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사다르 난이도가 [매우 어려움] 인가? 그걸로 되어 있는데, 체감 난이도가 그렇게 높지는 않습니다.

보호막으로 끊임없이 아군의 생존을 지원하고 번개폭풍으로 적들을 지지며 어그로를 끈 다음 차원이동으로 유유히 도망가는 만능형 지원가 태사다르입니다.

상성은 솔직히 케이스바이케이스이기 때문에 확언은 아무도 못할겁니다.

조합이 둘 다 정상이라고 가정한다면 노바, 제라툴은 '계시' 에 의해서 발각시킬 수 있기 때문에 팀파이트에서 순식간에 죽여버리거나 전장 이탈을 시키기 쉽습니다. 또한 순간 누킹이 있다고는 하지만 태사다르도 보호막을 바로바로 걸어줄 수 있기 때문에 엄청난 위협이 되지는 않습니다.

태사다르는 특성에 의해서 회복관련 기술을 얻지 않으면 회복기가 없기 때문에 1힐러가 같이 있어주면 든든해집니다. 레가르, 말퓨리온 등이 있습니다. 제이나, 레이너 등 각종 딜러들과 연계했을 때 딜러가 무뇌가 아닌 이상 할 만 했습니다.

우서는 궁, e 스킬로 스턴을 연속으로 장시간 걸 수 있기 때문에 혹여 태사다르가 휩쓸릴 경우 순삭당할 수도 있고 그렇지 않더라도 단체 딜로스가 유발되어서 회복기가 부실한 태사다르가 보호막으로 커버치기 어려운 상황이 될 수 있습니다.

아바투르, 가즈로, 빛나래는 운영을 잘하는 사람들이 보통 할텐데.. 운영을 잘하는 아바, 가즈, 빛나래는 매우 무시무시한 상대입니다. 시도 때도 없이 라인푸쉬를 해대며 오브젝트를 갖고 놀고 소규모 싸움은 또 기똥차게 잘하기 때문에 매우 성가십니다.

태사다르는 아군영웅의 체력을 회복시켜주는게 아니라 보호막을 씌우는 겁니다. 고로 아군의 체력이 빠지기 전에 보호막으로 상쇄시켜준다는 생각으로 보호막을 써주시면 될 거 같습니다.

폭풍번개로 푸시푸시해주시면 될 거 같습니다. w 스킬 때문에 라인푸쉬력이 좋고 계시스킬로 주변 시야확인도 용이하여 혼자 라인을 서도 문제 없습니다. 다만 cc기가 없기 때문에 갱호응은 뭐 끽-해야 폭풍번개 써주는 거밖에 더 있겠습니까..

경험치 챙겨주는 것도 팀파이트에 한 몫 하시는 것이기 때문에 경험치확보에 신경 써주시고 마꿈 찍으셨을테니 재생구슬 냠냠해주시면 됩니다. 만약 듀오로 서시던가 소규모 싸움이 난다면 0순위로 딜러가 쳐맞을 꺼 같다면 딜러한테 보호막 걸어주시고 탱커가 더 심할 거 같다 싶으면 탱커한테 보호막 걸어주세요.

움직이면서 평평평평 해주시다가 w 갈기고 q 로 보호막 걸어주고 너무 내게 어그로를 쏠린다 싶으면 e로 도망가고 .. 이거 반복입니다. 만약 R까지 있다면 r까지 써주시면서 서브딜링 + 어그로 끌어주시면 됩니다. 만약 차원이동 특성을 죄다 찍으셨다면 16레벨 이후 레알 상대 혈압오르게 하는 태사다르 될 수 있습니다.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