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가로 분류되었지만 원거리 딜러로서도 손색 없는 무시무시한 화력을 갖춘 해머 상사.

 

이번 패치로 인해 기본 체력 및 성장 체력이 너프 되었지만 딜링은 여전히 강력하고. 지금 소개하는 평타 해머 특성은 해머 지키기 등의 특별한 조합을 요구하지 않기 때문에 조합을 크게 가리지 않아 솔큐 팀큐 다 전략적으로 활용 가능합니다.

 

 

그럼 공략 시작합니다.

 

 

아프리카 방송에서 해머 플레이도 자주 하니, 궁금하신점은 댓글이나 방송에서 물어보시면 성심성의껏 답변해드리겠습니다.

 

 

제가 소개하는 평타해머의 핵심 특성은 집행자로써. 슬로우와 기절, 이동불가의 CC에 걸린 대상에게 평타가 40% 증폭되는 특성입니다.

 

따라서 상성이 좋은 아군으로는 꾸준히 슬로우를 걸어줄수 있는 제이나 레가르 아서스 첸 정도가 좋은 영웅으로 꼽힙니다. 티란데는 패시브 징표로 인한 딜증폭/궁극기 별똥별에 달린 슬로우/힐링지원/정조준으로 인한 평딜 뻥튀기등 제이나와 더불어 가장 상성이 좋은 영웅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해머도 q로 인해 자체 슬로우를 걸수 있기 때문에 꾸준 슬로우가 반드시 필요한건 아니고. 케리건 처럼 순간 스턴시 평타 1~2대만 들어가도 스턴 역시 집행자의 증폭을 받기 때문에 좋습니다.

 

일리단 나지보 자가라 아즈모단 리리 같은 경우는 기본적으로 슬로우 스턴등의 집행자 발동 조건이 없기 때문에(특성으로 눈꼽만큼 가능하나 거의 없는 수준) 집행자를 살려주지 못해 상성이 좋지 않다고 볼수 있습니다.

 

 

상대하기 좋은 영웅으론는 뚜벅이인 아서스 라던지. 압도적 존재감을 찍지 않는 티리엘 아서스. 무라딘 역시 간혹 압존을 찍기는 하나 대부분 16레벨에 석화를 찍기 때문에 압존을 주로 찍지 않는 탱커가 좋은 상대입니다. 어차피 해머는 앞라인부터 녹여야 되는 존재라. 적의 후방 라인은 뭐가 있던 거기서 거깁니다.

 

상대하기 어려운 영웅으로는 역시 시즈모드를 원천봉쇄시키고. 잡아먹기로 끊어먹기가 가능한 누더기가 까다로운편이고. 첸 역시 날라차기후 술통 구르기로 적진 배달시 해머가 좀 무력해지기 때문에 상대하기 까다롭습니다.

 

케리건 역시 qwe의 콤보로 해머를 자리잡기 힘들게 만드므로 까다롭습니다.

시즈모드는 운영용(초반 라인전시 빠른 타워 공략, 한타 후 건물 철거 등) 이외에는 쓰지 않습니다. z와 e가 바뀌었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z는 아주먼거리를 이동할경우만 이동시 사용하고. 소규모 교전이 곧 일어날거 같다면 아낍니다. 교전시 추진기 쿨이 있거나, 최소 추진기 쿨이 10초 이내가 아니라면 무리하게 진입 하지 않습니다.

시즈모드의 사거리를 이용해 빠른 타워링으로 경험치 이득을 가져갈수 있도록 노력합니다. 흡혈공격과 재생전문가의 라인 유지력을 바탕으로 딜교후 회복 후 상대가 쉽사리 들어오지 않겠다/ 로밍이 당분간 안오겠다/ 라인이 1:1 라인이라면 과감하게 최대사거리로 시즈모드를 하신후 타워를 툭툭 쳐줍니다.

 

궁배우기 이전 시즈모드가 아닐시는 라인클리어가 좋은편이 아니므로 qw를 라인 클리어에 활용해줍니다.

 

로밍이 올꺼같은 부쉬에 지뢰를 대량 매설해서 로밍 방지도 좋습니다.

네이팜 배우기 이전엔 솔로캠프력이 좋은편이 아니므로. 솔로캠프 사냥은 자제합니다.

한타 이전에 네이팜으로 꾸준히 포킹
한타 아닐때는 시즈모드+네이팜으로 타워철거 운영, 솔로 캠프 정리 등의 선택지가 있습니다.

탱이라도 압존 없으면 1:1로도 녹습니다. 압존 있어도 네이팜으로 어느정도 딜이 되므로. 압존있는 탱 역시 집행자 발동 조건만 된다면 상관없이 녹일수 있습니다.

광산에서는 아무래도 재생전문가의 효용이 좋은편이 아니므로. 광산 이외에는 무난히 좋은 픽이고.

특히 용의 둥지에서 솔로 탑(탑신단 진입 부쉬에 대량 지뢰 매설) 혹은 해머낀 3인 봇 라인전이 몹시 강력합니다.
공포의 정원에서도 식물이 쓰는 변이 역시 집행자 발동 조건이 되므로. 식물 낀 한타 역시 집행자 해머가 날뛰기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