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규 16년 123 시즌 모두 레가르 모스트 혹은 높은 픽률로 마스터를 달성했습니다.(물마스터)

패치로 사기일때나 그닥일때나 애용했죠.

 우선 레가르의 특징은 지원가중에 라인클리어가 가장 빠르다는것. (솔라인 생존력은 덤)

                               솔캠이 안정적이고 빠르다는점  (캠프지원시에도 강력)

                               한타구도에서 지속힐과 슈퍼세이브 양쪽이 어느정도씩 가능하다는점

                               한타시 기동력 (반대로 맵이동 기동력은 약점)

                               정화 있음

 이정도 입니다.

요즘같이 말퓨리온이 사기인 시절에는 말퓨를 뺏기거나 밴당하면 아군 조합에 따라 레가르를 뽑고 있습니다.

 말퓨 선픽 OR 밴 시에 아우리엘을 가는경우가 많은데  적 조합상 정화가 꼭 필요하거나 적이 브루저 위주라 대치전이 힘들때, 아군에 힐게이지 채워줄 애가 없을때는 레가르가 더 좋습니다

레가르와 좋은 조합은 탄탄한 앞라인입니다.

레가르의 최대 특징인 번개 보호막 (W) 을 탱커에게 걸고 탱커를 딜러로 바꿔버리는거죠

치유의 토템-  이 스킬이 퍼센트 힐이기 때문에 나   같은 피돼지도 잘 채워주는 편입니다.

궁극기 선조의 치유 (R) 도 힐량이 크기때문에 피통이 큰 아군에게 쓰기 좋고 썻을때 이득이죠.

반대로 피통이 작은 딜러 몇몇은 상성이 그닥입니다. 특히 법사류.

 적으로서는 은신캐들이 상대하기 쉬운데 레가르 본인이 튼튼하고 잘도망치는 편이며 여차하면 맞딜 까도 이기기 때문이죠.  CC걱정이 없을땐 아예 천리안 을 갈수도 있구요 

자리야가 상대하기 편한 이유는 부담없이 늑대폼으로 물어줘도 CC맞을일이 없기 때문입니다.

반대로 상대하기 어려운 적은 CC가 풍부한 브루저들- 전방형 지원가인 레가르가 몸을 사려야 하므로 효율이 떨어지게 되죠.   억지로 붙었다가는 레가르 스턴걸리고 한타 터집니다.

 굴단과 루나라를 넣은건 압도적 지속딜과  그걸 커버할 치유의 토템 을 파괴할 광역 사거리를 가졋기 때문입니다.

기본은 미드라인에서 아군지원이며 솔라인이 가능한 지원가이기 때문에 3라인맵에서 나머지 팀원이 갱가기 좋습니다

라인에서 돌격병 끼리 닿았을때 맨앞 근접돌격병에 번보를 걸고 자신은 적 돌격병 한가운데 들어갑니다.

번개유대로 본체번보도 있으므로 라인이 순삭됩니다.

돌격병이 없을땐 속박토템을 한가운데 깔고 같이 비빕니다. 

탈것이 없어서 큰맵에서 갱팀을 따라다니기는  별로입니다.

 저주골짜기 같은 맵에서 첫공물 전 공성캠프 솔로잉이 가능한데

늑대물기->가운데에 속박토템->토템에 번보->같이 비비며 쿨마다 늑대물기(평타는 체력이 많은 거인쪽을 쳐야 번보 광역딜의 로스가 적습니다)

 치유토템이 나온 이후엔 자힐을 아끼고 첫타 맞을때 토템을 적이 올법한 라인 근처나 부쉬에 가깝게 깝니다.

힐받으면서 카운터캠프 대비입니다 

아군과 같이잡을때엔 아군에게 번보를 걸고 꼭 같이 비벼달라고 말합니다. 

 번보걸린거 모르는 아군이 다이야에도 많아요

레가르가 공격형 지원가긴 하지만 절대로 한타구도에서 적 CC빠지기 전에 먼저 늑대물기를 하러 가면 안됩니다.

레가르 초보를 구분하는건 언제 무느냐 에요

 한타시엔 아군 최전방 탱커의 진입에 맞춰서 번보를 걸어주고 번개유대를 받는 자신은 치고들어온 적의 브루저나 돌격병 등에 비벼줍니다.

 레가르는 적 브루저로부터 아군딜러 지키기에도 좋은데

아군 3명이 앞에 나가고 적 제라툴이나 발리라같은게 아군 리밍같은 후방물몸캐릭을 물면  아군에 번보를 걸고 자신도 번개유대로 같이 비벼버립니다. 쌍번개면 적 브루저가 바로 녹아내려서 후퇴를 택해야 합니다.

 한타때 항상 늑대폼으로 있는 걸 많이 볼수 있는데 별로 좋은건 아닙니다.

늑폼으로 있다가 힐 등을 쓰게되면 늑폼이 풀리고 재변신 3초동안 레가르는 기동력과 앙물기를 잃습니다

오히려 오크형으로 스킬쓰면서 있다가 기동력이 필요해진 순간에 바로 늑대변신 하는쪽이 이득입니다. 

 한타 져서 도주시엔 적 추격라인에 속박토템을 깔고  적이 말탔을경우엔 토템에 번보를 걸어서 낙마를 유도한후 늑대폼으로 도주합니다. 

보통 선치를 가서 아군 캐리형 브루저(소냐,스랄, 알타, 도살자등)에게 써주는데  피통이 적은 딜러류에게 선치를 넣을땐 아끼지말고 점사당하기 시작하자 마자 바로 넣어줍니다. 안그러면 실패쿨 10초만 계속 볼겁니다.

번보가 생기는 13부터는 힐 번보 선치 콤보로 선치넣기가 수월합니다.

적이 레가르 자신을 주로 죽이거나 아군의 이니시가 약할때. 딜이 압도적으로 부족하다 느낄때는 피의 욕망을 가는게 좋습니다. 아군이 평타위주일때도 마찬가지

여기는 특이할게 없습니다. 추천은 일단 컨이 되는한 되돌리기고

선치 궁강은 매우 안좋고 나머지는 취향껏.  적이 종말디아블로면 손이 되도 폭보가 더 좋을수 있습니다.

종말 터질때 미리 넣어놓을수 있으니까요

오브젝트를 패야하는 딜경쟁인 영전, 정원, 불지옥에서 좋고 라인클이 필요한 브락시스, 거미에서도 괜찮습니다.

특히 불지옥에서 소냐랑 같은편이면 신단도 순삭하고 피도 안닳는 찰떡궁합입니다

 사실 레가르가 안좋은 맵은 별로 없다고 생각하는데 맵이 엄청 큰 핵탄두 정도에선 이속때문에 약간 안좋다고 느껴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