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히오스를 즐기고 있는 유저 별이뜨기전에 라고 합니다. 공략을 쓰기에 앞서 제 소개를 쫌 해볼까합니다. 저는 티리엘을 144판 플레이 했고 (지금은 더 늘었습니다.), 영리에서도 티리엘이 Most1 입니다. 전 시즌에 영리를 시작한지 얼마안되서 16등급에 머물렀지만 , 이번 시즌은 더 높은 등급을 노려볼까합니다. 또한 티리엘은 좋은 영웅이기에 높은 영웅 등급을 노려볼만한 영웅인것 같습니다.

 

 그리고 정말 누구보다도 티리엘을 사랑하고 있습니다~! 티리엘 올스킨 + 군마 !! ㅎㅎ

 

 그런데 카라짐 패치이후에 티리엘의 궁극기 두개 모두가 너프를 먹으면서;; 약간 가슴아픈 시간을 가졌었습니다 ㅠㅠ 정말 패치 이전에는 축성을 엄청 유용하게 사용하고 있었는데.. 패치후 엄청난 축성 범위 감소는 원래부터 티리엘을 즐겼던 유저분들께는 슬픈 소식이었습니다... ㅠㅠ 그래서 이제는 티리엘을 하실때 심판을 찍어주시기 바랍니다. 옛날에 너프전에도 심판도 축성만큼 자주 즐겨찍었지만, 궁극기 너프 이후로는 심판이 축성보다 상대적으로 매우 좋은 것 같습니다.

 

 9/7 저의 티리엘 공략이 엑셀을 받았습니다 ~^^~ 추천해주신분들 정말정말 감사드려요!! 더 좋은 티리엘 공략을 위해 더욱더 노력하겠습니다~!

 

 

 

티리엘은 아시다시피 원탱이 그렇게 좋은 영웅이 아닙니다. 투탱일때 엄청난 활약을 하는 영웅인데, 티리엘과 비슷한 레오릭  아눕아락 류의 딜탱과 함께라면 상대 딜러진을 엄청나게 압박해줄수 있는 그런 영웅입니다. 이런 딜탱들과 시너지가 매우 좋습니다. 물론 아서스 와도 시너지 효과가 좋습니다.

 

요한나  무라딘 과도 궁합이 좋습니다.

 

티리엘을 뽑았는데 아군에 가즈로 가 나온다면 정말 눈물이 납니다. 특히 티리엘을 뽑는 투탱상황일때는 더 눈물이 나죠. 이때 가즈로가 나오면 원래 영웅자체도 티리엘과 별로 조합이 맞지 않는 영웅이고 또한 가즈로가 한타에서 엄청난 딜량을 뽑을 수 있는 영웅도 아니여서 아군 메인 딜러가 영웅 피해 1등 본인(티리엘)이 피해량 2등이 되는 경우가 매우 많습니다.. 가즈로 영웅분들께는 죄송하지만, 버프 전까지는 잠시만 접어두시는게 ㅠㅠ
 

 

 

 

레이너 는 초반에 노련한 명사수 스택을 쌓기위해 솔라인을 서는 경우가 많아 만날때가 자주 있는데 명사수 스택을 쌓기전의 레이너는 라인전에서 티리엘의 밥입니다. 천공 탄환 (Q) 만 잘 피해주시면 정말 쉽게 쉽게 풀어가실 수 있습니다. 그리고 천공 탄환 몇방 맞아주셔도 쉽게 라인전을 압도하실 수 있습니다.

 

 

  머키 는 eq로 이동후 패주시면 매우 쉽게 잡을 수 있고, 머키의 공성 핵심인 복어 (W) 를 티리엘은 평타가 빠르기 때문에 아주 쉽게 없애줄 수 있습니다. 마나관리만 잘해주신다면, 엄청난 시간동안 머키에게 고통을 선사해줄 수 있습니다. 

 

 

 

캘타스 입니다. 이 영웅도 레이너와 마찬가지로 초반 라인전에서는 매우 약한 딜러에 속합니다. 허나 후반 한타가면 일렙부터 쌓은 마나 중독자 로 인한 아주 큰 비전 보호막 은 물러 들어갔음에도 불구하고 꿎꿎하게 사는 캘타스를 볼 수 있습니다..ㅠ..ㅠ..

 

 

레오릭 은 정말 악랄한 영웅입니다. 라인전에서 해골 왕의 휩쓸기 (Q)  절망의 손아귀 (W) 는 탱커들로 하여금 고통을 받게 합니다. 고통을 받아서 아군이 오면 또 망령 걸음 (E) 으로 유유히 빠져나가는 레오릭 ㅡㅡ

 

 

 

<대처법>

 

허나 우리에게도 대처법은 있습니다. 탱커들이 라인전에서 레오릭을 잡기 힘든 이유가 한방 딜이 약해서 입니다. 그런데 일렙에  징악 (E) 을 찍으면 대등한 라인전이 가능해집니다. 매우 강하기 때문이죠.. 징악을 찍고 상대 Q, W를 잘 피해주면서 플레이 합시다.

 

기본 플레이는 두가지로 갈리는데 먼저 징악을 찍었을 경우에는 어떻게 해야하는지 알려드리겠습니다. 티리엘은 라인전이 원래 강한 편인데, 징악을 찍으면 더 강해지고 편하게 라인전을 할 수 있습니다. 징악을 찍었을 시에는 상대와 일대일 라인이 된다면, 상대를 상대 진영쪽으로, 밀어 넣어 버리고, 오브젝트가 떴을 시 자신이 먼저 아군에 합류한다는 생각을 가지고 플레이 해주시면 됩니다.

 

그런데 탱키함을 위해 재생전문가를 찍으셨다면, 정말 재생의 구슬을 열심히 모아주셔야합니다. 만약, 아군이 라인마다 겸치 수급을 잘하고 있다면, 돌아다니시면서, 라인도 같이 푸쉬해 주실겸 마법사 돌격병을 제거해주시고, 구슬을 모으시면 됩니다. 그리고 아군이 캠프를 먹을시 도와주고, 구슬을 챙겨주세요. 또한 오브젝트를 때리거나 잡을 시 나오는 재생의 구슬도 꼬박꼬박 챙겨주시기 바랍니다. 이렇게 쌓은 구슬들이 나중에 재생전문가를 찍은 이유를 설명해줄 것입니다.

 

티리엘은 라인전이 강한 편에 속하는 영웅입니다. 초반에 약한 레이너  캘타스 같은 영웅과 라인전을 서서 압도해줄 수 있습니다.

 

심판 습득후에는 너무 이니시에만 심판을 쓰지마시고, 상황을 봐가며 한타 중간 중간에 상대 딜러에게 심판을 걸어주는 식의 플레이를 합니다. 상대 도망치는 적영웅을 잡을때도 유용하고요. 너무 이니시에만 치중하시면, 혼자 고립되는 경우도 많이 생깁니다. 또한 너무 상대 딜러에게만 집착하지 말아주시기 바랍니다. 내가 아무리 상대 딜러를 문다고 해도 아군 딜러가 상대 탱커에게 물렸다면, 아군 딜러가 죽고, 만약 거기다가 자신이 문 상대 딜러가 안 죽는다면, 한타는 지게 되있습니다. 상대가 아군 딜러를 물러들어온다면, 아군 딜러를 문 상대 탱커에게 심판을 사용해 아군을 지키면서, 상대 탱커를 녹이는 식의 플레이를 해주시길 바랍니다.

 

 

강화보호막을 센스있게 잘 써주셔서 상대의 딜을 많이 받아내주시는 플레이를 하시면 정말 멋진 티리엘 플레이어가 될 수 있습니다. (솔직히 말해서 강화보호막 잘 쓰는 건 전사 영웅 플레이어들의 필수 덕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