퓨어탱커인 요한나...

제가 보기엔 딜특을 찍어도 요한나는 이미 다른 탱들이 탱특에 찍은정도의 몸빵이 된다고 생각됩니다.

사실 퓨어하게 탱특만가면 요한나 상대도 잘 안해주고 한타에 좀 외로울수가 있는데...

딜도 좀 나오고 한타하는 재미가 있는 요한나 소개해드립니다.

제가 느끼기엔 일리단 정도 딜이 나올 때도 많더군요.

브루저 조합을 할 때 딜 요한나의 시너지는 극대화가 된다고 봅니다.

2전사+1근딜일 때 상당한 효과를 발휘한다고 봅니다.

2전사 중에도 역시 진입과 탈출이 자유로운 티리엘과 아눕아락을 추천하고요,

또 근딜중에선 도살자와 일리단을 추천합니다.

운영법은 역시 먼저 들어가서 먼저 스킬 다 쓴뒤, 우리 근딜러들이 물러 오는게 가장 이상적입니다.

많은 근딜들이 한타 뽕맛으로 혼자 먼저 들어가서 어그로 끌다가 죽는 경우가 많은데요,

도살자나 일리단보다 먼저 들어가서 어그로를 최대한 끌어주고 상대에겐 cc를 가해준뒤에 이렇게 양념된 상대를 근딜러들이 와서 제압해 주는 형식으로 전투를 벌이면 좋습니다.

제이나 역시 2탱일 때 다수의 상대편에게 광역딜을 넣기 좋기 때문에 추천합니다.

레이너는 비추하는데요.. 평타 레이너는 순간딜이 애매하고, q레이너 역시 전사들이 cc로 만들어낸 상대 진영붕괴를 또 붕괴시켜서 같이 하기 좀 그렇습니다.

상대 조합이 마법사 조합이나 뚜벅이 조합이면 역시 강하지만,

제라툴 공허의 감옥이나 자가라 게걸아귀만 조심해줘야합니다.

이게 뭐야? 라고 생각하시는 분들도 계실텐데여.. 제가 보기엔 이렇게 하면 요한나는 죽지도 않고 딜도 나오는 꽤 준수한 탱커가 되어 있을겁니다.

기본 콤보는 w q 로 상대 전체를 모으고 이감시키는 걸로 해서 우리편 딜러들의 광역딜이 잘 들어가게 해줍시다.

10렙 때 축방 찍으면 r w q 콤보로 맞기만 한다면 한타 싸먹을 수 있습니다.

잔챙이 찍었으면 라인 솔플이 가능. 거기에 4렙 포효까지면 확실한 라인클리어~ 라인 압박해주고 다른 라인으로 갱도 한번씩 가봅니다.

축방 -> w -> q 로 이어지는 cc 연계는 상대가 거의 제자리에 머무르게 하는 극강의 cc콤보인거 같습니다.

이걸로 우리 아군딜러 광역샤워 한번 들어가면 마무리는 참 쉬울듯 ㅎ

포효 때문에 요한나가 혼자 남은 딸피 처리도 가능하게 됩니다.

하지만 후반갈수록 상대도 쎄지기 때문에...

요한나는 16까지 탱특을 안찍은건 16렙에서 탱특성을 찍기 위해서 입니다. 요한나는 원래 바퀴라서 안뒤지는데 16전까지 생존을 찍으면 상대도 안죽는거 알고 잘 안치게 될 경우가 생기거든요.. 하지만 16까지 한타를 진행하면서 상대도 요한나가 생각보다 몸이 단단하지 않다? 딜은 생각보다 쎄네? 라는 의식이 생기면 상대가 강해지는 타이밍인 16에 요한나를 딜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게 됩니다. 이 때 요한나는 어그로의 신이 되어서 들어가서 딜하다가 d 누르고 광신으로 빠지는 플레이를 통해 상대가 요한나만 쫓아 들어오는 플레이를 유도하고 상대의 스킬쿨도 빼고 깊은 빡침까지 더해줄수있죠 ㅎㅎ

잔챙이와 포효를 찍으면 요한나 혼자서도 용병 솔플이 가능해 집니다. 우리편에 용병 먹을 케릭이 부족하면 빠르게 용병먹기가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