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식하는 불길을 찍습니다.
w와 e는 각각 따로 놓고 보면 딜 고자스킬이지만, 합쳐졌을때 술불 효과로 붙는 지속피해가 상당히 큽니다. 이 지속피해의 틱을 2개 늘려주는데, 첸 스킬의 쿨은 5초기 때문에 두번 넣는다고 가정했을때 4틱, 스킬하나 더넣는 정도의 딜이 추가됩니다.
딸피에 술불 뭍혀놓고 가게 두어라를 시전할수도 있구요.

재생전문가는 말했다시피 모아봣자 결국 술끊기면 의미없고 안찍어도 7랩 양조사의 균형과 높은 기본 체젠 때문에 이거찍은 다른 탱커만큼의 체젠은 보장됩니다.

밑빠진잔은 양조사의 균형을 이용한 플레이를 방해함으로 필요없습니다. 어차피 스킬들 다 쿨 5초고 스킬빠진 첸은 평타로 치기보다는 술을 마시면서 적의 공격을 흡수하는 플레이를 할 수 있음으로 굳이 꽉꽉 채워넣을 필요는 없습니다. 추노시에는 조금 도움될수도 있겠네요.

치명적인 일격으로 q를 강화합니다. q는 타겟팅스킬이라 맞추기도 쉽고 다음 평타 한방이 확정인데다 이후 we를 쓰기도 좋습니다. 평타를 계속 치기보다는 스킬딜 위주로 치고빠지기를 하는 스타일임으로 q스킬딜을 올려줍니다.

나머진 탱첸할때 찍으시고 불 범위증가는 취기만 먹고 데미지도 안올려줘서 쓸일 없음.

양조사의 균형을 찍습니다. we 하면 딱 50이 맞춰지고 이속이랑 체젠을 모두 얻습니다. 빨리진 이속으로 도주를 하거나 쫒아갈수도 있고, 평상시 취기를 50이상으로 유지해서 높은 체젠을 계속 받을수도 있습니다.

술통던지기는 날아가는 시간이 생겨서 별로고 불의고리는 상대적으로 몸도 약하고 술마시느라 가만히 서있는 일이 많은 첸이라서 생각보다 비빌일이 없어서 안찍습니다.

삼돌이로 적진을 깽판치다가 생존해나갈꺼냐
술통으로 진형 뿌술거냐의 차이인데

삼돌이가 무조건 살 수 있는 확정생존기였다면 삼돌이를 고려했겠지만 옛날에 패치로 끊을 수 있게 바뀌었기때문에 100%살 수 있다고 보장할수도 없고
삼돌이 자체의 교전능력이 너무 쓰레기라 적이 다 딸피가 아니라면 추노하기도 위험합니다. 그렇다면 남는 용도는 도망용인데 도망이라는건 내가 교전에서 빠진다는걸 의미하기 때문에 그에 상응하는, 한명을 교전이탈시키는 정도의 활약을 첸이 해야합니다.
근데 딜첸은 한타에서 그정도로 위협적인 활약을 하기 어렵습니다. 딜첸은 일종의 스킬누커인데 적 5명안에서 개판치면서 싸우기에는 몸이 약하고 딜도 적 지원가의 서포트를 뚫고 유효타를 주기에는 부족하죠. 일리단같은거 할 때 적진 한가운데 있는 딜러를 물어죽이는건 어렵잖아요. 하지만 혼자있는거 잡기는 쉽죠?


따라서 술통을 찍고 한타때 간을 보다가, 위협적인 스킬이 빠진 딜러 하나를 술통으로 밀어내서 1:1상황을 만듭니다. 그리고 qwe d qwe 콤보를 먹이면 잡을 수 있습니다. 적 지원가와도 멀어져있고, 상대의 주력 스킬이 하나가 빠진 상태라면 무조건 이긴다고 보면 됩니다. 영웅 1명분의 딜은 술마시는걸로 버틸 수 있기 때문에 죽을일도 없음.

그 외에도 툭빠져나온 적 딜러를 qr로 우리쪽으로 배달한다든가, 천잔돌리기같은 적의 위협적인 채널링 궁을 끊을수도 있습니다. 멍해짐이라고 흔히 생각하시는데 술통으로 밀어서 적을 벽에다 갖다 박으면 기절에 걸리는 판정이라서 채널링 다끊을수있습니다. 굳이 못끊더라도 밀어내서 다른곳으로 보내버리는것만으로도 의의가 있구요.

1지원가라면 지원가를 밀어서 전선이탈시키는것만으로 한타의 판도를 가를 수 있습니다. 지원가는 힐때문에 첸이 패죽이기는 힘드니까 전선 이탈에 의미를 둡시다. 혼사 살아남은 지원가는 딱히 위협적이지 않아 나중에 다굴치면 됩니다.

또 160%까지 이속이 빨라지니깐 도주용으로 써도 되고, 아군이 도망갈때 추격자를 저지할수도 있씁니다.

돌격병이나 적 건물 근처에선 속도가 많이 느려지니깐 조심하셔서 쓰시구요.

밀쳐내는 판정이라서 적 용병을 스틸할수도 있습니다. 용병잡고 점령할때 q로 들어가서 궁쓰고 다 밀쳐내버리면서 점령하면 됩니다.

여튼 삼돌이버리고 술통이나 찍으세요. 삼돌이가 절대 안끊길정도로 적이 cc약하거나 못하면 그냥 탱첸하시면 미친 탱커가 되는 첸을 볼 수 있습니다.
딸피에 삼돌이 쓸거 아니고 중간쯤에 삼돌이를 써서 어그로 풀고 싸운다고 하실수도 있는데 딜첸전투력 >>>>>>삼돌이라서 별로 ....

술통은 처음쓰면 무조건 방생하니깐 체험하기 가서 10랩찍고 쿨초기화 하면서 아서스 밀면서 연습 해보시고 실전투입하세요.

팁이라면 계속 들이박는것보단 박았다 뺏다 박았다 뺏다 해야 내가 원하는 방향으로 보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적 발밑에 동그란 원을 보고 쳐야 합니다. 영웅을 보면 100% 이상한데로 튐.

술통이 없을때는 적진 깊숙히 혼자 파고들기 힘듭니다. 첸은 사거리가 전부 짧아서 적과 우리팀이 뒤섞인 난전이 아니고서는 스킬짤짤이조차 하지 못합니다. 끽해야 걸어가서 we로 짤하고 q로 도망치는정도인데 너무 근거리까지 가는거라 부담이 되죠.
만약 술통이 있다해도 상대방도 진형을 잘 갖춘 상태라면 술통으로 이니시를 하는건 쉽지 않습니다. 적 물몸을 배달하는건 기습적으로 하거나 짤라먹기 형태를 띄는거지 진형을 갖춘 한타가 아니구요.

그렇기때문에 나눔의 미덕을 찍고 적의 짤짤이를 흡수해주는것이 대치전에서 첸이 할 수 있는 전부입니다. 이니시로 한타가 시작되면 나눔의 미덕으로 보호막을 나눠주고 앞라인 머리통을 평타로 두들기다가(스킬을 쓰면 술통을 쓰는데 필요한 취기 30이 없을수도 있음. ) 각봐서 적 딜러/지원가를 술통으로 전선이탈 시킨다음 1:1로 패죽이던가 적 앞라인을 뒤로 밀쳐내고 뒷라인을 전부 튕겨내서 딜집중으로 앞라인을 잘라내는 플레이를 합니다.

꼭 이런 플레이를 할 필요가 없다면 (우리팀에 힐이 빠방하거나 적에 광역이나 짤딜이 많이 없거나 돌격형 조합이라 보호막 조금 주는걸론 노답일떄라든가 )

불굴도 좋고

꿀바르기는 추노전 할때 쓸만해서 넣었습니다. 원래 절대 안찍었는데 잘하는 분 쓰시는거 보고 써보니깐 괜찮은것같아서요. 뚜벅이 많을때도 좋구요.

원콤을 강하게 만들기 위해 조합공격을 씁니다.
술불은 취기를 50이나 쓰는 콤보라서 자주쓸수없습니다. 조합공격 q평타는 거의 술불에 필적하는 데미지를 10취기로, 이동까지 하면서 쓸 수 있어서 교전,추노시에 아주 유리해집니다.

급소차기는 내가 원탱이라서 이니시를 걸어야하거나 짤라먹기 좋은 맵, 짤라먹기 좋은 조합이라면 아군을 믿고 기용할만 합니다. 저도 자주 찍습니다.

폭음도 순간적으로 취기를 충전해서 싸우기 좋습니다. 보호막보단 스킬딜이 절실해질때가 있습니다. 하지만 조합공격은 취기가 10밖에 안들어서 취기 50으로 술안마시고 5번을 쓸 수 있어 폭음을 안찍고 q로만 전투하는것도 고려할만 합니다. 취향인듯.

아무리 치고빠지는 타입의딜탱이라해도 적진한가운데 혼자있거나 오브젝트등의 문제로 한순간 강하게 버텨야할때가 있습니다. 그럴때 강화보호막은 큰 도움이 됩니다. 쓰고나서 죽을수도 있지만 딜흡수를 하고 버티고 있는게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술통굴리기는 술통으로 개판치기 좋습니다. 저는 좋아합니다만 보통은 강화보호막이 좋습니다.

다른분들 말씀듣고 폭풍의번개도 찍어봤는데, 응용할 여지도 많고 생존, 이니시 모두 좋습니다 추천할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