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이 트리 전반에 있어서 7렙 제외 '주력'은 유럽형 질풍겐지, '보조'는 한국형 수리검 겐지라는 것을 알아주기 바란다.

바람처럼 빠르게-발동조건이 쉬운 기동성 특성. 질풍은 킬 이후의 초기화가 있기에 아슬아슬하게 도망하는 적을 쫓아가서 잡은 이후 적 앞라인을 슬쩍 긁으면서 도망가는 것도 되고, 한타에서 용검키고 질풍 쿨 막돌리기 시작하면 루슈 이속 상시 받는 급이다.

추진력-수리검 겐지의 주요 특성. 수리검은 질풍참 킬딸 한방보다는 좀 더 근접딜에 신경쓰는 트리이기 때문에 장거리 진입이 가능하면서도 질풍참을 아낄 수 있는 추진력이 개꿀이다.

길잡이-지속시간과 계수는 괜찮은 편인데 조건이 문제. 너무 까다롭다. 써먹을 상황이면 기습 갱킹정도가 있겠는데 추진력이 기습갱킹엔 더 좋다.

심장을 노려라-질풍겐지가 어려운 이유. 딜량은 출중한 편이며 도트뎀이 2초라서 질풍참 쿨초기화 시간과 동일해서 이거로 쿨초기화해서 돌아갈 수도 있다. 질풍트리 자체가 원딜 노리는데 최적화 되어있어서 거리조절만 잘하면 킬딸에 매우 도움이 되는 특성.

수리검수행-수리검 트리에서의 핵심. 수리검으로 최대한의 딜을 뽑아낼 수 있게 해준다. 겐지를 약간 근접영웅처럼 다루게 되는 트리이다보니 수리검 3개씩 탱커한테 꽂으면 금방금방 찬다.

용의발톱-취향을 타는 특성. 필자는 매우 저평가 하는 특성이다. 일단 심장을 노려라보다 킬캐치 능력이 좋은것, 그리고 용검 누킹은 인정한다. 근데 어차피 용발킬딸하려면 질풍참 끄트머리에 맞아야되고 그럼 심장을 노려라 하고 조건은 거의 같이 쓴다. 그런 주제에 충전식? 이게 필자가 용발 저평가하는 이유다. 일단 용검누킹 하나만큼은 용발만이 가능한 광역누킹이다.

완벽한응수-밑의 두 특성 모두 찍기 별로일 때 찍는 특성. 예전엔 회피의 사기적인 옵션에 밀렸지만 회피가 그럭저럭한 생존기가 되면서 응수 갈 상황이 대부분이다. 주력 생존기인 튕겨내기 쿨감은 대부분의 상황에서 좋기 때문. 브락시스 우두머리를 초고속으로 녹일 수 있다.

사이보그의 내성-기술뎀에 대비해야할 경우. 특히나 완벽한 응수를 쓰기 어려운 순간 폭딜기술인 불기둥이나 제이나 기술들같은 영우엔 이게 좋은 편이다.

회피-3충전에서 1충전으로 바뀌면서 그럭저럭이다. 공속이 빠른 영웅이 적에 있다면 그냥 걸러야 할 정도. 1충전 밖에 안되서 해머 상사 잡을 때 아니면 별로다. 진입 시에 레오릭이나 스투코프 평타에 뚝배기 안깨지는 거는 장점.

향상된방어-일부러 폭딜기를 맞는 용발트리라면야 쓸 지도 모른다. 근데 용발트리에선 용발을 자주 쓰려고 완벽한 응수를 자주간다.

류승룡 기모찌-전형적인 하이리스크 하이리턴형 궁극기. 지속시간동안 평타가 아예 봉인되는 대신 강력한 근접 범위공격을 하는데, 겐지의 스텟은 결코 좋지 않기에 리스크가 크다. 대신 딜만큼은 확실하고, 한타에서 다 쓸어담을 수 있는 기술.

폭렬참-X자를 그리는 것은 joy를 표하라는 의미이다. 출시 초기에는 난이도가 낮아서 애용받았지만 지금은 찍는순간 트롤취급. 지금은 용검셔틀이라 봐도 될 정도인데, 용검이 없으면 그냥 벌레니까. 쿨타임이 80초나 되는게 이상한 기술.

흐르는물처럼-질풍트리에서 가장 중요한 특성 중 하나. 여러명한테 계속 질풍을 긁으면 조금만 버텨도 금방 돌아오는 질풍쿨덕에 한타생존성이 좋아진다.

심안-수리검 트리의 핵심. 근접 폭딜이 제대로 나오게 된다. 이거 안찍으면 수리검 트리는 큰 의미가 없다고 봐야한다.

이중도약-구데기다. 순간적인 기동성을 대가로 지속적인 기동성을 팔아먹는 특성인데, 점프 두번하면 30초 기다려야 다시 점프 두번이 된다. 즉 점프 2번 쿨=차원이동 쿨(...) 뭐 7렙의 사이보그의 내성이나 4렙 수리검수행과의 시너지가 있긴 하지만 내성은 그렇게 자주가는 특성도 아니고 수리검트리에선 심안이 워낙 좋은 편이다 보니 별로. 거기다 13렙의 다른 특성은 직간접적으로 딜량 증가를 노릴 수 있는데 이건 뭐.....

흔들리지 않는 칼끝-질풍트리에선 무조건 이거가야한다. 질풍에서 분신트리는 별로 좋지 못한 선택. 질풍트리는 원거리 딜러를 순간적으로 잡아내는 능력이 장점인건데 분신참은 딜이 1초 뒤에, 그것도 논타겟으로 들어간다. 흔들리지 않는 칼끝은 즉시 추가딜이 들어가고, 한타에서 질풍참을 자주 긁게 되는 13레벨 흐르는 물처럼과의 시너지가 좋기 때문.

분신참-질풍트리보다는 수리검트리에서 좋은 특성. 수리검 트리는 질풍참을 긁기보다는 생존기 내지는 용검진입과 킬딸용으로 쓰는 편이라 긁어서 스텍을 얻는 흔들리지 않는 칼끝과는 좀 안맞다. 분신참은 수리검의 부족한 광역딜을 조금이나마 메꿀 수 있는 것이 수리검 트리에서 선택되는 이유.

반사-용발을 필두로 하는 튕겨내기 트리에서 좋은 편. 튕겨내기 딜을 올려줌으로써 용발트리에서 딜을 보충할 수 있다.

용이내가된다-가장 좋은 특성. 언제 찍어도 좋은 특성이라고 볼 수 있다. 이제 무한용검은 안되지만 휘두를때마다 한명씩만 맞춰도 24번은 휘두를 수 있는 성능인데, 한타에서 24번 이상 휘두른다는건 상당히 어려운 편이기에 여전히 좋다.

살아있는무기-당신이 팀원들의 불평불만을 듣고도 폭렬참으로 여기 까지 왔다면 축하한다. 드디어 한타파괴가 가능해 졌다. 대규모 한타에서 폭렬참을 마구 쓰면 용검이상의 한타파괴가 가능하다. 생각보다 판정 자체는 괜찮은 편이라 한타에서는 무한 폭렬참하기가 어렵지 않은 편.

예리한 수리검-희대의 쓰레기 특이라 볼 수 있다. 수리검 트리와도 맞지 않고, 질풍트리와도, 용발트리와도 맞지 않는다. 20렙인데 5명 다살아서 적 핵을 두들겨 깨기 직전이라면 관광용으로 찍어보자. 뭘 찍어도 이기는 상황에서 관광용 아니면 쓸 이유가 없는 특성.

정신일도-용발트리에서 좋다. 튕겨내기가 광역딜을 넣기 때문에 튕겨내기 딜셔틀인 리밍,트레이서가 겁도없이 겐지를 막 친다면 찍어주자. 아니면 브락시스에서 적을 우두쪽으로 유인한 뒤에 우두튕겨내기로 다 갈아버려도 된다. 조건이 달린 궁강보다도 더 조건을 타기에 조건이 되는 상황이라면 좋지만 안그럴땐 별로인 특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