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레벨은 거의 무조건 징악을 갑니다. 딜을 위해서죠. 재생 전문가의 경우 재생의 구슬을 가야한다는 퀘스트가 있는데요. 재생의 구슬 30개 다 모으려면 시간이 꽤 많이 걸립니다. 물론 500의 체력이 추가로 얻는다는 것은 아주 매력적이지만 그 전까지는 그다지 효과를 보지 못하기 때문에 징악 위주로 찍는 게 낫습니다.

아시다시피 제 특성은 자힐하는 티리엘입니다. 아군 중에서 힐러 영웅이 있다면 효과를 더욱 잘 받지만 없다고 해도 13레벨의 천사의 흡수와 연계하면 피가 쭉쭉차는 티리엘을 보실 수 있습니다. 혹은 호라드림의 제련술로 Q로 진입한 후 Q로 도주한다던가 지속적인 추노를 원한다면 재련술 선택해도 좋습니다.

사실상 딜탱이나 딜을 가는 티리엘이 아니라면 거의 무조건 열광을 찍는 게 낫다고 생각합니다. 만약 아군에 다른 탱커가 있다면 딜을 위해 화답을 찍는 것도 좋습니다.

축성을 갑니다. 다만 상황에 따라서 심판을 가기도 합니다. 양학에는 역시 심판이죠.

자힐 티리엘의 꽃, 천사의 흡수입니다. 4레벨의 회복증폭과 연계하면 엄청난 피 회복을 느끼실 수 있습니다. 사람들은 주로 위풍당당을 선택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제 채감상 분명 물리 공격의 적에게 엄청난 효과를 주기는 하지만 정작 다른 마법사 계열의 포지션들의 공격에는 꽤 무력해집니다. 다른 분들의 티리엘이었다면 거의 무조건 위풍당당을 가셨겠지만 자힐하는 티리엘도 한 번 해보셨으면 좋겠습니다.

구원. 개인적으로 탱 그 자체입니다. 쉴드량이 엄청나집니다. 내 피가 적을 때 W를 키면 상대는 이 엄청난 쉴드량을 깨부수느라 힘을 쓸 때 천사의 흡수로 티리엘은 어느새 피를 회복하고 있죠.

강화보호막... 개사깁니다. 피 없을 때 사용하면 상대는 쉴드도 제대로 못까고 나는 피 쭉쭉 채우고... 정의의 천사는 양학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