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공략이 너무 종합적으로 소냐를 다루고 있어서 초보분들이 보기 어렵다는 의견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대표적인 특성별로 소냐공략을 추가 작성할려고 합니다.



단, 휠소냐의 경우 갓구냥이님의 휠소냐 공략이 매우 잘 정리되어있어 갓구냥이의 휠소냐 공략을 추천드립니다.

아군상성
딜소냐는 3전사 조합일때 상대 전사조합을 파괴하기 매우 좋은 조합입니다. 특히 무라딘 , 아눕아락  티리엘 같은 영웅은 소냐 대신 탱킹을 커버해줄수 있는 영웅들입니다.(아눕은 너프예정+아눕자체의 순수탱킹력은 낮습니다.)

또한 우서는 아군 메인 딜러를 지켜줄수도 있지만, 순간힐량이 높아서 상대의 순간딜에서 소냐를 생존시켜줄수 있습니다.


다만, 머키의 경우는 안타깝게도 딜소냐와 시너지를 가지기 힘듭니다. 또한 3전사 조합으로 갈수 없어 조합이 미묘해집니다.


적군상성

일단 들어오는 애들 상대로는 상성이 좋습니다. 특히 아눕아락의 경우 진입기의 성능이 엄청나지만, 쿨타임이 길기 때문에 한번 쫒아내면 다시 진입하는데 어려움이 있고, 진입해서 오면 3초면 삭제 가능합니다. 무라딘이 적팀에 있을경우는 무라딘이 갖는 딜량이 높지 않아서, 무라딘의 탱킹력이 빛을 보지 못합니다. 또한 cc기를 진노로 빠르게 풀어주기 때문에 회오리 소냐와 달리 역카운터 영웅이 됩니다.
일리단은 w소냐로 순식간에 제거 가능한 영웅중에 하나입니다. 다만 13렙 이후 일리단은  육감 (E)이라는 희대의 사기특성을 통해서 잘 죽지 않긴 합니다. 하지만 이번 너프로 인해 고인예정이고  아무리 육감이여도 소냐에게 상대가 되지 않습니다.

이제 어려운 영웅들인데, 일단 뚜벅이의 영원한 카운터 제이나... 아무리 cc감소를 가져도 제이나의 슬로우는 끝날줄을 모릅니다. 제이나가 1렙에 극심한 한기 (고유 능력) 을 찍을경우, 그냥 제이나를 죽이는 것은 다른 팀원에게 맡기는것이 좋습니다. 물의 정령 소환 (R) 맞는 순간 영원한 고통속에 소냐 접게 됩니다.

요한나는 일단 탱킹력은 무라딘 정도이고 딜량이 높은것도 아닙니다. 하지만! 눈부신 방패 (E)로 소냐의 후속타 를 봉쇄하고, 적을 물기보단, 딜러로의 진입을 차단하는 영웅이다 보니, 규탄 (W) +광역 딜링에 소냐가 죽는 참사가 발생할수 있습니다.

정예타우렌 요즘 약간 고인 취급받고 있지만, 광란의 도가니는 확실히 까다로운 스킬입니다. 진노상태에서 파워 슬라이드 (Q) 특성을 찍었더라도, 광란보다 빠르게 스턴이 풀립니다. 그때 광란을 무조건 끊어주지 않을경우, 지속형 cc기이기 때문에 진노의 불굴효과는 의미가 없어집니다. 이게 아니더라도, 진형파괴와 은근히 강한 딜링으로 인해 상대하기 어려운 영웅입니다.

레오릭 탱킹 소나와 달리, 딜소냐는 초반의 유지력이 약간 떨어지는 편이며, 이로 인해서 라인전에서 상당히 까다로운 존재입니다. 또한 무턱대고 레오릭부터 공격하더라도, 피흡량이 엄청나고 딜량또한 엄청나기 때문에, 상대하는데 있어서 어려운 영웅입니다. 의외로 도주불가를 통해서 상대할경우 편한 부분도 있지만, 레오릭만을 위해서 16특성을 투자하는 것은 현명하지 못하고, 전사영웅이 힘쓰기 어렵게 만드는 영웅이므로, 왠만하면 발라나 나지보같은 영웅으로 압박을 가하는것이 좋습니다.

딜소냐는 탱커가 아니고 일리단의 반대스타일 버전의 일리단 같은 영웅입니다. (일리단은 적 딜러를 물어준다면 딜소냐는 적 탱커를 녹여주는 역할입니다.)


딜소냐의 약점은 초반 유지력과 탱킹력 부제입니다. 유지력이 밀린다 하더라도, 소냐의 특성상 절대로 라인전에서 패배해선 안됩니다. 그렇지만 우선 라인을 밀기전에 상대영웅의 위치를 전부 보고서 안전할때 라인을 미시는것이 좋습니다.


포지션은 아군 원거리 딜러 옆포지션입니다. 상대 전사들이 돌진해오면, 전사들을 점사해주고, 딜러를 딜로서 지키는 역할을 합니다. 이때 상대 광역기에 너무 무방비하게 맞을경우 버티기 힘듭니다.


어느정도 진입도 가능하지만, 여전히 상대 딜러보단 상대 탱커를 마크하는것이 효율성이 좋습니다. 고통감내의 경우는 상대 딜러를 물고 1초 이내에 써주시지 않으면 의문사 가능성도 있습니다.(고통감내는 개인 피지컬이 제일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