빠대에서는 아군에 지원가가 없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리고 그 경우 높은 확률로 적군에도 지원가가 없습니다)
그럴 때는 [재생 전문가]를 찍어주세요
실질적으로 일리단이나 초갈처럼 마나통에 신경을 쓰지 않아도 되는 해머 상사의 특징상, [재생 전문가] 스텍이 약 20 이상 쌓이게 되면 매우 높은 유지력을 갖출 수 있게 됩니다
그러나 빨피일 때 "곧 차오르는데 뭐.." 하면서 집에 안 가면 안 됩니다
공성 모드로 적들의 접근 자체를 허용하지 않고 있는 상황에서 잔 기스(?)가 빠르게 회복된다거나, 압도적으로 유리한 상황(한타를 이긴 후 우두를 먹는다거나)에서 굳이 귀환을 하지 않아도 된다는 이득이 있다는 얘기지, 언제 한타가 벌어질지 모를 상황에서 그거 믿고 버티라는 뜻이 아닙니다

만약 아군에 지원가가 있다면 [기갑포 강화]로 데미지를 좀 더 늘리는 것도 좋은 선택입니다

본 공략에서의 해머 상사는 압도적인 사거리로 우위를 점하는 전략을 채택하고 있습니다
[소용돌이 포탄]을 눌러주세요

[초고속 냉각기]를 찍어줍니다
해머 상사의 Z를 수시로 사용할 수 있게 되기 때문에 해머 상사의 큰 단점 중의 하나인 기동성을 보강해 줍니다

[응급치료]를 보조로도 선택하지 않은 것은 이유가 있습니다
본 공략에서의 해머 상사는 공성 모드를 미리 해 놓고 우월한 사거리를 이용하여 오브젝트 한타 및 전진형 한타, 후진형 한타를 유리하게 이끄는 것이 역할입니다
그런데 [응급치료]를 찍는 대부분의 심해인들은 적 영웅이 자신을 공격해도 응급치료를 쓰면서.. 충격포로 상대를 밀어내면서.. 공성 모드를 안 풀고 버팁니다
대체 왜 그러는 걸까요
분명히 말씀드리지만, 유리한 위치에서 공성 모드를 해 놓고 싸우다가도 뒤로 우회해서 해머 상사를 물러 들어온 적 영웅과 조우했다! 그 때는 동물적인 반사신경으로 Z 누르고 도망치세요
공성 모드 대치 해머 상사는 기스나면 바로 빼야 합니다
HP가 원래 1이라고 생각하세요

기본적으로는 [크고 아름다운 미사일] 찍어주세요
공성 모드 상태라 움직일 수 없을 때에도 사거리 제한이 없는 강력한 공격을 적 영웅들에게 먹일 수 있습니다
적들이 좁은 통로에서 복작거리고 있을 때 써 줍시다

[네이팜 포격]은 퉁퉁포 해머 상사와 잘 어울리는 특성이라 공성 모드 중심의 본 공략에는 어울리지 않는다고 생각했으나, 오브젝트 점령전 등에서 화력을 지원하기에는 적합하다고 생각되어 추가했습니다
특히 궁 강화를 하게 되면 상당히 긴 사거리를 지니게 되기 때문에 더욱 유용할 것으로 보입니다

[선제공격]입니다
5초만 데미지를 받지 않으면 평타가 +25%가 되는 실로 어마무시한 특성입니다
미리 자리를 잘 잡은 해머 상사를 사기 영웅으로 만들어 줍니다

[사거리 확대]입니다
[기갑포 강화] + [소용돌이 포탄] + [선제공격]
이 모든 특성과의 시너지를 극대화 시켜주는 특성입니다
공성 모드 이후 15초가 지나면 사거리가 전 화면을 덮을 정도로 늘어나게 되는데, 이것을 계산하여 평소보다 조금 더 멀고 안전한 곳에 공성 모드를 하게 되면 적들이 아예 다가오지조차 못 하는 기현상을 목격하실 수 있습니다

영원의 전쟁터와 불지옥 신단에서는 필승급 위력을 발휘하며, 하늘 사원과 용의 둥지, 저주받은 골짜기에서도 하기에 따라 강력한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시공의 광란]으로 사거리를 다시 한 번 더 늘리면 이제 사실상 적 영웅은 그리 중요하지 않습니다
나 스스로가 일찍 좋은 자리를 선점하였느냐 못 하였느냐.. 그리고 아군 영웅들이 해머 상사 사거리 안에서 잘 싸워주었느냐 아니냐의 싸움일 뿐입니다

그런데 사실은 [시공의 광란] 안 찍어도 사거리가 엄청나게 충분합니다 ;
[크고 아름다운 궤도 미사일]로 적들을 농락하는 운영을 갈 수도 있겠습니다

10레벨에서 [네이팜 포격]을 찍어주셨다면 반드시 궁 강화를 해 주세요
그야말로 적 영웅들을 일방적으로 두들겨 줄 수 있는 사거리를 갖게 됩니다

[폭풍의 분노]는 솔직히 없어도 될 것 같기는 합니다만, 이미 사거리는 충분하지만 궁으로 크게 재미를 볼 상황이 아니다.. 싶을 때는 찍어도 나쁘지 않을 것 같습니다

20레벨은 뭘 찍어도 좋네요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