켈타스가 특성이 개편되었는데 위너스리그에서 1,4,7특이 D특성인걸 보고 상당히 놀랐습니다.

실제로 써본 결과 찍어도 좋은 꿀 특성이었다는 겁니다. 아무도 추천을 안하길래 소개하려 합니다.

 

우선 켈타스가 이번 패치로 기본적인 스킬데미지 자체가 상향을 먹었습니다. 스킬 하나하나가 다 아픕니다.

더군다나 스랄의 세계의 분리가 너프를 먹으면서 그레이메인을 제외하곤 확실히 물 수있는 케릭이 없어졌습니다.

그래도 보호를 위해 우리팀에 소냐나 스랄같은 근접딜러를 넣어주는게 좋습니다.

"보호만 해주면 켈타스는 자동 캐리가 됩니다"

만약 제라툴이 노린다 하더라도 W한번만 뭍기라도 하면 기본적으로 반피가 까이고 콤보에 당하면 거의 죽었다 봐야 할 정도입니다. 기껏 제라툴이 긁어도 구슬특성을 가면 금방 회복하게 되지요.

 

따라서 영리에서 켈타스를 픽을 할려면

1.그레이메인을 가져오거나 벤한다.

2.스랄을 가져오거나 벤한다.

3.적이 무라딘 탱을 못가져가게 한다. 무라딘은 점프망치 콤보로 캘타스를 물어서 변수를 만들 수 있는 영웅입니다.

안주는게 확실한 승리의 지름길입니다.

그리고 적이 ETC를 가져오면 오히려 고마울 따름입니다. 물몸이라 콤보만 넣어주면 깨갱하게 됩니다.

우리팀이 무라딘을 가져오게 하는게 좋습니다. 점프에서 물면 성가시니까요.

 

적어도 1, 2번 중 하나는 꼭 실천을 해줘야 합니다. 3번은 조금 까다로울 뿐이지 큰 문제는 아니니까요.

 

기본적으로 예전의 연쇄폭탄이 달린만큼 라인전에 상당히 강캐입니다. 상대방이 줄을 가지고 있어도 충분히 라인을 감당할 수 있을 정도입니다.

거미여왕 맵 - 2라인을 돌기 수월하다.

공포의 정원 - 밀릴 시 공포를 막기가 수월합니다. 단, 한타시 공포에게 생존은 보장할 수 없습니다.

불지옥 신단 - 이 맵에서는 정말 켈타스 이특성을 추천합니다. 이걸 배우면 도중에 집에가지 않고 끊임없이 신단을 먹거나 적을 견제할 수 있게 됩니다. 정말 켈타스가 꾸준히 전장에 남는게 얼마나 적에게 큰 악몽인지 아실 것입니다.

영원의 전쟁터 - 기본적으로 중앙의 맵은 좁은 지형이 상당히 많은만큼 켈타스의 스킬이 잘 먹혀들어가는 맵입니다.

용의 둥지 - 수풀만 조심하면 운영하기 매우 좋은 영웅입니다.

초반엔 켈타스의 힘을 빌려 2라인을 팀원들과 같이 도는게 좋습니다. 켈타스는 암살자의 탈을 쓴 전문가니깐요.

만약 초반 한타가 벌어진다면 무리하게 상대 딜러진에게 를 뭍히려 할 필요가 없습니다. 우선 탱커에게 묻힌 후   -   을 쓰면 (우리팀 딜러진도 떄린다면) 탱커는 깨갱해서 도망가려 할겁니다(무라딘은 점프). 이 떄 W를 다시 뭍힐 수 있게 됩니다. 그러면 자동으로 탱커가 적딜러진에게 살아있는 폭탄을 배달하게 되는 것이지요.

"굳이 뒷라인에 연폭 묻히지 말자. 굳이 연폭이 아니더라도 콤보만 먹여도 탱커는 도망간다" 

오브젝트나 용기사, 응징자 때 타워너머로 불사조를 보내면서 쭉 밀면 됩니다. 적원딜러쪽에 불사조를 보내고 적탱커와의 연계를 끊는 플레이가 좋습니다.



20레벨 화염술사를 배우면 더욱더 지옥같은 켈타스를 적에게 보여줄 수 있게 됩니다.

특성을 소개해주려 한만큼 공략작성에 큰 정성을 기울이진 못했습니다. 켈타스 특성이 다시 고착화되면 이 특성이 유력하다고 개인적으로 생각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