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지보는

배율 패치 이후로 자주 쓰일 수가 없죠.

하지만 우리팀 조합과 상대팀 조합에 따라서, 또는 맵에 따라서 충분히 쓸만하다고 생각됩니다.

현재 완벽하진 않지만 하츠로그 상에도 꽤 고승률을 자랑하고 있습니다. 

나지보의 약점인 딜 분산이 된다는 점과 뚜벅이라는 단점이 크게 느껴져서 1티어는 아니지만, 충분히 자기 역할을 할 수 있다고 보여집니다.

스택을 잘 쌓을 수 있는 맵에서는 더욱 자기 역할을 해낼수  있을 것입니다.

나지보는 1픽으로는 힘들고 3~5픽일때 전략적으로 쓰일만하다고 봅니다.

이 공략은 무조건 필수가 아닌, 상대방에 뚜벅이가 많을 시에 유리합니다.

오늘 쓰는 공략은 두꺼비 트리입니다.

한번쯤은 써봐도 될만한 특성입니다. 저는 상황이 된다면 자주 갑니다.

도움이 되면 좋겠습니다.

그럼 시작하겠습니다.

너두 나두 부두에 몰두~

 

상성영웅으로는

대부분이 그렇겠지만,

상대방에 뚜벅이가 많을 때 입니다.

사실상 스랄, 그메는 붙었을 경우에 너무 무서운 존재입니다.

하지만 충분히 w로 길막하며 버틸 수만 있다면, 충분히 떨쳐낼수 있을것입니다.

그 외에 유지력이 좋은 지원가들과는 시너지가 좋습니다.

- 나지보는 처음에 w로 가두지 않는다면 약하기에, 빠른 스택쌓기가 필요합니다. 그래야만 나중에 딜탱 형식으로 쓰일 수 있기 때문이죠.


- 나지보는 초반엔 스택쌓기에 집중해야합니다. 라인클리어가 초반에는 비교적 느리기에, 우리팀에 라인클리어가 빠른 사람과 함께 있다면 좋습니다. 두꺼비를 옆이나 대각선 방향으로 쏴서 스택쌓기에 집중해야합니다. 꼭 막타 칠 필요가 없으니, 부두의식이 유지되게끔만 쳐서 스택을 쌓습니다. 스택을 잘 쌓는 맵에서는 우리편이 도와준다면 5~6분만에 100스택도 가능합니다. 빠르게 스택을 쌓는게 중요합니다.

- 궁극기 습득 후 13렙에 강화된 두꺼비를 가지고 열심히 e를 날려줍니다. 무리해서 w로 가두려다가 포지션을 잘못잡는 경우를 최소화하여야 합니다. 굳이 안가두고 w로 들어오는 애 뒤쪽이나 앞쪽으로 써서 길막용으로 쓰거나, 누더기나 리밍등의 갈고리, 보주 막기용으로 써도 됩니다,.
스택을 100정도를 쌓았을 때 10렙 기준 피통도 3천정도 되기에, 그리 쉽게 죽지 않습니다.

뒤에서 위치를 잘 잡으며, 상대방이 무리하게 들어오도록 약올려야 합니다.
나지보가 피통이 많다고 하여 탱처럼 잘 안죽는것도 아니기에, 잘 잡는 것이 중요합니다.

불지옥 신단 같이 오브젝트가 많이 나오는 곳에서 유용합니다. 두꺼비 트리 재사용은 많이 맞춰야 효율이 증가하기 때문에, 불지옥신단, 아니면 라인을 같이 미는 정원, 거미맵처럼 돌격병을 맞추면서 e를 난사할 수 있는 곳이 좋습니다.

나지보는 딜이 분산되고 흔히 말하는 뻥딜이 많기에 잘 안쓰이는 것도 사실입니다.

다만 이 트리를 타서 두꺼비 난사하고 적중률이 좋다면, 상대방 피가 쭉쭉 빠지는 것이 느껴질 것입니다.

여러 유저님들께 도움이 될만한 글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한번쯤 뽑아서 써보시고, 괜찮으시면 후기 글 한번씩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