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바나스라는 영웅은 참으로 여럽다고 말씀드려야 할지 아니면 좀 쉽다고 말씀드리면 될지 모르겠습니다.

우선, 실바나스와 적팀으로 만났을때 한타가 일어나고 나면 거의 늘 실바나스가 봇에서 우리 타워를 부수고 있는 장면이 보일 것입니다 ㅠㅠ.. 거의 잡으려고 하면 유령의 파도 (E) 써버려서 도망가고.. 참 힘드셨죠?

이젠 직접 해보셔야 합니다! 자신이 한 라인을 거의 다 밀었을 때의 쾌감은 정말 말로 못 설명 드립니다!

 

우선 실바나스는 전문가 중에서 1티어정도에 속할 정도로 좋은 전문가 영웅입니다. 기본적인 패시브 검은 화살로 적의 돌격병, 포탑등등을 무력화 시킵니다 (핵 제외) 자신은 피해를 입지 않고 돌격병들을 제압하며 점점 라인을 압박해 가는 것이 실바나스의 제일 큰 특징이며, 울부짖는 화살 (R)은 제일 신경쓰이는 궁극기 입니다. 2.5초간 상대의 스킬을 못쓰게 침묵시켜 버린다면 한타에서도 제일 큰 도움을 주며, 그 피해또한 낮지 않은 데미지를 가지고 있는 것도 실바나스의 특징입니다.  마지막 특징은 검은 화살  폭풍의 분노등으로 돌격병들을 빠르게 처리하고, 캠프를 빠르게 점령하는 등 팀에 기여를 많이 해주는 영웅이며, 폭풍의 분노는 예전에는 쓰이지 않은 걸로 알지만 최근에 재평가 받으면서 좋은 특성으로 되었습니다!

 

이상으로 상성영웅에서 봅시다!

 

실바나스 와의 상성 관계를 말씀드리겠습니다.

 

우선, 실바나스는 거의 무상성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자신보다 강한 영웅은 별로 없거나 거의 없고 약한영웅도 마찬가지입니다. 상성영웅 적군중에 상대하기 어려움에서 아눕아락이 좀 어려운 이유를 설명해 드리겠습니다.

풍뎅이 숙주 (고유 능력) 기본적인 패시브부터 실바나스의 부패의 사격 (Q)를 어지럽게 합니다. 꿰뚫기 (Q) 원거리로 스턴도 걸면서~ 잠복 돌진 (E) 열심히 멀리서 빠르게 접근하며 스턴 걸고 강화 갑피 (W) 보호막을 증가시켜 아눕이 좀 더 실바나스를 힘들게 하는 원인입니다. 참고로 이 스킬을 모두 쓰고 나면  기본적으로 세마리가 나오긴 하는데 아무리 영웅 우선으로 한다지만, 풍뎅이 피해도 무시 못할 수준이라서 빠지면서 돌격병들이라도 먹으려고 하는데 풍뎅이가 맞으면 정말로 기분이 나쁩니다..ㅠㅠ 아무튼 다른 라인으로 팀원들에게 바꿔달라고 말하는 것도 나쁘진 않은 방법이니까 그렇게 하셔도 됩니다!

풍뎅이 트리를 탄 아눕아락은 좀 힘들기도 해요..

 

사실상 실바나스가 가장 싫어하는 것은 자가라입니다 자가라가 풀 콤보를 넣으면 실바나스는 도망을 치는데 중요한건 추적 도살자와 애바퀴가 실바나스의 패시브에 작동이 안된다는 사실입니다.. (소환물이라서 1초간 멈춰지지 않습니당)  어둠의 비수 (W)얘는 피해가 자가라 애들에게 들어가니까.. 뒤로 빼가면서 부패의 사격 (Q) 쏘면 손쉽게 할 수는 있겠지만 마나보다 체력이 더 많이 빠져나갑니다 ㅠ.. 최대한 라인 더 먹으

 

아즈모단 얘 소환물도 은근히 짜증납니다.. 등등도 실바나스의 부패의 사격 (Q) 을 돌격병 쪽으로 못쏴서 조금 힘들게 합니다..

 

나머지 이야기는 특성 및 운영쪽에서 이야기 하도록 하겠습니다!

 오브젝트를 중점적으로 일어난 한타는 꼭 참여하되 그 이외에 사소한 한타는 조금씩만 참여하며, 라인을 최대한 밀고 안정적으로 타워를 부수고 유령의 파도(E)로 도망가면서 라인 클리어 해가면서 상대 라인에 조금씩 압박을 주도록 합니다.        등등 자신의 라인 압박을 방해하는 전문가나 그 외 영웅들이 있다면, 무리해서 타워를 밀려고 하지 마시고, 조금씩 상대의 영웅에 피해를 주면서 천천히 압박해 가는 것도 아주 좋은 방법입니다.

 무리해서 초반에 봇라인에서 타워에 피해를 입히려 하지 말고, 돌격병 위주로 라인 클리어를 해 주는게 팀에 기여를 많이 해줍니다. 그럼 언제 타워, 성채를 밀까 하시는 분들은 돌격병을 쉽게 정리하며, 그 라인에 아무 영웅이 없고, 포탑에 포탄이 없으며, 성채를 밀때는 돌격병들이 근처에 좀 있어야 할 때 미는 것이 적절합니다. 유령의 파도 (E) 얘를 끝자락에 걸쳐서 다시 E버튼을 누르시는 분들도 많으실텐데, "이동불가", "스턴(기절)", "침묵"등에 디버프에 걸리게 된 경우를 예측하면서 (CC기가 없는 영웅이라면 괜찮긴 한데)유령의 파도로 도망치는게 적절합니다.

 선 레벨 10인 경우는 한타를 최대한 열어서 궁극기로 상대를 처치하면서 경험치를 최대한 많이 버시는 것을 중점적으로 해야됩니다. 반대로 레벨이 상대가 10이고 우리팀이 9레벨 이하라면 라인 경험치를 많이 빠르게 먹어서 상대방과 레벨을 맞춘다음에 한타를 하면서 라인도 조금씩 미는게 적절하다고 생각합니다.


 실바나스는 16렙정도부터 투사캠프를 혼자서 체력 2/5정도 소모하며 점령합니다. 폭풍의 분노을 찍은 경우에는 금방 캠프를 빠르게 점령합니다. (폭풍의 분노를 찍는 경우는 상대와 레벨이 비슷하거나 자신의 팀의 레벨이 더 큰 경우에 찍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그리고, 폭풍의 번개를 찍은 경우에는 상대방과 비슷하거나 낮을 때 좀 더 낫고, 레벨이 더 높을 때 추노하기 위하여 폭풍의 번개를 찍는 경우도 좋습니다. (그래서 주력으로 찍었다는 설도..) 끔찍한 비명 (R) 한타가 자주 일어나고 자신이 궁극기 중앙에 잘 맞출 수 있다면 이 특성을 추천 드리는데, 상대방보다 레벨이 비슷하거나 높을 때 추천드립니다!

-하늘사원: 하늘사원은 세라인으로 되어있고, 맵이 대체로 큽니다. 거의 자기 라인에 영웅이 없다면 손쉽게 라인에 압박을 줄 수 있습니다. 그리고 사원 점령시에 팀을 도와줘야 사원 하나는 챙길 수 있습니다. 사원을 점령하는 만큼 실바나스는 앞에서 알짱대다가 죽지 않게 조심하면서 사원을 점령해야 합니다..

 

-공포의 정원: 작은 애들을 쉽고 빠르게(불안정한 독을 찍었을 시)정리 가능하며, 정원공포를 공격할 때(때리면 씨앗나오는거)는 실바나스의 패시브에 걸리지 않으니 조심하세요!

 

-블랙하트 항만: 항문ㅁ...이 아니라 항만맵은 금화 캠프를 자주 돌아주시고 혼자서 지불을 한다음 재빨리 라인으로 복귀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용의 둥지: 봇라인에서 한명 데리고 같이 신단을 지키면서 라인 돌격병들도 정리해주는것을 추천드리겠습니다!

 

-죽음의 광산: 7레벨 이후부터 정말로 좋아지는데 불안정한 독 덕분에 정말 빠르게 작은 해골들을 처치하고 해골을 얻어서 실바나스 혼자서 30개 정도는 먹을 수 있다고 보면 됩니다. 그래서 광산 실바가 좋다는 겁니다!

 

-저주받은 골짜기: 맵도 넓고 라인도 3가지라서 꽤나 좋긴 한데 오브젝트 싸움에서 꼭 그 싸움에 참여해서 공물을 먹어야 합니다. 먹은 후로는 우두머리를 점령하거나 실바나스는 혼자 라인 한 곳을 정해서 미는 것도 나쁘진 않습니다.

 

-거미여왕의 무덤: 라인을 한 곳 정해서 돌격병만 먹다가 거미시종과 같이 라인을 빠르게 밀되 상대가 거미 시종을 불러내면 최대한 기지에서 거미 시종을 처치해야 되는게 포인트입니다.

 

-영원의 전쟁터: 이 맵에서는 별로 추천드리지 않는데 라인이 2갈래이고, 맵은 보통정도 되는데 불멸자 싸움에는 꼭 참여해 주시고, 한타가 안일어나고 계속 대치상태만 된다면 제일 밑에 있거나 제일 위에 있는 투사 캠프를 점령해 주시는 것도 좋습니다.

 

-불지옥 신단: 이 맵에서 실바나스를 사용해 본적은 없지만 후반에 폭풍의 분노 특성을 찍는다면 주변의 해골같은 애들에게 큰 피해를 입힐 수 있고, 울부짖는 화살 (R)으로 상대를 무력화 시켜서 신단 싸움에서 약간이나마 도움을 주게 하면 됩니다.

 실바나스의 궁극기는 굶주린 혼령 (R)  1,000잔 돌리기 (R)  난사 (R)  광란의 도가니 (R)  불덩이 작렬 (R) (시전시간 중 끊기. 10초의 재사용 대기 시간 후에 켈타스는 다시 쏠 수 있다 카더라..)  채널링 기술이라던지 시전 시간이 있는 기술 정신집중을 하는데 움직일 수 있는 기술등을 끊으면 됩니다! 실바나스의 궁극기는 정말 좋은 것 같습니다~

이상으로 실바나스 공성 겸 딜 공략을 마치겠습니다.

오타, 지적등은 감사히 받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