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 인벤

영웅 공략: 제라툴

안녕하세요. 인벤 공략툴을 이용해서 공략을 써보는건 처음이네요.제라툴을 스킬의 폭딜을 이용한 암살자로 쓰는 공략보다는 평라툴 공략이 넘치더라고요. 뭐.. 사실 그쪽이 더 손맛이 있기도 하니.. 그래서 한번 직접 암살자로써 사용 가능한 제라툴 공략을 써보기로 했습니다.제라툴 자체는 근접 암살자라서 비슷한 포지션의 원거리 암살을 지향하는 노바에 비해 안정성이 떨어져 보일 수 있지만 제라툴은 노바와는 비교도 안되는 생존기인 점멸을 가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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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암살자로써의 제라툴 공략법
작성자 | GalSaturn  작성일 | 2015-06-05 09:31:58  조회수 | 6714  최종수정 | 2015-06-15 14:08:38
제라툴
암흑 정무관
영웅 세부 정보 바로가기
주요능력 근접, 감속, 은신, 이동기, 무력화
[-]
1레벨
[+]
생명력 생명력
재생
마나 마나
재생
공격력 공격
거리
공격
속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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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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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말

안녕하세요. 인벤 공략툴을 이용해서 공략을 써보는건 처음이네요.

제라툴을 스킬의 폭딜을 이용한 암살자로 쓰는 공략보다는 평라툴 공략이 넘치더라고요. 뭐.. 사실 그쪽이 더 손맛이 있기도 하니.. 

그래서 한번 직접 암살자로써 사용 가능한 제라툴 공략을 써보기로 했습니다.

제라툴 자체는 근접 암살자라서 비슷한 포지션의 원거리 암살을 지향하는 노바에 비해 안정성이 떨어져 보일 수 있지만 제라툴은 노바와는 비교도 안되는 생존기인 점멸을 가지고 있습니다. 나중에 특성으로 웜홀을 찍게 되면 생존 말고도 진입 용으로도 쓸 수 있게 되죠. 물론 스킬 위주의 암살 제라툴이라고 해도 평타를 아예 안쓰는 것이 아니기에 평타의 비중은 여전히 중요합니다. 


기술 설명

영구 은신 (고유 능력) 

제라툴의 핵심인 영구 은신 입니다. 은신을 하면 적에게는 스타크래프트의 은신 유닛이 움직이듯이 꾸물거리는 형태로 보입니다. 이 상태에서 데미지를 입을 경우에는 은신이 풀리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제라툴 플레이의 기초는 이 은신을 이용해서 적당한 곳에서 적을 기습하거나 또는 도망가는 상황에서 은신과 점멸을 이용해 생존을 하는 것에 있습니다.

은신 자체는 발동하는데 걸리는 시간이 3초로, 짧지만은 않지만 그리 길지도 않은 시간입니다. 


 가르기 (Q) 

첫번째 기술인 가르기 입니다. 제라툴의 콤보에서 꽤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습니다.
제라툴 콤보의 주력 딜링은 W지만 빗나갈 가능성이 높은 W에 비해 Q는 빗나갈 일은 거의 없는데다가 쿨도 짧은 편에 마나소모량도 적절한 수준이라 적을 추노할 경우 쫒아가면서도 계속 스킬을 넣어주면 좋습니다.
참고로 이 스킬은 평타모션을 초기화 시키는 스킬입니다. 즉, W-평-Q-평 식으로 빠른 연계가 가능합니다.


특이점 폭발 (W) 

제라툴의 주력 딜링인 특이점 폭발입니다. 깨알같이 슬로우도 붙어있어 맞추기만 한다면 추노에도 도움을 줄 수 있는 기술입니다. 특히 16레벨의 '이중 폭탄' 특성을 찍을 경우에는 상당한 딜링을 보장하는 스킬이 됩니다.
단점이라면 투사체가 폭이 그리 넓지 않은데다가 1인 적용 스킬에 맞춰도 감속 및 피해가 적용되기까지 1초의 딜레이가 있다는 점이 있습니다. 즉, 이 스킬을 얼마나 잘 맞추냐가 제라툴을 플레이 할때 꽤 중요하게 작용됩니다.

만약 상대가 W를 맞추기 힘든 상황 (예를 들어 돌격병들 무리 사이에 있다던가)하면 접근해서 W 먼저 쓰고 그 뒤에 다른 콤보를 연계해주는 것도 좋습니다.


점멸 (E) 

추노에도 쓸 수 있고 도주에도 쓸 수 있는 만능 기술인 점멸입니다. 점멸을 쓴 상태에서는 은신이 풀리지 않기에 정말 상대방에게서 킬각이 보인다면 대담하게 점멸을 진입용으로 쓸 수도 있지만 대개 13레벨의 '웜홀' 특성을 찍기 전까지는 진입용으로 쓰기보다는 도주용으로 쓰는 기술입니다.

기술 자체의 쿨도 적절한 수준이지만 너무 남발할 경우 마나 고갈 문제가 야기될 수 있습니다. 점멸의 마나소모는 꽤 높은 편입니다.


그림자 습격 (R) 

평라툴의 핵심인 그림자 습격입니다. 해당 공략에서는 이 스킬에 대해서는 별로 다루지 않겠습니다.
사실 암살자가 쓰기에도 나쁘지는 않은 성능입니다. 평타에 돌진 사거리가 추가된다는 점에서 진입 또한 용이하기에 암살자가 쓰기에도 적절하지만 이 스킬을 한타 상황에서 제대로 쓰는 것은 안그래도 적재적소에 쓰려면 숙련이 필요하다는 공허의 감옥보다 더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제라툴은 그리 몸이 단단한 영웅이 아닙니다.


공허의 감옥 (R) 

제라툴의 암살 외의 다른 존재이유인 공허의 감옥입니다. 알파시절의 흉악함은 사라졌지만 여전히 잘 쓰면 다양한 용도로 활용 가능합니다.

1. 추노 - 도주하는 적 영웅에게 쓴 다음에 아군이 합류하길 기다립니다.
2. 아군 구조 - 아군이 도주중일때 적이 올만한 위치에 설치해서 아군이 안전하게 도망치게 합니다.
3. 각개 격파 - 한타 상황에서 적의 탱커 라인 또는 딜러 라인을 봉쇄함으로써 따로따로 격파합니다.
4. 받은 데미지 회피 - 적이 위력적인 기술을 썼을때 피하기 위한 용도로 공허의 감옥에 아군이 들어가는 경우도 있습니다.
5. 구조물 방어 - 아군 구조물이 피해를 입을 것 같은 상황에서 구조물에 씀으로써 구조물이 피해를 입지 않도록 만듭니다.
6. 시간 끌기 - 적을 가둬놓음으로써 시간을 끌거나 아니면 몰래 우두머리를 잡고 있는 적에게 걸어서 우두머리 싸움에 아군이 합류할 시간을 법니다.
7. 오브젝트 스틸 - 광산의 해골이나 정원의 씨앗은 여전히 공허의 감옥으로 스틸이 가능합니다.

이런 식으로 활용법은 이 외에도 수 없이 많은 기술입니다. 

영웅 상성


    아군 상성

    아바투르 
    아바투르의 공생체와 제라툴의 은신을 잘 활용하면 악랄한 플레이가 가능합니다. 같은 은신영웅인 노바와는 다르게 제라툴은 아바투르가 부담없이 공생체를 붙일 수 있기도 하기에 제라툴이 공생체를 붙인 채로 기습을 하거나 아니면 오브젝트를 은신으로 몰래 방해하는 식의 플레이가 가능합니다. 또한 아바투르가 흉물이 아니라 복제인 경우, 제라툴 복제의 경우는 팀의 순간 딜링을 높여주기에 괜찮은 효율을 보여줍니다.


    노바 
    사실 2 은신 자체는 조합이 크게 좋은 편은 아닙니다만, 같은 은신 영웅인 노바랑 같이 하는 로밍은 매우 위력적입니다. 거의 왠만한 상황에서 킬을 만들 수 있습니다. 또한 오브젝트 싸움에서 한명 끊기에도 나쁘지 않습니다. 다만 이건 소규모 대전의 이야기이고 5:5 싸움이 일어나면 정말 다른 때보다 상황판단을 잘 해야 싸움을 유리하게 이끌 수 있습니다.
    즉, 일단 상성이 좋다고는 적어놨지만 조합으로 따지면 은신이 2명이나 생기기 때문에 라인에 서야 하는 다른 영웅들에게 제약이 많이 생길 수 밖에 없습니다. 특히 영웅 리그에서는 절대 좋지 않습니다. 태사다르라는 카운터픽이 나오거든요.

    빛나래 
    위상 이동의 존재로 인해 로밍을 가거나 혹은 운 나쁘게 은신이 발각되어 제라툴이 뜻하지 않게 다인전을 하게 된다던가 하면 바로 도와줄 수 있습니다. 특히 위상이동은 은신상태의 제라툴한테도 쓸 수 있기에 그 점에 있어서도 괜찮습니다.


    사실 이 외에도 제라툴과 상성이 좋은 아군인 꽤 많습니다. 다만, 따로 크게 상성이 나쁜 영웅은 없는 편입니다. 궁극기의 유틸성이 매우 좋아서 적재적소에 쓴다면 어느정도 안맞는다 싶은 상성도 커버가 가능합니다.


    적군 상성

    적군 상성에는 각각 타입을 대표하는 영웅들로 표시를 했습니다.

    머키 ,  길잃은바이킹 
    이 영웅들은 특징이 다른 영웅들에 비해 체력이 적은 편입니다. 머키의 경우는 안전 방울만 주의하면 쉽게 제거할 수 있습니다. 게다가 제라툴의 경우는 은신의 이점을 살려서 머키가 알을 본진쪽에 놔뒀더라도 쉽게 제거가 가능합니다.
    다만, 길잃은바이킹의 경우는 바이킹 중에서 밸로그와 올라프가 뭉쳐다닐 경우에는 주의해야 합니다. 세명이 각각 따로 있을 경우에는 정말 좋은 먹잇감이지만 밸로그와 올라프가 같이 있을 경우에는 제라툴 자체도 위험할 수 있습니다. 단, 바이킹 유저가 자신이 노리는 쪽의 반대쪽에서 세밀한 컨트롤을 하고 있다 싶은 경우에는 빠르게 치고 빠지는 전략을 구사해도 좋습니다.

    아바투르의 경우도 체력이 적은 편이지만 지뢰와 공생체로 인해 제라툴의 암살을 방해하는 상황이 많이 나옵니다. 아바투르를 직접 따러 가는 것도 좋지만 아바투르 제거 후 요새에 맞아죽거나 지뢰를 심어둔 아바투르에게 은신이 풀리고 역관광당하는 경우도 발생할 수 있기에 주의해야 합니다. 무엇보다 아바투르가 붙은 적에게 로밍을 갈 경우에 W의 가시난사가 제라툴 은신 벗기기에 매우 좋은 스킬입니다. 아바투르를 따려고 할 경우, 식충을 통해서 아바투르의 위치를 대략 파악한 뒤에 제거하면 됩니다. 아바투르 자체는 정말 맷집이 허약해서 간단한 콤보를 넣으면 (초반에는 평타질도 해야 합니다.) 바로 제거할 수 있습니다. 


    제이나  캘타스 ,  레이너 ,  티란데 등의 영웅
    해당 영웅들은 특성을 통한 생존기를 제외하면 기본 생존기가 없거나 부실한 영웅들입니다. 또한 이들은 맷집도 허약하기에 로밍을 다닐때 타겟으로 삼기에도 적합합니다. 특히 이중에 메인 딜러 포지션의 영웅들은 소규모 대전이나 한타때 제라툴이 필히 노려줘야 할 영웅입니다. 
    제이나의 경우는 라인클리어가 매우 좋기 때문에 일방적으로 라인을 밀고 있는 케이스도 많습니다. 그 경우는 이쪽을 타겟으로 삼아도 좋습니다만, 상대쪽에도 은신 암살 영웅이 있다면 주의해야합니다.
    레이너 같은 경우는 사실 레이너 자체는 정말 허약한 맷집을 갖고 있지만 의외로 E로 인해 혼자서 따려다가 도망가는 레이너를 보는 경우가 많습니다. 레이너의 경우는 아군의 도움을 받아서 제거하는 편이 좋습니다.
    티란데, 리리같은 힐러의 경우도 제라툴의 공격을 버티면서 도망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티란데의 경우는 그래도 자힐량이 별로라서 괜찮지만 리리 같은 경우는 특히 초반일수록 혼자서 못 딸 확률이 높습니다. 하지만 티란데도 무시할 수 없는게 티란데의 E같은 스킬을 잘못맞아버리면 역관광의 위험이 있으니 조심해야합니다.


    실바나스,  발라 등의 영웅
    위의 영웅들과는 다르게 상당히 괜찮은 도주기가 있습니다. 하지만 실바나스의 경우는 밴시의 이동 속도가 크게 빠르지 않은 탓에 제거하기는 쉬운 편입니다. 발라의 경우는 거리를 금방 벌릴 수 있기에 주의해야 합니다.


    요한나 ,  티리엘 ,  첸 , 아서스  등의 영웅
    이들은 맷집이 상당히 많은 탓에 초반에는 무조건 아군의 도움을 받아야 합니다. 단, 요한나와 티리엘 같은 경우는 초반에 무리해서 따려고 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애초에 딸 수 있는 상황이 아닌 이상엔 제라툴로 탱커한테는 싸움을 걸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빛나래 
    소규모 대전이나 한타때 제라툴을 원천봉쇄가 가능합니다. 변이를 맞아버리면 점멸을 통한 탈출도 불가능하기에 가급적 변이가 빠졌는지를 체크하는 것이 좋습니다.


    태사다르 
    최악의 카운터. 사실 태사다르 자체는 제라툴과 싸울만한 수준은 아니지만 계시로 인해 제라툴의 로밍을 봉쇄할 수 있습니다. 게다가 제라툴이 태사다르를 기습한다고 해도 차원 이동으로 인해 태사다르를 따는 것도 매우 힘듭니다.

    특성 및 기술

    (2)

    거대 가르기는 가르기의 애매한 범위를 늘려줘서 좋습니다. 하지만, 상대방도 은신 암살 영웅이 있거나 상대방에 평타 위주의 영웅이 많다면 막기도 고려해볼만한 특성입니다.

    신출귀몰은 점멸의 쿨타임을 줄여주는 좋은 특성이지만 점멸 마나가 상당히 센 편입니다. 후에 웜홀을 찍었을때 정말 신출귀몰하는 제라툴을 볼 수 있지만 개인적으로는 별로 추천하지 않습니다.

    재생전문가는 꽤 쓸만한 특성이긴 하지만 제라툴이 그만큼 생명의 구슬을 챙겨야 효과가 나오는데 제라툴은 라인 위주 플레이를 하는게 아니라는 단점이 있습니다.

    노련한 명사수는 평라툴 하실 때 가세요.

    (3)

    자신이 죽이고 빠지기에 자신이 있다면 위력 축적이 매우 좋습니다. 물론 제라툴 특성상 집입했다가 사망할 가능성도 있지만 기본적으로 주어지는 5%도 제라툴같은 암살자에게는 상당한 수치입니다. 특히 적에 머키, 길잃은바이킹이 있으면 잘 활용할 수 있습니다.

    집중 공격은 정말 한방 누킹을 원할때 가면 좋을 듯 하지만 후반갈수록 위력 축적으로 얻을 수 있는 데미지가 훨씬 큽니다. 하지만, 위력 축적과는 달리 스택이라는게 따로 없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끊임없는 변칙점은 변칙점을 정말 못맞출 시에 유용합니다.

    날카로운 칼날은 개인적으로는 평라툴에게 훨씬 더 어울리는 특성이라고 생각합니다.

    흡혈 공격은 평라툴 하실 때 가세요.

    (2)

    개인적으로는 암살 콤보를 Q로 먼저시작해서 공허의 습격을 찍는 편입니다만, W 명중에 자신이 없다던가 하면 그림자 폭발도 고려해볼만한 특성입니다.

    응급 치료 또한 상황에따라 매우 좋습니다. 안그래도 나쁘지 않은 제라툴의 생존력을 더 끌어올려 줍니다. 특히 응급치료는 적에 은신 암살 캐릭터가 있을때 가면 좋습니다. 응급치료 있는 제라툴과 응급치료 말고 다른거 찍은 동레벨대의 제라툴이 싸우면 당연히 있는 쪽이 이깁니다.

    후속타도 좋은 편입니다만, 평타를 잘 칠수 있는 상황일때 특히 빛을 발합니다. 특히 이중폭탄으로 평캔할때 좋습니다. 덤으로 이중폭탄으로 두번째 폭탄 날릴 경우 추뎀 시간이 다시 초기화 되는 것도 있습니다.

    불타는 공격은 평라툴 하실 때 가세요.

    (2)

    공허의 감옥은 다방면으로 쓸수 있는 좋은 궁극기입니다. 물론, 잘못 사용하면 트롤링 또한 가능하기에 적재적소에 잘 쓰수 있게 해야합니다.

    그림자 습격은 평라툴 하실 때 가시면 좋습니다.

    (3)

    웜홀 말고 다른 선택지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평타툴의 경우는 다른 선택지가 좀 있지만 일반적인 암살자로써의 제라툴은 웜홀만큼 좋은 특성이 없습니다.
    웜홀을 찍는 순간 점멸을 선진입 용으로도 쓸 수 있고, 도주 중에 교란용으로도 쓸 수 있습니다.

    (2)

    이중 폭탄이 안정적인 데미지 면에서는 좋습니다. 특히 20레벨의 되돌리기랑 궁합이 좋습니다.

    분쇄의 가르기는 7레벨때 공허의 습격을 찍었다면 고려해볼만한 특성이지만 되돌리기랑은 영 상성이 좋지 않습니다. 일단 5초동안 초당 10%의 추가 피해를 주는 것이기에 이거 자체도 상성이 안좋은데 공허의 습격 또한 은신 상태에서의 가르기에만 추가 피해가 들어간다는 점으로 인해 한방 누킹이 이중 폭탄에 비해 부족해집니다.
    만약 7레벨에 공허의 습격을 찍었고, 20레벨에 되돌리기를 제외한 다른 특성을 찍을 예정이라면 이쪽을 고려해 볼 만도 합니다. 그리고 정말 특이점을 못맞춘다(...) 싶은 경우에도 이쪽을 찍어도 무방합니다.

    (4)

    되돌리기가 사실상 20레벨에서 가장 괜찮습니다. 제라툴의 막강한 누킹력을 더욱 끌어올려줍니다.

    피아식별 감옥은 어찌보면 좋아보이지만 공허의 감옥의 용도를 매우 제한해버리는 특성이라 호불호가 많이 갈립니다. 단, 적들에게 둘러싸인 아군을 도주시키는 용도로는 매우 훌륭합니다.

    • 가르기(Q)
      마나: 40
      재사용 대기시간: 6초
      주위 적들에게 208의 피해를 줍니다.
    • 특이점 폭발(W)
      마나: 70
      재사용 대기시간: 12초
      처음 적중한 적에게 달라붙는 특이점을 던집니다. 특이점은 적중 후 1초 뒤에 폭발하여 대상에게 250의 피해를 주고 3초 동안 40% 느려지게 합니다.
    • 점멸(E)
      마나: 50
      재사용 대기시간: 10초
      대상 위치로 순간이동합니다.

      이 기술을 사용해도 은신이 풀리지 않습니다.
    • 영구 은신(고유 능력)
      3초 동안 전투에서 벗어나 있으면 은신 상태가 됩니다. 피해를 받거나, 공격하거나, 기술을 사용하거나, 정신을 집중하면 은신이 풀립니다. 은신 중에 1.5초 이상 움직이지 않으면 투명 상태가 됩니다.
    • 일반 공격(A)
      영웅의 무기를 사용한 공격입니다.

    추가 설명


    기본 플레이

    제라툴은 기본적으로 라인 효율이 떨어지는 영웅 중 하나입니다. Q 기술로 인해 라인 클리어 자체는 나쁘지 않은 편이지만 제라툴의 장점인 은신을 버린다는 점에서도 효율이 떨어지고, 무엇보다 라인에서의 제라툴은 별로 강한 편이 아닙니다.

    제라툴을 플레이 하게 된다면 주로 로밍 위주의 갱킹을 통한 플레이를 하게 됩니다. 영웅 킬을 통한 경험치 확보 및 그렇게 함으로써 생기는 빈 라인으로 적에게 경험치 손실을 일으키는 것이 주 목표입니다.

    오브젝트 싸움에서는 오브젝트를 혼자 모으러 다니는 적 영웅을 노리거나 은신을 통한 기동성으로 오브젝트를 몰래 점령하는 등의 은신을 활용한 짜르기 식의 플레이 또는 교란 플레이가 주가 됩니다.


    초반 운영

    초반에 로밍을 다님으로써 이득을 보는 것이 좋습니다. 초반에는 제라툴이 로밍을 갔을때 그 라인에서 2명 이상의 적 영웅이 있을 경우 제라툴의 피가 빠지는 경우도 많습니다. 이 경우 회복의 샘을 아낌없이 이용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위력 축적' 특성을 선택한 경우 특히 더 무리하지 않도록 주의하는 것이 좋습니다. 제라툴의 경우는 기본적으로 근접 암살 캐릭터이기에 적을 무리해서 따려고 진입점멸 같은 것을 잘못 썼다가는 오히려 적에게 한끼 식사를 제공하는 꼴이 될 수 있습니다.

    이때는 주력이 3가지 콤보입니다.

    1. 다가가서 W-평-Q-평
    2. 다가가서 평-Q-평-W
    3. 다가가서 Q-평-W

    궁극기 습득 후

    제라툴의 궁극기는 소규모 난전에서 더더욱 빛을 발합니다. 로밍을 통해 소규모 난전을 유도하는 것이 좋습니다.
    제라툴의 궁극기 사용 시기는... 솔직히 이건 직접 여러번 하시면서 익히는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제라툴의 공허의 감옥 자체는 정말 다양한 용도로 사용이 가능한 기술이기에 직접 그때그때 상황판단을 잘 하고 쓰는 것이 좋습니다. 가장 주의해야 할 것은 아군과의 연계입니다. 공허의 감옥은 무조건 적 영웅이 많이 걸린다고 좋은 기술이 아닙니다. 아군이 위력적인 기술을 썼는데 제라툴이 오히려 이 기술로부터 적을 지켜주는 꼴이 될 수 있다는 점에서 사용할 때 상황판단이 중요합니다.


    20 레벨 이후

    이제 제라툴은 되돌리기까지 찍어서 매우 엄청난 순간폭딜이 가능해집니다. 제라툴의 임무는 혼자 다니는 적을 짜르거나 한타때 주요 딜러를 암살하고 빠져나오는 것입니다. 즉, 제라툴은 포지셔닝을 잘해서 적당한 시기를 봐서 딜러들을 끊어버리는 것이 주 임무입니다.

    전장 특화 추가 정보

    블랙하트 항만 - 궁극기롤 이용한 구조물 지키기가 가능합니다. 주로 다른 건물보다 핵을 지켜야 하는 경우에 핵에다가 쓰는 경우가 많습니다. 단, 블랙하트 선장의 포격의 경우 패치로 막혔다는 이야기도 있기 때문에 한번 실험해봐야 할 것 같습니다. 그 외에 입금지역에 써서 시간을 끄는 방식으로 써도 좋습니다. 그리고 블랙하트 맵의 경우는 시야가 특히 더더욱 중요합니다. 위쪽 시야를 잡고 있다는 것 만으로도 위쪽 금화 캠프 2개를 확보할 수 있습니다. 제라툴의 은신의 이점을 살려서 시야를 틈 날때마다 확보해 주는 것도 좋습니다.

    용의 둥지 - 용의 둥지는 탑, 봇, 미드를 모두 주도권을 잡아야 하는 맵입니다. 즉, 난전이 강제되는 맵인데 그만큼 제라툴이 적 영웅들을 짤라먹기에는 좋은 맵입니다. 가능하면 용기사의 경우, 생존기가 매우 특출한 제라툴이 타는 것이 좋습니다. 만약 적의 신단이 모두 점령되어 용기사 견제를 해야 할 경우 궁극기를 신단으로 오는 길목에 쓰거나 아니면 용기사를 해방하는 지점에 써서 아군이 신단이 점령할 시간을 벌 수 있습니다. 가급적이면 용기사는 아군에 너무 딜이 안나오는 조합이 아닌 이상에는 제라툴이 타는 것이 좋습니다. 물론, 용기사의 경우는 누가 타고를 정하는 것 보다는 그냥 양쪽 제단 점령에 성공했을때 중앙의 라인에 있던 영웅이 타는 것이 가장 일반적이기는 합니다.

    공포의 정원 - 이쪽도 용의 둥지처럼 작은 식물의 씨앗을 모을 때 흩어져 다니는 경우가 꽤 많지만 이쪽은 야생 정원 공포를 잡을 경우에는 거의 몰려다닌다고 봐야합니다. 그 점에 주의해야 합니다. 가급적이면 정원 공포는 아군에 너무 딜이 안나오는 조합이 아닌 이상에는 제라툴이 타는 것이 좋습니다.

    죽음의 광산 - 사실 광산맵에서의 제라툴은 크게 좋지는 않습니다. 일단 보통 라인을 3:2 식으로 가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제라툴이 로밍을 간다고 해도 당시의 아군 라이너 상황에 따라 로밍이 성공하는가 실패하는가도 갈리는 편입니다. 맵 특성상 광산 안에서 제라툴이 혼자 있는 적 영웅을 따기는 편하지만 적도 그걸 가만히 보고 있는건 아니라는 점에 주의해야합니다. 만약 광산에서 적이 뭉쳐다닌다면 먼저 제라툴이 뭘 해보려고 하기보다는 아군의 광역 딜러를 일단 믿어야 합니다. 만약 적이 은신을 너무 못본다 싶은 경우에는 적이 골렘을 잡을 때 주변에서 해골을 스틸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해골을 다 모은 다음에 투사 캠프에서의 싸움 역시 한명 짜르는 방식으로 해야 합니다.

    죽음의 골짜기 - 이 쪽은 공물 근처에서 다인전 싸움이 일어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즉, 공물 생성이 알려지면 그때부터 공물 근처에서 대략의 포지셔닝을 잡아 두는 것도 좋습니다. 물론 아군과의 호흡도 중요합니다. 주로 암살할 대상은 당연하게도 주력 딜러나 몸이 허약한 영웅들입니다.

    하늘 사원 - 제라툴 자체가 하늘사원을 혼자 점령하는 적을 따기에는 좋지만 정작 제라툴 자체는 하늘사원의 몹(특히 큰 녀석)을 따는 데에는 별로 효율이 안좋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거미 여왕의 무덤 - 이쪽도 로밍가기에 좋은 환경이기도 하지만 주 오브젝트인 보석을 주는 거미를 잡는 것도 오래 걸리지 않기에 라인에서 어느정도 있어주는 것도 좋습니다. 특히 이 맵의 경우 보석 반납하는 곳이 라인에서 별로 멀지 않기 때문에 그 쪽을 잘 살펴보는 쪽이 좋습니다. 특히 은신을 잘 활용한 플레이가 더더욱 요구되는 맵입니다.
    왠지는 모르겠지만 특히 위쪽 보석 투입하는 곳을 사람들이 더 많이 이용하는 느낌입니다.



    마치며

    뭔가 적고 싶었던게 더 있었는데 적다보니 까먹은 그런 느낌입니다. 나중에 시간될 때 공략을 다듬어서 더 좋은 공략으로 만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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