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막 30레벨을 넘어간 초심자 입니다.

Filelot 이란 닉네임으로 노바를 운영 중입니다.

노바를 시작하시는 분들은 쌔다! 강하다! 안보이기 때문에 잘 안죽는다 등 많은 이야기들을 보고

시작을 하실텐데 이런 분들에게 저도 초보이지만 도움이 되고자 공략을 시작해 보려고 합니다.

간단히 노바란?

자치령 유령이라는 말에 맞게 은신을 이용한 공격으로 집 보내기나 우물 마시러 가는 적 영웅을 매복하여

공격하는 등 다양한 전술이 가능합니다.

단, 은신이 장점이 될 수도 있고 단점이 될 수도 있습니다.

한타에서 우리팀이 밀리고 있는 상황에서는 잘못하면 킬만 주고 욕을 먹을 수도....

잘하면 역시 노바라는 소릴 들을 수도.......은신 이라는 점이 보이면 일단 제 1 타겟이 된다는 점에서

최대 약점이자 장점입니다.

제 공략에서는 가장 현실적으로 사용하실 수 있고 플레이 하면서 느낀 점 위주로 적겠습니다.

최고의 상성은 이정도가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도살자  누더기  캘타스  요한나 

10렙에서 정밀사격이나 3연발을 배우지 않은 상태에서는 대부분 풀피의 영웅들이 우물마시러갈 기운들은

남아 있는 상태로 보내게 되는데 위에 언급한 영웅들과는 상성이 잘 맞는 편입니다.

대부분이 당겨오거나 묶어놔서 쿨이 돌아올 동안에 시간은 벌어 줍니다.

그 이외에도 많지만....대표 적으로 요즘 핫한! 영웅들로만 ㅎ

레이너  아바투르  제라툴 

나쁘지는 않지만 가끔 생명의 위협을 느끼게 하거나 섭섭하게 만드는 영웅들을 좋지 못한쪽으로 몰아넣은점

죄송합니다....ㅠ 레이너의 경우 잘하시는 분들은 우리쪽으로 밀어 주시거나 방어 위주로 천공탄환을 쓰시지만

간혹 킬딸을 보시면 눌러서 죽지도 않고 우물로 봅슬레이 태워주시는 분들이 있어서........섭섭해요....

아바투르는 대부분 있는지도 모르시지만 생각할거도 많고 손도 많이가고...간혼 분신과 본체 사이에서

고민하는 적 영웅에게 본체의 위치를 알려주실만한 도움의 손길을 주셔서 당혹 스러울 때도 있고

제라툴이 아군이면 팀원은 좋지만 같은 은신의 입장에서.....적 플레이어 분들이 좀 더 모니터와 친밀한 거리가

되므로 유난히 더 잘 찾아 내시더라고요.....

적일 경우 머키나 뚜벅이인 적은 그래도 초반에 우물로 보내기는 쉽습니다.

단! 죽이려고 따라가지는 마세요. 상대편에 우물은 상대편만 먹게 되있는 거에요.

그거 쫗아가다 환생하시는 분들 많이 봣어요..

상대하기 까다롭다면 아무래도 미러전이나....제라툴과 태사다르가 있겠는데요

은신끼리 하면 먼저 발각되면 죽는다고 봐야 하기에 아무래도 더 행동이 제한적이고 소극적인 플레이가 될 수

있습니다. 태사다르의 경우에는 은신 찾아내는거랑 약올리려고 만든거 같내요.....죽이려고 은신한다면 태사다르는

살려고 은신을 해요.....기묘하죠?

초반에 노바는 가장 바쁩니다.

전 라인을 다 확인하면서 라인 클리어가 어려운 곳을 찾아가 우물로 상대를 안내해주는 길잡이 정도만 해주시면 됩니다.

같이 라인을 클리어 하시는 것도 좋지만 한 곳만 집중해서 오랜 시간 있으면 상대쪽에서도 노바가 있을 거라는

가정하에 움직이기에 어려워 질 수 있습니다.

최대한 은신을 이용하여 치고 빠지기를 하며 10렙 이후에는 따로 떨어진 적 영웅을 잡으러 다니라고 하시지만

옆 동네에서 오신 분들이 많아 대부분은 몰려 다니니 최대한 피가 많은 딜러나 피가 없어 도망가는 상대를 잘라 주시면 됩니다.

은신을 믿고 무리하게 달려들면 상대도 달려듭니다.

초기에는 노바가 나타나면 타워로들 도망 가셨지만 지금은 총쏘는 유리라는 사실을 아시기에 역으로 달려드시기도

하기 때문에 최대한 초반에 인성툴 유저와 비슷한 치고 빠지기로 귀찮게만 해주시면 됩니다.

라인을 같이 미시는 것은 그렇게 추천을 드리지는 않지만 너무 밀려 있다면 가끔씩 나타나 도움만 주시고

상황에 따라 움직이시는게 좋습니다. 같이 적 타워까지 미시게 되면 그 라인에서 노바가 할건 없습니다.

같이 타워를 때리다가 역으로 당하기 쉽습니다.

전장 상황이 유리하냐 불리하냐에 따라서 찍는 궁이 다른 저로서는 유리하다면 3연발이나 되돌리기로 빠르게 제압해

핵을 터치는 플레이를 해야하며 만약 분리하다면 대부분 한개 라인만 돌파를 하기에 다른 라인에 잔챙이를 밀거나

딸피인 타워를 철거하는 용도로 정밀폭격을 쓰시면 좋습니다.

대부분 이때가 가장 중요합니다. 상대에 은신이 있냐 없느냐에 따라서 플레이가 쉬울 수도 어려울 수도 있습니다.

상대방에 은신이 있다면 적을 공격하는 아군의 앞쪽으로 분신을 놔줍니다.

이유는, 적을 공격하는 아군이 상대 은신의 타격이 되는 것을 방지하거나 적 은신이 주변에서 나를 노리고 있을 때

먹이감으로 던져 놓기 위함입니다.

분신이 2명이신 분들은 범위기를 쓰는 적 영웅을 조심하셔야 합니다.

대부분 본체가 뒤에 있다는 것을 알고들 계신 때가 왔기에 본체 옆에 소환되는 분신을 스킬로 치다 같이 봉변을

당할 수 있습니다. 분신이 2명 이신 분은 분신 사용 후 빠르게 유리한 위치로 이동하시면 되겠습니다.

20레벨 후에는 한타로 인해서 승부가 갈리는데 절대 불리한 상황과 같이 공격하면 역공이 가능한 상황이 나옵니다.

전자의 경우는 몰해도 안된다고 하면 몸이 약한 노바의 경우 최대한 적 피만 빼주시다가 집으로 가서 핵을 지키는

쪽을 택하시는 것이 현명할 수 있습니다. 이런 선택에 욕을 먹을 수도 있지만 다 죽어서 핵이 피가 많구나라는걸

느끼시는 것 보다는 조금이라도 원거리를 이용한 시간 벌이가 유리할 수 있다는 이야기 입니다.

후자일 경우는 말이 필요없이 15연발과 날 본 적은 집으로 가는 것을 보는 상황이기에 아군의 주변을 배회하며

플레이 하시면 됩니다.

부족한 점이 많이 있지만 아무래도 은신 케릭들은 딜러이기 보다는 딜이 좋은 지원가라는 의미로 사용하시는 것이

좋지 않을까 합니다. 발각되면 1순위로 타겟이 되며 상대가 찾기 위해서 혈안이 되어 있고 상대에 은신 케릭이 있다면

아지랑이를 잘 찾아내는 분들이 많아 더더더더! 조심해야 합니다.

노바가 같은 팀이라면 들키지 않고 나를 도와줄 수 있는 위치에 오도록 도와주시거나 매복하기 좋은 곳에서 전투를

이끌어 주시면 많은 도움이 됩니다.

간혹 적군이 난무하고 주변에 아무것도 없어 발각되어 도망가기에 믿을 건 두 다리나 z키로 소환되는 말 한마리가

다인 경우 목숨걸로 날위해 싸우라는 것이기에.....못 살리면 구경한다고 하시고 난감해요....

탱도 혼자 다 막아주고 있는데 다들 도망가시는 분들......혼자 모하냐고 하시고 키보드 워리어 1티어인 분들

옆동네 처럼 잔챙이로 돈벌어서 템  좋으면 이기는게 아닌데 용병도 버리고 적 잡는데 혈안 이시기 전에

팀원과 도움이 되는 특성이 무엇이 있을까를 먼저 생각해 보시는게 우선이지 않을까 합니다.

영웅대전과 넘을 수 없는 컨트롤 가지신 분들이 많이 있지만 저를 비롯한 많은 분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라면서

건승하시길 빌어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