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우렌 족장은 원탱으로 가기는 힘든 히어로입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탱킹이 불가능한 히어로도 아닙니다.

적당한 방어력에 궁극기까지 나온 상황이라면 요한나나 무라딘같은 퓨어탱커들보다 가끔씩은 더 위협적인

모습을 보입니다. 어디까지나 궁극기를 찍은 이후에 말이죠.

공포의 정원~

정원에서 타우렌과 탱이나 근접 전사 하나가 더 나오면 상당히 안정적인 경기운영이 가능합니다.

본문에서 소개해 드릴 타우렌의 특성과 그 플레이 방법 등은 개인적인 경험과 시각에 의한 것이니,

절대적이지도 가장 좋은 방법도 아니라는 점은 분명히 말씀드리고 넘어가겠습니다.

티란데는 아군일땐 완벽한 조합이지만 적군일땐 궁을 끊기에 가장 좋은 상대이기에 극과극인 친구입니다.

소를 골랐다면 티란데를 같이 따라와주는게 가장 좋습니다.

켈타스는 소궁을 극대화 시킬수 있는 딜러이며 발라역시 빠른공속으로 소궁을 극대화 시킬수 있습니다.

법사계열이나 주로 물몸들은 파워슬라이드 - 고막터트리기 - 길막 연계기로 대부분 쉽게 녹습니다.

다만 스턴기가 있는 캐릭터들은 소궁을 아주 쉽게 끊을수 있기에 상대픽에 cc기가 많은 영웅이 많다면,

타우렌은 좋은 픽이 될수는 없을겁니다. 피하시는게 좋죠.

티란데가 있다면 둘이서 로밍다니면 됩니다. 없다면 라인을 맡아도 좋지만 되도록이면 로밍을 슬슬 다니면서

1:1인 라인에 가서 슬라이드-고막터뜨리기 연계기로 쉽게 끊어주는 역활을 합니다.

궁극기는 무조건 쓰는게 절대 아닙니다. 가장 적절한 순간에 빠르게 슬라이딩 이후 써야하는데 그타이밍이

잘 오지 않는 게임도 있습니다. 그럴경우라해도 상대팀은 소궁을 카운트하기 때문에 늘 긴장을 하고

싸우죠. 상대팀 실력이 출중하여 잘 안뭉친다. 거리유지를 너무 잘한다싶으면 개별적으로 짤라먹을때,

개인을 상대로 궁을써도 좋습니다.

슬라이딩과 고막터뜨리기는 적에게 데미지도 주지만 무엇보다도 적의 이동과 행동을 방해합니다.

이것이 가장 중요한 타우렌 족장의 임무이죠. 이것만 잊지 않는다면 상당히 잘한다는 칭찬을 들으실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