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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알렉의 기본적인 운용법.
- 작성자 | arsnova 작성일 | 2018-01-05 16:40:50 조회수 | 48856 최종수정 | 2018-01-06 10: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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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웅 세부 정보 바로가기알렉스트라자생명의 어머니
주요능력 원거리, 밀쳐냄, 회복 -
[-]1레벨[+]
생명력 생명력
재생마나 마나
재생공격력 공격
거리공격
속도이동
속도1698 3.539 500 3 73 5.5 1 4.83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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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말
어떤 상황에서 뽑아도 최소 1.5티어 이상은 하는 출중한 힐러입니다.
그러나 상당히 많은 경우에, 알렉이라는 힐러캐릭의 픽의 의의와 장점을 잘 살리지 못하는 일이 발생합니다.
알렉이라는 힐러는 어떻게 운용해야 하는지에 대해 적어봅니다.
(Q알렉이며, 통상적인 조합과 운영을 기준으로 합니다.)
영웅 상성
-
특성 및 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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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명의 선물(Q)
- 재사용 대기시간: 7초자신의 현재 생명력의 15%를 희생하여 희생한 양의 150%만큼 아군 영웅의 생명력을 회복시킵니다.
용의 여왕: 생명의 숨결
재사용 대기시간이 대폭 감소하고 자신의 생명력을 희생하지 않습니다.
-
- 풍요(W)
- 마나: 75재사용 대기시간: 14초3초 후에 꽃을 피우는 생명의 씨앗을 심습니다. 씨앗이 꽃을 피우면 주위 아군 영웅들의 최대 생명력의 20%를 회복시킵니다.
용의 여왕: 보존
범위와 치유량이 대폭 증가합니다.
-
- 용의 불씨(E)
- 마나: 50화염구로 적들을 불태워 5.5초 동안 78의 피해를 줍니다.
이미 불타고 있는 적에게 적중하면 130의 추가 피해를 주고 40% 느려지게 하며 소모한 마나를 돌려받습니다. 감속 효과는 2초에 걸쳐 서서히 사라집니다.
용의 여왕: 폭풍 날개
부채꼴 범위의 적들에게 피해를 주고 밀쳐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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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용의 여왕(D)
- 재사용 대기시간: 150초1.25초 후, 용으로 변신하여 생명력이 520 증가합니다.
용의 여왕이 활성화된 동안 기술들이 강화되고 일반 공격이 149의 피해를 주며 전방의 아군 영웅들의 생명력을 45 회복시킵니다. 또한 기절, 감속, 이동 불가 효과의 지속 시간이 50% 감소합니다.
15초 동안 지속됩니다.
추가 설명
기본 플레이
1. 알렉은 원힐로는 별로인가?
결론적으로 말하자면 (Q알렉으로 잘 운용한다는 가정 하에) 알렉은 오히려 원힐에 적합한 힐러입니다.
알렉은 갖춰진 한타에 있어서는 그 어떤 힐러와도 비교가 불가능할 정도로 강력한 힐 지원이 가능합니다.
카라짐같은 힐러면 모를까, 또 다른 힐 위주의 지원가를 픽에 가져올 필요는 그렇게 크지 않습니다.
Q백뎀 때문에 2힐 한다는건 정말이지 알렉을 너무 피상적으로 이해하는 겁니다.
2. 왜 E알렉을 권장하지 않는가? (전략적 견지의 큰 그림에서)
<E알렉이 Q알렉보다 좋은 점>
20이 되면 20특 고대의 불꽃 왕귀로 한타를 짧고 굵게 지원 가능
<E알렉이 Q알렉보다 안 좋은 점>
E를 꾸준히 적 영웅에게 맞혀야 하므로 2선으로 나아가야만 하는 위험성
+ 그런 위험성에도 불구하고 Q알렉보다 자기피관리, 아군힐 둘다 불안정함.
+ 20특 루비 날개를 포기해야 해서 20때도 무조건 용 한번으로 쇼부를 봐야 함.
사실 알렉은 기본적으로 용과 R로 한타를 하는 캐릭이고, 이는 특성의 적용을 받지 않으므로
어느 특성을 가더라도 기본적으로 큰 차이는 안납니다.
하지만 Q알렉의 독보적인 유지력은 알렉이 인간폼 때 약하다는 말이 무색하게 만듭니다.
이것이 원힐로서 알렉이 충분히 활약할 수 있는 기반이 됩니다.
3. 알렉의 7렙 전까지 초반운용법
알렉은 7렙 전까지는 Q백뎀때문에 힐이 빡셉니다.
그렇다고 Q를 너무 아끼면 초반부터 라인전이 밀리고 스노우볼이 굴러갈 공산이 큽니다.
그럼 어떻게 하느냐?
통념과는 달리, Q는 아낌없이 난사하며 아군을 계속 만피로 만들어 줍니다. 그리고 아래와 같이 하면 됩니다.
1) 확실한 킬각도 아닌데 적 영웅한테 E쓴다고 깝치다가 딜맞고 본인 체력이 소모되는 사태는
절대 있어서는 안됩니다. 7까지는 E는 후방에서 라인정리 위주로 돌리며, 매우 사립니다.
2) 7까지는 W는 왠만하면 자힐로 쓰며, 라인 딜교하고 돌아온 아군과 같이 사후복구식으로 받으면 가장 좋습니다.
3) 초반 라인전 지원을 위해 첫 우물을 아낌없이 마시고 잉여 생명력으로 힐을 줍니다.
(어차피 오브젝트 3분 즈음에 쿨이 옵니다)
그래도 체력 상황이 밀리면 짬내서 집에도 빨리 다녀오는 게 낫습니다.
괜히 애매한 반피쯤으로 힐도 안되는데 멍하니 W쿨 기다리면서 라인에서 어슬렁거리는 것보다
이게 훨씬 좋습니다. 어차피 7까지만 버티면 됩니다.
4) 첫 오브젝트 싸움은 왠만하면 용으로 강하게 밀어줍니다.
여기까지 했으면 7렙이 찍히고, 그 때부턴 아무 문제가 없습니다.
4. 알렉의 7렙부터 생명꽃 운용법
생명꽃이 인간폼 알렉 운용의 알파이자 오메가입니다.
그리고 그 운용의 핵심은 포지셔닝입니다.
1선(탱커, 브루저), 2선(메인원딜러), 3선(메인딜러의 힐이 가능한 위치), 4선(그보다 더 뒤) 으로 전선을 나눌 때
알렉은 대부분의 상황에서 4선에 있어야 합니다.
4선이 어느정도냐면, 적 무라딘이 점프-망치스턴을 넣을수도 없을 정도의 위치입니다.
Q쿨 돌때마다 2.5선 (메인딜러 힐하고 생명꽃 주워먹을 수 있는 정도의 위치) 잠깐 나와서 힐주고
다시 4선으로 빠지세요. 이러한 와리가리를 안전하게 할 수 있도록 4특 이속15%를 찍는 겁니다.
보통 초보 알렉분들이 많이 하는 실수가,
자꾸 E를 쓰려고(혹은 1선 힐주려고) 2선 정도로 앞으로 나가는데
그러면 여차하면 소나 아눕이나 무라같은 탱커의 이니시를 당하기 딱 좋습니다.
E 왠만하면 안써도 됩니다. 평타도 안쳐도 됩니다.
자신이 안전하게 짤짤이딜 넣어도 되는 각을 확실히 익히기 전까지는
걍 뒤에서 3.5초마다 메인딜러 힐하고 꽃만 잘 먹어주는게 훨씬 밥값하는 겁니다.
그리고 1선은 그렇게 급하게 힐을 주러 갈 필요가 없습니다. 탈출기 쓰던지 해서 빠지면 그때 힐줘도 됩니다.
당장 1선이 피가 까인다고 해서 Q를 1선에만 자꾸 주면 생명꽃을 먹는데 리스크가 커서 자기 피관리가 안됩니다.
(모랄이 탱커 물린다고 해서 바로 탱커 힐주러 가지 않는 것과 비슷한 원리입니다)
이런 식으로 운용하면 상대 입장에선 딜교해도 손쉽게 힐복구가 되는데다 힐러를 물 수도 없어 갑갑해집니다.
그리고 이제 W는 자힐용으로 쓸 필요가 없으니
다대다 교전시엔 주로 아군 1선의 약간 '앞쪽' 에 걸쳐 깔아줍니다.
아군 1선이 대치하거나 전진하는 중이면 힐을 받을것이고,
1선이 밀려서 후퇴하게 되더라도 제 쪽으로 올테니 그 때 Q힐 주면 됩니다.
(단, 아군이 돌진조합이면 약간 무리해서라도 1선에 Q를 자주 줘야 합니다.
이런 돌진조합에서는 저 생명꽃이 먹어도 안전한지 아닌지를 잘 간보는 눈치가 필요합니다.)
알렉은 7렙부터 좀 숨통이 트이고, 10렙에 완성됩니다.
정화의 불꽃은 수도 없이 많은 용도가 있으나, 그 중 가장 주력이 되는 좋은 용도는 다음 두가지 입니다.
1) 아군 메인 원딜러가 물렸을 때, 그를 힐하면서 동시에 물러온 적에게 딜도 넣어주는 용도. (2보다 우선적)
2) 아군의 겐지같은 난입딜러가 적진으로 파고들때, 같이 파고들어 힐과 딜을 동시에 지원하는 용도.
그렇다면 한타에서 스킬은 어떤 순서로 써야 하는가?
대체로 다음 순서가 가장 이상적입니다.
1) 한타 열리기 직전까지는 Q짤짤이힐로 간을 봅니다.
2) 한타가 확실히 열릴 분위기면 지체없이 W장판 깔고, 일단 R비행 날아오릅니다.
3) R이 끝나면 다음 W장판 올때까지 잠깐 인간폼 짤짤이힐 넣습니다.
(단, 힐이 다급하게 밀리면 Q만 쓰고 바로 용변신)
13특 해방된 생명은 바로 이 때의 부족한 힐을 보강하는 용도입니다.
13특의 딜량이 생각보다 꽤 강하기 때문에 여유되면 탱힐도 한번 줄겸 탱한테 주는것도 좋습니다.
4) W장판 쿨 오면 바로 깔고, 지체없이 용 변신합니다.
이 때 용에서 중요한 건, 평타나 E넉백각 본답시고 앞에서 뻘짓 하지 말고
여태 하던대로 뒤에서 Q를 쿨마다 착실히 돌리라는 것입니다.
엄연히 용Q도 현재 생명력 기반의 20%이므로 본인 만피 유지가 최우선입니다.
평타는 주로 적 1선에 꾸준히 쏴주는 정도로도 충분합니다.
용변신의 목적은 생명꽃 걱정없이 빠방한 힐 넣기 + 들어오는 적 밀어내기 용도이지
자신이 들어가서 딜하는 용도가 아님을 꼭 기억해야 합니다.
이런 식으로 쿨을 이어주면 됩니다.
왜 R을 용보다 먼저 쓰느냐? 여기엔 세 가지 장점이 있습니다.
첫째, 한타 시작때 온갖 궁과 CC와 광역기가 난무하는데, R을 먼저 써줌으로서 코파면서 넘어갈 수 있습니다.
둘째, 알렉의 인간폼과 용폼의 힐쿨은 따로 도는데, R을 먼저 써줘야 그 장점을 더 잘 이용할 수 있습니다.
셋째, 한타를 압살하거나 한타에서 쳐발렸을 때, 상대적으로 쿨이 긴 용을 세이브할 수 있습니다.
또한 상대가 한타 거는척 하면서 용만 뽑고 ㅌㅌ하는 사태를 막을 수 있습니다.
6. 알렉의 팀원과의 소통 주안점
알렉의 장점은 진형 잡고 싸우는 정식 한타에 강하며, 또한 기본 유지힐(Q짤) 이 독보적으로 좋다는 것입니다.
알렉의 단점은 시도때도 없이 벌어지는 난타전, 개싸움, 기동성 전투에서 불리하다는 것입니다.
진형 잡힌 대규모 교전이 아닌, 이곳 저곳에서 소수 교전(개싸움)이 자주 발생하는 그림은 좋지 않습니다.
보통 오브젝트 타임에 힐쿨을 사용하고, 오브젝트가 끝난 소강상태에선 용과 궁이 없는 경우가 많은데
이렇게 용과 궁이 없을 때는 수시로 쿨을 찍어주면서 싸우지 말고 소극적으로 행동하도록 요구해야 합니다.
용이 있을 때는 적극적으로 밀어붙이도록 아군에게 어필해야 합니다.
이게 특히나 중요한 이유는, "용쿨은 궁극기가 아니라서 아군에게 보이지 않기 때문" 입니다.
글이 길어졌는데 결국 핵심을 요약하면
힐러의 본분인 포지셔닝과 힐링에 더 주안점을 두라는 것입니다.
인간폼 E짤짤이 하다가 물리는 것, 그리고 용변신때 Q힐 놀리고 자꾸 딜각 보려는 것
이 두 가지 욕심만 버려도 왠만한 게임은 0~2데스와 압도적인 힐량으로 힐캐리하는 그림 만들 수 있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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