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가 별거겠습니까만은... ㅜ 올려봅니다. 전 시즌 골드 3 입니다.초갈이 리메이크로 완전히 새로운 영웅으로 바뀌었습니다.갈은 해야할 플레이가 많이 늘었고 초는 눈치와 상황 판단 능력을 더욱 요구하게 됐습니다.지금의 초갈이 리메이크 전과 비교했을때 좋아졌다고 하긴 어렵지만, 더욱 색다른 플레이를 할 수 있게 된 것은 사실입니다.이 초라한 공략이 여러분에게 도움이 됐으면 하는 마음으로 써봅니다.갈 공략입니다. http://hos.inven.co
은 지속력 메타의 선봉대장인 힐러로서 초갈의 무식한 희망 제공량에 힙입어 포킹과 한타 유지력에 큰 도움이 됩니다. 그 외의 좋은 힐러로는 의 와 연계하기 좋은 을 가진 이 있습니다. 선치와 라인, 캠핑이 가능한 도 좋은 선택입니다. 이번에 개편된 의 경우 유지력은 많이 부족하지만 패시브와 을 통해 포커싱이 집중되는 초갈을 효율적으로 지켜줍니다. 은 초에게 큰 보탬이 되며 무엇보다 우서는 초갈의 지원가 케어가 부족하다는 단점을 죽은 뒤에도 힐이 가능하다는 것으로 커버가 되는 장점이 어마어마합니다.
과 는 여전한 심각한 카운터로 % 데미지에 약한 초갈의 단점을 집요하게 파고듭니다. 과 는 초갈로 한번만 상대해보면 치가 떨릴 만큼 무서운 존재입니다. 특히 는 을 킨 상태에서 "스치기만" 해도 1/4 가량 피가 까이는 기적을 볼 수 있는데요. 13레벨 특성인 을 키고 초갈을 후려패는 타이커스는 정말 무적이 아닐까 싶을 정도로 상대하기 어렵습니다. 상대가 작정하고 이라도 찍으면 정말 피가 산화하는 모습도 자주 나옵니다. 타이커스는 초갈에 대한 제압력이 상상을 초월합니다. 절대 무리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타이커스를 상대할 때는 되도록 연계로 아군과 함께 순삭시키는 것이 좋습니다. 짤라 먹을수 있다면 베스트고 한타에서도 아군과 함께 빠르게 제압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한 번 놓치면 들어오는 데미지가 전술했듯 상상을 초월하기 때문에 실수 없이 잘라먹는 것을 노려야합니다.
은 제압하는 것 자체는 괜찮지만 를 통해 초갈을 무력화 시킵니다. 의 이나 의 같은 스킬을 통해 아군이 한 타이밍 버틸 수 없다면 한타를 내줄 수 밖에 없습니다.
특성 및 기술
(2)
활활 타올라라는 퀘스트 특성으로 조금 부족한 W의 힐량을 후반에 많이 끌어 올려줍니다. 라인과 영웅 처치로 꾸준히 스택을 쌓는다면 잠식하는 화염보다 높은 회복 기대치를 얻습니다.
그 외의 특성은 유지력면에서 너무 들쑥날쑥한지라 추천하지 않습니다. 잠식하는 화염을 습득하면 캠핑이나 라인 푸시가 매우 힘들어지고, 거의 갈 D를 키고 유지력 싸움을 거는 초갈 입장에서 단련된 가죽은 2지원이라도 하지 않는 이상 불필요합니다.
(3)
그을린 살갗은 효과를 보는데 시간이 다소 걸린다는 단점이 있으나 초갈이 잡기 힘든 탱커에게 무지막지한 누적딜로 꾸준히 때려만 준다면 빼거나 죽어야하는 이지선다를 강요 할 수 있습니다. 망치 궁극기를 습득할 생각이면 필수고, 그랩이더라도 되도록 들고가는 것을 추천합니다.
올려치기는 Q 빌드의 시작을 끊는 특성으로 나쁘지 않으나 탱커로서 운영하려면 Q 돌리면서 각재는것 보다는 W로 피도 채워야하는데 꾸준히 평타를 치는쪽이 안정적이라 살갗이 더 좋다는게 제 생각입니다.
(2)
방화범은 무난하게 W를 강화 시켜주는 특성으로 발동시 W를 묻힌 적을 조금 신경써서 때려준다면 계속 W를 발동 할 수 있게 하는 특성입니다.
강렬한 쇄도는 일반적으로는 불필요 하지만 Q 관련 특성을 찍을거라면 고려 할 만 합니다. 사실상 Q를 한타에서 계속 쓸 수 있게 해줍니다
(2)
지각 변동이 함정 궁극기라 생각하는 분이 많습니다만 이는 반쯤 맞고 반은 틀립니다.
지각 변동은 무조건 대박을 노려야 하는 스킬은 아닙니다. 상대의 고립된 영웅 1~2를 잘라 먹을 때 과감히 쓰는 것이 가능하고, 아군 딜러진에 붙은 탱커를 나에게 가져오는 등 활용도가 좋기 때문에 대부분의 상황에선 지각 변동을 사용합니다.
황혼의 망치는 아군의 데미지가 약하거나 진입력이 약해 혼자서 레오릭, 타이커스 등 빠르게 제압해야 하는 상황일 때, 또는 챈이나 자리야처럼 맞으며 싸우는 캐릭터를 빠르게 제압할 때 사용합니다.
여기서 조언을 드리다면 지각변동을 찍을 경우 갈은 뒤틀린 황천을, 황혼의 망치를 찍는다면 어둠의 화살을 찍을 것을 권합니다. 이것에 대한 판단을 딜을 넣는 갈 유저에게 맞기는 것이 좋습니다.
<Tip> 지각 변동은 당기는 도중 적이 지형지물에 걸린다면 더이상 당겨오지 않고 그자리에 멈춥니다. 따라서 광활지에서 사용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2)
일반적으로 대치전과 한타에서 초와 갈의 딜을 끌어 올려주는 룬 역류가 무난하게 좋습니다. 포킹이 극대화되며 갈의 4레벨 스택을 금방 쌓게 도와줍니다.
하지만 황혼의 망치를 찍었다면 호완이 좋은 광란의 주먹과 룬 건틀릿 역시 쓸만합니다. 솔우두나 맞다이에서 폭발적인 효율을 보여줍니다.
(1)
유지력이 필요하다면 Q를 회복기로 바꿔주는 쇄도의 질주가 현재 높은 효율을 보여줍니다. 저지불가 옵션 역시 매력적이며 특히 말퓨리온, 해골파쇄 무라딘 같은 영웅이 있다면 쇄도의 질주 특성이 사실상 필수적입니다. 순간적으로 방어력을 끌어올리며 갈의 날뛰는 오우거 특성과 연계되는 황혼의 장막 역시 좋은 특성입니다.
용암 방패는 적의 위협적인 스킬을 피하고 초갈의 스킬 쿨다운을 벌 수 있어 16 레벨로 한 단계 올라갔지만 여전히 고려할 수 있는 특성입니다. 레오릭, 타이커스, 아눕아락 등 다양한 카운터 픽을 상대로 대처하기 좋습니다. 어디까지나 맞고 피를 채우는 것 보다는 안맞고 피를 유지하는게 좋긴 합니다.
(3)
황혼의 시간은 초갈의 사망 시간을 극도로 줄여서 적의 핵각을 매우 늦추는 효과가 있습니다. 저주받은 골짜기 오브젝트가 같이 핵에 직접적인 피해를 주기 어려운 맵에서는 힘을 받습니다.
하지만 되도록 죽지 않는 것이 좋음은 불변의 진리입니다. D의 스펙을 매우 끌어올려주는 초의 의지가 조금 더 가치 있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황혼의 망치를 습득했다면 초에게 포킹마저 선사하는 크툰의 선물이 필요할 때도 많습니다.
쇄도의 주먹(Q)
재사용 대기시간: 12초
사용하면 쇄도의 주먹을 사용할 준비를 합니다. 다시 사용하면 전방으로 돌진하며 경로에 있는 모든 적들에게 48의 피해를 주고 양옆으로 밀쳐냅니다. 돌진 거리는 충전을 오래 할수록 증가하여 최대 250%까지 증가합니다.
[올려치기] 쇄도의 주먹이 적 영웅에게 적중하면 대상의 최대 생명력의 5%만큼 추가 피해를 주고, 쇄도의 주먹의 재사용 대기시간이 5초 감소합니다.
[강렬한 쇄도] 쇄도의 주먹에 적중당한 적 영웅이 2.5초 동안 30% 느려집니다. 쇄도의 주먹을 충전하는 동안, 그리고 기술을 사용한 뒤 2.5초 동안, 이동 속도가 15% 증가합니다.
[광란의 주먹] 쇄도의 주먹을 사용한 후 공격 속도가 5초 동안 75% 증가합니다.
[쇄도의 질주] 쇄도의 주먹을 준비하는 동안 초당 156의 생명력을 회복합니다.
잠식하는 불길(W)
재사용 대기시간: 12초
주위 적들을 불태워 5초에 걸쳐 156의 피해를 주고 즉시 42의 생명력을 회복합니다. 잠식하는 불길로 불타는 적을 일반 공격할 때마다 다시 불태워 지속 피해 효과를 갱신하고 생명력을 추가로 회복합니다.
[방화범] 잠식하는 불길로 불태운 적 영웅을 일반 공격할 때마다 잠식하는 불길의 재사용 대기시간이 1초 감소합니다.
지속 효과: 잠식하는 불길의 재사용 대기시간이 3초 감소합니다.
룬 폭탄(E)
재사용 대기시간: 8초
경로 상의 적들에게 95의 피해를 주는 폭탄을 굴립니다. 갈이 룬 폭발을 사용하여 폭발시켜 일정 지역 안의 적에게 218의 피해를 줄 수 있습니다.
[역행의 룬] 룬 폭탄이 되돌아오며 경로 상의 적들에게 피해를 줍니다.
[룬 역류] 갈의 룬 폭발이 적중한 적 하나당 1초, 적 영웅 하나당 2초만큼 초의 룬 폭탄의 재사용 대기시간이 감소합니다.
황혼의 망치(R)
재사용 대기시간: 15초
사용하면 황혼의 망치를 휘둘러 157의 피해를 주고, 적을 밀쳐내며 0.75초 동안 기절시킵니다.
지속 효과: 초의 일반 공격력이 25% 증가합니다.
[크툰의 선물] 일반 공격이 원거리로 바뀌고 대상을 2초 동안 20% 느려지게 합니다.
지각 변동(R)
재사용 대기시간: 40초
1초 후, 적들을 자신의 방향으로 끌어당기며 182의 피해를 주고 3초 동안 25% 느려지게 합니다.
[고대 신의 총애] 지각 변동이 적 영웅들을 2초 동안 이동 불가 상태로 만듭니다.
오우거의 가죽(D)
재사용 대기시간: 5초
사용하면 방어력이 25 증가하지만 갈의 공격력이 25% 감소합니다.
[단련된 가죽] 생명력이 최대 생명력의 60% 미만일 때 이동 속도와 받는 치유량이 15% 증가합니다.
[초의 의지]퀘스트:초의 의지가 적 돌격병 처치 시 1회, 적 영웅 처치 시 10회 중첩됩니다. 초의 의지 30 중첩마다 방어력이 1 증가하여 최대 10 증가합니다.
이 추가 방어력은 오우거의 가죽 효과와 함께 적용됩니다.
[격노의 재생력] 적 영웅에게 기술 및 일반 공격이 적중하면 3초에 걸쳐 생명력을 62 회복합니다. 갈의 공포의 보주에 적중당한 적 영웅이 받는 치유량이 2초 동안 35% 감소합니다.
일반 공격(A)
영웅의 무기를 사용한 공격입니다.
추가 설명
기본 플레이
이번 리메이크로 초갈은 새로운 영웅이 됐습니다. 주목할 점은 D에 따라 초와 갈의 특징이 급변한다는 점입니다. 양쪽 모두 탱과 딜을 조금씩 하향 당했지만 자신의 D를 킬 경우엔 더욱 좋아졌습니다. 따라서 이제 무식하게 싸우는 것이 아니라 소통을 통해 D를 적절히 바꿔가며 하는 플레이가 필요합니다.
초의 갈의 연계는 순간적인 이니시와 탈출에 매우 용이하기 때문에 연습하는 것이 좋습니다. 를 최대한 모으고 를 통해 들어간 후 를 통해 배달이 가능하고 강제 이니시 역시 가능합니다.
지금의 초는 전의 초보다 확실히 탱킹 능력이 떨어집니다. 불꽃 먹보가 사라졌고 1레벨 특성인 막기가 사라져 타이커스나 레오릭이 없더라도 한타에서 무식하게 맞으면 죽기 십상입니다. 따라서 갈의 + , 그리고 7레벨 특성을 습득한 와의 시너지를 통해 최대한 순간 딜을 넣고, 어느정도 한타를 터트린 후 진행하는 것이 유리합니다. 따라서 초의 와 사용에 있어 신중함과 중요도 역시 함께 올랐습니다.
또한 오브젝트 대치전에서 보통 다섯명이 한꺼번에 몰려오기보다 탱커를 앞에 세우고 딜러, 서포터는 뒤에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때 초갈의 스킬이 다 있다면 적이 다소 멀리 있더라도 아군과 상의를 하고 + 을 통해 접근하고 최대한 당겨보는 것이 좋습니다. 하지만 초의 체력이 전체적으로 낮아진 만큼 포킹을 통해 어느 정도 딜 교환을 해두는 것이 중요합니다. 무턱대고 당기면 적의 탱커들이 아군의 뒷라인을 물수 있고, 그러면 초갈만 혼자 남아 쓸쓸히 죽는 경우가 많습니다.
를 찍었다면 갈이 을 습득했을 겁니다. 망치+화살의 조합은 화살을 먼저 쓰고, 망치를 먹여 안정적으로 화살 딜이 꽂히도록 하는게 필요합니다. 따라서 갈이 궁극기 콜을 했다면 초는 최대한 갈이 말한 죽일 대상에 붙어 화살이 날라갈 시점에 망치로 적을 구석, 구조물로 밀어붙여 순간 삭제를 노려야합니다.
화살을 쓴 타이밍에 갈은 이 봉인되기 때문에 역설적으로 데미지 자체는 낮아집니다 (뒤틀린 황천이 광역으로 쏟는 딜이 더 강하기 때문입니다. 단일 딜은 당연히 더 쌥니다.) 따라서 초는 갈의 궁극기의 사거리를 이용해서 너무 앞으로 나가지 않는 한도에서 화살을 단일에게 최대한 넣어줍니다. 즉, 궁극기를 다 맞추기 위해 불필요한 움직임은 자제하는게 좋습니다.
20레벨을 넘어가면 화살이 적을 관통하기 때문에 꼭 한명 삭제를 노릴 필요가 없습니다. 이때는 화살이 황천보다 더 쌜때도 많습니다. 아마 갈이 알아서 화살을 쓰기 시작할텐데요. 이 경우 을 아꼈다가 적들에게 붙어 를 활용, 갈의 쏘는 방향에 맞춰 구석에 모는 플레이가 정말 좋습니다. 하지만 망치의 넉백 때문에 쉽지 않아 그냥 최대한 많이 맞도록 쇄도의 주먹으로 붙어주는게 좋습니다. 멀어지면 멀어질 수록 화살은 맞추기 어렵습니다.
20레벨 이후
초갈은 스텟 증가량이 대부분 4.5% 이상이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성장한 탱커+암살자 두 캐릭터보다 강력한 스펙을 자랑합니다. 하지만 그만큼 상대가 머리수가 많다는 점을 노려 초갈을 짤라먹으면 게임이 끝도 없이 기울어집니다. 초갈은 두 명분의 경험치를 주기 때문에 20 이전이던, 이후던 경험치를 엄청나게 퍼줍니다. 절대 죽지 않도록 조심히 플레이하세요.
상황에 따라 를 습득할 때도 있을겁니다. 이때는 초갈에게 최대한 어그로가 끌리고, 적과 초갈을 교환한다는 느낌으로 플레이 하는 것이 좋습니다. 파멸의 탑, 저주받은 골짜기 같은 맵에서 황혼의 시간을 고려해볼 수 있는데요. 오브젝트가 나오기 전, 적과 초갈을 교환하고 파멸의 탑의 경우 땅굴을 통해더 빨리 합류하는 플레이가 가능합니다. 골짜기의 경우, 공물을 뺏기고 아군이 전멸당하더라도 적을 몇 명 잡았다면 저주라는 오브젝트 특성상 핵을 끼고 1:3 방어 정도는 어느정도 가능하기 때문에 보험 정도로 사용 가능합니다.
하지만 을 취했다는 것은, 적과의 팀파이트에서 사실상 20레벨 특성이 없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렇기에 역설적으로 죽기 쉽고, 죽고 부활해도 적의 20레벨보다 강력하지 않습니다.
또한 초갈의 부활 시간이 줄어드는 것이지 아군의 부활 시간은 전혀 줄어들지 않습니다. 적을 많이 잡아내지 못하고 초갈 + @의 아군이 죽는다면 절대적으로 손해입니다. 초갈과 적을 바꿀 수 있는 보장이 있을 때만 찍는 것이 현명합니다.
전장 특화 추가 정보
파멸의 탑은 제단을 차지하는게 전부인 맵입니다. 그만큼 인원 배치가 중요하죠. 초갈이 두명이기 때문에 제단 점령에 있어서 불리한 면이 많기 때문에 7레벨부터 공병 캠프를 최대한, 거의 모두 먹는다는 마인드로 돌며 궁극기를 배우면 망치던, 지각 변동이던 활용해서 짤라먹는게 중요합니다. 따라서 라인을 잘 미는 영웅과 같은 팀인 것이 유리합니다.
파멸의 탑 특성상 아무리 주도하더라도 분위기가 한 번 넘어가면 끝나기 쉽습니다. 경험치를 퍼주는 초갈의 존재는 팀입장에서 악성 종양처럼 느껴질 정도로, 후반에 죽으면 패널티가 큽니다. 조심히 플레이 해야합니다.
위에서 언급했듯, 땅굴의 존재 때문에 초의 특성을 가장 잘 활용 할 수 있는 맵이기도 합니다.
그을린 살갗이 사라져 불멸자에게 주는 데미지는 많이 약해졌지만, 그만큼 을 통해 갈의 딜을 많이 넣을 수 있어 1장 1단이 있는 것 같습니다. 여전히 지형 지물이 많기 때문에 초의 을 활용하기 조금 까다롭다는 점 빼고는 라인이 두 개에 유지력 싸움이 자주 일어나는 만큼 초갈에게 나쁜 맵은 아닙니다. 단, 초갈의 큰 덩치 때문에 불멸자의 스킬의 범위에 들어가기 쉽습니다. 신경써서 피해주고 갈의 로 최대한 맞지 않도록 해야합니다.
초갈이 해볼만한 맵입니다. 금화 박스 부수기도 좋고 오브젝트를 습득해서 들고다니고, 반납하는 구조상 체력이 많은 초갈은 우위를 점합니다. 하지만 맵이 넓고, 캠프가 워낙 많고 돌기 쉬운지라 초갈의 강점이 다소 반감되는 것도 없지 않아 있습니다.
블랙하트 항만은 미드, 탑을 한번에 볼수 있는 영웅과 함께라면 더 강력합니다. 초갈이 바텀 라인에 아군과 전부 몰려가서 타워를 밀기 시작하면 유지력과 긴 사거리 덕분에 요새를 빠르게 밀어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절대 무리하지 않고 금화를 잘 챙겨 오브젝트 관리에 집중해야 합니다.
되도록 을 찍을 것을 권합니다. 한타를 주로 하게되는 반납처와 감시탑, 미드는 광활하기 때문에 대박을 노려볼 수 있습니다.
브락시스 항만의 경우 라인전이 게임의 90% 이상을 차지하는 맵입니다. 저는 브락시스에서는 를 중심으로 한 포킹 조합을 추천하고 싶습니다. 크로미가 를 활용해 최대한 라인을 빨리 밀어버리고, 적을 타워에 가둬놓고 들어가는 초갈, 크로미의 포킹은 적에게 매우 뼈아픕니다. 이 경우, 탑 영웅은 적의 캐릭터에게 이길 수 있는 유리한 강캐를 들고가 비콘을 둘 다 먹어버리고, 10분 전후에 게임을 끝내는 것이 가능합니다. 지인중 크로미를 잘 하는 분이 계시다면 한 번 도전해보는 것도 좋다 생각합니다. 일반적으로 가도 나쁠 건 없는 맵이지만 포킹 조합을 짤 수록 더욱 강력한 곳입니다.
골짜기는 초갈 입장에서 안 좋은 맵입니다. 투사, 공성 캠프간의 거리가 멀어 캠프 도는 시간도 좀 걸리는 편이고 기본적으로 라인 세 개의 넓은 맵은 초갈 입장에서 최악이라 할 만큼 궁합이 좋지 않습니다.
예전에는 첫 공물을 내주고 하는 방식을 많이 했지만, 그렇게 되면 적에게 세번째 공물을 뺏기고 게임이 급격히 기울어지는 경우가 많아 대치전을 오래 끌고, 적을 아군의 CC 연계로 어떻게든 잘라 초반부터 공물을 가져오는게 좋더군요. 따라서 , 같은 영웅을 들고가는게 좋습니다. 일단 스노우볼이 굴러가기만 하면 초갈 특성상 승기를 굳히기 좋아 초반에 집중하는 것이 좋습니다. 당연하지만 게임이 불리한 상태에서 질질 끌리면 이길 수가 없는 맵입니다.
용의 둥지는 초갈 입장에서 무난하게 안좋습니다. 맵이 좁다는건 좋지만 인원 배치가 중요한 거점맵이라 초갈의 한 명 패널티가 뼈아프게 작용하며, 상대가 용기사에 타고 발차기를 초갈에게 뻥뻥 써주면 두 명이 전선을 이탈한 효과이기 때문이죠.
따라서 바텀이나 탑 라인을 아군과 함께 휘어 잡고, 미드 경험치를 조금 포기하더라도 게임을 최대한 가속화해서 적을 압박하는 것이 좋습니다. , 등 라인 클리어가 어느정도 되면서 유지력이 좋은 힐러가 필수적인게 단점이지만 성공 했을 때의 보상도 그만큼 큽니다. 잘 풀리면 용기사 한 번 타고 게임을 끝내는 경우도 나옵니다.
공포의 정원은 오브젝트가 용기사처럼 발차기는 없다지만 어찌보면 더 악독한 변이 CC를 걸기 때문에 초의 세심한 무빙이 필요합니다. 하지만 정원 공포를 잡는 속도는 초갈이 압도적으로 빠르며, 중간중간 재생의 구슬을 뱉기 때문에 체력이 많은 초갈 입장에서 유지력도 정말 좋습니다. 용의 둥지와는 반대로 초갈에게 나쁘지 않은 맵입니다. 무난하게 정석 플레이를 해도 승률이 잘 나오는 편입니다.
불지옥 신단은 신단싸움이 주되는데, 신단은 유지력 싸움으로 가기보다 좁은 신단에서 피터지게 한타를 벌이는 경우가 많습니다. 당연하지만 한 방 한타는 초갈 입장에서 나쁠게 없고 좁아터진 신단 특성상 모두 힘을 받습니다. 신단에서는 5:5인거 같네요.
넓긴 하지만 골짜기보단 낫습니다. 하늘사원은 수호병이 초반에 꽤 쌘편이고, 거점을 밟아 적 타워를 부수는 만큼 유지력과 탱킹력이 중요합니다. 이 점에서 초갈은 어느정도 우위를 가져갑니다. 여기서 주목해야 할 점이 거점은 좁긴 하지만 평탄한 평지입니다. 따라서 을 맞추기 좋아 개싸움을 벌여도 초갈입장에서 나쁠게 없습니다. 또한 두 번째 사원이 열리기 전, 반드시 위 투사를 먹는 것이 중요합니다. 운영에 약한 초갈인만큼 적은 투사를 먹었는데 우리는 없다면 위 요새가 금방 밀려버립니다.
거미여왕 무덤은 블랙하트보단 아니지만 마찬가지로 오브젝트를 소지하여 반납하는 형식이기에 체력이 많은 초갈 입장에선 나쁘지 않습니다. 하지만 이 맵은 라인간의 거리가 짧아 적의 갱과 로밍이 밥먹듯이 일어납니다. 따라서 갈은 을 잘 활용해 필요한 타이밍 마다 계속 적의 로밍을 확인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초반부터 죽기 쉬운 맵이기 때문에 너무 라인을 미는 것 보다는 적당히 유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아군에 라인을 볼 캐릭이 없다면 미드와 탑 모두 라인 미는 것 역시 생각해봐야 합니다.
일단 거미를 뽑고나면 초갈이 피해를 준 라인의 건물은 금세 박날나며 레벨 차이를 벌이기도 좋습니다. 갈과의 조합이 맞는다면 최고의 맵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초갈입장에서 핵탄두 격전지는 최악입니다. 우선 공성캠프를 대체하는 화염병 두마리가 조금 과장하면 지원가도 잡을만큼 허약하고, 투사 캠프 역시 다른 암살자 영웅은 반피가 되도 잡는 수준이라 캠프를 잘도는 초갈의 장점이 조금 묻히는 감이 있습니다.
또한 맵이 너무 넓기 때문에 초갈은 반대라인이 터지면 지원가는데도 한세월이고, 핵을 쏴야 하는데 사람은 두명이 하나고... 일반전이나 랭크 게임에서 핵탄두가 나온다면 초갈은 잠시 접어두는게 좋습니다. 정말 너무나도 안좋습니다.
광산이 다시 돌아왔습니다. 기본적으로 솔라인, 바텀 모두 잘 소화하고 라인간의 간격이 길어 로밍도 적기 때문에 초갈의 인원 부족 문제가 큰 걸림돌이 되지 않으며, 동굴의 경우 골목이 좁아 초갈의 궁극기가 힘을 받기 좋습니다. 하지만 그만큼 적에게 포커싱 받기도, 죽기도 쉽습니다. 되도록 동굴 한타에서는 포킹을 하며 조심히 플레이 하다가 궁극기 각이 나올 때 한방을 노리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