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가르는 어떠한 지원가인가!?

기본적으로 레가르는 연쇄치유라는 일반기술이 있지만

강력한 아군 브루저 한명을 지원하는데 그역활을 인정받고 사용되어 왔습니다.

대표적인 예가 일리단+ 레가르 이죠.

일리단은 번보의 효율을 최대한 살려줄수 있는 영웅이며

자체적인 회피기술과 순간적으로 타겟을 풀며 회복하는 탈태라는 궁극기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에 최종적으로 레가르가 선조의 치유를 지원해 줌으로써

상대딜러를 다 녹일때까지 정말 죽지않는 모습들을 보여줬었습니다.

레가르가 어떤형태의 특성을 선호하냐는

레가르를 사용하는 유저마다 생각이 다를겁니다.

지원가 답게 회복에 특화된 특성과 플레이방식 선호 하느냐?

레가르만 가지고있는 특징을 살려 특성과 플레이방식을 선호하는냐에

따른 정답이나 정도는 없습니다.

하지만 본공략에서는 후자에 가까운 레가르만의 특징을 살려 운영하는

레가르에 대해 공략하고자 합니다.

그럼 어떠한것이 레가르 다운 레가르인가?

이역시 생각의 차이가 있겠지만 레가르만의 특징을 살펴보면

레가르는 지원가중 유일하게 액티브 공격형버프를 가지고 있는 지원가입니다.

패시브인 티란데의 <정조준 오라>를 제외하곤 말이죠.

우선 공격형 버프인 <번개보호막>에 대해서 살펴보자고 합니다.

20렙 기준으로

       초기 번보가 활성화 댈때 68데미지+ 5초동안 136의 데미지를 줍니다.

       최종적으로 20렙때 번보의 풀데미지는  <748>

       감이 안잡히는 분들을 위해서 타영웅의 기술과 데미지를 비교해보겠습니다.

노바 - <저격= 735   특성시= 882>

레이너- <천공탄환 = 525  특성시 = 782>

실바나스- <울부짖는화살 2단계 중앙적중시 = 750>

제이나 - <딜뻥 특성시 눈보라 2타 모두적중시 = 967>

대충 딜좀 세다는 스킬들과 다 비교해봐도 큰 손색이 없습니다.

또한 번보가 일단은 주변 1셀 광역딜이기도 합니다.

이처럼 번개보호막은 절때 약한버프가 아닙니다. 오히려 강한쪽에 속합니다.

두번째! 1렙 특성인 강화충전의 효율.

번보가 걸린대상의 일반공격이 3회동안 30% 증뎀효과가 있습니다.

30% 요?

후속타가 스킬사용이후 - 40% 증뎀인것에 비해.

번보는 3회보장 30% 증뎀이죠.

제라툴 소냐등 증뎀 스킬이후 일반공격 40%를 위해 후속타를 선호하는 영웅들이 있는만큼

보장된 3회연속 30% 증뎀은 절대 적은 수치가 아닙니다.

이처럼 공격에 특화된 버프를 보유한 지원가..

저는 이것이 레가르만의 특징이라고 생각합니다. 

레가르와 상성이 좋은 아군은

기동력이 좋고 끈질긴 추격이 가능한 딜탱입니다.

번보의 뛰어난 공격성을 충분히 발휘할수 있으며

여차할때 선조의치유로 회복만 시켜주면 제역활을

충분히 해낼수 있는 영웅이 좋습니다.

당연 일리단이 가장 그대상에 부합하며

이외 추격과 상대진형 깊숙히 파고들어 진형파괴가

가능한 전사형 영웅들 역시 상성이 좋은편입니다.

상대하기 쉬운 적군 하나하나는 의미없지만

순간적인 누킹이 부족한 상대조합이라면

레가르가 활약하기 좋은구도가 될수있습니다.

본 공략에서는 치유특성을 가져가진 않지만

연쇄치유의 지속적인 광역힐과 레가르 자신이

추가적인 약진으로 파고들어도 큰 리스크가

없는 상대조합일때 레가르 본인역시 지속적인

누킹 역활을 충분히 해줄수 있기때문입니다.

야생의약진은 약 3초마다 단타로 일반공격x 3배라는 엄청난 딜링을 합니다.

이는 도살장을 찍고 풀스택을 쌓은 도살자의 평타한방보다 세죠.

충분히 활용할수있다면 약 3초쿨의 준수한 단일 데미지 기술을 보유한셈이

되는겁니다. 

특성에서의 마나감소 특성과

야생의 심장으로 얻는 마나회복에 관한 

마나관리 비교를 잠시 하겠습니다. 

10렙 기준으로

레가르의 마나재생력은 초당 3.8입니다.

야생의심장 특성을 가져갔을시 늑대폼일때 초당 6.6의 마나재생을 가집니다.

번개보호막- 마나 60

특성(폭풍소환사 : 번개보호막 마나소모를 40% 줄여준다) - 24

이 특성의 마나감소는 늑대폼으로 3.6초 만 있어도 회복되는 마나량입니다.

즉, 동일레벨 특성으로 번개보호막 마나감소보다 야생의심장이 여러면에서

마나관리에 효율적일수 있다는 결론이 나오고,

이는 10렙 기준이지만 레벨이 높아질수록 마나감소 스킬들의 마나감소량은

고정인것에 비해서 레가르의 마나재생량은 올라감으로 레벨이 높아질수록

여러모로 마나관리 차원에서 야생의심장이 주는 효과가 큽니다.

자 1렙특성인 영혼나그네의 은총 역시

마나감소는 -25 고정이나 위에서 언급한 폭풍소환사라는 특성과 비슷하게

굳이 해당 특성이 없더라도 야생의심장 특성하나로 마나관리만 충분히 한다면

아쉽지 않은 특성이라고 생각합니다.

두번째 치유특성을 찍었을때와 본공략처럼 찍지 않았을때 치유량에 대해서 고민해보겠습니다.

이는 20렙의 기준으로 비교해보겠습니다.

연쇄치유의 치유량과 대상개수에 관한 특성을 모두 찍었을시

번보활성화된 주단일대상 - 연쇄치유마다 325 치유량의 이득 

번보비활성화 주단일대상 - 연쇄치유마다 162 치유량의 이득

연쇄치유 맥스링크일때 전체적인 아군기준 - 연쇄치유마다 650 치유량 이득

연쇄치유 맥스링크일때 쿨감적용시 - 18초 지속 기준으로 연쇄치유 1회 치유량을 보너스로 얻음.

보시는것처럼 단일대상의 치유목적이라면 큰차이가 나지않으나

아군 전체적인 치유를 모두 성공했다는 가정시에는 많은차이가 납니다.

하지만 사실상 맥스링크 (3링크이상) 를 꾸준히 효율적으로 이득보기란 쉽지않습니다.

첫뻔째 아군 돌격형영웅과 아군 후방형 딜러 영웅들의 거리차이.

          주 대상이 아군 돌격형 영웅이라면 후방형 영웅들은

          연쇄치유를 받지못하는 경우가 7~8할은 된다고 생각되네요.

          전투를 하다보면 주로 돌진형 영웅들에게 치유가 집중되는데

          연쇄치유를 매번 3링크 이상 걸어줄수있는 상황이 많이 나오지않는다는게

          아쉬운 부분입니다.

두번째  동시다발적으로 피해를 보기도 어렵고 그렇게 되어서도 안됩니다.

           무슨말이냐면 위에서 이론적인 치유량을 언급한것처럼 주대상 포함

           아군 3대상이 골고루 피가빠지지 않는다것과

           그러한 원인되는 광역스킬을 허용하는것도 위험하다는 말입니다.

           적팀이 5점사를 하지않는이상 위에서 언급한 해당치유량의 실이득을

           보기힘들며 첫번째로 언급한 거리차이때문에 그렇게 치유되는 상황역시

           빈번하게 발생하기 어렵다는것이죠.

어디까지나 레가르와 궁합이 맞는 조합은 돌진형 부루저에게 투자해야되는 경우가

다반사이기때문에 연쇄치유의 실회복력이 그대로 적용되기 어렵다는 관점입니다.

이론에서만큼 치유력의 효과를 보기 어렵다는것이겠죠.

정리하자면, 연쇄치유에 특화된 특성은 분명 이론적으로 회복력에서 무시할수 없는

차이를 보이지만 실제로는 주대상에 극한된 치유가 중점임으로 단일대상의

치유차이 정도만 확실성이 보장된다고 할수있습니다.  

이외 레가르의 운영법은 위에서 설명한것 처럼.

돌진형 메타에서 보조할수 있는 주대상을 위주로

번보와 치유를 지원해주는 역활이 일반적입니다.

아군의 후방진형을 보호하기 위해서 적군의 돌진형 영웅이 돌입한다면

속박의 토템으로 어느정도 지원해줍니다.

선치는 되도록이면 아군 돌진형 영웅에게 투자하는 반면

여유가 있다면, 연쇄치유는 아군 후방진형쪽에 투자한다면 양쪽다

지원해줄수 있겠지만 상황에 따라 다르겠죠 ㅎㅎ

20렙 특성에서 무난하게 폭풍보호막을 추천하지만

상황판단력이 좋으신분들에게는 되돌리기도 추천합니다.

위에서 언급한것처럼 주력으로 돌진형영웅들을 보좌하다가 여차할때 후방진형 영웅들에게

속박 토템을 두번 어줄수도 연쇄치유가 쿨일때 보좌할수도

번보의 쉴드와 공격버핑을 후방진형에게 걸어줌으로 폭풍보호막보다 좋은상황도

연출할수 있기에... 

이상 부족한 공략을 마치며 레가르 유저들을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