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딜러진에서 1순위로 가져가야 할 영웅, 캘타스입니다!

작열 삭제 개편전에도 우선순위 원딜러였습니다만,

개편이후 더 좋아진 성능과 딜러진 원탑이던 의

몰락으로 인하여 그 가치가 더 상승해버린 상태입니다.

w ,   -    -   로 이어지는 원딜 1순위 계보중에

서도 가장 강력하다고 할 수 있는 상황인데, 그 이유는

태초부터 최고의 위치를 고수해온  마저도

상성상 우위에 서기 때문입니다!

주요 딜링기인  (w)스킬의 경우 타겟팅 스킬이고

이번 패치로  (e)도 맞추기 쉬워졌기 때문에

초보들도 캘타스를 주력으로 시작하기 좋아졌습니다.

이번 공략은 영리에서의 정석 플레이를 기준으로 적었습니다.

필자는 클베때 솔큐로 1등급을 찍었었고, 개편후에도 1등급

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철저히 실력 향상을 목적으로 한 글이기 때문에, 쓸데없는

정보나 잡담류의 글은 최소화하겠습니다.

재미라고는 하나도 없는 엄격 진지한 공략 시작하겠습니다!

9/13 수정: 이번 패치로 인해 연쇄 폭탄 (W) 의 성능이 약화되었습니다.

최대 3명의 적에게 전이되는 것으로 바뀌었는데, 사실 대부분의 경우에서 한타력이 약화되진 않았습니다.

라인클리어 능력 같은 경우 말도안되는 사기급에서 상위권 라인클리어로 내려온 정도이고,

한타의 경우 상대가 아서스일때 예전처럼 사군을 한번에 녹이지 못하게 되었지만 여전히 좋은 상성.

그 외에는 상대가 돌격병 사이에 있을때 한번에 녹이는 데미지가 약화되었을 뿐 

용병 캠프 정리력에도 전혀 영향이 없기 때문에 연폭은 여전히 대세입니다.

기본적으로 라인정리에는 마법사 돌격병에게 dw를 걸고 q를 써주는 방식으로 최대한 살아있는 폭탄 (W)  쿨을 들고 있는게 바람직하며, dw에는 마나소모가 없다는 점을 이용해서 마나 관리를 하며 라인미는 속도를 조절하여 구슬스택을 안정적으로 쌓는 것이 주 목표가 됩니다. 라인을 빨리 밀어야 할 타이밍에는 dq-w를 이용하여 라인을 빠르게 밀어주는 방식으로 라인 조절이 용이합니다.

 라인클리어 능력이 준수하고 필요한 순간 바로 라인정리가 가능하기 때문에 돌격병을 빨리빨리 잡아야 할 타이밍이 아닌 경우(특히 상대가 근접영웅일 경우)엔 상대에게 dw를 걸고 평타를 통해 최대한 딜교환을 시도하는게 좋습니다. 이러한 딜교환은 킬각을 보는데도 용이하지만, 상대의 찌르기도 어느정도 억제해 줄 수 있기때문에 초반부터 딜교환은 유리하게 가져가는게 좋습니다.

자잘한 팁을 추가하자면, 캘타스의 중력 붕괴 (E) 의 경우 상대의 관문을 포함한 지형지물을 통과합니다.(무라딘의 q는 그렇지 않지요) 때문에 라인전에서 상대가 관문쪽으로 도망갈때의 킬각을 볼때 강화된 중력붕괴는 매우 치명적이며, 상대가 관문 뒤에서 중력 붕괴를 맞는 상황일 경우 미리 그 위치에 불기둥으로 시야를 확보해주는 센스가 필요할 수도 있습니다.

캘타스의 중력붕괴는 관문도 뚫고갑니다! 후덜덜

궁극기를 습득한 이후에도 캘타스의 플레이 자체에에 큰 변화는 없습니다. 궁극기의 경우 돌발적으로 중력붕괴에 걸린 상대에게 날려줄 경우 딜링을 추가해주는 용도가 되며, 이동기가 없는 경우 불사조의 데미지가 상당히 아프게 들어갑니다. 그 외에도 불사조는 상대가 힘을 줘서 요새쪽을 밀려고 할 경우 일반스킬의 라인클리어와 더불어 수성에도 용이하며, 정상적인 한타 구도에서는 상대가 빠지는 타이밍에 불사조를 날려주지만 않으면 궁극기의 효과를 톡톡히 볼 수 있습니다.

불사조 (R) 의 경우 피가 빠진 상대를 마무리하기 위해 쓰는 스킬이 아니라, 한타상황에서 상대에게 데미지를 누적시키는 용도라는걸 알고 있는게 중요합니다. 상대가 피가 낮아서 빠지는 타이밍에선 불사조를 날려봐야 한두대밖에 못때립니다.

캘타스의 경우 궁극기 습득 전후보다는, 13레벨과 16레벨에서의 차이가 더 큰 편입니다. 

13레벨에 연쇄 폭탄 (W) 을 찍은 이후엔 한타 구도에서 상대 탱커가 들어올때, 혹은 국지전 상황에서 상대에게 안전하게 살폭한방을 걸고 빠질 수 있는 경우 dw를 통해 살아있는폭탄의 쿨타임을 돌리지 않고 간을 보게 되며, 상대에게 직접 살폭을 걸기 힘든 상황에선 돌격병이나 구조물을 통해 상대에게 살폭을 전이시키기도 합니다.  

 한타가 시작된 경우 일반적으로는 상대 근접진에 살폭을 하나 박은 후 d의 쿨을 기다려 다음 타이밍에 dw를 박은 후 다른 대상에게 w를 하나 더 걸어줘서 딜을 폭발시키는 경우가 일반적인 한타구도에선 가장 이상적이며, 상대방이 돌격병 사이에서 물렸을 경우나 아서스가 사군을 뽑는 등 연폭의 효과가 극대화될 수 있는 상황에선 바로 dw-w로 살폭을 터트려 전이시키게 되고 이 경우 보통 게임이 터지게됩니다.

또한 연쇄폭탄은 한타뿐만 아니라 라인관리/용병관리 면에서도 현존 원탑의 위치에 있는 특성입니다. 체력이 상대적으로 높은 투사가 밀고오는 경우에도 dw-w와 q 한방이면 스킬 사용 후 바로 말을 타고 전장에 합류 할 수 있는 말도안되는 능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용병을 굴릴때도 쓸때마다 사기다.. 라는 생각만 들 정도로 빠른 속도로 점령이 가능합니다. 단, 투사캠프를 잡을땐 딜폭발 후 투사의 체력이 남게되는데 쿨이 도는 동안은 dps가 낮아 손해이므로 아군이 살짝 도와주는게 좋습니다.

16레벨에 비전 보호막 을 배운 이후.. 비전보호막은 상대에게 순간적인 딜을 허용했을때도 유용하며, 캘타스가 훨씬 과감한 플레이를 할 수 있게 함으로써 상대입장에선 캘타스를 노리기도 힘들고, 캘타스의 딜량도 매우 부담스러운 상황을 연출하게됩니다. 특히 비전보호막은 쿨이 45초로 그 성능에 비해 매우 짧은 쿨타임으로 타이밍싸움에서도 엄청난 우위를 점하고, 얼음 방패 와 달리 생존력을 보장받은 상황에서도 자신의 딜을 상대에게 퍼부울 수 있습니다. 제라툴의 공감후 딜러 녹이기 플레이에서도 안정적으로 살아남으면서 딜을 넣기 때문에 정말 캘타스에게만 부여된 최고의 순간입니다.

 20레벨에 폭풍의 번개 를 찍은 캘타스는 "딜러를 먼저 물어서 녹이고 시작하는"플레이가 사실상 불가능해지게 만듭니다. 원딜인 캘타스를 무리해서 물다간 오히려 역으로 적이 먼저 당해버리기 때문에 캘타스가 먼저 죽는 일은 없는 타이밍입니다. 

폭풍의 번개의 경우 이번 패치로 인해 쿨다운이 70초로 늘어났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쿨다운이 짧고 효과가 강력한 비전보호막을 먼저 쓴 후(비전보호막의 경우 비전보호막인 상태에서 캘타스가 폭딜을 넣기 용이합니다), 한번 더 위험한 타이밍이 올 경우 폭풍의 번개로 한번 더 살아서 딜을 넣게 됩니다.

캘타스를 가지고 먼저 20레벨을 찍어 유리한 경우엔, 순간적인 앞점멸+중력붕괴로 상대를 빠르게 자르고 그대로 핵각까지 바라보는 경우가 많이 나옵니다. 

이외에도 상대가 아군과 싸우고 있을때 캘타스가 전장을 이탈해있는 상황이라도 시야가 보이지 않는 곳에서 순간적인 점멸+중력붕괴는 캘타스의 순간 딜링능력과 결합돼 결정적인 한방을 만들 수 있는 충분한 힘이 있습니다.

 대부분의 원딜러에게 앞점멸은 금기사항입니다만, 캘타스의 경우 스킬 구성이 유리하기 때문에 (cc기와 폭발적인 딜링) 앞점멸을 염두해 두고 플레이 한다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독살 돌아오는 타이밍을 봐서 중력 붕괴 (E) 에 독살 까지 넣은 콤보를 선사해줬습니다.

저는 알파때부터 히오스를 해왔고, 주 포지션인 원딜 외에도 여러 캐릭터들을 해보면서 다른 포지션의 입장도 어느정도 볼 줄 아는 단계입니다. 각 원딜 캐릭터들의 리즈시절도 모두 경험해 봤죠.

 그런 제가 봤을때 캘타스는 현재 1픽으로 뽑아가야 할 원딜 영웅입니다.

상대 조합을 제한시키는데 큰 영향을 끼치며 역으로 자신은 어떤 상대를 상대로도 상성이 나쁘지 않죠.

원딜이면서 제라툴마저도 상성상 우위에 가져가는 딜러입니다.

라인과 용병 운영에서도 현존하는 캐릭터들 중 단연 최고라 할 수 있고, 한타력도 최상인 캘타스..

지금 히오스에서 승리를 쟁취하고 싶다면 캘타스보다 좋은 선택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