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렙 특성은 더 이상 e의 사거리에 영향을 받지 않습니다.
따라서 1렙 특성은 보다 개인 취향에 맞게끔 선택할 수 있는데 일단 딜을 위한 케리건에게 가장 좋은 특성은 예리한 칼날입니다.
핵심 스킬인 w의 공격력을 20% 증가시켜주며, 16렙이후 핵심 특성인 과출력과 함께할 경우 20렙 기준으로 797이라는 괴랄한 수치를 보여줍니다.

그 이외에는 4렙의 깔끔한 처치와 연계할 수 있고, 올라운더형 케리건에 비해 다소 생존력이 떨어지는 것을 커버할 수 있는 흡수의 일격을 추천합니다.

4렙 특성의 경우, 독살을 주력 스킬로 올려놓았으나, 개인적으로는 사이오닉파동을 추천하는 편입니다.
e로 당겨온 적에게 20렙 기준으로 초당 75(아마 맞을겁니다)의 데미지를 0.5초당 2틱. 즉 틱당 37의 데미지를 입히는데. 이 데미지 또한 과출력의 영향을 받아 과출력이 적용된 e를 사용시 틱당 44(초당 90)의 방사데미지를 방출합니다.

그 외에는 한마리 순삭을 위한 데미지 딜링 보조용으로 역시 독살이 나름 쓸만한 편이고

특수한 상황(1렙의 흡수의 일격과 연계)에서 쓸 수 있는 깔끔한처치 (q로 상대를 죽였을경우, 마나 초기화와 다음 q데미지 20%증가 - 중복안됨)가 유용해 보입니다.
깔끔한 처치의 경우 오브젝트 채취형 맵(광산, 정원, 불지옥신단)에서 오브젝트 싸움중 상당한 효율을 보일것으로 보입니다.

7렙 특성의 경우 역시 동화작용변경화입니다.
이전의 허약한 케리건에게 산소호흡기 역할을 해주는 특성입니다.
그 외에 선택지는 없습니다.

10렙 궁역시 혼폭을 권장합니다.
앞의 올라운더 트리보다 궁 의존도는 다소 떨어지는 편이지만, 진입 후 순간 과출력 + wer로 이어지는 콤보는 we에 묶인 상대 영웅을 순간 반피로 만드는 엄청난 화력을 보여줍니다.
울트라 역시 과출력의 영향을 받긴 하지만, 순간 폭딜능력에서 혼폭에 비해 다소 부족한 부분이 많습니다. 상대 메인 딜러가 하나일경우라면 한번 고려해볼만 합니다.

13렙 특성은 원래 딜링을 위한 이중타격을 추천하려고 했으나, 케리건의 경우 w와e가 하나의 스킬처럼 콤보로 작용하고, 예전 처럼 평타딜링을 증가시킬 수 있는 특성들이 모두 삭제되어 실제 이중타격으로 입히는 피해가 생각보다 미비하고 이에 비해 지속되는정수로 얻을 수 있는 재생의 잇점이 상대적으로 크다고 판단하여 지속되는 정수를 주력특성으로 올렸습니다.
그래도 딜링이 우선이다 생각하시거나 지속되는정수보다 이중타격이 더 낫다고 생각하시는 분들도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여왕의질주의 경우 아군이 상대보다 렙이 높거나 지속되는 싸움에서 계속적인 우위를 보이는 경우 의외로 효과를 보는 일이 종종 있습니다.
그에 비해 아군이 상대적으로 적에 비해 열세일때는 하는 일 하나 없는 쓸모없는 특성으로 전락되는 경우가 많아 다분히 개인취향에 따른 선택지로 남겨 놓습니다.

16렙 특성의 꽃 과출력입니다.
마나코스트가 1.4배로 증가하지만(qwer모두 쓰게 되면 약 400의 마나를 필요로 하게 됩니다.) 7렙의 동화작용변경화 덕분에 생각보다 자주 쓸 수 있습니다.

역시 20렙은 궁강화를 추천하고, 그외 전략적 선택으로 점멸도 쓸만 합니다.
단, 점멸의 경우 쿨타임이 70초로 하향되었으니 이점 참고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