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평소에 메디브라는 캐릭터를 좋아하는 한사람입니다.

히오스에 메디브가 나왔다는 사실을 듣고 해보았는데 나쁘지 않습니다. 점차 하면서 느끼지만 메디브의 인지도가 낮은 편이더군요... 안타까워서 이 글을 써 봅니다. 

상성이 좋은 아군에는 네가지 유형이 있습니다.

1. 메디브의 궁과 연계가 좋은 영웅

대표적인 영웅으로 크로미가 있습니다. 크로미 같은 경우 어느정도 숙달된 유저라면 메디브의 궁 타이밍에 맞춰 스킬을 써서 강력한 딜을 넣을 수 있습니다.

2. 생존이 필요한 영웅

지원가에 의존하는 대표적인 영웅이 그레이메인입니다. 그메는 백전노승 스택을 유지하기 위해 지원가에 많이 의지하는 캐릭터 중 하나입니다. 메디브의 의지 투영과 궁합이 잘 맞습니다. 물론 12단도 좋습니다.

3. 상대를 묶어주는 영웅

메디브의 q는 유닛 관통 판정에 영웅을 맞추면 쿨타임 감소에 마나반환이 있습니다. 다 맞춘다면 난사가 가능하죠. 타우렌 처럼 광역 cc기를 걸어주는 영웅은 메디브에게 프리딜링을 선사 해 줍니다.

4. 뚜벅이 딜러

우리의 쓰랄은 딜은 강려크 하지만 뚜벅뚜벅합니다. 뚜벅이를 위하여 관문을 열어줍시다.

메디브와 상성이 나쁜 경우는 굳이 꼽자면 하나정도입니다. 궁으로 묶었을 때 딜로스가 발생하는 경우.

예를들어 캘타스의 경우 메디브의 궁 때문에 불작이나 불사조 데미지가 씹히는 경우가 있습니다. 제라툴과 비슷하다 보시면 됩니다. 메디브 같은경우 궁을 제외한 스킬들은 상성이 나쁠 스킬들이 없습니다.

상대하기 쉬운 영웅은 세가지로 나누어봤습니다.

1. 뚜벅 뚜벅 뚜벅....

메디브의 q는 맞추면 무한 딜링이 가능합니다. 뚜벅이 만큼 맞추기 쉬운건 없죠. 모랄이 그 중 하나입니다. 유닛 관통을 활용하여 한타 중에 모랄을 저격 할 수 있습니다.

2. 아.바.투.르

까마귀로 아바투르만 찾아다니세요

3. 한방 한방이 강력한 영웅

한방한방으로 딜을 넣는 영웅 같은 경우 메디브의 의지투영으로 쉽게 막을 수 있습니다. 대표적인 예로 크로미, 캘타스가 있습니다.

상대하기 어려운 영웅은 크게 두가지로

1. cc기가 성가시는 영웅

관문 열고 도망치려는걸 위치 전환 하는 알타만큼 짜증나는건 없죠. 의지투영은 상태이상은 막지 못합니다. 메디브 같은 경우 지속적으로 스킬을 써주고 관문을 활용해야하는데 상태이상이 걸리면 흐름이 끊깁니다.

2. 지속딜로 기동력 좋은 영웅

트레 일리단... 관문을 써도 금방 쫓아옵니다. 의지투영으로도 데미지를 막기 힘듭니다. 트레 폭탄정도는 막겠지만...심지어 q도 맞추기 힘드니 혼자 상대할 생각은 하지 맙시다.

qqqqqqqq w로스킬 막고 무서우면 차원문으로 ㅌㅌ

할거 없을때는 까마귀로 적진을 누비며/특정 몇명을 따라다니며 시야 밝히기

아바투르는 정신병자마냥 쫓아다니기

1대1은 강력하지만 1대 다수는 한없이 약한 메디브입니다. 회복 기술도 없어 유지력이 떨어집니다. 라인 설 사람이 없다면 서도 무방하지만  까마귀를 활용하여 로밍다니는 것이 훨신 더 좋습니다. 구슬도 많이 먹을 수 있기 때문에 귀환도 많이 안합니다.

지속적으로 시야를 밝혀 우리팀이 갱킹 당하는 일을 방지합니다

한타때는 궁으로 앞라인만 혹은 뒷라인만 묶어서 짤라 먹기

도주할때 궁 써주고 도주하기

상대가 우두나 투사 등 잡았으면 궁쓰고 스틸하기

궁으로 동전이나 정원 등등 방해하기

추노할때 차원문 궁으로 잡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