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창기 히오스에서 레이너는 초보분들이 쓰시기 편한 원딜이었지만 스텟 너프와 특성너프, 다양한 영웅들의 출시로 현재 레이너는 초보분들이 아닌 무빙을 밟을 줄 아시는 분들이 쓰셔야 간신히 1인분을 하는 영웅입니다. 또한, 이 글에서 레이너는 메인딜러가 아닌 서브딜러로 운영하기 때문에 이를 양해해주시고 읽어주셨으면 합니다.

 레이너를 기용하지않고 발라나 줄진 등 생존력이 더 뛰어나거나 딜이 월등한 영웅들이 있다는 것을 미리 알려드리며 그럼에도 불과하고 레이너를 써주실 분들에게 소소한 도움이라도 되고자 특성을 정리해보았습니다.

 +) 이 글은 특별한 수정사항이 없더라도 꾸준히 갱신할 예정임.

 레이너의 최대의 단점은 뚜벅이, 낮은체력과 이를 보조할 E의 낮은 효율성 때문입니다. 이를 보조해줄 아군들과 시너지를 내며 16렙 때 집행자를 찍기 때문에 지속적으로 슬로우나 CC를 걸어줄 수 있는 아군과 최대의 시너지를 냅니다.

 레이너의 최대의 장점은 처음부터 가져오는 사거리+1 입니다. 별거 아닌것 같아보이는 사거리1 덕분에 라인전에서 상대에게 강력한 짤짤이를 넣어 줄 수 있습니다. 하지만 라인을 미는 적에게는 취약하니 상대를 보며 라인을 서주세요. 또한, 한타때 남들보다 긴 사거리를 최대한 이용해주세요. 상대 딜러에게 한발씩 넣어주는 집중 공격은 한타를 승리로 이끌어줍니다.

 Q는 확실히 데미지도 좋고 사거리도 좋은편이지만 데미지 딜링용으로 사용하는게 아닌 생존용과 상대 탱커들의 진입을 막아주는 용도로 사용해야합니다. ( ex. ETC 슬라이드, 바리안 거강과 전쟁인도자, 무라딘 점프 ) 등과같이 저지불가가없는 모든 진입기를 막을 수 있고 수동E와 더불어 생존기인만큼 확실하게 킬캐치가 되는것이 아니라면 데미지딜링으로 쓰시는건 추천하지 않습니다.

 무엇보다 7렙 이후부터는 ' 수동으로 ' 아드를 키시면서 상대방의 폭딜을 최대한 씹는 연습을 해야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