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웬만해선 상대팀에 원딜이 2명 이상일 때 [막기]를 찍고 원딜이 한명있거나 평타딜 기반의 영웅이 없다면 [거대 가르기]를 찍어줍니다. 저의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막기]를 굳이 안찍어도 충분히 생존이 가능합니다.

[끊임없는 변칙점]으로 뭉쳐있는 상대에게 광역 데미지와 광역 슬로우를 동시에 주는 선택을 자주 합니다. 그게 아니고 자기 혼자 노는걸 좋아 하신다는 분들은 [날카로운 칼날]이나 [위력축적]을 찍어 주셔도 됩니다. 위력축적은 대부분 상대팀에 머키나 바이킹이 있을 때 찍어주시면 조금 더 높은 효율을 가질 수 있고, 날카로운 칼날은 상대팀에 발라나 타커, 폴스 같이 도주기가 좋은 딜러들을 자를 때 도움이 됩니다. 하지만 저는 [끊임없는 변칙점]을 추천드립니다.

이건 두말하면 잔소리. 필수입니다^^ 가끔 평라툴 가시는 분들은 [불공]이나[ 후속타]를 찍으시는 분들도 봤는데 제 개인적으론 절대 비추천입니다.

가장 중요한 궁극기. 이것 또한 제 개인적인 견해로는 [공허의 감옥]이 무조건!!!!!! 더 효율이 좋습니다. [그림자 습격]은 혼자 협동에서 노실 때 사용하시거나 즐겜하실 때 사용 해주세요^^ 혹시나 무조건 [공허의 감옥]이 좋다는 것에 대해 반박하시는 분들이 계실 수 있는데요, 일단 한타때는 그습을 쓸 각이 잘 안보이구요, 웬만한 팀게임에서는 상대가 따로 다니면서 잘려주질 않기 때문에 그습을 비추 드립니다.

13레벨 특성 또한 [웜홀]이 가장 효율이 좋다고 볼 수 있습니다. 치고 빠지고 생존이 가장 중요한 제라툴에겐 "필수" 입니다.
[웜홀]을 배우기 전까진 절대 진짜 네버 웬만하면 점멸로 진입은 안하시는게 좋습니다. 점멸로 들어갔다가 물리면 그냥 죽는겁니다.

[이중 폭탄]은 4레벨 특성 [끊임없는 변칙점]과 함께 시너지 효과도 기대 해볼 수 있습니다. 이 특성이 너프가 되었다고 해도 머리말에서 말씀드렸 듯 평타를 한두대 더 때릴 수 있는 "각"을 보고 들어가시면 됩니다.
보조 특성으로 상대팀에 정말 CC기가 많고 딜이 너무 아파서 순삭된다 싶으시면 생존이 더 중요하기 때문에 [돌가죽]을 찍어야 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웬만큼 진입각을 잘 볼줄 아신다거나 점멸 활용을 잘 해주시면 [돌가죽]까지 찍으면서 [이중 폭탄] 특성을 버리기엔 너무 아깝습니다.

이것 또한 제가 생각하기엔[ 되돌리기]를 대체할 만한 다른 특성은 없습니다. 평-Q-W-W 콤보를 2번연속으로 사용할 수 있다는 점. 그리고 가끔 점멸을 두번 활용하면서 엄청난 효율을 보여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