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원가라면 마술사의 꿈이 항상 괜찮지만 라인 견제도 뛰어난 태사다르는 정신 주입도 상당히 좋습니다. 라인을 빠르게 정리하기 쉬운 태사다르는 정신 주입으로 돌격병들 위주로 상대하면 초반에도 마나가 부족하여 본부로 돌아갈 일이 줄어듭니다. 하지만 마술사의 꿈은 후반 마나 캐리력에 지원가의 머스트 해브 특성인 만큼 일단은 주력으로 씁니다. 마나 관리에 자신있으면 정신 주입도 좋습니다.

보호막 특성도 괜찮은 능력이지만 회복에는 수호물이 좀 더 범용성이 높고 후반에는 생각보다 크게 활약하지 못합니다. 구조물에게 거는 것보단 위험한 아군에게 거는 것이 더욱 이롭고 평타 공격도 일리단이나 평타발라를 재외한다면 타 지원가보다는 도움이 덜 됩니다.

다만, 아주 예외로 구조물 보강은 광산맵에서 찍어주면 의외로 좋은 결과를 가져옵니다. 태사다르 홀로 상대편 골렘을 막을 때 구조물 보강 특성과 함께 골렘을 막으면 골렘이 아주 강력하지 않는 이상 관문을 많이 부수지 못한 꼴을 볼 수 있습니다. 이는 7레벨 특성의 지게로봇과 병행하면 더욱 큰 시너지를 가져옵니다. 이는 팀원들의 조합과 판단하여 골렘 방어에 치중해야 한다면 찍습니다.

노바, 제라툴이 있다면 예민한 정신을 찍어주어야 합니다. 은신 영웅 카운터로 예민한 정신을 찍어야 상대방 노바, 제라툴이 제 힘을 발휘할 수 없습니다.

가장 중요한 특성들입니다. 전하 충전을 찍으면 궁극기 집정관 변신과의 조합이 매우 뛰어나기 때문에 우선적으로 찍어둡니다. 반면에, 아군에게 탱커가 부족하거나 생존기가 절실하다 싶으면 심층 이동을 찍습니다. 다만, 3초란 시간은 꽤 길기 때문에 집정관 변신 후 차원 이동은 큰 손해입니다.

광산같이 건물 견제가 중요하고 경기가 빠르게 끝나는 전장에선 지게로봇을 찍어줍니다. 대신, 팀원들과 합의하에 선택하며 60초에 한 번 씩 써야 하는 건 잊지 맙시다.

순간 폭딜, 임시 탱커를 모두 겸할 수 있는 집정관이 압도적으로 선호됩니다. 역장은 3월 28일 패치 이 후로 재사용 대기시간과 마나 소모량이 감소해서 좀 더 쓸만해 졌지만 여전히 히오스에서 가장 쓰기 어려운 스킬 중 하나입니다.

후반 한타 등 교전에서 태사다르는 생각보다 첫 타겟이 되기 때문에 죽기 쉽습니다. 이 때 예지를 찍으면 돌발 상황에서 죽는 일을 막기 쉽습니다. 다만 스턴을 당하면 발동되지 않음으로 주의해야 합니다.

왜곡 광선과 축소 광선은 이미 아군의 탱킹이 태사다르 없이도 좋다면 찍습니다. 궁극기가 강한 영웅이 있다면 축소 광선이 좋고 회피기가 많은 영웅이 적이라면 왜곡 광선이 좋습니다.

진정한 탱커 태사다르를 볼 수 있는 기회입니다. 차원 도약을 선택하면 그렇게 때려댄 태사다르가 피가 찬 채 다시 공격해오는 피가 거꾸로 솓는 현상이 벌어집니다. 이 것이 13렙의 예지와 조합이 되면 한타에서 무려 2번이나 자가회복을 하게 되는 셈입니다. 또한 7렙의 심층 이동과 조합이 되면 생명력 회복량이 더욱 늘어납니다.

차원 이동을 안 써도 될만큼 죽지 않는다면 연속 폭풍을 찍습니다. 2연속 폭풍은 라인이나 돌격병이 순식간에 사라지고 회피하는 적을 상대로도 큰 효과가 발휘됩니다.

보통 선택한 궁극기의 강화를 선택합니다. 특히 황혼 집정관은 공격당 456이란 공격력에 보호막 포함 4000에 가까운 체력을 지니게 되어 지원가의 탈을 쓴 딜러가 됩니다.

2월 12일 추가된 되돌리기는 탱킹 태사다르를 만들 수 있는 특성입니다. 특히 연속폭풍, 차원도약과의 연계가 매우 좋기 때문에 파티 내 서브탱커가 필요하다면 선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