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현재 나온 누더기 공략법중 비슷한 공략이 없어 직접 작성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지금까지의 누더기 인식은 거의 이렇습니다.

1. 그랩으로 인한 상대방 짤라먹기가 밥줄.

2. 물몸, 전사에 비해 지원가에 가깝다.

3. 생긴것도 비호감에 승률도 낮다.

이공략은 절대 트롤링은 아니며 한번정도 따라해보셔도 신세계를 느끼실겁니다.

2015/11/23

누더기 상향후 바로 공략글을 수정하긴했는데

세이브가 안되서 날려먹고 멘붕하여 방치하다가

공허의유산 캠페인을 완료하고 돌아와 공략을 수정합니다.

(아주어려움 올클리어 하긴했는데 보상초상화가 구려서 또 멘붕중)

개인적인 아군상성은 크게 영향받지 않습니다만.

어느정도 조합빨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기본적으로 유지력이 좋은 챔프가 잘맞는 편입니다.

적군은 상성은 자가라, 아눕, 노바, 바이킹, 아즈모단 처럼

바글바글한 챔프가 상대하기 매우~ 좋습니다.

그들 모두 한마음 한뜻이 되어 누더기에게 미친 회복량을 제공해줍니다.

다만,  제이나, 켈타스처럼 스킬위주로 구성된

단일개체이면서 순간폭딜을 뽑아낼수있는 적은 위협적일수 있습니다.

(물정같은 선택지 궁극기 제외)

기본적인 플레이 방식은 특성만으로 어느정도 감을 잡으실겁니다.

거의 탱킹형이며 좀비같은 생존방식으로 상대방 진영을 붕괴시키는 것입니다.

공략 수정이 늦어서 이미 비슷한 공략이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20랩때는 거진다 강화 보호막이지 저처럼

'회복의 쓸개즙'을 활용하는 공략은 아직 못본거같네요.

그랩이 상대방에게 심리적인 압박을 주기때문이죠.

라인을 서면 돌격병 사이에서 대치하기에 끌기도 쉽지 않을뿐더러

솔직히 끌어도 아군연계가 절대적이기때문에 킬을 내는게 쉽지는 않습니다.

로밍위주로 플레이를하면서 최소 두라인의 허기 스택을 쌓도록합시다.

(물론 라인이 두개인 골렘이나, 분쟁맵등에서는 쉽지 않으니 한쪽이라도 절대 놓치지말고 쌓습니다)

20랩 기준에 30개면 좀 부족하고 40개 이상이면 적당하고 50개수준이면 괜찮은 수준입니다. 

잡아먹기를 쓰는 방식은 그랩후, 잡아먹기 콤보로 한명을 고립시켜 점사로 녹이거나

4:5 싸움을 유도하는 방식입니다. 그런데 이게 가끔 역효과를 내는데 뱉어진 적이

전사면 오히려 자리를 잘잡은 형태가 되어버리거나

생존기로 빠져나가거나, 세이브스킬이 치명적으로 들어오면 역으로 아군진영이

붕괴됩니다. 또한 잡아먹기로 암살자가 무리하게 접근하다 죽거나

그랩이 미스나면 긴쿨시간동안 누더기는 잉여해지는데 그렇다고 평타, 지면강타로 딜지원해도

솔직히 위협적이지도 않고 이게 아군이 누더기가 잉여하다고 느껴지는 부분입니다.  

썩은 쓸개즙은 한타때 상대방진영에 최대한 뿌려놓아 데미지+슬로우를 묻히는 용도이며

이속증가 옵션으로 빠져나오기에도 좋습니다.(또한 찰떡궁합 불굴도 있죠)

소강상태에서 혼자 라인을 밀어주다가 3명이상 어그로가 끌려도 뜯어먹기후

썩은 쓸개즙을 쓰고 나오면 상대는 잡지도 못하고 슬로우에 허우적 댑니다.

그정도면 아군이 다른 라인이나 오브젝트에서 이득을 챙겨주겠죠?

드디어 20랩이 되어 좀비가 완성되었습니다.

강화 보호막과 썩은쓸개즙을 비교해보도록 하겠습니다.

강화보호막

강화보호막은 켜면서 들어가거나 딜집중당할때켜거나 빠질때켜는 3가지 루트가 있습니다.

일단 키면서 들어가는경우 상대가 진영을 뒤로 빼면 보호막만 허무하게 빠집니다.

딜집중될때켜서 최대한 집중포화를 받아내느게 최상의 시나리오긴하지만

상대팀이 포커싱을 빠르게 전환하는 경우 최악의 시나리오가 되기도합니다.

빠지며 켜는 경우는 일단살긴했지만, 전장을 이탈하는경우가 있어서 뒷심이 부족합니다. 

회복의 쓸개즙

한타시에 회복의 쓸개즙은 무조건 켜면서 진입합니다.

상대팀 암살자들에게 '난 너에게 길막을 하려해' 하는 무빙을 하세요.

광역딜도 있지만 슬로우효과 또한 위협적이며 회복량도 무시할수준이 못됩니다.

20랩기준 80데미지이니 50%인 초당40회복에 회복증폭 영향으로 52입니다. 5명에 다 묻힌경우

초당 260회복이죠. 아즈모단, 자가라, 노바 같이 바글바글한 적군의 경우

회복량이 더욱더 올라갑니다. 용병이나 돌격병을 낀 상황이라면 더더욱 좋구요.

체감하는 상대팀으로서는 누더기가 누군가에게 폭힐을 받고있는건가?

느낄수준으로 회복되고 갈고리가 암살자들에게 위협적이기때문에  진영이 터질수밖에 없습니다.

적군중 1명이라도 이건잡을수가 없겠다 느끼는 시점이라면 이미 그 한타는 끝난것입니다.

하지만 슬로우땜에 도망가기도 어렵죠.

게다가 강화보호막 4초에 비해 2.5배인 무려 10초입니다.

상대팀 호흡이 좋아 순간 폭딜이 들어와도  돌가죽을 켜면 적들의 모든 스킬을 받아내고

스킬들은 이미 쿨타임이 돌고있을것입니다. 그시점으로 한타는 끝난것이나 다름이 없죠.

일단 여기까지 공략을 작성해보도록 하고, 반응봐서 추가 보강하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