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뚱보 올라프
웬만하면 가지 않습니다. 한타를 해야 하는 맵인데 평타 위주의 적 영웅이 여럿 있다면 생각해볼 순 있지만 100번에 1번 찍을까 말까한 정도 입니다.

2. 잠입 액션
역시 잘 사용하지 않지만 두 가지 활용법이 있습니다.
1) 용의 둥지 - 상하 신단에서 은신으로 숨어 적에게 혼란을 줄 수 있습니다. 은근히 유용합니다.
2) 하나무라 - 잠깐 동안이나마 은신 에릭으로 적 화물을 저지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걸 하느니 매수를 찍습니다.)

3. 폭발성 공격
거미맵, 브락시스 등에서 밸로그 위주로 특성을 살릴 때 선택하는 특성입니다. 4레벨의 '아파도 괜찮아'나 7레벨 '용맹한 밸로그'를 같이 선택한다면 돌격병, 저그, 용병 등을 빠르게 제거할 수 있습니다.

4. 바이킹 매수
운영 바이킹의 핵심입니다. 이 특성을 살리려면 일단 3라인 모두 바이킹을 보내 죽지 않고 운영할 수 있어야 합니다. 스택을 잘만 쌓는다면 초반에 생각지도 못한 타이밍에서 적 공성 캠프를 뺏을 수 있습니다.

1. 아파도 괜찮아
1레벨의 '폭발성 공격'에 이어지는 특성입니다. 이때부터는 밸로그가 흡혈 공격이 가능해지니 생존이 보다 쉬워지며, '용병의 왕'이 없어도 올라프와 밸로그 둘만으로 아군 용병 캠프를 어렵지 않게 점령할 수 있습니다.

2. 날쌘돌이 에릭
하나무라나 파멸의 탑에서 자주 선택하는 특성입니다. '용병의 왕'을 찍기에 애매한 맵이기 때문에 이 특성을 통해 에릭의 생존력을 높이고 상대방을 짜증나게 할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영웅의 이동속도가 4.4인데 이 특성을 찍은 에릭의 이동속도는 5.5가 되니 그 활용성이 높아지게 됩니다.

3. 파괴 공작!
실수로 한 두번 찍었을지언정 이 특성을 활용해본 적은 거의 없습니다.

4. 용병의 왕
1레벨 '바이킹 매수'에 이은 운영 바이킹의 핵심2 입니다. 이 특성을 찍으면 저레벨에서도 용병을 제압할 수 있고, 아군 용병에 바이킹 하나만 대동해도 공격력이 상당히 높아지기 때문에 빈 라인을 순식간에 푸쉬할 수 있습니다.

1. 용맹한 밸로그
밸로그 위주로 특성을 찍었다면 선택해볼만 합니다. 공격 속도가 40%까지 증가하기 때문에 저그 무리/용병 등의 많은 적을 순식간에 제거할 수 있습니다.

2. 돌아야 이긴다!
대부분의 게임에서 선택하는 특성입니다. 기술의 위력 자체는 낮아보이지만 세 바이킹이 한 적에게 이 기술을 쓰는 순간 생각보다 강한 딜이 나오기 때문에 결코 무시할 수 없고, 라인 클리어가 느린 올라프와 에릭에게도 어느 정도의 푸쉬 능력을 부여하는 특성입니다.

3. 바이킹의 힘!
이걸 어떻게든 써먹어볼 수 없을까 생각해서 몇 번 선택해봤는데.. '돌아야 이긴다' 선택하세요.

1. 바이킹의 습격!
자주 사용하진 않지만 한타 바이킹이라면 써볼만한 궁극기 입니다.
대략 11.5 범위 이내에 살아있는 바이킹들이 모두 모여있어야 사용할 수 있으며, 함선의 체력은 밸로그와 비슷한 수준으로 탑승자가 2명일때 20%, 3명일때 40%의 체력을 더 얻습니다. 함선이 그렇게 단단하지 않은데다 느리기 까지 하기 때문에 한타시 자신을 보호해 줄 수 있는 탱커가 있어야 딜을 제대로 넣을 수 있겠죠.
또 이 궁을 사용할 때 활성화되는 '박격포'는 느려서 적을 맞추기가 어렵지만 위력은 강력하기 때문에 쿨타임이 올 때마다 쏟아 부어줘야 합니다.

3. 한 판 더!
운영 바이킹이 반드시 선택해야 하는 궁극기입니다.
한 바이킹이 다른 바이킹을 소환/부활 시키는 기술이기 때문에 그리 대단하지 않게 느껴질 수 있지만, 타이밍 좋게 사용한다면 상당히 유용합니다.
먼저 다른 바이킹 둘이 라인을 신나게 푸쉬할 때 적들이 단체로 몰려와서 위기에 처했다면, 남은 바이킹 하나가 안전한 곳에서 두 바이킹을 소환합니다. 피해 없이 운영을 계속 할 수 있으며 적들은 푸쉬에 따른 피해+정신적 데미지까지 얻을 수 있습니다. 또는 다른 바이킹이 푸쉬 하는 동안 중요한 한타가 발생했다면 이 기술을 통해 바이킹을 데려와 한타에 참여하는 등 여러모로 활용법이 넓은 궁극기입니다.

1. 불타올라 올라프
바이킹에 어느정도 익숙해지셨다면 이 특성을 선택해 올라프의 라인/용병 정리 능력을 키워볼 수 있습니다. '펄쩍!'을 포기하기 때문에 리스크는 꽤 높아도 바이킹이 죽지만 않는다면 꽤 효율성이 높은 특성입니다.

2. 펄쩍!
말 그대로 점프를 해서 1.5초간 무적이 되는 간단한 기술인데, 점프를 한다고 해서 나지보의 좀비 벽이나 레오릭의 망자의 묘실을 넘을 수는 없으니 참고하세요.
두 바이킹이 스턴에 걸려도 남은 바이킹이 이 기술을 써주면 세 바이킹 모두 CC해제/무적 상태가 되기 때문에 좋은 기술이지만, 쿨타임이 꽤 길기 때문에 정말 중요할때 쓸 수 있도록 아껴둬야 합니다.

3. 바이킹 공격단
웬만하면 선택하진 않지만.. 초갈같이 체력 돼지를 한타에서 상대해야만 하는 상황이라면 선택할 수 있습니다. 이 기술을 쓰고 세 바이킹이 한 적에게 동시 공격을 하면 꽤 강한 딜이 나옵니다.

1. 힘세고 강한 돌격
원래 슬로우 효과만 주는 올라프의 돌격에 1초 스턴 효과까지 부여합니다. 긴 말 필요 없이 좋은 특성이기 떄문에 애용하는 특성입니다.

2. 참으면 손해
하지만 그런거 없고 한타따윈 하지 않는 운영 바이킹의 길을 가고 싶다면 이 특성을 추천합니다. (사실 제가 자주 갑니다) 이 특성을 찍는 순간 쿨타임이 꽤 짧아지는걸 체감할 수 있게 되며, 일반 기술 뿐 아니라
'달려라 달려'나 궁극기의 쿨타임까지 줄어들기 때문에 보다 전문가 다운 플레이를 할 수 있습니다.

3. 64KB 마라톤
생존 특성이라면 '펄쩍!'으로 충분합니다.

4. 집행자
한타에 참여해야 하는 전장 + 아군에 CC기가 많다. 이 두가지 조건이 만족한다면 고려 해볼만 하지만.. '힘세고 강한 돌격'이 백배 낫다고 생각합니다.

1. 라그나로크가 간다!
함선의 딜량이 두 배가 됩니다. 후반에 한타 기여 능력을 최대한으로 끌어올리고 싶다면 이 특성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참고로 박격포의 사거리가 100% 증가하지 함선의 일반 공격의 사거리가 증가하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주의해야 합니다.

2. 자동 저장 지점
잘 선택하지 않지만 아군이 승기를 잡은 시점에서 핵을 확실하게 깨고 싶을때 가끔 선택합니다. 핵을 깰 때 '한 판 더!'를 쓴 상태에서 아군이 전멸하면 적은 (이 특성에 대해 잘 모르는 유저가 많아서) 안심하고 진격할 것이며, 잠시후 부활한 바이킹이 핵을 정리해 적에게 큰 충격을 가져다줄 수 있습니다.

3. 2탄!
원래 바이킹의 고유 능력이었지만 20레벨 특성으로 옮겨간 능력입니다. 선택한 적은 없습니다.

4. 폭풍의 분노
운영 바이킹의 끝입니다. 용병/돌격병 정리가 몇 배는 빨라지기 때문에 적이 방심한다면 성채까지 순식간에 밀어버릴 수 있고, 나아가 한타가 벌어지는 동안 2라인 이상을 동시에 푸쉬하면서 핵까지 깨버릴 수 있는 위력을 가진 특성이기 때문에 대부분의 게임에서 선택하는 특성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