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상된 민첩성을 주로 찍는 편입니다.

하지만 이동속도가 그렇게 필요하지는 않은 짧은

동선을 가진 맵이라면, 주저없이 다른 특성을 찍으시

기 바랍니다. 원시적인 포악함으로 엄청난 운영을 가

져가실수도 있고, 조직 재생으로 불굴의 생명력을 가

져가실수도 있습니다. 두터운 벌레떼도 데하카의 자

힐력을 감안한다면, 충분히 좋은 특성입니다.

어느맵을 가든 수집하는 자가 좋은 편이긴 합니다.

리밍과의 시너지를 일으키고 싶다면 영웅 추적자,

상대의 딜이 버틸만하다거나 자신의 생존이 어느정

도 보장되어 있는 조합이라면 얼얼한 분출로 들어오

는 딜탱을 끊어주셔도 됩니다.

굶주린 광기의 1.5초 감소는 꽤나 좋은 특성입니다.

데하카의 평타모션/속도는 레오릭처럼 답답한 편이

아니라 날렵한 편이라서요. 끊임없는 난전이 지속적

으로 펼쳐지는 지옥불 신단같은 맵에서는 오히려 공

생이 괜찮은 편입니다.

고립의 성능이 정말 압도적으로 좋은 편입니다.

적응은 계륵이라고 할수 있는것이, 자신이 감수하는

위험부담 치고는 회복되는 생명력이 적은 편입니다.

영원한 전쟁터같은 맵에서는 신속한 추격이 빛을

발합니다. 머리말에서 말씀드렸듯이 데하카는 우직

한 탱커가 아닙니다. 수풀을 넘나들면서 메인탱커를

보조하면 1.5배의 성능도 낼수 있습니다.

사나운 추적자는 자신의 이동음성이 들리지 않게

잘만 쓰신다면 예측할수 없는 갱킹을 가능하게 합니

다. 거침없는 사냥꾼은 적군의 cc가 넘쳐나 서브탱

인 자신마저 힘들때 선택해볼만 합니다.

마비성 효소를 사용하면 뒷심을 보충할수 있게 됩니

다. 갱킹이나, 한타에서 적군을 물었을때에도

기절이 끝나고 난뒤에 2초간 이속 50%감소라는것은

적팀 입장에서 결코 웃어넘길만한 것이 아닙니다.

빠른 재생력은 몇몇 기회에서는 한번의 기회를 더

줄수도 있습니다. 잠복+정수+빠른 재생력 콤보는

좀더 안정적인 생존을 가능하게 합니다.

-전염: 대부분의 상황에서 찍습니다. 강화 보호막

보다도 전체적인 성능이 좋은 편입니다.

변화는 생존이다: 적응 찍었을시 이거 찍습니다.

-최상위 포식자: 맵 컨트롤을 빡세게 잡아주고 싶을

때 찍습니다.

-강화 보호막: 대부분의 상황에서 "괜찮은"편 이기는

합니다만. 서브탱커 데하카가 앞의 세특성 보다 심각

하게 고려해볼만한 특성은 아닙니다. 다만, 자신이

메인탱의 자리를 꿰차고 있을때에는 얘기가 달라집

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