1레벨은 무조건 초월을 찍습니다. 3타마다 들어오는 힐량이 결코 적지 않으며, 카라짐을 주력 힐러로 기용할 수 있게끔 하는 원동력입니다.

통찰의 경우 카라짐의 마나가 마를 일이 별로 없고, 철권의 경우 초월을 못 찍음으로써 생기는 힐량 공백이 매우 큽니다. 그렇다고 해서 큰 딜량 상승을 기대하기도 어렵구요.

어차피 딜 수도의 경우 7레벨의 천지권법을 통한 딜이 주력이기에 철권은 거의 의미가 없다고 할 수 있습니다.

주력은 가호의 보호막입니다. 하향된 특성이라 그리 큰 효율은 아니지만 쏠쏠한 특성이기에 찍어도 무방합니다.

치유의 수호물은 아군 탱커가 많고, 상대에게 수호물을 파괴할 수 있는 광역기가 적을 때 선택을 합니다. 이건 모든 힐러의 공통 팁이니 알아두시길.

선견지명은 상대에게 은신형 영웅(노바, 제라툴)이 있을 때 선택합니다. 사용해 보시면 매우 유용하다는 것을 아실 수 있습니다.

천상의 메아리를 통해 전체적인 힐량 상승을 꾀합니다.

정화의 경우 하향으로 인해 크게 추천할 순 없습니다.

투시는 4레벨 선견지명이 있기에 7레벨에 천상의 메아리를 버려가면서 까지 찍을 특성이 못됩니다.

천지권법은 딜 자체는 강력하여 딜 수도 특성에서 q 5번이 모두 들어간다고 가정했을 때 20레벨 기준 2700이라는 괴랄한 딜이 나오긴 하지만 딜 넣는 조건이 까다롭기도 하고, 지금 설명할 카라짐은 힐 위주의 카라짐이니 넘어가겠습니다.

신성 장법을 통한 아군 세이브를 꾀합니다. 만약 아군 중 다른 힐러가 있을 시 호흡이 안맞아 궁극기를 날릴 수도 있으니 주의하시길 바랍니다.

칠면 공격은 설명만 보아도 아시겠지만 1:1 교전이 아닌 한 매우 무쓸모한 궁극기 입니다. 찍지 않는 것을 추천해드립니다.

유연함을 통한 이동 속도 버프를 통해 아군과 함께 위험한 상황에서의 도주나 도망치는 적을 추노하는 플레이를 가능하게 만듭니다.

다른 공용 특성에 대해선 여러분이 어떤 상황에서 가야 하는지 잘 아시리라 생각하고, 염화의 주먹의 경우 애초에 E가 다 맞을 일이 매우매우 드물기 때문에 추천해 드리지 않습니다.

생명의 원을 통해 또다시 힐량 상승을 꾀합니다.

상쾌한 바람은 기절, 변이를 풀지 못하기에 생명의 원을 가는 편이 훨씬 좋다고 생각하나 그래도 적에게 속박기나 감속기가 많다면 고려해볼만한 특성입니다.

나머지 특성은 딜수도에게 줍시다.

폭풍 보호막을 통해 힐, 보호막의 공백 시간을 완벽히 없앱니다.

평화로운 휴식의 경우, 신성 장법이 실패했다는 의미로 5초의 쿨타임을 기다린다는 것은 아군은 이미 죽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냥 신성 장법을 잘 넣는 방법을 연마하세요.

해탈은 딜수도에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