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상 브실골을 위해 노력하는 낑카가 다시 돌아옴.

이번 공략은 맬휴리온. 요즘 한창 0티어로 스투코프나 우서, 레가르 등과 경쟁하고 있음.

영웅리그 하려는데 남은 자리는 지원가임. 근데 리리나 카라짐 같은 거 픽하면 욕 먹을 상황!

그런 당신을 위해 준비했다! 우리 같이 힐노예의 원조를 살펴 보자.

튼튼한 애들. 피돼지들 말고(디아나 블레이즈). 핫힐이라 방어력 높은 애들이 반창고빨이 잘 먹힘. 

그리고 단독행동 하는 애들. 트레나 겐지에 힐 박아 주고 신경 꺼버리자. 차가운 도시 노루처럼.

또 체력 높은 딜러나 자힐기 좋은 애들도 ㄱㅊ음. 스랄 같은 거. 근데 도살자 나 케리건 같은 경우는

폭딜 쳐맞고 죽어서 여기에 포함 안 됨.

체력이 조루인 근성없는 가이들. 힐 넣어 봤자 구슬 먹은 것 마냥 빌빌 대다 죽어버림.

이 종류 애들이 마나 주기엔 좋은데 그건 부수적인 효과임으로 여기에 포함시킴.

언제나 진리인 뚜벅이. 걸어 오지 않으면 아무것도 못 하는 찐따서스.

루나라나 굴단, 나지보 등의 도트딜러들은 한타 전에 스킬딜로 간보다가 피 까고 진입하는 게 부지기수인데

말퓨로 완벽히 차단 가능.

그 외에 트레나 겐지는 황꿈 맞고 아웃!

말퓨를 물러 올 수 있는 애들. 아눕은 말할 것도 없고, 케리건한테 쳐 맞아도 빈사 상태가 됨. 물론 얼방 나오면

흡수하거나 그런 게 가능하지만 브실골들은 불가능하니 여기에다 둠.

메디브한테 궁 잘못 맞으면 다 같이 나가리가 됨. 굳이 말퓨리온이라 그런 건 아니지만 어쨌든 차원문으로 겐세이

올 수도 있으니 여따 둠. 제라툴은 말 안 해도 알제!? 껄껄껄

Q는 전투 시작 전에 항상 감아 두자. 사실 가장 좋은 건 그냥 쿨 있으면 무조건 걸어놓는 것. 그렇다고 라인전 단계에서 완전히 풀피, 풀마나인 애한테는 걸 필요 없다. 그러나 라인전 단계가 지나면 언제 어디서 객사할 지 모르니 걍 다 걸어 두자.

W는 보이는 애한테 무조건 쓰면 됨. 라인 밀 때도 쓰고 용병 먹을 때도 씀. 말퓨 제 2의 평타. 많은 애들한테 맞추면 더 많은 힐이 들어옴. 그렇다고 욕심 내면 어느새 상대 탱라인을 지나 옹기종기 모인 딜라인에게 후두려 맞고 영혼이 탈곡되는 과정을 거칠 테니 탱커한테나 쓰자.

E는 어차피 잘 못 맞출 테니 막 쓰지 말고 아군 CC기랑 연계하자. 여기서 팁은 우리팀 중 한 명만 보고 있는 것. 무라딘이나 아서스가 있으면 걔네만, 가로쉬도 마찬가지. 스랄이 요즘 잘 나오니 늑대 방향을 잘 보자. CC기가 두 개 있는 영웅이 있으면 양쪽 다 언제 스킬 쓸지 두근두근 하다 결국 아무런 연계도 못 하니까(내가 그럼) 한놈만 빤히 쳐다보다가 같이 연계하자. 보통 탱이 한타를 개시하므로 탱만 눈 시뻘개질 때까지 보고 있으면 됨.

그 외엔 좁은 길목에 역장처럼 깔아놓을 수 있음. 만약 명중률이 개판이면, 티리엘 인성의 땅이라고 생각하고 이동 경로에 박자. 속박은 못 걸겠지만 그래도 이동을 꼬아놓을 순 있음. 이런 식으로 쓰려면 범위 증가하는 특성을 꼭 박자.

D는 마나 없는 애들한테, 그런 경우가 없으면 스킬딜이 아픈 애들한테, 그런 경우도 없으면 CC기가 위협적인 애들한테, 그런 경우도 없으면 이동기가 절실해 보이는 애한테, 그런 경우도 없으면 자힐기가 있는 애한테, 그런 경우도 없으면 때려 치고 닷지나 하자.

힐이니 미드로 간다. 1렙 싸움이 생길 수도 있으니 뿌우우 소리 들리면 바로 한 명한테 힐을 건다. 가장 먼저 들어갈 것 같이 보이는 애한테 먼저 쓰는 게 좋지만 그딴 거 신경 쓰긴 귀찮으므로 언젠가 날 슈퍼세이브 해 줄 것 같아 보이는 이쁜이들에게 최우선적으로 힐을 써주자.(예: 티리엘, 누더기, 가로쉬) 그럼 나중에 걔네가 우릴 구해줌.

미드에서 간보다가 탑이나 바텀에 피랑 마나가 빠져 있다 치면 쏜살 같이 달려가서 Q랑 D를 써 준다. 그 라이너가 자기가 캠프를 먹겠답시고 말에 올라 타면 잠시 거기서 대기 탄다. 라인을 밀 필요는 없고(ㅎ 어차피 라인 못 미는 찐따라 밀지도 못 하겠지만) 최대한 땡겨서 경험치만 수급하자. 양심없는 라이너가 캠프 먹고 딴 라인에 가 버리면 그냥 그 라인은 버리고 말퓨도 다른 데로 이동해 버리자. 아무도 말퓨를 라인에 1:1로 세워 두진 않음. 알렉이나 카라짐도 아니고 허 참!

평온이 나오면 한타에 피가 좀 빠진다 싶으면 써 주면 된다. 아니면 말퓨가 딸피거나. 투탱인 경우는 서로 어그로 핑퐁을 하기 때문에 하나 피 좀 빠졌다고 바로 킬 필욘 없음. 근데 안 켰다고 욕 먹기 싫은 우리는 걍 켜 버리자.

황꿈은 위에 썻다 시피 한타 파괴용으로 뚜벅뚜벅 걸어가서 써도 되지만, 상대도 머리에 뇌라는 게 존재하므로 그렇게 가면 바로 따여 죽음. 아군이 포커싱되거나 너무 위험해서 구해야 할 때, 말퓨가 물릴 때나 쓰도록 하고 쿨타임을 고이 모셔두도록 하자.

지금껏 해왔던 걸 똑같이 하면 됨. 황꿈 강화했을 경우만 운용법이 좀 달라지는데, 뒤에서 눈치 보다가 탱커가 들어간 뒤 상대가 혼비박산해 있을 때. 그 뒤에 들어가면 된다. 탱커랑 같이 들어가거나 이니시를 내가 하겠답시고 들어가면 얼방이 있어도 나오자마자 황천으로 빨려들어감. 그런데 궁강 찍었다고 해도 겐지나 이런 애들이 날 물면 그냥 일반 황꿈을 쓰자. 반응이 더 빠름.

말퓨는 진리이므로 어떤 전장에서도 상관 없음.

위에 주력이라고 표시해 둔 특성으로 간 것. 쳐발림.

오히려 보조 특성으로 가니까 이겼음.

시승식을 보고하자면, 사실 어느쪽 특성으로 가도 말퓨는 기본적인 스킬셋이 훌륭해서 별 차이를 못 느낌. 하지만 특성이란 게 유동적인 거고, 날 원큐에 딸 암살자가 있다면 얌전히 얼방으로 가야 됨.

정석 특성은 안정적이었는데 힐노예 특성 상 승리와 패배의 결과는 말퓨가 못한다기 보다는, 아군의 실력에 더 좌우됨. 혹은 적의 실력이나. 밴픽에 문제가 되기도 함.

그러니 너무 부담 갖지 말고 특성은 내 마음에 맞는 걸로 가도록 하자. 특성빨 크게 안 받으니까.

그런데 왠지 느낌이란 게 그럴 수 있음. 왠지 우리 팀에 욕쟁이들이 있을 거 같아!! 그러면 위에 주력이라고

써 놓은 걸로 가면 됨.

어쨌든 말퓨리온은 당분간 0티어 자리에 계속 있을 것 같으니 손에 익혀보면 언젠가는 은혜를 갚는 제비라고 생각하도록 하자.

거기! 거기 당신! 그래, 당신 말이야. 추천 누르고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