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 인벤

영웅 공략: 태사다르

리메이크 전 태사다르는 아군 딜러에게 조금 더 생존력을 부과시켜서흔히들 말하는 '딜러 캐리'를 만들어 낼 수 있는 영웅이었지.하지만 플레이 캐릭터로서의 재미는 있다고 봐야할까?실드 쿨 돌면서 딜러에게 방어막이나 쳐주고 13렙 이후로 우월한 생존력으로 적진 깊숙히 들어가서딜러에게 실드주고....자기는 재미볼 게 역장 각 보는 거 정도였는데 난 도대체 이게 정상적인 플레이어블 캐릭터도 보이진 않았던 거같아.뭐 이걸보는 당신네들 생각이야 내 알바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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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왕귀형 서브딜 지원가 태사다르
작성자 | Raytro  작성일 | 2017-02-09 11:10:44  조회수 | 2552  최종수정 | 2017-02-09 11:11:56
태사다르
기사단의 구원자
영웅 세부 정보 바로가기
주요능력 원거리, 보호막, 정찰, 무적
[-]
1레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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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력 생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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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나 마나
재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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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말

리메이크 전 태사다르는 아군 딜러에게 조금 더 생존력을 부과시켜서

흔히들 말하는 '딜러 캐리'를 만들어 낼 수 있는 영웅이었지.

하지만 플레이 캐릭터로서의 재미는 있다고 봐야할까?

실드 쿨 돌면서 딜러에게 방어막이나 쳐주고 13렙 이후로 우월한 생존력으로 적진 깊숙히 들어가서

딜러에게 실드주고....

자기는 재미볼 게 역장 각 보는 거 정도였는데 난 도대체 이게 정상적인 플레이어블 캐릭터도 보이진 않았던 거같아.

뭐 이걸보는 당신네들 생각이야 내 알바는 아니겠지만 솔직히 이제와서 자리야, 메디브처럼 아군 밀어주기 쉽고

자기 성능도 챙기는 캐릭터까지 나왔는데 굳이 재미없는 이런 캐릭터를 리그도 아닌 일반 게임에서 쓰고 싶냐 이거야.

뭐 다들 태사다르가 파수기가 됐다느니 뭐니 하긴하는데

애초에 이왕 지원가로 나오고 원래도 쉴드 배터리 파수기였는데 이젠 좀더 복합적 다용도 파수기가 되었으니

조금 더 재밌고 즐겁게 하길 바라는 마음가짐에

이 공략을 쓰기로 했어.

성능이야기는 하지 않을게. 개인적으로는 재미와 성능을 둘 다 챙긴 서브지원가가 되었다고 생각하지만

나만의 생각일 수도 있으니까 말이야.

하지만 3개월 뒤 과연 당신들도 지금의 태사다르가 계륵이라고 생각할 것인지는 좀 두고봐야 하겠지.

영웅 상성

1. 아군 상성이 좋은 녀석들

'부족한 생존력을 보강해주면 혼자서 다 할 수 있는 녀석들.'

상성좋은 아군영웅은 대체로 그러하듯 생존력만 보장되면 잠재력이 폭발하는 영웅이야.

특히 그레이메인이나 발라는 예전부터 '캐리력'이 있는 딜러로 많이 밀어주기 조합을 짰던 만큼, 실드 쿨이8초가 되었다고 해도 여전히 유효해. 왜냐면 그 양이 그만큼 늘어나서 그렇다고 해둘게.

자리야나 소냐는 의외라고 생각할 텐데 자리야 실드가 빠진 '위험한' 타이밍, cc기가 집중되어 생존이 불확실 해진 타이밍을 버티고 '캐리' 그림을 만들어 줄 수 있기에 이 둘을 선택한 것이야. 특히 실드쿨이 8초라서 자리야가 방벽을 킨 상태에서 실드를 써줘도 유지된다는 점을 기억하길 바라. 

그리고 차원도약이 조금 더 위험천만해 졌긴 하지만 여전히 매우 좋은 생존기 중 하나라서 딜러에게 포커싱이 집중된 동안 실드 씌우고 살아서 나갈 시간 정돈 벌 수 있다.

집정관 쓰면 쿨타임 초기화되니까 이걸 적극적이게 이용하면 더욱 안정적인 여생을 보낼 수 있을 거야.



2. 아군 상성 안좋은 녀석들

"태사다르에게 부족한 부분을 매우지 못한 녀석들."

태사다르를 고른 거면 태사가 있는 자리에 서브딜러나 서브탱이 서게되는 경우라고 보면 되는데 테사는 10렙 이후 16렙부터 본격적으로 '서브딜'로서 활동할 수 있지만 아쉽게도 서브탱커나 근딜러가 해주는 역할은 하기가 힘들어.

서브탱커나 근딜러가 해주는 역할이 뭐지?

상대방 진형짜기를 방해, 어그로로 타겟팅 분산 그리고 cc기나 폭딜로 적을 제압하는 것이잖아.

아쉽게로 리메이크 이후의 테사다르는 집정관을 킨다 해도 많은 양의 쉴드가 주어지지 않아서 뒤에서 딜을 넣어야한다. 특히 앞으로 들어오는 녀석을 조지는게 주 포인트. 애초에 평타 슬로우도 그러라고 만든거야. 들어오는 녀석 방해하라고.

즉 부족한 부분을 매꿔줘야하는 녀석들이 메딕이나 카라짐, 메디브처럼 딜이 없거나 cc기가 존재하지 않거나 태초에 괴상한 놈(?)이면 조합부분에서 큰 손해를 끼치게 된다. 

그래서 예전에 티란데사다르 조합이 흥했던 것이야.



3. 상대하기 쉬운 놈들

"이동기 없는 뚜벅이 탱커, 근딜러"

돌진기를 이야기하는 것이 아니야. 이동기다 이동기.

평타에 20퍼센트 슬로우가 태초에 달려있고 적의 돌진기를 한 번 빼줄 수 있는 차원도약이 있는 영웅인지라 차원도약이 있으면 당연히 살아서 방해하고 없다고 하더라도 집정관으로 변신 후, 차원도약으로 빠지던지 맞딜을 하던지 하는 식으로 괴롭힐 수 있기 때문이야.

더군다나 여러분이 집정관이 단순히 데미지만 좋다고 생각할 수 있는데 이녀석은 평타에 40퍼센트 슬로우가 붙어있어서 들어오는 녀석을 완전히 제압하는데 도가 텄다.  아무것도 못하고 도륙을 내버릴 수 있다 이거야.

특히 최근 뜨고 있는 소냐의 소용돌이 타이밍 때 흡혈하지 못하도록 미리 먼 거리에서 평타를 우직하게 갈궈주면 도망칠 타이밍을 슬로우로 지연시켜서 영웅처치 음성을 아군에게 들려줄 수 있을 것이야. 애초에 돌아도 집정관이 워낙 쎄서 진다. 소용돌이만 안맞아주면 됨.


4. 상대하기 어려운 놈들

"이동기가 있는 탱커, 근딜러."

너가 물리면 할 수 있는 거라곤 너한테 쉴드치던지 차원도약으로 깊숙히 빠지던지 인데 문제는 너한테 쉴드 쓰는 순간 쿨타임8초동안 아군은 비명횡사하고 적군은 유유히 이동기로 빠져나간다는 것이다.

예전에 죽음을 경험한 적이 없던 태사다르는 뭐 그러던 말던 쉴드치던 기계였으나 이제는 완벽한 카운터가 존재하기 때문에 함부로 꺼내기 어려워졌다. 대부분 법사 카운터들이랑 일맥상통하니까 이점을 명심하면서 고른다면 큰 탈은 존재하지 않을 것.





3줄요약.

1.아군상성안탐. 근데 밀어줄 놈 없거나 부족한 조합이면 가지마라.
2. 최근대세 근딜러 다 줘팰 수 있다. 걱정마라.
3. 병신 같은 애들한테 털린다. 주의해라.



솔로 영리에서는 뽑아봐야 조합 안맞춰주고 빠대는 니혼자 지원가일 상황일 때가 많으니까
앞서 설명한 모든 이론은 잊어버리도록 하셈. 
그냥 망한거야 쉬발....

특성 및 기술

(2)

기사단의 의지는 너의 의지가 충만하다면 충분히 10렙전에 모든 퀘스트를 완수할 수 있다.

일단 마나 수급에도 큰 문제를 겪지 않게 되는 점도 좋고 슬로우를 우직하게 넣어줄 수 있어서 끊임없이 괴롭혀 주기 쉽다. 당해보면 온 갖 패드립이 나올 것.

정신주입은 광산, 브락시스 같은 유닛 오브젝트형 맵에서 활약한다.

케이다린 부적은 조건이 너무 까다롭고 그렇다고 리턴이 좋지도 않다. 일단 마나가 딸려.

(2)

아까도 말했지만 아군을 끊임없이 밀어주는 것이 태사다르다. 평타흡혈이 재법크고 본체한테 씌우면 평타 1대당 4의 체력이 들어와서 재법 자생력이 생긴다.
20퍼와 40퍼가 큰 차이가 없다고 생각한다면 일리단부터 해보고 와라.

칼라의 빛도 매력적인 특성이긴하다. 모랄빵 w 상위호환이니 가볼법하다.

(1)

안전하게 실드와 폭풍을 넣을 수 있단 것이 가장 큰 메리트다. 특히 사거리가 정말 어마어마 하기 때문에 굳이 위험을 무릅쓰고 최전방 아군에게 줄 이유가 없어진다.

예민한 정신은 생각외로 퀘스트 달성도 쉽고 특정 맵에서 활약할 수있다. 그리고 13,16렙과 시너지도 절륜해서 좀 더 스킬을 자주 쓰거나 주도적이게 하고 싶다면 가도 좋다.

(1)

둘 다 매력적이다.
하지만 집정관이 되면 너의 생존기가 하나 더 늘어난 거이기도 하면서 한타에서 위력적인 녀석이 될 수 있으니 부족한 딜을 매꿔주기 위해 집정관을 가져가자.

(3)

7레벨에 예민한 정신을 갔으면 아둔의 지혜, 아니면 억제가 답이다.

75퍼 화력감소는 적군 딜러를 3초동안 고자로 만들 수 있다. 정말 신중하게 써라. 제2의 궁극기 수준이다.

(2)

전부 매력적이다.
허나 사이오닉 폭풍이 중첩되서 라인 클리어, 오브젝트 방해 그리고 딜 부분에서 해결되기 때문에 개인적으로 이걸 추천한다.

(1)

당근 빠따 궁강화죠 씨빠

  • 전격파(Q)
    마나: 55
    재사용 대기시간: 7초
    사이오닉 에너지 광선을 충전해 291의 피해를 주고 일직선상의 적들을 2초 동안 30% 느려지게 합니다.
  • 사이오닉 폭풍(W)
    마나: 60
    재사용 대기시간: 8초
    3초 동안 대상 지역에 사이오닉 폭풍을 생성해 폭풍 안의 적들에게 0.5초마다 40의 피해를 줍니다. 같은 대상에게 사이오닉 폭풍이 연속해서 적중할 때마다 피해량이 추가로 20% 증가하여 최대 100%까지 증가합니다.
  • 역장(E)
    마나: 65
    재사용 대기시간: 18초
    0.5초 후에 모든 유닛의 이동 경로를 막는 벽을 생성합니다. 2초 동안 지속됩니다.
  • 공명 광선(고유 능력)
    일반 공격 시 정신을 집중해 적을 15% 느려지게 합니다. 정신을 집중하는 동안 일반 공격력과 마나 재생량이 초당 25% 증가하여 최대 100%까지 증가합니다. 완전 충전 시 매초 3의 마나를 추가로 회복합니다.

    이 추가 효과는 정신 집중을 멈춘 뒤 6초 후에 사라집니다.
  • 일반 공격(A)
    영웅의 무기를 사용한 공격입니다.

추가 설명


기본 플레이
실드의 우선순위.

1. 위급한 아군.
2. 우리 메인 딜러.
3. 우리 지원가.
4. 너 
5. 탱커

무조건 피가 달기 전에 미리 뿌려준다는 식으로 쓰고 아군 딜러에게는 항상 8초동안 실드가 씌워져 있어야 한다.
탱커한테 실드를 쓰는 건 그 탱커가 정말 미련한 것이고 오히려 적군의 모든 스킬이 다 빠진 상태에서 우리 탱커가 도망치고 있다면 얘한테는 더 이상 어그로가 존재하지 않다는 것이니 씌워주지 마라. 다음 타겟은 니네 딜러다.

차원도약이 빠지기 전까지는 전방과 후방 사이 포지션에서 계시로 시야를 보면서 위험요소를 체크해라.
특히 너가 주시할 건 적 근딜러와 탱커의 포지션이다. 얘들이 너가 방해할 대상이고 너를 죽일려고 칼을 가는 녀석들이기 때문이다. 그러면 그녀석에게 일부러 스킬각을 내주고 차원도약을 믿고 한번 생존해줘야한다. 

물론 그러면서 골로가면 정치의 대상은 너가 되기 때문에 딜계산을 철저히 해야할 것이다.

그리고 적의 위험한 이동기가 빠졌으면 평타를 우직하게 갈궈져서 도망을 못치게 하던 집정관으로 변신해서 아예 도륙을 내버리던 너의 선택이다. 그때 부터는 그녀석은 더 이상 너를 노리지 못하고 등뒤를 보여주는데

도망치는 적에게는 자비를 배풀지마라. 계속 평타 때려라. 그러면 가다가 아군이 사소하게 때리는 평타 하나에 뒤질 수도 있다.

집정관으로 변신하면 순간적으로 너는 메인딜러급 딜링을 보이는데 그때는 너에게 쉴드를 쓰고 전방에서 활약해도 괜찮다. 변신 후 바로 차원도약 쿨이 초기화 되기 때문에 생존이 보장되어 있기에 조금 무리를 해도 무조건 살아갈 수 잇다. 

반면 한타가 시원찮게 풀렸을 경우, 너만 살아남을 수 있는 확률이 높은데 그럴 때는 태송합니다 해주자.



초반 운영
기사단의 의지를 찍었다면

용의 둥지나 브락시스 같은 탑이 중요한 위치가 아니라면 너가 탑을 가는게 좋다.

일단 탑은 모든 근딜러나 탱커의 성지이기에 니가 기사단의 의지를 매우 쌓기 쉬워질 수 있는데 얘들은 또 그게 안아프다고 계속 맞아준다. 근데 좀 움직임이 둔해지고 체력이 까이니까 니가 짜증날텐데 그럴 때 마다 너에게 쉴드를 쓰고 스킬 몇개 빼주고 다시 평타를 때리면 흡혈량+평타 마나 수급으로 유지력이 매우 좋아질 것이다.

포인트는 상대방을 어떤 방식으로든 빡치게 하란 것이다.
이기는게 중요한게 아니다. 최대한 화를 돋구어라. 어차피 넌 산다.

이때는 재법 한타각이 잘 안나와서 라인 클리어를 할 때가 많고 아군 데미지도 위력적인 편이 아닌지라 운영 위주로 굴려야 한다. 위에 써진데로 쉴드를 쓰고 가까운 녀석을 괴롭혀주자.

궁극기 습득 후

생존기겸 폭딜 스킬을 하나 얻은 것이다.

집정관 쿨타임이 길어서 차원도약 쿨이 없을 때 그냥 파킨사 할까 갈등할 텐데 그냥 과감히 써주고 살아남아라. 이왕이면 적 궁극기 하나랑 교환해주는 것도 괜찮겠지만 아니더라도 조금 손해는 보겠지만 살아남아서 경험치 수급에 신경쓰는게 좋다.

생각외로 리메이크 전보다 초반 생존력이 좋은 편이라 정말 깊숙히 라인 미는 것이 아니면 대체로 살아남는 편이니 예능겜 하는 것마냥 적 성체 앞에서 노는 거 아니면 대부분 안빼고 산다.


한타에서는 재법 탱커와 같은 라인에 서면서 상대방 스킬을 빼줄 수 있는데 요즘 대세인 바리안+a 조합은 바리안에게 "일부러" 각을 줘서 알트q를 제빨리 써서 데미지를 일정량 흡수후 차원도약으로 한700~500사이의 체력만 남기고 살아남을 수 있다. 왜냐하면 암만 길어도 2~2.5초 정도의 기절정도고 이동속박 스킬이 추가로 들어오는 거라 차원도약 쓸 시간이 충분히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오히려 역 한타각을 만들어 줄 수 있는데 이게 재법 어렵고 상대 딜러의 재량에 따라 칼라의 곁으로 따라갈 수 있기 때문에 도전하지 않아도 된다.

그냥 아군 탱커가 비명횡사하기 전에 각종 스킬로 슈퍼세이브, 적군 방해를 한뒤 차원도약으로 빠진 후 진입하는 적 근딜러를 괴롭혀주면 아주 이상적인 한타가 될 것이다. 물론 우리가 먼저 이니시를 건 경우에라면 바로 집정관을 써서 우월한 사거리로 적을 공격해 전기 지지미로 만들어주는 것도 좋은 선택이다.





20레벨 이후

넌 존나 강해졌다. 돌격해!

집정관을 한타 시작후 바로 써주는 대신, 차원도약이 하나밖에 없기에 무리를 하지 않는 것이 좋다.

생각있는 적이라면 너에게 평타각을 잘 내주지 않을텐데 그러기 위해서 기사단의 의지를 찍지 않았느냐?
걍 존나 내리쳐라. 이때 평타 데미지가 385정도 나오는데 이거면 거의 스랄 평타를 원거리에서 범위로 내려찍는 수준이다. 범위로 때리니까 그냥 가까운애 때려서 조져버려라.





뒤풀이
난 태사다르 패치를 딱 나지보 패치정도로 생각하고 있다.

나지보도 과거엔 누가 써도 무난했지만 어찌보면 너무 무난해서 재미없는 캐릭이었고 그렇다고 딱히 화력도 강하지 않는 구시대의 유물같던 녀석이었다. 하지만 패치하고 나선.... 예시를 잘못들었다 친구들. 뭐 여튼 너무 무난하고 재미없는 캐릭터라는 것이다.

사용 용도를 제법 올리되, 난이도가 올라가고 상성이 생김으로서 예전처럼 잘 조합된 팀에서 무조건 가져가는 카드가 된건 아니라고 생각한다.

생각해봐라. HGC2017 시즌 1 벤카드 보면 대부분 테사가 밴 되어있는데 이 이유는 이녀석을 저격하기도 쉽지 않고 저격해봐야 의미가 큰 이득이 없기 때문이다.  그렇다고 그냥 주자니 적이 테사+a 해버리면 딜계산이 아예 꼬여버리니 짜증이 솟구치니까 당연히 항상 벤이 되어왔던 것이다.

하지만 내 공략만 대충 읽어봐도 알 수 있듯, 카운터 치는 영웅이 명확해졌고 전과 같은 역할을 하기 위해서 재법 난이도가 올라간 영웅이다. 그대신 화력이나 상대방 괴롭히는 방식은 늘어났지.

지금 태사다르는 재법 재미있어졌다.
물론 태사다르 팬이 바라는 방향은 아니었겠지.

분명히 우리들은 사이오닉 폭풍으로 적을 괴롭히고 당당히 마법사로서 캐리하는 그림이 나와야하는데 레이져로 지지고 좀만 맞아도 대성통곡하는 이런 연약한 놈은 누가만들어 낸 것일까?

하지만 잘 생각해봐라 친구들.

스타1 캠페인에서 연출된 태사다르는 비록 강인한 고위기사로서의 이미지도 있었지만 우주 개썅년인 사이오닉 12등급 캐리건을 환영으로 엿맥이고 남들이 눈치채지 못한 암흑기사의 가능성을 발견해 전략적으로 잘 써먹었다. 오히려 전장에 스스로 모습을 드러내서 뭔가를 했던 것보단 뒤에서 작전을 짜고 최후의 일격을 가한 전략가로서의 이미지가 강하다고 할 수 있다.

리메이크의 태사다르는

존나쎈 뚜벅이 근딜러들을 각종 스킬과 효과로 엿을 맥이고 계시를 통해 아군에게 정보를 준 뒤, 집정관으로 비수를 꽂아 넣는다.

대충 맞아 떨어지지 않는가?

필요할 때 자기 힘을 발휘해 상대방을 무찌르는 진정한 고위기사로서의 모습을 생각하자면

난 지금도 충분히 만족할 수 있다. 라고 생각한다.

하여튼

재밌게 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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