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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웅 공략: 갈

연말. 어제는 마음이 쓸쓸하여 혼자 TV를 보던 중 친구가 불러 히오스를 하게 되었다.우리는 그 누구보다 초갈에 자신있는 초갈 파티다. 내 주캐는 가즈로, 머키, 아바투르 그리고 초 이런 식으로 변태 같은 전문가와 마지막 마무리로 초가 1,2,3,4위를 기록하고 있다.그럼에도 불구하고 내가 다시 이 공략 게시판에 글을 쓰는 이유는 지금 현재 초갈의 이미지와 오래전 내가 쓴 초의 공략이 생각나서였다.먼저 나와 친구들의 히오스 역사에 대해서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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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빠대 초갈 - 갈
작성자 | dnalrhks  작성일 | 2018-01-01 09:56:34  조회수 | 7292
황혼의 망치단 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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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말

연말. 어제는 마음이 쓸쓸하여 혼자 TV를 보던 중 친구가 불러 히오스를 하게 되었다.
우리는 그 누구보다 초갈에 자신있는 초갈 파티다. 내 주캐는 가즈로, 머키, 아바투르 그리고 초 이런 식으로 변태 같은 전문가와 마지막 마무리로 초가 1,2,3,4위를 기록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내가 다시 이 공략 게시판에 글을 쓰는 이유는 지금 현재 초갈의 이미지와 오래전 내가 쓴 초의 공략이 생각나서였다.

먼저 나와 친구들의 히오스 역사에 대해서 이야기해보겠다. 초갈이 처음 나왔던 시절이었다.

그때 당시 초갈의 이미지는 역시나 트롤이나 다름 없던 이미지. 물론 블리자드의 영웅을 만들어내는 센스는 칭찬 받고 있었으나 성능은 구리다는 평가가 지배적이었다. 하지만 나와 친구들은 달랐다. 특히 나는 초갈의 가능성을 보았고 내 친구는 당시 갈을 했는데 친구 역시 싫어하지 않은 기색이었다. 

그 이유는 갈이 아무것도 안하고 스킬만 쓰기 때문이었다. 나는 그때엔 그 이유가 그냥 장난같은 말이라 생각했지만



지금와서야 가만히 딜만 넣는 게 갈이 얼마나 딜러로써 강력한 시너지를 내는지를 깨달은 바였다.



갈은 초의 등에 업혀있는 누커형 암살자로, 사정거리가 매우 길고 마나 또한 사용하지 않아 포킹, 공성과 라인 클리어 하나만큼은 어떤 암살자 보다 강력하다. (다만 가즈로 같은 전문가 영웅의 라클 능력을 따라잡진 못한다)

다만 스킬 하나가 동결되어있는데 그 스킬이야말로 초갈의 아이덴티티. 초가 공을 굴리면 갈이 그걸 터트리는 방식은 나와 내친구에게 매우 혁신적이었다.

더욱이 내 친구들은 제각각 히오스에서 하는 역할이 매우 뚜렸했다. 한 명은 힐러로 영웅을 도와주는 것을 좋아했고 한 명은 혼자서 라인 경험치를 먹는 것을 매우 사랑했다. 그렇게 우리들의 역할은 굳어졌고 그렇게 처음 꾸리게 된 조합이 초갈 길잃은 바이킹, 아무 힐러의 조합이었다.

우린 초갈이 천대 받던 시절에도 초갈을 계속 해왔고 승승장구 해왔다. 물론 우린 아직 초갈 실력이 모자랐고 동시에 잘하는 타이커스나 누더기를 만나면 속수무책으로 게임을 져야했다. 하지만 그럼에도 우린 게임을 이겨왔다. 그러나 영웅들이 점점 추가되면서 초갈이 버프받기 전 시절에는 정말 게임을 하기 싫을 정도였다. 그레인 메인, 말티엘... 게다가 갑자기 아눕아락이 유행하면서 고치가 두명분을 묶어버리는 광경까지 봐야하며 초갈이 털려야했다.

그렇게 인고의 초갈 시절 이후 초갈이 리워크 된다는 소식에 나는 기뻐하며 다시 친구들을 히오스로 불러모았다. 하지만 그렇게 바뀐 초갈이라도 여전히 수 + 십개의 CC기와 그메의 은탄 누더기의 폭식에 당하는 건 똑같았다 다만 초는 근접 딜이 굉장히 강력해져서, 초는 더 이상 내가 옛날에 하던 초가 아니게 되었다. 

예전의 나는 초를 굉장히 약하다 평가했고 13렙 16렙은 의미가 없었으며 무조건 20까지 운영으로 이끌어 가야한다고 생각했다. 그러나 리워크 된 초는 공격력도 무척 강력한 탱커가 되어버리며 나는 그런 강해진 초에게 적응할 수 없었다.


 그러던 어느날 빠대에서 초갈과 아우리엘을 하는 파티를 최초로 만났고 그들에게 전수받은 그 조합은 우리에게 신세계를 경험하게 했다. 

아우리엘이 추가되자 신기하게도 우리는 아무리 강력한 카운터를 당한다 하더라도 꿋꿋이 승리를 했다.


하지만 그건 우리의 파티에 플러스 알파였을 뿐이었다. 그런 게 없었어도 우린 초갈을 했을 것이고 초갈은 강력했을 것이다. 그러나 나는 이미 초에 마음을 잃은 상태였다. 우린 버프된 초갈임에도 불구하고 연패를 했고 나는 초에 자신감을 잃게 되었다.

어느 순간 나는 갈을 하고 싶었다. 히오스를 라이트하게 즐기는 유저지만 그마저도 이제 시들어진 지금. 나는 그냥 닥치고 딜만 하고 싶었다. 그렇게 갈만 하던 내 친구는 강력해진 초가 마음에 들었는지 어느 순간 우리는 초갈의 역할을 바꾸게 되었다.

그러자 초갈의 승률이 급격하게 상승했고 나는 내가 왜 갈을 했어야 했는지를 납득하게 되었다

그냥 닥치고 딜만 하는 갈은 무빙의 제약이 사라져서 부담 없이 상대 영웅에게 집중하고 직격탄을 낼 수 있었다.

이것은 아무리 겜을 못한다 하더라도 1인분 이상은 할 수 있다는 게임 외적인 갈의 사기성을 말하는 것이다.


사실 이 긴 이야기 속에 중요한 문장은 단 두 줄, 내가 굵게 표시한 글자 딱 두 줄뿐이다.



갈은 어떤 딜러보다 강력하다. 왜냐? 그냥 스킬쓰고 딜넣는 것에만 집중할 수 있어 어떤 암살자보다 스킬 적중률이 높아 강력한 딜을 뿜어낼 수 있기 때문이다.


영웅 상성

      상성 영웅

      아우리엘 자리야 길 잃은 바이킹


      아우리엘은 지금은 유명하니까 패스하지만 자리야는 아직 아닌듯 싶다
      자리야의 사기성을 알게된 건 얼마 되지 않았다. 비록 빠대였지만 굉장히 잘하는 사람들과 적으로 만났는데도 불구하고 압도적으로 라인을 이겨버렸다. 그건 자리야의 1렙 특성 함께일 때 우린 강합니다 (E)  덕분이었다.

      이게 아우리엘의 희망 불어넣기 (고유 능력) 와 비슷한 매커니즘을 가진다. 그래서 1렙부터 자리야는 초갈에게 방벽을 주면서 동시에 미친듯한 고에너지를 받고 모든 것을 녹여버린다. 

      그런 라인 하나를 박살내는 의미로 길 잃은 바이킹은 그동안 못 먹은 경험치를 모두 수급해준다. 하지만 그것 말고도 사람이 한 명 모자른 초갈 조합의 특성상, 바이킹은 생각보다 많은 역할을 초갈 대신 해줄 수 있다. 특히 잘하는 바이킹은 아무리 초갈이 못해도 꾸준히 경험치를 회수하여 상대 팀과 비등비등하게 해준다.

      마찬가지로 아우리엘이 잘하면 잘할 수록 먼저 물리는 일이 적으며 물린다 하더라도 아껴쓴 밀쳐내기로 상대방의 포커싱을 무마해버리고 초갈이 풀딜을 하게끔 도와준다.

      그외에는 아군 힐러를 보호하거나 물려도 혼자 오래 버티거나 생존할 수 있는 영웅 혹은 초갈과 함께 딜을 잘 넣거나 CC기를 넣고 어그로를 끌어줄 수 있는, 그냥 '좋은' 영웅들을 추천한다. 메디브 얘기가 있는데 메디브는 잘하는 사람이 하는게 아닌 이상 추천하지 않는다.

      상대하기 어려운 영웅

      사실 저 나열된 것보다 훨씬 많은데 다 넣지 못하였다. 그만큼 초갈에겐 많은 영웅이 강력하다. 왜냐하면 초갈은 두명이 뭉쳐있기 때문에 어떤 스킬이든 두 명이 맞기 때문이다. 그래서   오우거의 분노 (고유 능력) 에 붙은 갈의 기절과 침묵 면역을 고려한다해도 모든 CC기에 취약하고 퍼센트 데미지에도 취약하다. 하지만 요즘은 퍼센트 데미지 보다는 한 방이 강력한 영웅들이 더 무섭다. 말티엘이 초갈에게 강하다는 얘기는 옛말이 되었다. 왜냐면 어차피 거의 모든 영웅이 초갈한테 강력하기 때문이다.


      그럼 정말로 초갈이 상대하기 힘든 영웅은 무엇인가?

      바로 여러분. 여러분의 팀워크다. 특히 상대방의 실력이 더 좋을수록, 초갈은 힘들어진다. 잘하는 사람들은 포커싱이란 것을 할 줄 알고 그렇게 초갈이 포커싱 당하면 아무것도 못하고 뒤로 빠져서, 결정적으로 두명이 한타에서 빠지고 딜로스가 어떤 영웅들보다 심각해져버린다. 초갈이 빠지거나 죽는다는 건 곧 패배를 의미한다.

      그래서 잘하는 사람들은 포지션에 매우 민감하고 언제든지 초갈을 노릴 준비가 되어있지만 그렇지 않은 빠른대전에서의 일반적인 유저들은 어설프게 아우리엘(힐러)이나 뒷라인을 노리다가 초갈에게 영혼까지 털리게 된다.

      여러분이 항상 기억해야될건 초갈은 절대 한 명이 아니란 사실이다.

      만약 당신이 초갈과 대면했더라도 그 초갈은 두명이 움직이는 괴물이며 2:1인 것이다.
      초갈이 우습게 보인다는 생각으로 대면했다가 '깐깐'하지 못한 채, 겸손하지 못한 채 패배하면
      그건 초갈리엘이 사기라서가 아니라 당신이 그냥 못해서 지는 것이다.

       

      특성 및 기술

      (2)

      제멋대갈을 찍으면 z가 생각보다 빨리 돌아온다. 밀치기는 생존 뿐만 아니라 상대를 따라잡는데에도 굉장히 좋으므로 후반에도 매우 좋다.

      (1)

      e스킬은 생각보다 맞추기 힘들다 특히 상대방이 잘하면 더더욱. 그에 반해 보주는 스킬 쿨도 짧고 공성에도 좋으며 데미지도 나중에 폭룬만큼 강력해진다. 백도에 붙은 200%증가로 인해서. 그리고 뒤로 되돌아오는 스킬이 보주의 적중률을 증가시키는데 큰 도움이 된다.

      (3)

      이건 취향인데 광란의 경계는 내가 추구하는 갈에겐 어울리지 않는 스킬이며 이중고는 정말로 퀘스트를 깨는데 이중고를 겪는다. 날뛰는 오우거는 초가 잘한다면 굉장히 사기 스킬이 된다. 한타가 일어나기전 계속 D를 켜놓고 있자.

      (2)

      뒤틀린 황천을 찍고 초가 망치를 드는 순간 초는 최강 근접 딜러가 된다. 뒤틀린 황천에 붙은 슬로우는 초가 딜을 하는데 항상 최고의 역할을 한다. 어둠의 화살은 좁은 구간이 많은 맵에서 쓸만하다.

      (2)

      이때부터 보주의 사기성이 드러난다. 상대방은 보주를 피하느라 정신없이 헤매는 모습을 보이고 갈은 그걸 지켜보며 팝콘을 먹으면 된다. 만약 자신의 보주에 자신이 없다면 처음부터 q특성으로 가도 좋다.

      (1)

      암흑 올가미는 매우 혁신적인 스킬이다. cc가 모자른 갈에게 슬로우의 혜택을 주기 때문이다. 이걸 찍으면 16때 초갈을 추노하는 영웅에게 똥엿을 먹일 수 있고
      무쇠보주를 찍는다면 보주에 맞고 춤을 추는 근접딜러와 탱커들을 볼 수 있다.

      (2)

      초갈이 20이 되면 솔직히 게임은 매우 힘들어진다 적팀이. 이때는 아무거나 찍어도 이긴다. 그러나 불리한 상황이라면 되도록 궁극기를 업글하자.

      • 암흑불길(Q)
        일직선상의 적들에게 142의 피해를 줍니다.
      • 공포의 보주(W)
        재사용 대기시간: 6초
        세 번 튀는 보주를 던져 적들에게 132의 피해를 줍니다.
      • 룬 폭발(E)
        초의 룬 폭탄을 폭발시켜 주위 적들에게 218의 피해를 줍니다.
      • 오우거의 분노(D)
        재사용 대기시간: 5초
        사용하면 갈의 공격력이 25% 증가하지만 초의 방어력이 25 감소합니다.

        지속 효과: 갈은 침묵과 기절 효과에 영구히 면역입니다.
      • 밀치기(Z)
        재사용 대기시간: 30초
        초를 밀쳐서 짧은 거리를 이동시키고 초의 이동 속도를 2초 동안 25% 증가시킵니다.

      추가 설명


      기본 플레이

      내가 이렇게 공략글을 쓰는 이유를 하나 더 이야기하자면 내가 오늘 처음으로 초갈을 검색해본 시간때였다.
      심지어 화제글에도 초갈 이야기가 있었고 어떤 이상한 놈이 어그로를 끌고 있었다.
      나는 초갈이 이런 이미지가 되어있을 줄 미처 몰랐다.
      나와 내 친구들이 그동안 수없이 이겼던 사람들이 그렇게 불만이 많을 줄이야
      한 편으로는 기쁘기도 했다 우리말고도 초갈의 힘을 깨우친 사람들이 많았나?
      하지만 어떤 사람들이 초갈 조합을 악용하고 있었단 사실에는 화가 났다. 
      더 화가나는 건 그 문제를 초갈 문제로 해석하는 사람들이었다. 그냥 우리가 잘하는 것 뿐이지 초갈리엘이 빼어날 정도로 사기가 아닌데도 말이다.

      그렇게 빠른대전에서 연승을 하다보니 계속적으로 높은 티어만 만나는 현상이 찾아왔고 혼자 히오스를 할때는 나와 비슷한 사람끼리 만나지만 친구들끼리 히오스를 할때면 항상 빠른대전에서 다이아 마스터 이상의 사람들이 포함되어 만나게 되었다. 그럼에도 내가 갈을 잡으니 연승은 계속되었고 역시 초갈은 초가 잘해야함을 깨달았다. 

      갈은 초의 언저리에서 q를 되도록이면 초가 딜하기 힘든 상대 혹은 힐러에게 맞추고 e를 초가 원하는 목표나 제대로 걸치는 목표에 써주며 특히 W를 상대 영웅이 도망가는 지점 혹은 초갈에게 접근하기 힘들게끔 뿌려주기만 하면 된다. 그리고 z 스킬은 되도록 아끼다가 초가 더는 피할 수 없을때 혹은 초가 적 영웅에게 더는 접근하기 힘들때 써줘야한다.
      또 감초 같은 스킬인 킬로그의 눈은 하나 씩은 아껴두고 오브젝트 싸움이나 한타가 벌어지기전에 시야를 확보하는데 사용하자

      이런 말들은 누구나 쉽게하는데 e를 쓰는건 결국 초의 판단이기에 갈은 뭐라 할 수 있는 게 없다.
      w역시 언제나 잘 들어가는 스킬이 아니기에 갈에게서 가장 중요한 건 q스킬이 얼마나 빗나가지 않고, 누구에게 적중하느냐가 중요시 되겠다.

      아무튼 갈의 핵심은 초가 굉장히 강해졌기에 초가 편하게 딜할 수 있는 역할도 겸해야한다는 것이다. 

      초반 운영

      초갈리엘이 강력해보일지라도 초반은 무리일때가 많다. 특히 13~16렙 이전의 초갈은 사실 그렇게 강하지 않다. 적팀은 이때 빨리 초갈팀을 무력화시켜야한다. 만약 반반 가져가고 16렙, 20렙 싸움을 보면 한타가 매우 힘들어지게된다. 반대로 초갈팀은 무리하지말고 갈은 되도록 라인 클리어와 공성, 운영 위주로 게임을 깐깐하게 이어나가면 게임을 유리하게 이끌어나갈 수 있다

      초가 13렙  광란의 주먹 (Q)  16렙 쇄도의 질주 (Q) 를 찍게되면 불리하던 한타도 역전하는 모습을 보게 된다. 그건 초의 생존력 + 딜이  그을린 살갗의 시너지로 인해 엄청나게 상승하는 덕분이다. 
      그렇다면 갈은 그때 초가 안정적으로 딜을 할 수 있게  공포의 보주 (W)  밀치기 (Z)  암흑불길 (Q) 의 스킬로 같은 영웅을 포커싱해주거나, 힐러, 원거리 딜러 영웅의 피를 깍아줘 위축되게끔 만들자. 특히 암흑불길은 놓치지 않고 계속 써줘야한다. 

      오우거의 분노 (고유 능력) 

      이것은 바로 양날의 검
      자신이 딜하겠다고 이걸 켜버리는 순간 초갈이 녹아버리는 일이 생긴다.
      그건 초를 무시하는 행위이며 갈은 깐깐할 줄 알아야한다.
      이 스킬은 초갈이 위험하지 않는 캠프를 먹는 순간이나 공성을 할 때 써준다.
      만약 초가 물렸는데도 오우거의 가죽을 켜지 않는다면 채팅창으로 말해주는 게 좋다.


      궁극기 습득 후

      궁 습득 이후는 반대로 상대 팀의 궁극기 유무를 파악해야한다. 특히 10때부터 누더기의 잡아먹기 (R) , 그메의  저주받은 탄환 (R)  아눕아락의 고치 (R) 등 초갈을 카운터치는 스킬들이 대거 등장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우리팀이 궁극기가 있든 말든, 상대팀이 궁극기가 있는지 없는지를 잘 파악하고 한타보다는 운영 위주로 깐깐하게 싸워야한다.

      20레벨 이후

      초갈이 가장 강력할때인데 이유는 크툰의 선물이라는 특성 때문이다. 특별한 상황이 아닌이상 초는 크툰의 망치를 궁극기로 가게 되는데, 이는 모두 20때 찍는 크툰의 선물 (R) 이 스킬 덕이다. 이걸 찍은 초는 그야말로 무적이며 갈의 20특성은 솔직히 의미가 없어진다. 아무거나 찍고 초와 함께 딜을 잘 넣어주자.


      전장 특화 추가 정보

      갈이 특화되어있는 전장은 딱히 없지만 그래도 몇 개 적자면 파멸의 탑이나 두 라인의 맵이 좋은듯하다.
      파멸의 탑은 갈의 사정거리로 상대방을 쉽게 포킹해서 유리하고 두 개의 라인 맵은 라인 클리어가 강력한 갈에게 대부분 좋다 특히 브락시스의 저그들은 그냥 저그 디펜스 하는 느낌이다.




      이로써 갈의 공략을 마친다.

      마지막으로 내가 히오스에서 있었던 일을 얘기하려한다.
      상대방은 우리를 초반부터 밀어내버렸고 우리는 패배를 직감하고 있었다.
      하지만 포기하지 않고 우린 13, 16, 20을 노려보며 기회를 잡았다.
      그리고 끝끝내 20까지 찍어낸 뒤 한타를 대승했고 결국 우리 팀은 승리했다,

      핵심은 '깐깐'이다

      초나, 갈이나 깐깐하지 않으면 아무리 초갈리엘이다 뭐다 해도 게임을 이길 수 없다.

      초갈리엘로 양학을 한다는 얘기를 들었을때 내 귀를 의심했다.
      당최 내가 상대한 사람들은 전부 양민이란 것인가?
      히오스에는 영웅대전을 아예 안 하는 사람들이 많다. 그중에 나도 그렇다.
      솔직히 누가 영리함? 그거 큐 잡히는 시간 기다리며 하는 사람들은 히오스를 정말로 좋아하는 사람들이다. 그것만큼은 인정한다. 그렇다고 빠대만 하는 사람들을 간과해서는 안 된다.
      그들이 히오스를 사랑하는 만큼 우리는 초갈리엘바이킹을 해왔다. 
      새해, 이제는 초갈이 빠대 양학의 이미지가 되지 않았으면 하는 바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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