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 인벤

영웅 공략: 스랄

안녕하세요. 바람길입니다.이렇게 공략으로 찾아뵙게 되는 것은 정말 오랜만이네요.개인적인 사정으로 아마 제 기억에는 2년 전 우디르 공략을 끝으로 더 이상 글을 안썼던 것 같네요.5년 동안 즐겼던 롤도 너무 오래해서인지 이제 시들시들 해지고, 다른 게임들을 이것저것 건드렸습니다.현실적인 크리도 무시 할 수 없었구요.뭐 아무튼 이렇게 다시 공략을 쓰게 되서 감개가 무량하네요 :) 스랄은 워크래프트 시리즈부터 이어져 온 호드의 아이콘, 워크래프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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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바람길의 스랄 첫 번째 가이드
작성자 | windway  작성일 | 2015-04-05 14:33:05  조회수 | 3852  최종수정 | 2015-04-08 16:58:32
스랄
호드의 대족장
영웅 세부 정보 바로가기
주요능력 근접, 기절, 감속, 속박, 회복
[-]
1레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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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력 생명력
재생
마나 마나
재생
공격력 공격
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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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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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말



안녕하세요. 바람길입니다.
이렇게 공략으로 찾아뵙게 되는 것은 정말 오랜만이네요.
개인적인 사정으로 아마 제 기억에는 2년 전 우디르 공략을 끝으로 더 이상 글을 안썼던 것 같네요.
5년 동안 즐겼던 롤도 너무 오래해서인지 이제 시들시들 해지고, 다른 게임들을 이것저것 건드렸습니다.
현실적인 크리도 무시 할 수 없었구요.
뭐 아무튼 이렇게 다시 공략을 쓰게 되서 감개가 무량하네요 :)
 
 
스랄은 워크래프트 시리즈부터 이어져 온 호드의 아이콘, 워크래프트의 주인공이라고 해도 무방한 영웅입니다.
말그대로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에 잘 어울리는 캐릭터라고 할 수 있겠죠.
세계관 내에서 스랄은 번개와 정령을 다루고, 묵직한 둠해머로 상대를 파괴하는 전사와 주술사적인 면모를 양쪽 다 갖추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히어로즈에서 이러한 스랄의 이미지를 제대로 구현한 것 같다고 생각합니다.
 
히어로즈에서 스랄이 맡는 역할은 '근접 암살자'로써 누구보다 강력한 데미지로 적을 제압하는 역할을 맡습니다.
하지만 여기서 주의 깊게 볼 부분이 있습니다.
 
와우에서도 볼 수 있듯, 주술사는 정기 주술사, 고양 주술사, 복원 주술사 이렇게 세 가지 형태로 나누어집니다.
그런데 스랄은 스토리 상으로나 게임 내에서나 이 세 가지 역할을 모두 수행해냅니다.
실로 대단한 컨셉이 아닐 수 없습니다.
 
때문에 히어로즈에서 스랄은 근접 암살자이지만 '탱커'와 '마법사'의 역할까지 모두 겸비합니다.
또한 암살자 중에서도 세 손가락 안에 드는 라인 클리어 능력과 오브젝트 관리 능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떻게 보면 한 가지에 특화되지 못한 잡종(하이브리드)처럼 보일 수도 있겠지만,
게임의 전체적인 운영으로 단점을 보완한다면 혼자서 '모든 역할'을 수행해 낼 수 있는 전무후무한 존재이기도 하죠.
 
제가 스랄을 좋아하는 이유는 와우나 하스스톤 때부터 주술사 유저이기도 하지만, 이런 이유에서이기도 합니다.
그렇기에 스랄이 선택할 수 있는 테크는 다양하지만, 제 공략에서는 바로 '다양성'을 중심으로 진행할 것입니다.
 
그럼 지금부터 스랄 첫 번째 가이드를 시작하겠습니다.

영웅 상성

     
    아군 영웅에 대하여

    솔직히 말하자면 스랄은 조합과 상성을 그리 타지 않는 영웅입니다.
    언제나 말씀드리지만 스랄은 모든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만능' 영웅이기 때문이죠.
    포킹이면 포킹, 짧은 메즈와 훌륭한 암살능력을 갖춘데다가 강력한 궁극기는 한타를 파괴하기도 합니다.
    때문에 아군과의 상성이 나쁜 경우는 거의 없습니다.
    다만 강력한 CC나 이동속도 증가 등으로 스랄의 단점인 '기동력'을 보완해 줄 수 있는 영웅들이나
    순간적인 폭딜에 의해 죽음에 이를 수 있는 시점만 넘기면 가공할 회복력으로 전장을 파괴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지원가' 포지션과 잘 어울립니다.
     
    특히, 스랄의 부족한 마나를  채워주며, 회복력과 CC를  동시에 가주고 있는 말퓨리온과 궁합이 좋으며

    순간적인 폭딜에 의해 죽어가는 상황을 엄청난 회복력으로 부활시켜줄 수 있는  레가르와 잘 어울립니다.




    적군 영웅에 대하여

    -상대하기 어려운 적

    스랄은 소위 말하는 뚜벅이(이동기가 없는 영웅)입니다.
    때문에 같은 근접 암살형 영웅인 일리단이나 제라툴에 비해 목표 대상에 대한 암살능력이 확연히 떨어집니다.
    하지만 거인사냥꾼-광풍-시공의칼날로 이어지는 한방 콤보는 탱커도 녹일만큼 가공할 능력을 가지고 있죠.
    때문에 스랄 자신의 발을 묶어버리거나, 뛰어난 이동기로 스랄의 접근을 봉쇄하는 영웅들에게 약합니다.
     
    전자로는 끔찍한 슬로우와 강력한 한방을 가지고 있는  제이나가 판다 이후의 스토리처럼 최악의 적이 되었고

    후자로는 이중 도약이라는 훌륭한 도주기를 지닌  발라의 카이팅에 속수무책으로 당할 수도 있습니다.
     
     일리단 같은 경우에는 초보자와 고수의 차이가 극명한데, 스랄 질풍 모션을 보고 회피를 키는 일리단을 만난다면 여간 골치 아픈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물론 회피의 지속시간보다 질풍의 지속시간이 더 길기 때문에 서로 타이밍과 손 싸움이 되는 일이 많습니다. 하지만 역시 회피의 의외성 때문에 꺼림직한 상대임은 분명합니다.
     

    -상대하기 쉬운 적 

    상대하기 쉬운 적 영웅의 경우에는 이견이 없습니다. 붙기만 하면 엄청난 파괴력을 지닌 스랄이기 때문에
    야수 정령의 속박과 질풍의 이동속도 증가로 따라잡을 수 있는 영웅이라면 거의 대부분 상대하기 쉽습니다.



    기본 기술 소개

    공략툴의 한계상 기본 기술을 소개할 수 없어 여기서 소개하도록 하겠습니다.
    스랄이 어떠한 영웅인지를 먼저 알아야 이후에도 무리없이 스랄을 플레이 할 수 있겠죠.

    서리늑대의 회복력 (고유 능력) 

     - 스랄이 다른 근접 암살자들과 궤를 달리하게 만들어주는 패시브입니다.
       기술로 피해를 줄 때마다 중첩이 쌓이게 되는데, 5중첩 이후 회복되는 회복량은 상당히 높습니다.
       이 패시브는 영웅 뿐만 아니라 돌격병이나 오브젝트에도 적용되기 때문에 라인 유지력이나 캠프정리 능력이 탁월      합니다. 때문에 영웅간에 싸움에서도 이 중첩을 얼마나 잘 활용하느냐가 승리를 결정할 수 있습니다.


    연쇄 번개 (Q) 

     - 워크래프트나 와우의 정기 주술사에게서 볼 수 있는 주술사의 상징, 연쇄 번개(Chain Lightning)입니다.
       히어로즈에서도 동일한 효과를 지니는데, 다수의 적에게 피해를 주기 때문에 서리늑대의 회복력(고유 능력)
       중첩시키기에도 좋으며, 근접 암살자임에도 불구하고 원거리에서 지속적인 피해를 줄 수 있게 만들어 줍니다.
       또한 특성을 강화시키면, 매우 긴 사정거리로 일방적인 딜교환(포킹) 능력을 지니게 됩니다.


    야수 정령 (W) 

     - 워크래프트나 와우에서는 두 마리의 늑대 정령이 나와 전투를 돕는 방식인데 반해, 히어로즈에서는 일직선으로
       달려가 적을 속박하는 원거리 CC기 입니다. 

        아서스의  울부짖는 한파 (W)와 비슷하지만, 적중시키기 더욱 쉬우며 효율도 더 좋습니다.

       여기서 주목해야할 점은 아서스와는 달리 '경로상의' 모든 적들에게 피해를 준다는 것입니다.
       아서스의 경우 13레벨 특성인 서리의 흔적을 찍어야 스랄의 야수 정령과 같은 효과를 낼 수 있다는 점이죠.
       때문에 스랄은 야수 정령을 이용해서 적을 포박할 뿐만 아니라, 빠른 라인 클리어와 패시브로 인한
       순식간에 높은 자가 치유를 기대할 수 있다는 점이겠죠. 여러모로 훌륭한 기술입니다.


    질풍 (E) 

     - 드디어 나왔습니다. 고양 주술사의 트레이드 마크 질풍입니다. 한 때 와우 오리지날에서 설퍼라스를 든
       양손 고술에게 6연속 질풍크리가 터지며 적이 삭제되던 추억의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기술입니다.
       히어로즈에서는 지옥의망치인 '둠해머'를 가지고 적을 도륙하는 것이 인상적이죠.
       다음 3회의 공격속도를 100% 증가시켜 주기 때문에 평타-질풍만으로도 순식간에 굉장한 화력을 뿜어냅니다.

       또한 16레벨에 투자하는 특성인  [광풍]을 찍게 된다면 순식간에 평타의 425%라는 말도 안되는 계수의
       기술로 탄생하게 됩니다. 아마 대부분의 스랄유저가 스랄을 하는 이유는 바로 이 기술의 중독성 때문이 아닐까요?


    세계의 분리 (R) 

     - 스랄의 첫 번째 궁극기인 [세계의 분리]는 정말 이름 그대로 세계를 분리시키는 가공할 위력을 지니고 있습니다.
       사실 모든 기술 하나하나가 중요하겠지만, 바로 이 궁극기를 어떻게 활용하느냐가 스랄의 하수와 고수를 나누는
       기준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일단 기술을 사용하게 되면 스랄의 전방 일직선으로 지면이 갈라지며 범위 내의 적들을 밀쳐내고 기절시킵니다.
       때문에 상대 주요 딜러의 뒷쪽으로 스킬을 시전해 아군쪽으로 끌어오며 적군의 지원을 차단시켜 버리면
       말그대로 한타를 파괴하는 위엄을 보여줍니다. 그에 비해 재사용 대기시간도 짧은 편에 속하기 때문에
       크게 부담갖지 않고 쓸 수 있다는 점도 궁극의 유용성에 한몫 하겠죠.
       또한 [세계의 분리]는 한타를 파괴할 수 있는 광역 궁극기이기 때문에 다른 광역 궁극기와 조합이 좋습니다.

        자가라의  게걸 아귀나  제라툴의  공허의 감옥 같은 경우에는
       세계의 분리를 사용하기 '전' 에 미리 사용하여 세계의 분리의 이상적인 각도를 만들어 주는 궁극기들이며,

        폴스타트의  동부 내륙지의 분노 아서스의  신드라고사 소환 등의 궁극기들은
       세계의 분리가 사용된 '후'에 추가적인 광역 기술로 상대를 순식간에 제압할 수 있는 연계 기술입니다.


    지진 (R) 

     - 스랄의 두 번째 궁극기인 지진은, 효과는 상당하지만 사실 기용할 일이 거의 없습니다.
       안타깝게도 첫 번째 궁극인 세계의 분리의 효과가 워낙 뛰어나기 때문이죠. 지진 자체의 성능은 나쁘지 않습니다.
       다만, 지진이 스랄 중심으로부터 일어난다는 것과 피해량이 없다는 것이 가장 큰 단점입니다.
       하지만 광역 70% 슬로우는 절대 무시할 위력이 아닙니다. 만약 적군과 아군의 조합이 치고박는 난전의 형태를
       띌 경우, 또한 상대에 일리단이나 소냐처럼 꾸준히 붙는 영웅이 많다면 아군을 위해 고려해봄직한 기술입니다.
       그러나 대개의 경우에는 세계의 분리의 효율이 워낙 좋아 지진을 사용하는 경우는 거의 없다고 봐도 무방합니다.


     이것으로 대족장 스랄의 기본 기술 소개를 마치고 다음으로 넘어가도록 하겠습니다.

    특성 및 기술

    (2)

    1레벨에는 [막기]와 [우레] 중 하나를 사용합니다.

    다른 특성들도 분명 효율이 좋은 특성들이나
    이 두 특성은 스랄의 첫 방향성을 제시해 줍니다.

    제 스랄은 '다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기 때문에
    왠만한 경우에는 [우레]를 찍어줍니다.

    [우레]의 찍는 경우 연쇄 번개의 사정거리가 굉장히 늘어나 라인전에서 일방적인 딜교환이 가능하며,
    깨알 같은 마나회복력으로 라인 유지력이 증가합니다.

    [막기]의 경우 이미 다른 영웅들로부터 효율이 충분히 입증된만큼 크게 설명할 필요는 없지만, 보통 스랄이 '탱커'의 역할을 수행해야할 때 찍어줍니다.

    (1)

    4레벨 특성은 [번개를 타고]와 [독살] 중 하나를 고릅니다.
    [정령의 여정] 같은 경우에는 효율이 썩 좋지 않고,
    [마나 해일]은 [우레]가 있기에 괜찮습니다.

    [번개를 타고]와 [우레]를 동시에 찍게 되면 포킹형 스랄의 기본형이 완성이 되는데, 이것만으로도 한타 전에 깨알 같은 광역 포킹이 가능해지며, 연쇄 번개만으로도 [서리늑대의 회복력]을 발동시킬 수 있습니다.

    또한 [번개를 타고]를 찍게 되면 야수 정령과 더불어 라인 클리어 속도가 급격히 빨라지기 때문에 갱킹이나 오브젝트 컨트롤에서 이익을 볼 수 있습니다.

    [독살]의 경우 많은 암살자들이 찍는 특성입니다.
    워낙 피해가 강력하기 때문에 [질풍]과 함께 적을 녹여버릴 수도 있습니다.

    만약 1레벨에 [막기] 특성을 찍게 된다면 [독살]을 찍어주어 암살자 본분에 충실하는 것이 좋습니다.

    (1)

    7레벨 특성은 크게 설명할 것이 없습니다.
    [질풍]이 주력기술인 스랄에게 질풍의 재사용 대기시간을 감소시켜 주는 [날카로운 바람]만큼 효율 높은 특성은 없습니다.

    만약 탱커형 스랄을 육성할 경우 [서리늑대의 은총]이 좋아 보일 수도 있겠지만, 13레벨 특성인 [바람의 은총]을 찍는다면 [날카로운 바람]이 딜링면에서나, 탱킹면에서나 압도적으로 더 효율이 좋습니다.

    하지만 [바람의 은총]을 안찍는 경우라면 [서리늑대의 은총]을 찍어서 생존력을 확보하는 것이 더 좋을 수 있습니다.

    (1)

    이미 위에서도 설명했듯, 궁극기는 거의 대부분
    [세계의 분리]를 찍어줍니다.
    조합상 [지진]을 찍을 수도 있겠지만, 오히려 조합을 따지자면 [세계의 분리]가 더욱 효율이 좋습니다.

    (2)

    7레벨 특성인 [날카로운 바람]에 이어 [바람의 은총]을 찍게 되면 이 때부터 좀비스랄이 탄생합니다.
    아무리 피가 낮아져도, 질풍에 스킬 한 세트를 돌리면 거의 풀피에 근접할 정도로 치유됩니다.

    만약 노바나 제라툴, 제이나 등의 순간 딜링형 암살자들이 2명 이상 존재한다면 [기술 보호막]도 고려해 봄직 하나, 왠만하면 탱킹능력에선 [바람의 은총]의 효율이 굉장히 좋습니다.

    그리고 만약 상대에 아서스나 디아블로 같이 높은 체력의 탱커가 두 명 이상 존재한다면 [거인 사냥꾼]을 찍어 확실한 딜링을 노려주는 것도 좋습니다.

    (2)

    16레벨 특성은 바로 스랄을 대족장으로 만들어주는 [광풍]이 존재하는 구간입니다.
    사실 다른 특성들도 효율이 좋은 편이지만, 이 특성이 워낙 압도적으로 존재감이 출중하기 때문에 왠만해선 [광풍]으로 찍어주는 것이 좋습니다.

    하지만 만약 일반적인 한타구도가 제대로 성립되지 않거나, 자신의 조합이 완벽한 포킹 조합이라면
    [우레]와 [번개를 타고]를 찍었다는 가정하에
    [갈래 번개]도 그리 나쁜 선택은 아닙니다.

    (3)

    [세계파괴자]의 기술명은 보기만해도 무시무시한 느낌이 들지만, 애초에 [세계의 분리] 사거리 자체가 훌륭한 편이기 때문에 굳이 찍어줄 필요는 없습니다.

    가장 유용한 특성으로는 [시공의 칼날]인데
    이 특성이 [광풍]과 연계될 경우 정말 어마어마한 위력을 발휘합니다. 왠만한 탱커들도 순식간에 피가 너덜너덜해지며, 슬로우 지옥에서 벗어날 수 없습니다.

    반면 엄청난 이동기인 [폭풍의 번개]는 이동기가 없는 스랄에겐 한줄기 빛과 같은 존재입니다.
    저 또한 [시공의 칼날]의 압도적인 파괴력을 좋아하나, 상대에 발라나 제이나 같은 짜증나는 영웅들이 있다면 고민 없이 [폭풍의 번개]를 찍어 줍니다.

    • 연쇄 번개(Q)
      마나: 40
      적을 번개로 공격하여 168의 피해를 주고 주위 3명의 적에게 각각 84의 피해를 줍니다.
    • 야수 정령(W)
      마나: 60
      재사용 대기시간: 12초
      야수 정령을 내보내 경로 상의 적들에게 159의 피해를 줍니다. 적 영웅에게 적중할 때마다 대상 영웅을 1초 동안 이동 불가 상태로 이동 거리가 25% 증가합니다.
    • 질풍(E)
      마나: 60
      재사용 대기시간: 12초
      이동 속도가 4초 동안 30% 증가합니다. 다음 3회의 일반 공격은 100% 더 빠르게 적중하고 서리늑대의 회복력이 중첩됩니다.
    • 서리늑대의 회복력(고유 능력)
      기술로 피해를 주면 서리늑대의 회복력 효과가 1회 중첩됩니다. 5중첩에 도달하면 즉시 232의 생명력을 회복합니다.
    • 일반 공격(A)
      영웅의 무기를 사용한 공격입니다.

    추가 설명

     

    기본 플레이

     

     스랄은 기본적으로 '근접 암살자' 영웅입니다. 그만큼 접근 했을 때의 전투능력은 상당히 높은 편이죠.

    하지만 일리단이나 제라툴 같은 영웅들에 비해 이렇다할 접근기가 없기 때문에 혼자서 적의 주요 딜러를 끊겠다는

    마음가짐은 버려야 합니다. 만약 엄청난 컨트롤로 적 딜러를 도륙하고 싶으시면 제라툴을 하시길 바랍니다.


     그렇다면 스랄은 어떤 방식으로 운용하는가? 바로 서브탱커의 느낌으로 플레이를 해야 합니다.

    스랄은 모든 암살자 중에서 가장 높은 체력과 훌륭한 자가 회복 능력을 갖추고 있습니다.

    조건이 갖춰진 경우, 스랄은 정말 좀비처럼 악착 같이 살아남아 전장을 누비고 다닐 수 있습니다.


     때문에 뛰어난 회복능력과 훌륭한 딜링 능력을 바탕으로 적의 진영을 붕괴시키는 역할을 담당합니다.

    기존의 암살자들처럼 적의 딜러를 끊어버리는 것이 아닌, 한타 자체를 끊어버린다는 마음가짐을 가져야 합니다.

    최고의 궁극기인 [세계의 분리]로 한타를 열어주며, [연쇄 번개]로 지속적인 광역 피해를 입힙니다.

    군중제어기인 [야수 정령]은 상황에 따라 적의 딜러나 서포터 등에 적중시켜 포커싱이 가능하게 만듭니다.

    그리고 뛰어난 딜링기인 [질풍]을 사용해 아군과 함께 적 딜러나 서포터를 공격하면 됩니다.


     여기서 중요한 점은 어디까지나 '아군과 함께' 라는 것입니다.

    결코 영웅이라도 된 양 혼자 적진으로 들어가서 적을 암살할 생각을 하지 마십시오.

    스랄은 전투가 오래 지속되면 지속될 수록 빛을 발하는 근접 영웅입니다.

    적 주요 딜러를 죽이고 나도 죽은 후 '나는 내 할 일을 다 했다' 라고 자위할 수 없는 캐릭터입니다.


     때문에 가장 중요한 것은 전투에서 오래 살아남아야 한다는 것을 명심하세요.

    저는 스랄을 플레이할 때 평균적으로 한 번에서 두 번 이내로만 죽을 정도로 생존에 초점을 맞춥니다.

    스랄의 진정한 힘은 [서리늑대의 회복력]을 이용한 압도적인 전장 유지력이라는 것을 기억하시길 바랍니다.





     

    초반 운영


     스랄은 근접 암살자이지만 [연쇄 번개]라는 훌륭한 견제기로 공격로에서 상당히 뛰어난 영웅입니다.

    때문에 공격로에서 지속적인 견제로 상대를 타워쪽으로 밀어놓고, 우물을 강요함으로써 초반 오브젝트 싸움에서의 우위를 차지하는 것에 중점을 둡니다.

     

     또한 맞추기 쉬운 군중제어기를 가지고 있으므로, 아군과 함께 빠른 킬을 노리는 것도 충분히 가능합니다.

    특히 아군에 노바나 제라툴 같은 암살자 영웅이 있을 경우 [야수 정령]으로 빠른 킬각을 노릴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전에 [연쇄 번개]로 상대의 체력을 일정량 빼놓는 것이 중요하겠죠.


     하지만 스랄은 뛰어난 견제능력과 훌륭한 라인 유지력을 지닌만큼 마나소모가 심한 영웅입니다.

    그렇기에 초반 마나관리에 신경을 많이 써주는 것이 좋습니다. 마나만 잘 관리한다면 우물을 먹거나 집에 돌아갈 일이


     거의 없습니다. 마나관리 특성은  [우레][마나 해일]이 있는데, 보통 [우레]만으로 충분히 컨트롤 할 수 있습니다. 또한 [우레]에는 마나관리와 더불어 [연쇄 번개]의 사거리 증가라는 훌륭한 옵션이 있는데 반해, 4레벨 특성인 [마나 해일]은 단지 마나관리 옵션만이 있기 때문에, 다른 좋은 딜링 특성들을 놓치게 됩니다.

    그러니 [우레]로 마나 컨트롤을 확보한 후, 4레벨에는 다른 딜링형 특성에 투자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요약


    1. [연쇄 번개]를 이용한 꾸준한 견제

    2. [연쇄 번개]와 [야수 정령]으로 라인을 순식간에 밀어버린 후, 오브젝트 컨트롤

    3. 아군에 암살자 영웅이 있다면 [야수 정령]으로 빠른 킬각을 노림



    궁극기 습득 후

     스랄이 엄청난 위력을 발휘하게 되는 것은 [광풍]을 배우는 16레벨이긴 하지만, 수 많은 영웅들 중에서 스랄이 선택 받아야 하는 이유를 꼽자면 단연코 10레벨 궁극기인 [세계의 분리]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그만큼 [세계의 분리]를 찍기 전과 찍은 후의 스랄의 위엄은 급이 달라집니다. 기술 설명에서도 말했 듯, 이 궁극기를 얼마나 잘 사용하느냐가 중고수를 판가름하는만큼, 궁극기 사용에 매우 신중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게다가 [세계의 분리]는 뛰어난 효과에 비해 재사용 대기시간도 90초 밖에 안되기 때문에, 90초마다 전 라인을 돌아다니며 갱킹을 하는 것도 좋고, 아니면 오브젝트 시간에 맞추어 소규모 한타를 지속적으로 열어 지속적인 우위를 점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궁극기를 배운 후 스랄은 다시 한 번 13레벨과 16레벨에 대대적인 진화를 하게 됩니다.

    바로 [질풍] 특성인 [바람의 은총]과 [광풍] 덕분이죠.
    이 두 가지 특성을 배우고 나면 스랄은 엄청난 생존력과 말도 안되는 공격력을 갖추게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그 이전에 지속적인 라인 관리와 오브젝트 컨트롤로 적팀보다 빠른 레벨링을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요약

    1. 궁극기인 [세계의 분리]를 이용해 지속적인 갱킹
    2. 오브젝트 생성 시간대에 소규모 한타를 열어 우위를 점함
    3. 훌륭한 파밍기로 빠른 라인 밀기와 오브젝트 컨트롤로 13, 16레벨까지 빠른 레벨링이 중요

    20레벨 이후

     20레벨 이후 배우는 특성은 보통 [시공의 칼날]이나 [폭풍의 번개]를 배우게 되는데, 둘 중 무엇을 배우느냐에 따라 바뀌는 점은 크게 없습니다. 단지 [시공의 칼날]을 배우면 딜링이 강력해지고 [폭풍의 번개]를 배우면 접근이나 생존 등의 면에서 유틸성이 크게 증가하는 것 정도입니다.

     이것보다 더 중요한 점은 이전에 배웠던 특성의 테크트리에 따라 20레벨 후 플레이 스타일이 확연히 달라진다는 것인데요. 20레벨이 지나면 게임이 후반으로 기울어지기 때문에 특성에 따라 다른 플레이를 유지해야 합니다.
    특성에 따른 행동방식은 크게 세 가지 정도로 나눌 수 있습니다.

    1. 정기 술사 트리

           

     정술 형태의 스랄은 전투탄력 특성이 사라지고 나서 한동안 유행했던 트리라고 볼 수 있습니다.
    강화된 [연쇄 번개]를 이용하여 꾸준히 적을 포킹하여 한타에서 유리한 위치를 점하려는 특성입니다.
    아군 중에 포킹이 가능한 영웅이 있다면 포킹 조합으로써의 면모를 드러내기도 합니다만, 적군의 서포터가 우서나 레가르 같은 뛰어난 힐러가 있다면 거의 무용지물이 되는 트리입니다.

     이러한 테크트리를 탄 경우에는 후반으로 갈 수록 스랄의 힘이 떨어지기 때문에, 아군들을 모아 지속적인 포킹으로 오브젝트 컨트롤에서 크게 우위를 점하고 빠르게 적군 기지를 철거하는 형태의 플레이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2. 고양 술사 트리

           

     둠해머를 가지고 적군을 두들겨 패는 고술 트리는 후반으로 갈 수록 엄청난 위력을 과시합니다.
    특히 [세계의 분리] 후 [독살]과 [거인 사냥꾼]을 대동한 [광풍]이면 탱커도 순식간에 녹일 정도로 강력합니다.
    이러한 트리를 탄 경우, 광역기가 조금 약해지기 때문에 빠르게 라인이나 용병 캠프를 정리하기 보다는
    우두머리 같은 강력한 오브젝트 컨트롤에 초점을 두고, 한타에서도 적을 암살하는 것에 중점을 둡니다.
    워낙 딜링이 강력하기 때문에, 적군 딜러를 포커싱 하기가 여의치 않는다면 탱커를 노리는 것도 괜찮은 선택입니다.
    [광풍]과 [시공의 칼날]로 인해 적 탱커가 녹아버리면, 방패를 잃은 적군을 도륙하기가 보다 쉬워집니다.

    고양 술사 트리를 탄 경우에는 현재 전세가 기울었더라도, 후반까지 버틸 수록 스랄의 힘이 더욱 강력해지기 때문에 쉽게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정신을 바짝 차리는 것이 좋습니다. 강화된 둠해머는 당신에게 승리를 안겨줄 것입니다.


    3. 하이브리드 트리

           

     본 공략에서도 소개했고, 제가 가장 자주 사용하는 트리이기도 합니다. 사실 말이 하이브리드 트리지, 오히려 <탱커>에 가까운 트리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어째서 [막기]가 아닌 [우레]를 찍었는가?
    20레벨 이후에 오브젝트 근처나 라인에서 한타를 하게 될 경우 [우레]와 [번개를 타고]로 인해 5명의 적을 맞추기가 굉장히 쉬워지며, 이는 즉 [서리늑대의 회복력]을 한번 발동시킨다는 의미가 됩니다.
    [연쇄 번개]의 재사용 대기시간은 6초로 6초마다 체력의 오분의 일 정도를 지속적으로 채울 수 있다는 말이죠.
    또한 라인전에서도 다른 특성보다 풀어가기가 수월할 뿐더러, 상황이 여의치 않을 땐 포킹의 역할도 겸비할 수 있습니다.

     물론 그렇다고 해서 근접 딜링이 떨어지는 것도 아닙니다. [거인 사냥꾼]까지 찍은 트리보다야 약할 수 있어도
    [광풍] 하나만으로도 적 주요 딜러를 따내기가 어느 정도 수월합니다. 하지만 잘못 운영한다면 이도저도 못하는 트리가 될 수 있기 때문에 많은 연습이 필요한 트리입니다.

     

     

     마치며..
    ㅇㅇㅇ


     

      오랜만의 가이드인데 시간이 여의치 않아 제대로 쓰지 못한 것이 조금 아쉽네요.

    하지만 제목에서도 명시했 듯, 스랄 가이드는 지속적으로 업데이트 해나갈 예정입니다.

    기회가 된다면 운영에 도움이 되는 스크린샷이나 동영상들도 추가할 생각이구요.

    다만 현재 상황에서는 이렇게 글로서만 소개드릴 수 없는 것이 아쉬울 따름이네요.

     

     스랄은 쉽고 단순해 보이지만 생각보다 정말 재미있는 영웅입니다. (제가 결코 주술사 홀릭이라 그런게 아니라요)

    많은 분들이 제 가이드를 보고 스랄을 보다 재미있게 플레이 하실 수 있으시면 좋겠네요.

    게임을 좀 더 많이 할 수 있게 된다면, 더 발전된 모습으로 두 번째 가이드를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다들 즐거운 히어로즈 되시길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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