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악마 입문서 1장   -공포의 군주-

디아블로 시작해보고 싶은데, 잘 모르겠다 하시는 분들이 보시면 도움이 되리라 생각됩니다.

패치 후, 특성 개편으로 인해 생존력이 비약적으로 상승했습니다.

너무 무리하게만 들어가지 않는다면, 예전처럼 허무하게 죽 는경우는 찾아보기 힘들어졌습니다.

이니쉬와 CC연계에 최적화된 강려크한 공포의 군주를 경험하실수 있을겁니다.

                                                                - 공포의 수칙 -

1. 공포의 군주는 무시무시한 돌진으로 전장을 지배한다.

2. 아군의 호응이 없다면 근육 돼지일뿐이다. 절대 혼자 들어가지 마라

3. 나하나 죽고 적2을 데려갈수 있다면 들어가라. 그리고 웃으며 돌아와라

 디아블로는 연계가 생명입니다.

히어로즈의 모든 캐릭터가 그러겠지만,

특히나 갱에 특화된 디아블로는 듀오나 그 이상 파티에서 빛이 나는 것 같습니다.

티란데 

초반 갱을 가능하게 만들어주는 여신

  진입       평타 길막 끔살

초반에 디아블로를 가장 살아 숨쉬게 해주는 존재입니다. 너프가 되었지만 아직도 쓸만하기 때문에 듀오 돌리실 분들 강력 추천합니다.

디아블로는 원탱보다는 투탱일때 더욱 좋습니다. 도주기도 없는 디아블로가 혼자서 들어가기란 쉬운일이 아니기 때문이죠. 

때문에 같이 들어가거나 추노할 수 있는 영웅들이 좋습니다. 

탱커들과의 상성은 대부분 좋은 편입니다. 특히  과는 비슷한 역할을 수행해서 한명 물어오기가 한결 편해집니다. 또한 궁 연계도 좋기때문에 추천합니다.

원거리 딜러로는  나   가 좋습니다. 뒤에서 순간적으로 딜을 쏟아줄 수 있기 때문에 특히 부쉬에서 습격하거나 할 때 든든합니다.

   ,   

힐러 영웅들도 다 좋지만  디아블로가       연계로 밀어줄 시 호응해 줄 수 있는 영웅들이 특히 좋습니다.

나이트엘프 부부가 대표적인 경우입니다. or 

 의  과의  궁연계도 매우 훌륭합니다.

상성이 나쁜 영웅은 특별히 없지만  같은 경우는 솔플로 만나셨다면 좀 안 좋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와 동시에 들어가면 디아 궁이 2개 모두 씹힐 수 있기 때문에...

한타 시 우리편  가 먼저  를 쓰면 그 위에 타이밍 제서       궁을 써주시면 좋겠습니다. 

 의  도 비슷한 맥락으로 사용해주시면 좋습니다.

 의  도 궁을 아주 버리게 만들 수 있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적군으로 상대하기 쉬운 영웅은 다들 알고 계시는 우리 네팔렘들... 든든한 동료들이 있으면 정말 밥 같은 존재들이죠.

저는 디아블로가 은신영웅에 강하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실제로 하다 보면  나  이 힘을 많이 못쓰게 막을 수 있는데,  화염 발구르기 (W)  로 항상 은신을 견제해주면 조급한 분들은 무리하게 되어 있습니다. 그때 배달해 주시면 이들도 지옥행입니다.

하지만 적들이 포커싱이좋거나 cc기가 좋은 조합이라면 상황이 역전되어 고깃덩어리가 될 수도 있기때문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디아블로는 연계가 가장 중요한 캐릭터 입니다.

생긴것과는 다르게 혼자서는 힘이 없죠.

팀원과의 연계가 없는 상황에서는 콤보를 아껴주시는게 생명입니다.

가장 기본적인 플레이 방법은

초반에는 갱킹을 주로 다니면서 적들을 죽이는데 앞장서고 영혼석 100개를 채우는것을 확인합니다.

궁을배운 중반 이후로는 팀원과의 궁 연계 후 적을 한명 순삭하는 플레이가

최근 가장 효율적인 디아 플레이 방법입니다.

지금은 디아를 할 때, 주로 듀오를 돌리기 때문에 갱을 통한    콤보로 적을 사냥하며 검은 영혼석 을 쌓을 수 있지만,

예전에 주로 혼자 플레이 할때에는 초반에        콤보보다는      콤보로 적을 밀어주는 편이었습니다. 혼자 플레이할 때에는 아군의 호응이 별로라고 판단되면 첫 오브젝트 싸움 전까지 무리한 이니시보다는 영혼석을 모으는데 집중하는것이 더 유리합니다.

    는 동료들의 확실한 지원이 있다면 시도하시고, 들어갈 땐 과감히 들어가 주셔야 합니다.

이 콤보는 무조건 Q+E 붙여 써주셔야 합니다. 그래야 팀원들이 압도 이후에 CC연계를 넣어줄 수 있습니다. 

조금의 딜레이로도 허무하게 놓치게 됩니다.

반면      는 어느 정도 텀이 생길 확률이 있기 때문에  압도 -길막+평타or   한번 켜주고 -   벽쪽으로 밀어주는 것도 좋습니다.

평소에는 4족 보행 모드를 애용해 주세요.

각이 안 나온다 싶으면 참으셔야 합니다.

디아는 들어가면 쉽게 나오지 못하기 때문에 리스크가 너무 큽니다.

우리팀이 갱 조합이 아니라면,초반에는 침착하게 라인에서 경험치를 먹어주며  검은 영혼석 을 습득합니다. 이때, 갱을 조심해야 하며 우리 타워에서 너무 나오시는 건 바람직하지 않습니다.

특히 라인을 견제한다고 무리하게   나  를 쓸 필요가  없습니다.

이득 없는 라인전에선  화염 발구르기 만 써주세요.

암흑의 돌진은 같은편을 적의 기습으로부터 지켜줄때도 좋습니다.

하지만 잘못쓰면 본인이 대신 황천 갈 수 있기 때문에 조심해야 합니다.

간혹 디아를 무시하고 라인을 무리하게 밀어주는 분들은  관심 없는 척하다가        콤보를 이용해 

아군 타워 쪽으로 밀어주시면 지옥에 보내거나 공포를 맛보게 할 수 있습니다.

오브젝트 활성화 시에는 절대 혼자 들어가지 마시고, 보이는 적이 한명이라고 해서 성급하게 들어가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디아는 뒤가 없기 때문에 들어갈 때는 반드시 한명을 죽이겠다는 각오가 필요합니다.

문제는 그게 혼자서는 절대 불가능 하다는 겁니다.

답답하더라도 혼자서는 들어가지 않는게 좋습니다.

팀원들을 기다리고, 팀원들의 포지션도 항상 신경써야 합니다.

원딜이 잡힌 상황에서 무리하게 들어간다면 진영이 갈라져 한타가 터질수 있기 때문에 항상 신중해야 합니다.

디아블로의 존재감이 나타는 시간입니다.

궁은 상대편과 우리 편의 조합을 보고 CC와 딜 중에 선택해 주셔야 합니다.

확실한 건 타이밍이 맞게 들어가면 둘 다 굉장한 파괴력을 지녔다는 점입니다.  

종말 (R) 

한타를 폭발시킬 힘이 있는 종말궁입니다.

많은 영웅들과 연계가 가능한 광역 CC기 이기때문에 잘 들어간다면 역전각을 내주는 좋은 긍극기입니다.

이니시로도 쓸 수 있는데     를 한명에게 붙여 써주시면 파괴력이 상당합니다.

표적으로는 주로 이동기가 부족한 적 힐러나 피가 짧은 메인딜러들을 노려주시면 콤보로 적 한명을 없애고 한타를 매우 유리하게 전개 할 수 있습니다.

적들이 뭉쳐있을 때 사용하면 범위가 중첩되어 피하기가 더욱 어렵기때문에 좁은지역이거나 적이 뭉친다면 종말을 노려봅니다. 

중요한 포인트는 RQE콤보는 바로 들어가야 하며, 이 모든 키가 적이 Q 사거리 내에 있을 때 들어가야 콤보가 원활하게 성공한다는 점입니다.

간혹 암흑의 돌진 사거리를 헷갈려서 종말을 아깝게 빼는 경우가 생깁니다.

체험하기 등을 통해 암흑의 돌진 사거리를 미리 익히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또한 그 짧은 시간에 적이 나의 콤보가 들어올 것을 눈치채고 폭풍의 번개로 빠지거나 뒤로 끊임없이 빠진다는 점을 반드시 기억해야 합니다.

적은 체험하기의 아서스좀비처럼 들어오지 않기 때문에 항상 적이 도망가는 거리까지 생각해야 한다는 점입니다.

이게 가능하려면 탈것에 타있는것이 각을 보기가 좋습니다.

20레벨 특성에 폭풍의 번개 를 찍어주시면 키가 하나 늘지만 더욱 확실한    콤보를  만드실수 있습니다.

번개 숨결 (R)  은

적을 많이 맞출수록 당연히 좋지만 확실한 건 이때만큼은 한타의 전방보단 살짝 옆에서 써주시는게 좋다는 점입니다.

특히 적이 단단할수록 바로 앞에서 이니시로 들어가는 것은 궁을 허무하게 버리는 것뿐 아니라 

본인이 적의 일점사로 그냥 죽어버릴 수 있기 때문에 적 딜러의 위치와 지원가의 궁 상태를 보고 써주시는 게 유리합니다. 죽이진 못하더라도 전장 이탈을 시켜주셔야 합니다.

한번에 많은 적에게 딜을 넣는것도 좋지만, 하나만큼은 확실히 딸 각이 나올 때 써주시는게 좋습니다.

쿨타임이 길지 않기 때문에 한명이라도 자르거나, 전장이탈을 시켜서 팀원들이 딜을 넣을 수 있도록 만들어 준다면 결코 궁을 헛되이 쓴게 아닙니다.

이때가 되면  영혼석이 100가 쌓이기 때문에 5:5 한타시 과감히 들어가 주시는 게 좋습니다. 특히 1탱이라면 오히려 과감해질 필요가 있습니다.

원탱이라면 디아블로는 우리편의 이니시이기 때문에 한타를 대성하거나 망치거나가   의 뿔에 달려있다고 할수 있습니다.

내가 죽더라고 2명 이상 잡을 수 있는 각이라면 들어가 주세요.

살을 주고 뼈를 취합시다. 공포는 다시 돌아옵니다.

공포가 시작되었습니다.

밀리고 있는 상황이 아니라면 디아블로는 적들에게 공포 그 자체입니다. 걸리면 지옥이죠.

그래도 CC기로 허무하게 짤리는건 주의해 주셔야 합니다.

디아블로는 피통이 길뿐이지 생존기가 다른 탱커에 비해  부족한 편입니다.

만약 밀리고 있는 상황이라면 한타가 일어나기 전에  검은 영혼석    100개를 채워주시는게 이득입니다.

디아블로는 공포의 군주답게 적들에게 공포를 심어주는 게 관건입니다.

'물리면 끝이다'라는 경각심을 적에게 심어준다면 쉽게 들어오지 못할 것입니다.

물론 디아블로가 물어주는 적을 포커싱해줄 믿음직한 동료들이 꼭 필요합니다.

디아블로가 좋은 맵으로는 개인적으로 거미여왕의 무덤, 하늘 사원 그리고 블랙하트 항만도 때에 따라서 돋보인 플레이가 가능합니다.

많이 부족하지만 개선된 사항이 나올 때마다 수정하겠습니다.  제가 부족한 부분은 피드백 부탁드립니다.

읽으시느라 수고하셨습니다~      

                                                               공포는 영원하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