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갑다.

요번에는 태사공략을 쓸 생각이다.

태사의 는 동료 영웅들에게 50%의 추가 쉴드가 부여되며,

7렙특성 칼라의 은총에도 반영된다.

 이 너프됨에 따라 7렙 13렙 16렙 을 찍는 Eㅐ사다르는 약간 애자느낌이 나지 않겠나 싶다.

시네마틱에서도 울트라하고 삐까삐까하더라고 울트라는 케리건 소환물일 뿐인데... 

메도우기님의  E특 태사 공략,

유니크에그님의 태사 공략,

이고3400님의  딜태사공략등은 있는데

칼라를 중점적으로 다룬 공략이 없는것 같아서 끄적인다.

태사는 굉장히 상성을 많이타면서,

상성을 별로 타지 않는다.

말하면서도 이상한 말인데

팀내 조합을 굉장히 따져서 픽해야 하는 영웅이자,

막상 꼴픽 수준으로 떨어져 버리는 영웅 상성은 없다.

쉽게 말하면 애매하다.

노바툴  이 나온다면 픽할만한 영웅이지만

제라툴 너프에 노바는 원래 꼴픽이라 태사역시 나오기 힘들다.

이친구는 본인의 탱킹 스킬인  를 들고 돌진하는데

 를 잘쓰는것이 이친구의 실력을 판가름해준다.

CC기를 다 씹어버리는게 특징인데 쉴드가 깨지지 않게 하는것이 핵심이다.

하지만 위에 보호막이 붙는다면 어떨까

보!

호!

막!

20레벨 기준 2500가량의 쉴드를 깨는건 쉬운일이 아니다.

정말 쉬운일이 아니다.

20레벨  의 이 겨우 2200남짓이고

20레벨  의  이 8초동안 서서 다맞으면 3200이다.

심지어 태사는 5초뒤에 1123의 쉴드를 새로 걸어줄거라는 점

참고로 의 는 겨우 5300남짓이다.

3번후보)  

다른건 그냥 그렇지만  일명 갓빠부대가 태사혼자 지원가를 설수 있게 해준다.

20레벨 기준 초당 145

 으로 뻥튀기 할 경우 구슬 한개당 3씩 추가니깐 20개만 먹어도 초당 200이 넘어간다.

칼라가 묻어있어서 5명에게 4초간 800의 힐량은 어마어마한 양이다.

5명한테 10번 쓰면 힐량이 40000이란 얘기다.

흐뭇...

나머지는  으로 좁은 길을 막아줘서  를 좀더 잘맞게 해주는 정도?

그정도는 다른 영웅들도 가능하다고 본다.

4번 후보)

이 친구도 앞에서 들이대는거 치고 낙인 빠지면 꽤 물렁하다...

이친구에게는  도 좋지만 더 좋은건   이 둘이 아닌가 싶다.

 으로 길을 막아주는 것 역시 힘을 발한다.

을 고민할 필요없이 과감하게  를 선택할수 있다.

5번 후보)  

태사다르가 끔찍하게 혐오하는 케리건이다.

요상시럽게도 히오스 내에서의 조합은 나쁘지 않다.

케리건의 핵심은 역시나  을 통한 서브탱킹인데

이놈을 만드는게 그렇게 수월하지만은 않다.

미니언에  를 짱박든   콤보가 대박이나든 여건이 쉽지만은 않은데

그동안 물몸인 케리건을 지켜주고, 쉴드를 두른 후에도 무지막지한 쉴드를 더해줄수 있는게  이다.

심지어 체젠이나 항상 부족한 마나수급도로 보충하는데

교전중에 쉴드가 남아있기는 쉽지 않아서

로 케리건의 를 지켜줄수가 있다.

이외에도

체력이 낮은 영웅들    는 칼라가 너무나도 기모찌할거고

(단 는 예외, 쉴드 달리면 쉴드 달린놈만 포커싱함,

그리고 쉴드줄 가치가 없는놈)

자신을 보호할 방법이 없거나 자힐을 하면 효율이 떨어지는

  같은 영웅들과도 조합이 나쁘지 않다.

요즘 소란데 조합이 유행이야.    

갱킹이 아주 강력한데 태사가 미드에 서서 핑 찍어주면 위력이 반감되게 할수가 있다.

돌격병이 모두 도착하면 으로 돌격병 전체를 맞출수 있고

구슬을 꼭꼭 챙겨주자

항상 핑을 찍어줘서 갱킹을 방지하자.

역장을 까는 타이밍이 중요한데

상대가 빼는 타이밍이거나 우리팀이 빼는 타이밍에서 써주는게 좋아

탱커가 앞에서 너무 까불면 역장으로 탱커먼저 잘라놓고 시작하자

오브젝트에서 한타가 일어나기 전에 항상 칼라를 팀원들에게 묻혀주고

상대 딜러 입장에서는 정말 혐오스럽다.

여기서부터 방향이 나눠진다.

예지에 차원도약   찍어서 어그로를 받을 것이냐

뒤에서  를 미친듯이 던져줄 것이냐

재미는 예지에 차원도약 찍는게 재미난데

효율은  이 정말 좋다.

이제 폭풍 보호막으로 광역 보호막도 넣을수가 있다.

팀원들 녹는것도 꼬라박는거 아니면 불가능하고

가 1150 가 580으로 최대 1600의 쉴드를 입혀줄수 있게 되었으니

아아 태사다르여

우리 첫번째 종족은

신성한 칼라를 통해

모든 생각과 모든 감정을

함께 나누기 때문이다.

프로토스를 위해 한몸 바치신 영웅 태사다르를 컨트롤하면서

차원 도약 뽕맛에 취해

칼라의 은총을 포기하고 심층이동을 찍는자들을

진심으로 규탄하는 바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