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웅 공략: 데하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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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PTR 경험을 바탕으로 써보는 데하카 공략
- 작성자 | 윙고 작성일 | 2016-03-31 18:27:36 조회수 | 9199 최종수정 | 2016-03-31 21:3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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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하카원시 무리 우두머리
주요능력 근접, 기절, 감속, 당김, 회복, 이동기, 침묵, 무적 -
[-]1레벨[+]
생명력 생명력
재생마나 마나
재생공격력 공격
거리공격
속도이동
속도2434 5.0703 500 3 100 1 1.25 4.8398 -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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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말
PTR에서 처음 경험해본 데하카를 바탕으로 공략 작성해봅니다.
혀놀림이 예사롭지 않은(?)
데하카는 기본적으로 퓨어한 탱/딜탱이라기보단 꽤 테크니컬하고 유틸성 강한 전략/운영형 전사라고 판단됩니다.
따라서 원탱이라든가, 소냐 같은 딜탱으로 쓰기엔 적합하지 않고, 보조 탱커일 때 가장 빛을 발합니다.
물론 운영형이라고 해서 한타 기여도가 크게 떨어지지는 않습니다.
혀를 통해
다만 재생력이 좋은 거지, 방어력이 좋은 게 아닌데다 탈것조차 없는 상뚜벅이라 폭딜에는 순식간에 녹아버릴 수 있으니 진입 타이밍 및 적절한 무적기 활용을 요합니다.
영웅 상성


과는 상성이 좋다고 판단됩니다.
갱킹, 오브젝트 관리 등에서 시너지가 발휘되는 느낌입니다.
또한 데하카의 Q 사거리가 그렇게 길지 않기에 이를 보조할 수 있는 CC를 가진 영웅들 -



도 잘라먹기가 용이해서 좋습니다.
특히 무라딘이나 디아블로는 데하카 앞에서 메인탱 역할도 겸할 수 있죠.
상성이 나쁜 아군은 특별히 꼽히진 않습니다.
영웅끼리의 상성보다는 전체적인 조합의 문제가 더 중요하다고 판단됩니다.
적은 일단 기본적으로 아바투르를 직접 카운터치기 매우 좋습니다.
적 요새나 성채 근처에 숨어있지 않는 이상 잡아먹고 도망치기가 용이합니다.
또한 전반적으로 뚜벅이 영웅에 강합니다.


이번에 날아오른

Q를 통한 움직임 봉쇄, W딜은 기본 회피로는 방어가 안 되며, E로 숨어버리면 계속 때려야 하는 일리단 특성상 능력 발휘가 어려워집니다.
마지막으로

일리단과 비슷한 이유인데, 일단 들어오면 + Q로 배달오면(어?) 역시 Q로 카운터치고, E로 숨어서 실드 쿨 초기화를 방어할 수 있습니다.
반대로 영 안 좋은 경우, W가 괜히 실드 발동을 도울 수도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다만 위 영웅들은 데하카 혼자 솔킬을 따긴 어렵고 적절한 아군 지원이 전제가 됩니다.
상대하기 어려운 영웅 역시 상성이 좋은 아군과 비슷한 부분이 있는데,

심지어 데하카는 뚜벅이라 폴스타트를 직접 잡기도 어렵습니다.



특성 및 기술
- (3)
웬만하면 향상된 민첩성을 갑니다.
20렙 전까지는 마땅한 이동기 하나 없는데 이속 100퍼면 성능 이전에 답답해죽을 겁니다 아마.
그걸 참고 라인 정리에 더 힘쓰고 싶다면 포악함도 택할 수 있고, 적이 법사 라인이 강하면 벌레떼도 고려해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웬만하면 민첩성 갑시다ㅠㅠ
- (4)
사실 4렙 특성은 영웅 보너스냐 돌격병 보너스냐인데, 영웅 보너스는 데하카의 한타 기여도를 크게 높여줍니다.
영웅 한 명만 죽어도 정수의 반이 차요!
무한 재생이 가능합니다.
하지만 맵이 넓고 싸움이 잦지 않다면 돌격병 보너스가 더 효율적일 수도 있습니다.
가시지옥 잠복도 좋아보이긴 하나, 약간 함정 느낌이 있는 게, 행여나 잠복 중에 스웜을 쓰기라도 하면 효과가 없어집니다;;;
- (3)
공생이 상당히 좋습니다.
적 영웅 사이에서 비비면 무한 스웜 가능합니다.
데하카의 딜을 크게 향상시켜줍니다.
상황에 따라 한 명만 집중 마크하고 싶다면 점착도 고려해볼 수 있습니다.
- (1)
고립을 상대 딜러나 힐러 쪽에 맞추면 한타 기여도가 쑥쑥 상승합니다.(맞추는 게 문제지ㅜ)
그래도 전반적인 상황에서 적응보다 범용성이 좋다고 봅니다.
적응도 20렙 되면 쓸만하다고 생각하지만 그 전에 게임이 끝날 수도 있습니다.
- (3)
1렙에 향상된 민첩성을 찍었다면 되도록 사냥꾼을 찍는 게 좋습니다.
데하카의 생존력이 좋아집니다.
신속한 추격도 좋지만 보통 13렙 전에 정형화된 라인전은 끝나는 편이라 활용도가 상대적으로 떨어집니다.
부쉬 싸움이 많은 맵(공물, 정원 공포 등)이라면 고려해볼만 합니다.
-
- 끌기(Q)
- 마나: 75재사용 대기시간: 15초혀를 내질러 처음 적중한 적에게 166의 피해를 주고 1.75초 동안 기절시켜 끌고다닙니다.
끌기를 사용하는 동안 기절하거나 침묵당하면 끌기가 취소됩니다.[길쭉한 혀] 끌기의 사거리가 20% 증가합니다.
-
- 검은 벌레떼(W)
- 마나: 50재사용 대기시간: 10초주위 적들에게 3.5초 동안 0.5초마다 54의 피해를 줍니다. 활성화된 동안 유닛을 통과할 수 있고, 끌기나 잠복 중에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영웅 추적자] 영웅을 처치했을 때 수집하는 정수가 100% 증가하고 검은 벌레떼가 적 영웅에게 적중할 때마다 정수를 1개 수집합니다.[공생] 검은 벌레떼가 적 영웅에게 피해를 줄 때마다 검은 벌레떼의 재사용 대기시간이 0.4초 감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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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잠복(E)
- 마나: 65땅속에 잠복하여 2초 동안 정지 및 무적 상태가 됩니다. 잠복한 동안 50%의 속도로 이동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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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립(R)
- 마나: 70재사용 대기시간: 60초생체 물질을 발사해 처음 적중한 적 영웅에게 208의 피해를 주고 3초 동안 대상을 드러내고 침묵시키며 30% 느려지게 합니다. 추가로, 대상의 시야 반경이 6초 동안 매우 좁아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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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수 수집(D)
- 사용하면 수집한 정수를 모두 소모하여 하나당 5초에 걸쳐 30의 생명력을 회복합니다. 끌기나 잠복 중에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지속 효과: 영웅 처치 시 10개, 주위에서 적 돌격병이 죽을 때마다 2개의 정수를 수집합니다. 정수는 최대 50개까지 수집할 수 있습니다.[영웅 추적자] 영웅을 처치했을 때 수집하는 정수가 100% 증가하고 검은 벌레떼가 적 영웅에게 적중할 때마다 정수를 1개 수집합니다.
-
- 수풀추적자(Z)
- 재사용 대기시간: 75초수풀로 굴을 파서 이동합니다.
지속 효과: 수풀에서 이동 속도가 20% 증가합니다. 이 효과는 수풀에서 나온 후에도 2초 동안 유지됩니다.[향상된 민첩성] 수풀추적자의 이동 속도 증가 효과가 수풀에서 나온 후 5초 동안 지속됩니다.반복 퀘스트: 정수를 50개 수집할 때마다 수풀추적자의 이동 속도 증가 효과가 영구히 2% 증가하여 최대 20% 증가합니다.
[최상위 포식자] 수풀추적자의 재사용 대기시간이 50초 감소하고, 시전 시간이 0.5초 감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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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반 공격(A)
- 영웅의 무기를 사용한 공격입니다.
추가 설명
기본적으로는 수풀추적자를 잘 이용하는 게 운영의 핵심입니다.
평소에 주시하는 지역을 카메라 저장을 해놓으면 빠른 수풀추적자 이동 or 도주가 가능합니다.
한타시에는 지나치게 포커싱당하지 않는 하에 패시브를 켜고 스웜으로 비비면서 적 딜러 등이 사거리에 잡히면 혀로 뽑아옵니다.
Q로 잡은 동안에도 공격이 가능하니 좀더 팰지, 아님 좀더 끌고 갈지 상황에 따라 결정합니다.
지나치게 위험하다, 혹은 캘타스가 궁 같은 걸 썼다고 하면 잠복으로 피해줍니다.
그리고 아군의 안전이 확보된 상황에서 자기가 위험하면 수풀추적자로 도망갈 수도 있습니다.(CC 주의)
갱 갔을 때 주의점은 Q가 생각보다 사거리도 짧고 느리므로 최대한 근접한 후 써줘야 합니다.
일반적으로 추노하는 상황에서 사거리 재고 쓰면 웬만하면 안 맞는 데다, 그 사이 거리만 멀어집니다ㅠㅠ
오브젝트 싸움 같은 경우도 언제든지 근처로 달려갈 수 있다는 것을 염두에 두고 지금 자기가 할 일을 최대로 해놓습니다.
쿨이 생각보다 짧으며 맞춘다고 해서 한타가 뒤집어지는 수준이 나오기는 힘듭니다.
오히려 아낌없이 침묵 + 시야 차단을 날려주는 게 더 좋은 구도를 만들 수 있습니다.
한타가 나지 않는 한에서 되도록 한 곳에 머물지 말고 모든 곳을 커버해줍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