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냐는 전사영웅입니다.

히오스에선 비교적 몸이 단단한 영웅을 전사로 분류합니다.

단, 소냐의 경우는 전사형으로 분류되어 있으나 선두에서 탱킹 역활을 하기엔

다소 부족한 영웅입니다.

하지만 하기에 따라선 암살자 영웅 못지않은 데미지를 줄수 있는 전사영웅입니다.

소냐 플레이 질의 차이는 안정감입니다.

초보들이 소냐를 하면서 자주 범하는 실수의 맥락은

전투에서 선 전방에 들어가서 가장먼저 죽는 실수를 자주한다는 겁니다.

무작정 돌진해서도 안되지만 그렇다고 무작정 사려도 안됩니다.

<픽하실때 유의할점>

빠른대전의 매칭 자체가 아무리 형평성이 없다한들

빠른대전에서 솔큐 돌릴때 소냐를 픽하신다면 전사형으로 분류되어있기때문에

솔탱커가 될 가능성이 높기도 합니다.

영웅리그에서 또한 현재는 비주류 영웅으로 분류됩니다.

소냐를 픽할때 항상 거론되는 비교영웅이 일리단입니다.

현재는 일리단의 성능이 많은 상황에서 소냐보다 할수있는것들이 많기에

영웅리그에서도 소냐는 그리 좋은픽에 속하진 않습니다.

단, 어느정도 짜여진 팀플에서 소냐의 이해도가 높다면 충분히 활약이 높은영웅입니다.

어쨋던 소냐를 해볼려는 많은분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라며 부족하지만

나름대로의 경험과 생각이 담긴 소냐공략을 서술해봅니다.

상성 영웅에 관해서는 따로 언급하지 않겠습니다만

소냐가 활약하기 좋은 구도를 설명하자고 합니다.

첫 머리말에서 설명드렸듯이 소냐는 전사형 영웅이지만 선두에서 버틸수 있는

영웅이 아닙니다. 이말은 소냐이외에 전방에서 어느정도 버틸수있는 전사형 영웅이

필요하다는 말입니다.

두번째는 소냐는 들어가는 싸움보단 지키는 싸움에 강합니다.

첫번째의 유의점과 관련되는 부분이 있는데요. 자신은 전사형 영웅치곤 몸이 약해서

상대방의 메인딜러의 일점사에 버티기 힘들지만 들어오는 전사형영웅에겐

충분히 상대할만한 몸이된다는겁니다. 또한 근접햇을시 매우 높은공격력을 보유하고

있기때문에 메인딜러와 함께 들어오는 돌진형 탱커나 암살자를 잡아주는데 특화되어 있습니다.

즉, 소냐이외에 프리딜을 했을때 출중한 메인딜러 (제이나/발라 등)이 후방아군에 있다면 좋고

전방 아군으로는 (요한나/무라딘) 등 솔탱으로 어느정도 상대후방딜러의 시선을 끌어줄수 있는

영웅이 있으면 좋습니다.

누가 들어오는 탱커를 빨리 녹이냐의 싸움이라면 소냐의 픽이 유리해질수 있다는 말입니다.

소냐는 돌진해오는 상대의 탱커나 암살자를 잡아주는 플레이를 하시는게 좋습니다.

소냐의 주딜은 대지강타입니다. 소용돌이가 아닙니다.

상대와 딜교를 하거나 상대를 빠르게 잡아줘야 할때는 소용돌이 쓰지마시고 대지강타만

쓰세요.

그럼 소용돌이는 어떨때 쓰는게 효율적인가?

상대의 영웅이 3명이상 붙어있고 소용돌이를 쓸수있다면

소용돌이 피흡빨로 어느정도 버팁니다.. 그렇다고 상대 메인딜러와의 합공에 버티는건 아니니

상황을 봐가며 소용돌이를 돌리게는 좋습니다.

작살은 분노를 채워주기때문에 가능한 적중시켜주시고 여의치 않으면 꼭 영웅이 아니라도

돌격병에게라도 적중시켜줘야 합니다.

소냐는 1렙땐 라인에서 적당히 경험치만 먹는게 좋습니다.

돌격병 웨이브가 왔을때 같은라인에 메인딜러가 한명만 있다면

소용돌이로 돌격병 웨이브에 다수 적중시키면 딜러가 치는 데미지는

상쇄키시면서 라인클리어를 빨리 할수있습니다.

다만, 상대가 소용돌이의 시전을 취소시킬수 있는 스킬을 보유하였거나

2 영웅 이상이라면 사리면서 라인이 조금 땡겨지고 상대와 거리를 조절해가며

돌격병을 정리해주는게 좋습니다.

4렙이 되면 본격적으로 <우월함>을 찍고 용병캠프 순회를 다닙니다.

소냐는 로밍역시 좋기때문에 용병캠프를 점령하면서 이동경로에 있는 라인을 한번식

찔러주는 플레이도 좋습니다.

로밍을 갔을때

선 작살 보단.. 탈것으로 근접해서

대지강타->평타->상대가 빠질려고 할때 작살->대지강타  형식이 좋습니다.

그러면서 라인의 돌격병에게 소용돌이를 시전하며 적당히 피를 채운후 다시 이동합니다.

 소냐는 궁극기 습득후 <광전사의 진노>를 찍으셨다면 투사캠프에서 아끼지 말고 써주시면 되고

<광전사의 진노>를 최대한 오래유지해주는게 좋습니다.

한타에서는 <광전사의 진노>가 꼭 필요하며 무리하게 들어가는 플레이보단 아군의 딜러옆에서

진형을 갖추며 아군딜러가 딜할수있는 위치를 확보해주는게 좋습니다.

<도약강타>를 습득하셨다면, 주로 상대딜러에게 붙기위해서 주로 선택하는데

아군돌진조합이 상대딜러를 확실하게 죽일수 있는 있는조합이라면 <도약강타>를 권유합니다.

선으로 들어가야할지 후속으로 들어가야될지는 상황을 봐가며 판단하셔야합니다.

 솔우두에 대해서 전장과 더불어 언급하고자 합니다.

(솔우두는 성공하면 승리의 열쇠가 되지만, 실패하여 빼기면 패망의 지름길입니다

무작정 가볍게 대책없이 솔우두나 상대진형 용병캠프를 노리는 플레이는 권하지 않습니다.)

우두가 있는맵은 블랙하트항만 / 저주받은골짜기 / 하늘의사원 / 거미여왕의 무덤입니다.

저주받은 골짜기의 경우 우두머리가 각진형 깊숙한 곳에 있기때문에 솔우두 하기 그나마 안정적인

편입니다.

하늘의 사원의 경우 자주 위치를 바꾸고 공성캠프가 가까이 있기때문에

솔우두는 매우 위험합니다. 확실할때가 아니고선 자제하는게 옳습니다.

또한 블랙하트 항만의 경우는 상대의 위치를 파악한다면 어느정도 솔우두를 노려볼만한 가능이 있으나

가장 중요한건 탑지역의 돌격병 웨이브와 탑과 미드에 위치한 시야점령지역이 확보되어있어야 그나마

안정적입니다.  또한 블랙하트 항만의 경우 반납지역의 싸움이 매우중요하기때문에

팀을 버리고 솔우두나 용병캠프에 집착해서 팀을 패배로 이끄는 원인을 제공해선 안됩니다.

거미여왕의 무덤역시 라인간의 거리가 매우 짧기때문에

자칫 팀을 패하게 하는 원인이 될수있습니다. 상대팀이 어느곳에 모여서 집중하지 않는이상

솔우두는 안하시는게 좋습니다.

이외 전장마다 플레이는 따로 언급하지 않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