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적으로 커다란 맵과 경험치를 챙기는 플레이를 선호하는 폴스타트라는 영웅의 특성상 노련한 명사수는 잘 맞습니다.

다만 돌격병 처치가 매우 적은 초반에는 효과가 거의 없는 특성인데, 초반이 중요한 '죽음의 광산' 맵에서는 Q스킬 강화를 해줍니다.

광산 내부에서 싸울때 사거리가 겁나 긴 망치로 쭉쭉 긁어주면 쏠쏠합니다.

이 특성을 찍으면 '비밀무기' 특성을 활용하기도 편해집니다. 망치의 체공시간이 늘어나거든요.


노련한 명사수 특성 설명에 '돌격병 처치'라고 써있어서 일일히 막타를 때려야 오르는줄 아시는 분이 있을텐데, 그냥 돌격병이 죽을때 가까이 있는것만으로도 스택이 쌓입니다.

위력축적..... 좋은 특성입니다.

그런데 흡혈이라는 옵션은 초반부터 후반까지 굉장한 안정성을 줍니다. 이건 플레이 해보시면 알아요.

비밀무기 짱짱맨!

참고로 비밀무기의 일반 공격력 80% 증가 옵션은 '노련한 명사수' 특성으로 증가한 공격력까지 포함해서 증가합니다. 시너지가 좋죠.

(거인 사냥꾼의 %데미지는 증가하지 않습니다)


전투탄력도 좋은 특성이지만 비밀무기의 순간 화력이 더 잘 어울리는것 같네요.

번개 나가신다!

거인사냥꾼은 보시는 그대로 평타 강화입니다.

딜을 올리고 싶을때 찍습니다.



전하 보호막은 보시는 그대로 보호막입니다.


다만 즉시 생기는 보호막이 아니라 피뢰침스킬이 발동하면서 천천히 생기는 보호막이기 때문에 켈타스나 제이나의 폭딜을 감당하기는 힘듭니다.

상대 일리단이 나만 지겹게 따라다닌다 싶을때 찍으시면 좋습니다.

즐거운 망치질은 발라같은 물몸 딜러들을 순삭시킬 수 있게 만들어주는 좋은 특성이지만, Q스킬에 적중당한 적에게만 발동합니다.

위에서 설명한 탱커 3대장이 도와준다면 효율이 급상승하는 특성입니다.

정예타우렌족장의 궁극기를 끊는 용도로도 꿀입니다.

이것도 플레이 해보시면 압니다.

1레벨에 Q스킬 사거리 증가를 찍지 않았을때 망치를 던지고 나서 '비밀무기' 효과를 얻을 수 있는 평타는 2번정도인데, 이 특성을 찍게되면 비밀무기 3타를 안정적으로 넣을 수 있게 됩니다.


물론 평타사거리가 늘어나서 딜넣는것 자체가 편해지는것도 한몫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