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타 때부터 티란데에 꽂혀서 티란데를 많이 판 유저 솔리더스입니다.

티란데가 약캐였을 때부터 해왔고 힐량 증가 패치 때 어느 누구보다도 티란데가 떠오를 거라 생각했지만.

배율 패치 때 생각보다 강했기에 꿀 빨아 1급까지 찍어두었습니다.

너프가 이루어지고 한동안 다른 게임 (와우, 스타, 오버워치 등)을 하다가 요즘 다시 간간히 하는데

새로운 빌드가 사용된다는 소식은 들리는데 아무도 관련된 글을 작성하지 않아

초보자들도 많이 들어오는 이 시기에 간단한 공략을 작성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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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공략은 요즘 사용되는 힐러 티란데로서

빠대 or 영리에서 원 지원가로 사용될 때 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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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요즘 영리를 안돌린지 오래라 뭐가 좋고 나쁜지는 모르겠는데

전통의 파트너 디아블로와 정타족을 넣었습니다.

기본적으로 CC연계를 잘 할 수 있는 영웅과 상성이 좋으며

징표에 맞춰 딜을 몰아줄 수 있는 딜러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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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성기 때 티란데는 패시브를 활용한 보조딜러의 역할에 신경을 많이 써주었습니다.

그래서 파수꾼의 징표  집중 공격  달의 불길 (E)  정조준 오라 로 이어지는 공격적인 특성을 맞추어 사용했습니다.

하지만 너프 이후 스턴 시간과 티란데 자체 딜량이 줄어들었고 결국 공격적인 빌드는 주춤하게 되었습니다.

이후 북미에서 힐에 집중한 티란데가 사용되었고 한국에도 영향을 주고 있습니다.

위 특성은 힐에 집중하는 트리입니다.

티란데의 힐량은 자힐이 붙어있다는 점을 빼면 평범한 편입니다. 하지만 쿨이 매우 길다는 단점이 있죠.

이 단점 때문에 티란데는 힐러라기보다는 유틸성이 좋은 서포터라는 평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위 특성은 쿨감에 극도로 집중하여 쿨을 빨리 돌려 힐을 많이 할 수 있게 해줍니다.

티란데의 기본적인 능력인  달의 섬광 (E) 을 통한 스턴연계 및  사냥꾼의 징표 (고유 능력) 를 통한 딜링 집중 외에도 엘룬의 빛 (Q) 으로 힐을 해줄 수 있게 해주는 것입니다.

물론 어둠의 장막 (R) 의 사용도 여러 번 할 수 있게 해줍니다.

사실 공략 길게 쓸 생각이 없습니다. 어차피 기본적인 플레이 방식은 다른 엑셀 공략에서 확인하시면 됩니다.

예를 들면 타우렌족장 및 디아블로와 갱킹을 어떻게 다니느냐 같은 것은 중요하니 꼭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다만 내 생각에 중요한 몇가지 마음가짐을 적어보겠습니다.

1. 티란데는 앞선에서 활동해야 한다.

 티란데의 사냥꾼의 징표 (고유 능력) 는 사거리가 짧습니다.

 그렇기에 필요한 영웅에게 걸어주기 위해서는 어느정도 앞으로 나와야 합니다.

 또한 티란데는 평타 모션이 좋아서 딜을 많이 해줄 수 있습니다.

 다른 원딜만큼이나 혹은 그보다 더 앞에 위치해서 딜을 해줘야 합니다.

 다른 캐릭도 그렇지만 티란데는 위치선정이 중요하죠.

 그런데 티란데를 하다보면 느낀 것이 얘는 생각보다 생존력이 좋다는 것입니다.

  엘룬의 빛 (Q) 을 쓸 때마다 자힐이 되고

 티란데를 물러 들어오는 딜러는  사냥꾼의 징표 (고유 능력) 와 달의 섬광 (E) 를 맞고

 걸레짝이 되서 도망가기 때문입니다.

 개돌은 하면 안되지만 쫄아서 뒤에 서성대지는 맙시다.

 그러려면 말퓨리온를 하십쇼.

2. 달의 섬광 (E) 에 모든 것을 걸어라

 티란데는 달섬에서 시작해서 달섬에서 끝납니다.

 비록 스턴시간은 줄어들었지만 원거리 광역 스턴기의 능력은 대단합니다.

 팀원이 스턴 연계가 될 것 같으면 팀원의 스턴기 이후 사용해주면 좋을 것이며

 자신이 빠르게 스턴을 넣어야 할지, 기다렸다가 좋은 타이밍에 넣어야 할지를 고민해야 합니다.

 공격적으로 적 딜러를 짜를 것인가, 들어온 탱커에 견제를 할 것인가도 중요한 고민거리입니다.

 사실 이렇게 진지하게 쓸 내용은 아닙니다. 당연한 소리를 적었지만 그만큼 티란데는 달의 섬광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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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성도가 떨어지는 아쉬운 공략으로 보입니다.

사실 중요하게 쓸 것들은 다른 공략에 있고

이건 요즘 유행하는 힐란데 트리를 적는 것이 목표였기 떄문입니다.

티란데는 공격적인 서포터입니다.

다른 서포터보다 훨씬 재밌을 것이라 자부합니다.

티란데에 빠져보시길 바랍니다.

마지막으로 인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