벼락 무라딘, 공성 무라딘 등등 무라딘의 종류는 여러가지가 있습니다.

하지만 무라딘의 진가는 원탱이 가능한 탱킹력에서 톡톡히 발휘됩니다.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무라딘이 원탱을 하기에 가장 적합하다고 생각하는 특성 및 운영법으로 공략을 써보겠습니다.

레가르, 리리의 경우 궁극기를 통해 너덜너덜한 아군의 체력을 순식간에 회복시켜줄수 있고 

우서 역시 준수한 회복력과 cc가 두개이기때문에(특성에 따라 3개까지!!) 무라딘을 서포트하기 좋습니다. 

체력을 회복시켜줌으로서 무라딘이 좀더 장시간 깽판을 칠수 있게 해주고 

cc 보조를 통해 깽판 보조가 가능하다는점에서 시너지를 발휘합니다. 

어차피 멘탱 무라딘은 맞아주며 깽판치는게 목적이기에 무라딘의 부족한 딜을 보조해줄수 있는 딜러가 있다면  

본인의 생존력과 깽판치기를 극대화 시켜줄수 있는 영웅들과 상성이 좋다고 할수 있습니다. 

다만, 지원가들이 보통 딜러를 보호하는 측면에서 봤을때 서포트 받기 힘든 경우가 많다는게 흠.....ㅠ 

반면에 딱히 상성이 좋지 않은 아군도 없다고 생각합니다. 

어차피 멘탱 무라딘.. 그냥 혼자서 대신 맞아주는것만으로도 할일은 다 하는것이기에...

멘탱 무라딘의 최대 단점은 부족한 딜입니다. 

하지만 물몸딜러 상대로는 예외입니다. 13렙에 불타는 분노를 찍어주고 비벼주기만 해도 부족한 딜이 매꿔지는데, 

특히나 노바나 제이나 같은 물몸+뚜벅이들에게는 더더욱 치명적입니다. 

어차피 멘탱 무라딘은 한타에서 메인 딜러들을 무는게 역할입니다.  

발라같이 생존기가 있거나 레이너같이 넉백이 있는경우엔 성가시긴 하지만 

어차피 무라딘에겐 드워프 추진이 있습니다.ㅋ 

가즈로가 멘탱 무라딘에겐 의외로 버겁습니다. 물론 한타에선 왠만해선 가즈로를 무는 일이 없지만 

용의 둥지나 하늘사원같이 가즈로에게 유리한 맵에서 오브젝트 싸움을 벌일때,  

멘탱 무라딘은 천둥벼락에 관련 특성을 투자하지 않기때문에 포탑에 속수무책으로 당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빛나래나 우서의 경우 상대 딜러를 가장 확실하게 서포트 할수 있는 지원가라 할수 있습니다. 

혼자서 딜1 + 지원1을 전담해야 하는 경우가 많은 무라딘에겐 성가신 영웅들입니다.

무라딘은 체력 회복이 매우빨라 단신으로 라인을 전담하는 경우가 많은데 

해머는 사거리가 길어 무라딘의 패시브 발동을 끊기도 용이하고 

충격포와 추진기로 생존력도 좋아 무라딘이 상대하기에 좋지 않습니다.

무라딘 플레이의 가장 기초는 E스킬의 활용에 있다고 생각합니다. 

Q스킬이나 W스킬은 한타때 주로 적 딜러에게 깽판을 치기 위한 특성들이고, 

E스킬 역시 깽판의 기본 발판이라 할수있는 순식간에 거리를 좁힐수 있는 스킬이지만  

한타가 아닌 라인전이나 소규모 접전에선 탈출기로 사용하는것이 좋습니다. 

한타에선 어차피 적 딜러 + 지원 세트로 물고 늘어져야 하고, 후반부에 가면 궁+석화+강보 콤보가 있기때문에 

어지간한 딜러 둘이서 점사해도 잘 죽지 않습니다. 

때문에 적 딜러가 자리를 잘 잡기전에 미리 진입하여 진형 붕괴및 깽판의 용도로 사용하는것이 좋습니다. 

라인전에서는 왜 탈출기로 사용하느냐? 

누누히 말하고 있지만 무라딘은 회복력이 강해서 라인전 과정에서 많이 얻어맞더라도 

금새 체력이 회복되어 복귀가 가능합니다. 

어차피 무라딘 딜로는 단독으로 킬 따내기 어렵습니다.  

괜히 딜교환 하겠다고 무리해서 진입하는것은 낭비이고, 죽지 않고 라인에 버텨주는것이 이득입니다.

다만, 아군 갱에 상대방이 도망갈경우 미리 도주로 앞으로 점프하여 길을 막고 비벼주는 용도로 사용하는것도 연습하시길 추천하고 싶습니다. 

소규모 접전도 마찬가지입니다.  

앞에서 대신 맞아줄때 아군 딜러가 때려주고 피가 많이 빠지면 점프로 빠졌다가 피채우고 다시 싸우고..  

접근용도보단 탈출기로 사용할 생각으로 활용하시면 되겠습니다.

화신을 습득하게 되면 본격적인 탱킹이 가능해 지는데 어차피 화신 하나만 가지고 2인 1조로 움직이는 적 지원+딜러를 봉쇄하긴 어렵습니다. 

때문에 화신을 배웠다고 나 짱 튼튼하다며 나대지 않는것이 좋습니다.  

화신 지속시간은 충분히 길기때문에 아껴둿다 쓸필요 없습니다. 아끼면 아끼다 죽습니다. 

절대 궁극기 있다고 자만하지 마시고 석화나 강보가 보조를 해줘야 한다는 점 잊지 마세요.

무라딘에게 딱히 좋거나 나쁜맵은 없습니다. 하지만 개인적 기준으로 봤을때 가장 좋은 맵과 가장 나쁜 맵 두곳만 간단히 적어보겠습니다. 

가장 좋은맵 - 저주받은 골짜기 

오브젝트 싸움이 일어나는 구간이 대부분 좁고 장애물 크기가 점프로 넘을수 있을정도로 되 있어 

딸피 어그로 끌기에도 좋고 지원+딜러 2인 1조에게 Q로 동시 스턴 먹이거나 비비기에도 좋습니다. 

무엇보다 게임이 초반에 끝나지 않고 길게 이어지기때문에 후반으로 갈수록 좀비화 되는 무라딘에겐 좋은 맵이라 평가하고 싶습니다. 

하지만 개인적으로 맵 자체는 별로 안좋아합니다 ㅎㅎ

가장 나쁜맵 - 죽음의 광산 

첫 한타가 일어나는 시점인 첫광산에서 충분한 탱킹이 힘들고 딜이 약해 활약하기 어렵습니다. 

게임이 금방 끝나는 경우가 많아 석화나 강보 없이 탱킹해야 하는 경우도 자주 발생하여 

설명했다시피 화신 하나만으로 힘든 탱킹에 허덕이게 되는 맵입니다. 

개인 차이겠지만 저 또한 광산에서 승률이 모든 맵중에 가장 낮습니다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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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콘 첨부가 안되 글자뿐이라 재미없어보이는 공략이 되버렸네요. 

개인적인 의견이오니 태클 감사히 받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