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티리엘 리워크를 굉장히 마음에 들어한게 티리엘이 상대적으로 좋아진 느낌도 있지만 무엇보다 버릴 특성이 거의 없다는 점입니다. 리워크 전에는 너라면 이 특성 찍겠냐?? 하는 특성들이 많았지만 리워크 되면서 대부분의 특성들이 상황에 따라 다르게 갈수 있도록 바뀌었습니다.
1레벨
아직 티리엘이 크게 활약하기 힘듭니다.
모두에게 정의를 (W) 특성을 가셨다면 아군에게 10초마다 미니방벽 을 걸어줄수 있습니다.
열렬한 재생 특성을 비추한 것은 일단 적 영웅을 때려야 회복이 된다는 점입니다. 심지어 회복량도 스택이 중첩되어 쌓여야지만 올라가고 16렙
불타는 광륜 (Q) 특성을 찍을 때까지 빠르게 스택을 쌓을수가 없습니다.
만약 티리엘에게 포커싱이 우선적으로 맞춰진다면 혹은 솔로탱커라면
구원 (W) 특성도 좋지만 보호막이 유지되는 4초안에 보호막이 파괴되어야만 한다는 점과 회복량이 체감상 그렇게 크지는 않다는 점입니다.(약 5%)
4레벨
슬슬 티리엘이 돋보이기 시작할 때입니다. 탱킹능력을 올리고 싶다면
굳건한 천사 (Q)
신성한 활력 (E) 을 찍어주세요
신성한 활력 (E) 이 특성은 꼭 영웅이 아니라 적을 맞추면 발동되는 특성으로 라인전도 강해지고 유지력도 상당히 높아지는 것이 체감될 겁니다.
7레벨
이제부터 티리엘이 제대로 나올 수 있습니다.
라인클과 딜을 얻고싶다면
화답 (W) 브루징과 아군의 딜 보충, 그리고 4레벨에
신성한 활력 (E) 특성을 갔다면
징악 (E), 아군 보조와 기동성강화를 원한다면
신속한 응징 (E) 사실 이 특성도
신성한 활력 (E) 과 연계가 나쁘진 않지만
신성한 활력 (E)-----
징악 (E) ,
굳건한 천사 (Q)-----
신속한 응징 (E)
이 세트가 서로 연계가 가장 좋다고 생각합니다.
10레벨
티리엘의 궁극기 선택은 높은 판단력을 요구합니다. 물론 잘못 선택한다고 하더라도 둘다 워낙 좋은 궁극기들이라 어느정도 상쇄가 가능하긴 합니다.
심판 (R) 을 선택하는 경우
1.상대방에 아군 딜힐을 물 브루져가 2명 이하이고 아군에 cc기가 매우 필요한경우
-아군 딜힐 물러 들어오는 브루져를 심판해주세요 다만 이는 아군 호응이 어느정도 필요함
2.아군 브루져와 함께 들어가서 상대의 주요 영웅을 빠르게 끊거나 그를 지원하는 영웅을 무력화 시켜야 할 경우
-예를 들어 우리
겐지가 상대 딜러를 물고있는데 상대 탱커가 겐지에게 달려들거나 지원가가 힐을 넣어주려는 경우
3.상대방이 뭉쳐싸우면 굉장히 유리해지는 조합이거나 중요한 정신집중기가 있는 조합인경우
-
굶주린 혼령 (R) 라든가
1,000잔 돌리기 (R) 라든가
광란의 도가니 (R) 라든가....
4.아군을 지키는 것보다 상대를 물어주는게 더 이득인 경우 혹은 축성보다 심판이 아군에게 적합한 경우
-이런 경우가 나오지 않길 바라지만 아군에게 축성은 반드시 탈출해야하는 것이다 라는 디버프가 걸려있거나 아군 딜힐러가 너어어무 심각하게 못해서 차라리 같은 탱커나 브루져를 지원해 우리가 따이는 만큼 상대를 따야하는 경우입니다.
5.상대방에 루시우가 있는경우
-
루시우 는 cc를 풀어줄 스킬도 순간적으로 심판에게서 벗어날수있는 순간이동기도 없습니다.
6.상대에게 노바가 있는 경우
-노바는 죽어야해
축성 (R) 을 찍어야 하는 경우
1.아군에게 들어오는 브루져가 2명 이상인 경우
-물론 2명정도라면 심판으로도 커버 가능하지만 그 2명이 빠르게 녹이기 힘든 영웅이거나 수많은 cc기들로 무장했다면 말이 달라짐
2.상대방에 범위딜로 큰 데미지나 cc를 먹일수 있거나 단일대상을 거의 반드시 킬할 정도의 데미지를 가진 스킬이 있는경우
-아군의 주요 영웅을 지켜야하는 경우입니다. 예를 들면
발라 가 주 딜러인데
불덩이 작렬 (R) 이 따라온다거나 하는경우 혹은
황혼의 꿈 (R)
울부짖는 화살 (R) 등 범위형데미지,cc기인 경우
(잠깐 자랑하자면 제 티리엘 별명이 황꿈막는 축성임 하하하)
3.아군 브루져가 들어가서 상대 딜힐을 물며 오래 버티기 힘든 경우
-이 경우엔
심판 (R) 으로 먼저 들어가서 어그로를 먼저 다 끌어줄 수도 있지만 상대방이 티리엘이 아닌 브루져를 더 먼저 포커싱하거나 우리 브루져가 티리엘여부 안따지고 일단 들어가서 무는 놈일경우
4.맵이 주로 싸우는곳이 좁은곳이고 아군 적군 가리지않고 뭉쳐져서 난전이 일어나는 경우
-너무나 당연한 얘기지만 아군이 축성에 더욱 잘 모일수 있다는 점과 거기에 상대도 같이 있다면 그 한타는 이미 끝난것입니다.
5.상대방이 궁연계가 제법 잘되는 경우
-아군을 한데 묶어놓고 그곳에 모든 궁을 쏟아부어 한타를 터뜨리는 경우에 티리엘이 거기에 축성 한번만 깔아주면 정말 영화같은 상황이 펼쳐지고 당신은 찬양받을 것입니다.(티리엘도 같이 휘말리면 같이 죽는건 함정)
13렙
버릴 특성이 없습니다. 상황따라 판단해서 찍어야 합니다. 용병 스틸에 자신이 있고 맵에 길목이 좁은 곳이 많은경우엔 닥
신성한 땅 (Q) 하지만 굳이 상대 길막이 필요하지도 않고 좀더 딜을 챙기고 싶다 하면
법과 질서 (W) w 한번만 제대로 걸어주고 e긁으면 500이 넘는 딜이 나옵니다. 원래 10초에 한번 걸어주던 미니방벽을 더 빠르게 걸어주는건 덤.
정의의 칼날 (Q) 은 아직 좀더 연구가 필요하긴 하지만 지금까지는 상대를 물러 들어갔다가 다시 아군 지키러 들어오는 플레이로 많이 써봤습니다.
16렙
역시 상황따라 찍는 특성들입니다.
1렙에 만약
열렬한 재생 특성을 갔다면 16렙은 반드시
불타는 광륜 (Q)
e특을 주로 갔고 좀더 딜을 올리고 싶다면
믿음으로 벌하노라 (E)
그 외에 기동성과 유틸성, 추노력, 도주력등을 골고루 올리고 싶다면
호라드림의 재련술 (Q)
20렙
사실 궁강도 그리 나쁘지 않습니다.(궁을 심판을 갔다면 난 반드시 궁강....크큭)
4렙에
굳건한 천사 (Q) 특성을 갔다면
천사들의 가호 특성을 가세요. 만약
신성한 활력 (E) 특성과
징악 (E) 특 연계를 쓴다면
엘드루인의 인장이 좋습니다.
하지만 굳이
징악 (E) 이 아니라
신속한 응징 (E) 을 갔더라도
엘드루인의 인장 가도 나쁘지 않습니다. 참 재밌는 공속을 가지게 될겁니다 흐흐
지금까지 리워크된 티리엘의 특성을 알아봤습니다. 사실 너프를 조금은 먹을거 같아서 일부러 공략을 늦게 올린건데 이번 밸패때 너프를 받지 않아 일단 그대로 올립니다. 티리엘이 확실히 좋아져서 정말 맘에 듭니다. 시공조아
지금까지 긴글 읽어줘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