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 플레이
현 특성이 과연 좋은가에 대해 의문을 가지실 분들이 많을텐데요. 사실상 기존의 태사다르에서 1렙 특성을 마꿈을 포기하고 Q를 선택하고, 운영방식을 달리할 뿐입니다. 바로 실드를 돌격병에게 건다는 것이죠.
체감이 되지 않는 분들을 위해 직접 분석해봤습니다.
▲ 포탑 한 개는 데미지 100의 20개 포탄을 가지고 있다
라인의 처음을 맞이하는 기본포탑은 총 2,000의 데미지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두 개를 합하면 4,000. 보통 한 돌격병에 2개의 포탄을 소비하니 승급을 받은 돌격병은 기본적으로 5~8개의 포탄을 버팁니다
▲ 4레벨 부터 보호막 하나가 2400의 데미지를 흡수한다
과연 승급에 보호막까지 받은 돌격병은 얼마나 많은 피해를 흡수할까요? 그 결과는 위 사진을 통해 보시다시피 무지막지합니다. 7레벨 태사다르의 체력 1,500 / 7레벨 승급보호막이 3,120으로 태사다르 체력의 2배 보호막을 가진 돌격병이 돌진합니다. (참고 태사다르 20레벨 체력 3150 ≒ 7레벨 돌격병 승급보호막)
10레벨 기준, 를 받은 한 명의 돌격병이 포탑 2개의 모든 포탄 공격을 받고도 살아남습니다. 또한 포탑들의 타겟팅은 언제나 승급이 걸린 돌격병을 우선으로 합니다. 따라서 나머지 돌격병들의 프리딜로 빠른 라인 푸시가 이루어집니다. 한타 한 번 할때마다 포탑 저지선들이 하나씩 파괴되는 셈이죠
우스갯소리로 20레벨 승급보호막은 6,240입니다. 핵 앞에서 싸워도 돌격병이 다 버텨주는 셈입니다.
또한 라인에 머물면서 푸시를 하게 될 경우 의 쿨타임이 8초밖에 되지 않기 때문에 지속적으로 승급된 돌격병에 걸어주게 되면 무한 생존의 돌격병을 구경하실 수 있습니다
▲ 오브젝트 및 한타를 참여해주는 것은 언제나 필수.
승급은 영웅과 맞라인을 설 때는 큰 도움이 되지 못합니다. 하지만 히어로즈는 오브젝트를 먹기 위한 싸움이 자주 벌어지죠. 이 때 라인에 , 앞 전사 돌격병 둘에 , , 를 써주시고 한타에 바로 참여하시면 됩니다. (1렙 특성에 의해 실드가 영구유지됩니다.)
승급의 효과를 보겠다고 라인에 너무 오래 머물러있게 되면 아군이 빠르게 패퇴하여 적들이 라인으로 빠르게 복귀하기 때문에 라인푸시를 위해서도 한타에 참여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공성거인이 한타시에 라인에 오래 머무를수록 이득인 것과 동일합니다)
라인 푸시 속도 예시
▲ 전사 돌격병 둘에 각각 승급과 한 돌격병에 보호막을 걸었다
타워로부터 공격을 받아야 의미가 있는 특성트리이기 때문에 가급적 맨 앞에 있는 전사 돌격병에게 써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보호막의 양은 동일하므로 전사 돌격병이 없는 상태면 마법사 및 궁수에게 사용하셔도 무방합니다.
▲ 미드에 다녀온사이 깔끔하게 밀린 앞라인
용기사 맵으로 미드 점령 때문에 다녀온 사이 타워 앞라인이 깔끔하게 밀렸습니다. 돌격병 하나에게 다시 승급을 걸고 실드를 씌워줍니다
▲ 집에 다녀온 사이 요새의 포탄이 다 떨어졌다
▲ 바로 모두 소진되버린 포탄
요새의 포탄이 모두 소비되기까지는 꽤 오랜시간이 걸렸습니다만 바로 라인에 합류해 돌격병에게 승진과 보호막을 씌워주자마자 얼마 안돼 뒤 포탑의 포탄이 모두 소진되어버렸습니다
▲ 2분만에 앞 포탄은 물론 성채의 포탄까지 모두 소진되었다
모두 솔라인의 결과로, 2분만에 앞 타워의 40개 포탄은 물론 성채의 포탄까지 모두 소진시킴은 물론 파괴하였습니다
▲ 투석기가 출현하면 바로 투석기에 사용해주자
지나가면서 보이는 투석기에 바로바로 , 을 사용하게 되면 적들 한 명은 핵을 지키러 가야하는 현상이 발생해 운영에서 우위를 점할 수 있게 됩니다. 안 지키면 그대로 핵이 깎이니 이래도 저래도 이득입니다.
전장 별 운영법
전체적인 운영은 기존 태사다르와 거의 동일합니다. 한타에는 지속적으로 참여하되 라인을 떠날 때, 지날 때마다 돌격병에 바로바로 사용해주시는 습관만 들이시면 됩니다.
▶ 블랙하트 항만 을 찍어줍니다. 포탄 소비를 대비하는 좋은 방법입니다. 라인클리어가 뛰어나기 때문에 많이 비워지는 탑을 중간중간 챙겨주면서 미드와 탑을 움직입니다.
중앙 한타가 일어날 때 라인에 를뿌리고 진입합니다.
▶ 하늘 사원
동일한 원리로 찍어줍니다. 처음에는 봇으로 향합니다. 첫 사원 전에는 4렙이 되지 않습니다. 하지만 라인 클리어가 빠르기 때문에 빠르게 경험치를 챙기고 탑, 미드의 사원에 합류할 수 있습니다. 이후 두 번째 사원 전에는 탑에 상주하다가 사원 알림이 뜨게 되면 바로 라인에 뿌리고 한타에 참여하시면 됩니다.
▶ 공포의 정원
오브젝트 타이밍에 탑이나 봇에 를 사용합니다. 미드는 자주 지나다니면서 라인을 클리어하면서 들어가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탑이나 봇이 훨씬 좋습니다.
아군이 가깝고 적이 먼 라인에 뿌려주는 것이 언제나 좋습니다.
▶ 용의 둥지
사용하기 제일 까다롭습니다. 용기사가 없는 라인에 뿌려주시면 됩니다. 보통 태사다르는 이 맵에서 미드에 상주하기 마련인데 용기사를 타게 되는 경우도 여럿있어 사실상 가장 쓰기 힘든 맵에 속합니다.
▶ 죽음의 광산
볼 것도 없습니다. 지게입니다. 이곳에서는 4렙특성으로 많이들 를 선택합니다. 그러나 두개로도 충분히 많은 양의 체력을 커버할 수 있습니다. 방어에 있어 궁수 돌격병에게 을 사용해 방어적인 면으로도 사용 가능은 물론, 광산에 진입하기 전 사용하여 강력한 라인푸시, 그리고 상대방에게 공격을 갈 때도, 적들의 타게팅 스킬이 모두 골렘으로 집중되기 때문에 를 사용한 돌격병이 공격에 큰 힘을 실어주게 됩니다. 또한 골렘이 없는 라인에 사용해도 큰 효과를 노려볼 수도 있습니다. 여러모로 유용합니다.
▶ 거미여왕의 무덤
용의 둥지와 운영법이 동일합니다. 영웅들이 없는 라인에 사용해주시면 됩니다.
▶ 저주받은 골짜기
식물 맵과 비슷합니다. 공물이 뜨면 라인에 사용해주시면 됩니다.
▶ 영원의 분쟁터
사용하기 아주 적합합니다. 중앙에 불멸자가 출현하면 라인에 쓰고 참여합니다. 불멸자가 없는 라인에 사용하면 그대로 밀고 들어갑니다. 있는 라인에 광산과 동일하게 방어용, 또는 공격용으로 사용하셔도 좋습니다.
마치며
기존 태사다르의 사용법들은 다른 좋은 공략들이 많으니 한 번 찾아보시면서 익히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너프된 승급을 역이용하여 실드 뻥튀기하는 방식으로 사용하는 방법에 대해 설명드렸습니다.
모두 승률이 낮다고 외면하는 태사다르, 강력한 푸시 능력과 함께 아군 세이브, 시야확장능력까지 가진 태사다르입니다. 한 번쯤 다시 손에 잡아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추천은 다음 공략의 원동력이 됩니다. 읽으신 후 한 번씩만 눌러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