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키에 대한 이해
1. 머키는 체력이 낮고 약하다
2. 근거리로 붙지 않으면 데미지를 줄 수 없다.
3. 맞라인전 뿐 아니라 다 대 다 전투에선 무적기가 있어도 순삭당할 위험이 높다.
4. 고로 머키는 초반 오브젝트 싸움보다는 우월한 라인클리어 능력을 바탕으로
라인닦이운영을 해주는게 좋다.
5. 라인운영은 매수스택이 되고, 그 매수를 통한 캠프점령이 플러스되어 돌아온다.
6. 이는 결국 레벨 차이와 특성 우위로 팀에 기여된다.
물론 맵과 오브젝트, 영웅 조합에 따라 적극적으로 한타에 참여해야 될 수도 있지만,
애초에 머키가 들어가 있는거 자체가 아군과 상대 모두 '비정상인 조합 취급'을 하기 때문에;;;
머키에 대한 기대값이 전반적으로 낮은편입니다.
사실 상 한타나 갱킹에서 몬가 큰 활약을 보여주지 못하면 다른데서 혼자 동분서주하며 경험치먹으며
캠프돌고 해봐야 티도 안나고 묻혀버리기 일쑤에요. 이때 솔직히 게임을 이기고 나서도 시무룩해집니다 ㅠㅜ
머키에게 필요한 소양
저같이 손 느린 아재들도 할 수 있는 편안?한 영웅이에요. 컨트롤? 반응속도? 다 필요없어여
돌격병 무리를 깔끔하게 클리어하기 위한 스킬 사용 숙련도. 점문복 암살을 가능케 하는 스킬 연계.
맵 별 이동동선과 전장 상태 파악을 꾸준히 해야되는 미니맵 체크 습관
부지런히 말타고 돌아다니면서 돌격병들을 정리해줄 수 있는 근면함
머키에 대한 사회적 배타적 편견으로부터 담대해 질 수 있는 배짱과 용기!!!
라인전부터 상대를 약올려줄 수 있는 T와 Y, J, B의 적극적인 활용들 ^^; <- 은근히 중요합니다
각 종 운전면서 1급(공포식물, 용기사, 수호자)
운영과 백도어는 반드시 구분해야된다
머키가 하는 백도어에는 보통
'나는 죽어도 경험치 적게뱉고, 금방 부활하니 나 잡으러 빠져봐야 손해야' 라는 마인드를 깔고 가는데,
복어와 멀록 대행진이 공성에 마이너스 데미지인 스킬일 뿐 아니라,
힐러나 퓨어탱커를 제외하고 머키대신 그 자리에다 어떠한 다른 어떤 영웅을 가져다 놓아도
프리로 냅두면 대부분 머키보다 빨리 건물 밀 수 있습니다 -_-
극 후반이 아니라면 건물을 미는 시간과 노력보다 차라리 다른 라인에서 줄어들고 있는
돌격병 경험치를 쌓는게 시간 대비 효율이 좋아요. 또 후반에는 한타 참여를 하셔야죠 ^^;
돌격병 1웨이브가 주는 경험치 452xp ~
1차 요새 앞 타워 1기의 체력 4300HP 500xp
요새의 체력 12900HP 1000xp
복어의 스킬 쿨은 15초.
말타고 라인 옮기는데 드는 시간보다 오히려 긴 편입니다
이동시간 충분하고 중간에 캠프 들려서 매수하고 가도 돌격병 경험치 잃지 않아요
백도어라고 잘해봐야 성채까지 미는 행위일텐데, 설사 성채를 밀었다 해도
상대가 그로 인해 극도로 불리해지는 상황까지 가려면 한 세월이에요.
애초에 머키가 궁까지 찍어놓고 한타를 배제하는건, 머키의 특성은 고사하고
히오스 조차 이해못하는 트롤 플레이에 가깝다고 생각해요.
멀록대행진에 백도어라는 개념을 같이 쓰는것 또한 트롤임
물론 끝없는 멀록으로 핵을 테러하는건 상황에 따라 충분히 해볼만한 플레이긴 합니다 꿀잼도 보장됨!
어디까지나 한타 참여와 합류는 '머키'가 판단하는것 입니다.
레벨 차이, 조합, 라인 등 복합적인 전장의 상황을 보고 한타 참여와 라인관리를 유동적으로 조절하세요
※ 나지보, 디아블로, 도살자 등과 한팀이라면
무조건 빠른 라클은 독이 될 수도 있습니다.
아군의 위치에 따라 양보, 혹은 수 초간 기다려줬다가 클리어해주세요
특성 심화
1렙 특성
비릿한 거래 :
특성 특화 전장 - 저주받은 골짜기 , 하늘사원 , 불지옥신단 , 파멸의 탑 , 불스카야 공장 , 공포의 정원
위 전장에서는 절대적으로 매수가 가지는 메리트가 더 큽니다.
상대가 지뢰투르+은신캐(노바,발리라,제라툴) 조합이라면 물고기의 눈을 '고려'할 수도 있습니다.
제 기준에 위 맵들에서 매수 특성 선택값을 100점으로 잡으면 상대가 은신캐릭이 있다면 -20점,
강력한 라인전 영웅을 상대해야되서 매수쌓기가 힘들것으로 판단된다 -20점
강력한 상대 영웅들의 부쉬플레이 갱킹에 아군 영웅들이 자꾸 죽어날 거 같다 -20점
이런식으로 해서 매수 기대값을 40점 60점 뭐 이런식으로 정하기도 합니다. 어디까지나 선택은 자유롭게...
물고기의 눈 :
특성 특화 전장 - 브락시스 항전 , 블랙하트 항만 , 거미여왕의 무덤
위 전장들은 물고기의 눈으로 충분히 효율을 낼 수 있는 맵이라 생각합니다.
다만, 위 전장 혹은 다른 전장에서라도 물고기의 눈을 선택하더라도, 상대 영웅중에 메디브와 한조,
루나라가 있다면 선택값을 -20 정도 해주셔야 됩니다. 알 찾기도 쉽고 뿌시는거 더 쉽게 해여
가짜 알 :
몇 달 전 패치 이후로 더 이상 돌격병과 중립몹들에 반응하지 않습니다.
결국 까는데 시간만 잡아먹고 시야는 쥐꼬리만큼만 먹어주는 와드라는 소리죠.
이마저도 첫 요새들이 무너지고 안전한 최전방 라인 개념이 사라지는 후반가면 갈수록
잘 깔지도 않고 쓰임도 줄어들어요. 찍지마세요
4렙 특성
찐득한 점액 (Q) :
여러번 기재했다시피, 만만한 라이너가 상대에 있고, 그 영웅따라 라인을 쫓아다닐 기회가 있지 않으면
이 특성은 20렙을 찍어도 아무짝에도 쓸모없는 특성이 됩니다.
추뎀이 붙는 15회 퀘스트만으로도 충분히 쏠솔하긴 하지만, 어디까지나 '적절한 상대 영웅이 존재'이라는
전제 조건없이 함부로 찍지만 마세요. 자신있으신분이라면 가셔도 좋아요 사서고생
질긴 복어 (W) :
점문복 연계콤보의 핵심이고, 기술방어가 붙어서 라인전에서도 복어를 살리기 쉬우며,
매수를 찍는다면 두말할 거 없이 가줘야되는 특성입니다.
설사 라이너가 복어를 너무 잘깬다고 해도, 3라인 운영에서 이 질긴 복어 특성은 꿀이에여
꿈은 이루어진다 :
위 두 특성이 기본 딜링 스킬을 강화해주는거면 이 꿈특은 기본 스킬뿐 아니라
10렙 궁 멀록대행진까지 강화해준다고 보면 되는데, (45초 생존 시 최대 15%)
점액특은 보상에 비해 난이도가 상급이고,
질긴복어는 라인에서는 효율이 좋지만 상대가 복어에 대한 대처만 좋다면 극초반과 한타에서는 기대치 떡락.
결국 이도저도 아닐때 찍을만한 회색분자 같은 특성이랄까요?
분명한건 장시간 생존이 뒷받침된다면 다른 두개의 특성에 비해도 꿀리는거 없이
멐페리온에까지 추가 데미지까지 기대할 수 있다는거 (근데 머키가 과연 생존이 수월할지는;;)
7렙 특성
점액늪 (Q) :
머키의 기본 점액이 워낙 사거리가 거지같기 때문이 30%만 늘려줘도 체감이 확됩니다.
특히 적 영웅 카이팅 할때 기분좋음. 물론 30% 늘어난다고 적 영웅들한테 뭐 광역으로
슬로우 붙이는거 이런 걸 기대하는 건 아니지만 대인전과 라클, 추노에서 이 30%는 충분히 좋아요
젖으면 미끌미끌 (E) :
이 특성을 잘 활용해야 mvp가 용이해져요.
머키로 mvp 타려면 공성과 경험치는 기본으로 장착해야되고, 젤 중요한게 데스임.
죽어도 부담없는거랑 죽어서 경험치 주는거랑은 다른 얘기에요.
당연히 가급적 사는게 좋고, 그래서 2초 쿨감과 함께 확실하게 따돌릴 수 있는 이속 50%는
도주 및 추노에 최적화 되있습니다.
한타 참여해주면서 1.5 데스 이하로 게임을 마치면 목숨 관리 잘된거라고 생각합니다.
나는야 죽음 :
이 쓰레기 특성을 좋다고 찍는 분들이 있는데 왜 안좋냐면
1. 평타 5대는 적어도 6.25초동안 나도 최소한 평타 5대 +@ 데미지를 뚜드려 맞을수 있다는 의미이고
이는 머키가 생존할 확률이 극히 드물다는 거 ㅠ
2. 점액과 중복슬로우 안됨. 일반 점액을 묻히고 평타를 2대 쳐봐야 점액의 슬로우 효과인
20%감속 상태이고 3대 때리면 21% 되서 점액보다 1% 더 느려집니다
끝없는 멀록은 15% 감속효과를 가진 애기 멀록이 5마리 까지 붙는다. 즉 최대감속 75%임
이것도 또한 나는야 죽음의 감속효과와 중복되지 않는다. 점액과도 마찬가지고...
슬로우는 디버프들 중 최대 감속효과를 제외하곤 전부 씹히는데 슬로우만 바라보고
이 특성을 찍는건 쓰레기란 소리에요.
일단 평타 5대를 때릴만큼 여유있는 상황이라면 상대 라이너 혹은 딜러 조합이
그럭저럭 머키한테 괜찮다는 얘기일거에요.
그러면 이 7렙 특성 이전에 4렙특성 찐득한 점액을 가는게 먼저 아닐까요?
4렙특 찐득한 점액 퀘도 상대 라이너가 초반에 머키상대로 근접 그것도 호구급이어야
그나마 비벼서 퀘를 쌓을 수 있어요. 물론 머키 해본분들이라면 사실 호구가 온다해도
이 퀘스트가 고되다는걸 아실거에요.
그래서 30번 완료해서 점액으로 30% 감속효과를 얻었는데 7렙 나는야 죽음으로 최대 35%
으잉 딸량 5% 더 얻으려고 다른 특성을 버리고 저걸 고른다?
그리고 적한테 붙으면 평타가 먼저일까요 아니면 점액이 먼저일까요?
당연히 점액 먼저 붙이면서 들어가겠죠.
그럼 서로 붙으면 양 쪽 다 말뚝딜하느냐? 머키랑 둘만 있으면 그냥 서서 때려줄수도 있겠지만,
말뚝딜해서 머키한테 지는 영웅도 극히 드물지요 서서 때리면 슬로우는 의미없겠죠?
결국 상대가 움직여줘야 슬로우 효과도 보고 할테고 원딜러라면 무빙샷 이런거 고려하면 당연히 움직이겠죠?
머키 평타가 1.25초인가 그렇고 이동하는 시간 따져봐도 최소 5초 이상 4대를 때려야
기본 점액늪 20% 감소보다 효과좋은 슬로우를 기대할 수 있는데
그게 따져보면 얼마나 막연하고 부질없는 기대값인지는 한 번 생각해보시길...
애초에 머키가 붙었을 때, 떨어뜨린다는 개념은 존재하지 않아요. 그냥 쳐 죽이고 말지;;
그래서 더더욱 슬로우 20%와 35%의 차이가 크게 의미가 퇴색될 수 밖에 없다는거
10렙 특성
멀록 대행진 (R) :
10렙 기준 아기 멀록의 데미지는 185이고, 멀록 대행진은 총 36마리의 아기멀록이 나옵니다.
총 딜량으로 따지면 6660이라는 말도안되는 수치가 나오는데 왜 이렇게 약하게 느껴지냐 하면
한 영웅에 붙는 아기 멀록은 최대 5마리, 그 이상은 붙지 않고 뒤로 지나가버려요.
(단 데미지를 다 넣은 아기멀록이 1마리씩 떨어지면 다시 그 영웅에 추가로 나오는 멀록들이 더 붙을 수는 있어요)
뒤로 지나간 멀록은 대상이 없으면 그냥 통과해버리기 때문에 사실 상 절반만 붙어도 대박인 셈.
위아래 공간이 협소한 지역 그것도 상대의 측후방에서 사용해야 높은 효과를 볼 수 있어요.
그리고 분명히 스킬 설명에 건물에 50% 데미지 감소라고 써있습니다.
쿨도 긴데 이거만 믿고 제발 백도어하지 마세요.
머키 만나면 욕하는 사람들이 겪어본 머키 패턴 1번일겁니다.
문어발 휘감기 (R) :
3초간 저지불가. 상대는 3초 기절.
저지불가인 머키에게는 폴스타트 광풍이나 자리야의 축출지대 같은스킬등에 영향을 받지 않지만,
가로쉬의 참전, 누더기의 갈고리(도움의 손길)는 묶인 상대에게 쓸 수 있기 때문에 의외로 허무하게 날아갑니다.
당연히 정화와 무적류 스킬에도 취약하고, 깡딜로 머키를 녹여버리는 일이 허다하니
5:5에서 무턱대고 이니시걸기에는 좋지 않아요.
트레이서, 바리안, 겐지, 메디브 등의 자체 회피기나 무적스킬류를 가진 상대가 있다면
복어를 안착시킨 뒤에 문어발을 걸어줘야 스킬을 쓸 틈도없이 데미지 연계가 확실히 들어갈 수 있으니 주의.
13렙 특성
원기회복 방울 (E) :
13레벨 기준 머키의 체력은 1217이고, 40%면 486을 회복할 수 있습니다.
아마 머키가 게임 통틀어서 지원가들에게 받을 수 있는 힐량보다
혼자 원기회복으로 회복하는 힐량이 압도적일겁니다.
그만큼 머키는 죽던말던 힐러들의 케어순위가 낮아요.
생존을 위해서, 미끌미끌과 머킹과의 시너지를 생각한다면 원기회복을 추천합니다
방어 :
평딜 75% 감소는 물론 사기적으로 좋습니다.
우리가 무서워해야될 평타 딜러는 도살자같이 들어와서 아군을 노리는 애들이 아니라,
원거리에서 때리면 그냥 맞아 죽을수밖에 없는 원딜러들이에요.
발라 레이너 해머상사 트레이서 이런 애들한테는 한 번 붙기도 힘들고
기껏 좁혀둔 거리 다시 벌리면 노답이에요. 스킬딜은 그대로 감수해야되구요.
다시 말하지만 한타 때 머키한테 힐넣어주는 힐러, 없습니다ㅠ
상대가 정말 평딜러 위주에 뚜벅이 일색이면 고려해보세요
알껍질 (고유 능력) :
20렙 특성 머킹과 함께라면 총 체력이 6400이라고 좋다고 취급하는분들도 계신데,
그 체력의 절반은 한 번 깎이면 사라지는 쉴드개념이고,
원기회복 방울은 14초마다 1280정도의 체력회복 기대값을 가집니다.
물론 14초라는게 굉장히 머키에게 가혹하다고 느껴질 수도 있지만, (7렙특성과 함께면 12초)
후반가고 머킹까지 가게되면 12초는 충분히 감수할 만한 시간이라고 봅니다.
16렙 특성
독성 중첩 (Q) :
어떤 특성을 타던지 머키의 dps를 두 배 가까이 향상 시켜주는 특성입니다.
4렙 질긴 복어 특 (점액 데미지 상승 x) 시 16렙에 허수아비 상대로 평타+점액만으로 dps 240
4렙 꿈 특 완료 (스킬 데미지 15% 상승) 시 16렙에 허수아비 상대로 평타+점액만으로 dps 260
4렙 찐득한점액 특 완료(추가 데미지 상승) 시 16렙에 허수아비 상대로 평타+점액만으로 dps 290
4렙 질긴 복어 + 16렙 독성중첩 선택 시 16렙에 허수아비 상대로 평타+점액만으로 dps 400
4렙 꿈특 + 16렙 독성중첩 선택 시 16렙에 허수아비 상대로 평타+점액만으로 dps 440
4렙 찐득한 점액 + 16렙 독성중첩 선택 시 16렙에 허수아비 상대로 평타+점액만으로 dps 470
근접해서도 어느정도 생존이 보장된다고 판단되면 충분히 가봄직 합니다. 힐러랑 경쟁하던 딜미터기가 쭉쭉!
물고기 기름 (W) :
붙어서 점액을 묻히고 복어+문어발 콤보를 할 필요가 없어지기 때문에 콤보넣기에 수월해요.
우군 딜러하나와 라인갱킹할 때 좋고, 광역 슬로우만 묻혀주는 용도로도 좋아요. 추노에도 도움이 되고,
문어발과 함께 확실한 킬을 노리는 암살자용 특성으로 보시면 됩니다.
복어의 분노 (W) :
추가 데미지 5초에 걸쳐서 15%
겐지를 예로들면 16레벨 때 체력이 3000정도 됩니다.
그냥 점액+질긴복어 콤보 한번이면 1246정도, 물고기 기름으로 점액 한번 더 바를 수 있으면 1672
단순 점액+질긴복어+복어의 분노면 1246에 450이니 1696으로 체력이 많으면 많을수록
복어의 분노가 가지는 기대값은 조금씩 더 커질 수 있겠으나,
원거리 적들도 순간적으로 점문복 콤보를 넣을 수 있는 물고기 기름의 이점보다는 약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애초에 복어 스킬은 하드 cc없으면 맞추기 힘든 스킬이에요. 케인 할배가 광역 슬립을 찍었다면 써봄직 합니다
20렙 특성
생선왕 머킹 (고유 능력) :
20레벨 기준으로 머키의 체력은 1601입니다.
머킹을 찍으면 3202가되고, 13특성 원기회복방울이면 14초마다 1280의 체력회복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머킹과 함께라면 최전방에서 깔짝깔짝 거려도 무섭지 않아요~ 짱세고 오래가는 머킹이라면 든 든!
끝없는 멀록 (R) :
핵에다 끝없이 멀록을 뿌리는 뽕맛?에 맞들리면 다른 특성이 눈에 보이지도 않는다고 해요.
※ 특성에 좋고 나쁨은 있을 수 있지만,
반드시 옳고 그르다는 있을 수 없다고 봐요.
모든 특성은 머키 유저분들 입맛에 맞춰 다양하게 바꿔가며 해보세요
전장 별 특이사항과 초반 운영
저주받은 골짜기 :
맵이 넓고, 오브젝트 싸움이 길어질 가능성이 높은 곳에서는 캠프를 통해서 라인 이득을 보기가 좋아요
경험상 영리에선 골드만 되도 대부분 칼같이 캠프 타이밍에 맞춰 핑이 찍히기 때문에
초반에는 라인에 더 집중 할 수 있어요.
첫 공물이 뜨는 시간은 2:30에서 카운트 30초가 걸려요.
즉 돌격병 5~6 웨이브를 정리하는동안 매수 16스택만 쌓아도 공성 캠프를 갈 수 있다는 말이겠죠?
빠대에서는 사실상 캠프 칼같이 도는 편이 아니기 때문에
열심히 발품팔아서 2라인 경험치 확보와 매수를 해보아요
저주받은 골짜기는 맵이 구불구불 복잡한 편이고 공물이 뜨는 지역은 부쉬가 많기 때문에
물고기의 눈을 통해서 시야 를 넓혀줘도 한타에 도움이 많이 되긴 해요.
단점은 한번 밀리게되면 머키도 죽고 알도 깨지고 라인관리도 못하고...멘탈 바사삭 ㅠ
하늘사원 :
저주받은 골짜기와 마찬가지로 사원 싸움이 긴 편이고, 첫 사원 위치가 탑 미드에 정해져있기 때문에
미드랑 바텀을 돌아다니면서 매수스택을 쌓기 좋고, 상대 공성캠프를 빼먹기도 좋아요.
사원이 열리기전에 미드라이너들이 공성캠프를 돌아주면 좋겠지만...아니라면 매수로 확보해야겠죠?
하늘 사원 역시 2:30초에 신호가 뜨고 30초 뒤에 열립니다.
이 때 채팅으로 4명이 나눠져서 탑 미드 신단을 다 밟을 욕심을 가지지 말고,
탑 사원에 집중해 달라고 해서 상대도 탑쪽으로 몰리게끔 싸움을 유도하세요.
그리고 머키는 미드와 바텀을 왔다갔다하면서 돌격병을 정리해주고, 기회가되면 상대 공성캠프도 스틸!
불지옥신단 :
사실 신단 싸움은 머키가 첨부터 합류해도 아주 좋은 곳이긴 하지만,
탑미드 혹은 미드바텀 로밍을 통한 매수확보와
미드바텀 세 곳의 캠프가 머키에게는 그야말로 노다지와 같아요.
첫 신단이 열리는 지역이 가장 중요한데, 탑미드에 생성되면 하늘사원과 마찬가지로 미드바텀 관리해주시고,
바텀에 신단이 열리면 매수1스택으로 투사캠프를 챙겨주세요.
첫 응징자는 약한 편이기때문에 신단을 상대에게 뺏겨도 아군 네명이서 요새앞에서 수비를 한다면
기껏해야 요새 타워 2개정도(1000xp)만 부셔지고 막을 수 있는데,
머키가 그 시간에 라인 돌아다니면 최소한 세 배의 값어치는 해줄 수 있다고 생각해요
파멸의 탑 :
호박매수를 통해서 빠르게 타워를 부시고 경험치 확보가 가능하기 때문에 매수가 좋아여.
타워 & 펜스 & 요새까지 다 부서지고나면 알을 숨길 수 있는 지역이 생각보다 한정적이여서
물고기의 눈은 오히려 후반가면 양날의 검처럼 작용될 수도 있어요.
첫 3개의 제단 중에 한 군데 정도는 꼭 참여해서 눌러주는게 좋아요
불스카야 공장 :
라인에 부쉬가 거의 없다고 볼수 있고, 오브젝트 싸움이 길어질 공산이 크며,
매수 = 포탑확보 = 오브젝트 싸움 기여가 가능하기 때문에 매수를 찍는게 좋아요. 포탑보다 약한 머키 ㅠㅜ
하나무라 전장과 달리 중앙에 힐팩을 들고있는 지원캠프몹은 매수가 되지 않아요~
첫 수호자는 타도 좋고, 안 타더라도 다른 빈 라인에서 경험치와 매수스택을 확보해도 좋습니다
공포의 정원 :
공성 캠프만 4곳이라 매수 효율이 좋아요. 괴식물을 먹게되면 스택 올라가는게 보이기 때문에
보지 않고도 상대의 위치가 대략적으로 파악이 가능하기 때문에 물고기의 눈이 딱히 필요 없어요
(하지만 물고기의 눈으로 시야를 밝혀두기 좋은 곳은 많아요)
식물은 무조건 머키가 타는게 이득이에요.
혹시나 아군에게 문어발이 꼭 필요한 극 후반 조합에서는 타지않고 양보해도 괜찮습니다.
이 곳은 특히나 라인전이 다른 지역보다 수월한데, 일단 돌격병들에게 점액을 묻힌 뒤,
복어를 라인 중앙에 위아래로 길게 자리잡은 부쉬 끄트머리에 던져두면 상대가 부쉬시야를 밝히지 않으면
복어를 부실 수 없기때문에 라인전과 매수스택 확보가 다른맵들보다 훨씬 좋아요.
브락시스 항전 : ※ 2라인맵 머키는 가급적 픽하지 마세요
오브젝트와 라인간 거리가 매우 가깝기 때문에 머키가 신호기에서 버티는것도 거의 불가능하고,
신호기를 포기한다해도 라인에서 이득보는것도 힘든 맵이에요. 매수를 쌓는게 힘들다는 얘기죠
라인과 캠프 동선이 비교적 가까운 편이어서 아군들이 캠프돌러 몰려다니는데 그다지 거부감도 적구요.
물고기눈이 좋긴하지만 이건 맞라인에서 매수를 쌓는게 힘들어서 울며 겨자먹기로 가는 경우가 팩트임 ㅠ
신호기는 1:30부터 시작됩니다. 돌격병 3웨이브...극도로 낮은 레벨에서 머키는 홀로 무엇을 해야...털썩
첫 물고기의 눈 위치 :
바텀라인에 위치한 부쉬와 신호기까지 대부분의 시야를 밝혀줍니다. 상대에게 물고기의 눈을 인지해주는 시간
시작하면 저 지역에 물고기의 눈을 찍은 알을 깔아준다고 꼭 신호를 넣어주고 생색내주세요 -_-
안그러면 왜 맵이 밝아졌는지도 모르는 사람들이 종종 있어요. 알을 깔고 올라가주시면 됩니다
두 번째 물고기의 눈 위치:
좀 더 신호기쪽에 위치해서 오브젝트 싸움에 용이하고, 타워 안쪽에 알이 있다고 인식하던 상대는
저 윗지역까지 시야가 밟혀진 걸 크게 의심하진 않아요.
아래 신호기에서 윗 신호기쪽으로 이동하는 모습도 체크 가능합니다.
5:00 이후 우두가 생성된 후 알의 위치:
캠프 두 곳과 위 아래 신호기까지 다 밝혀지기 때문에 위 아래 적들의 현재 위치상황과 이동상태를
모두 다 파악할 수 있고, 알이 우두 아래 감춰져있기 때문에 상대는 알을 부시기 위해서는
범위스킬을 사용하면서 우두에게 데미지까지 감수해야 되는 상황입니다.
저 지역에 알을 자꾸 두다보면 나중에는 반사적으로 중앙으로 알을 부시러 올텐데요.
그때는 신호기 주변에 있는 조그만한 부쉬(스샷 12시 우두머리 캠프라고 쓰여있는 지역 위편)에
감추면 비슷한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블랙하트 항만 :
돈 모으는곳은 많지만 반납과 견제, 강탈?이 이루어지는 선장앞은 최대 격전지이므로 항상 밝혀두면 편해져요
상대가 반납 견제를 위해 선장근처에 뭉쳐있다 싶으면 우두로 달려가는 판단도 가능합니다
복어+점액으로 금화캠프 돌기도 수월하므로,
금화를 상대에게 뺏기지 않고 반납하기 위해서라도 시야 확보가 필수적인 곳이에요.
금화상자는 1:30에 위 아래에서 처음 생성되는데,
머키가 혼자 봇라인을 전담하면은 금화 5개를 놓칠 공산이 큽니다
아군을 잘 설득해서 라인전보다 금화 확보가 유리한 영웅을 처음에 내려보내고,
머키는 위쪽 상자에서 금화를 노리세요. 설사 죽을 지라도 안전방울로 2초만큼
아군과 아군 타워쪽으로 옮기고 죽는다는 마음으로;;;;
이 후 아군 쪽 금화 캠프를 섭렵하고 물고기의 눈을 선장 근처에 박으러 내려갑니다.
1번과 2번 위치에 물고기의 눈 특성을 찍은 알을 번갈아가면서 놓아주세요.
케바케이지만 1번자리가 의외로 더 잘 안 걸리는 편입니다.
후반가면 상대도 이미 머키가 놓는 알 위치에 익숙해져있는 상태이기 때문에
3번, 4번 자리로 바꿔주는 플레이도 요합니다. 3번위치가 보기보다 시야가 좁은 구획이라 놓칠 수도 있어요.
거미여왕의 무덤 :
라인간 거리가 좁고, 보석 반납과 견제를 위해서 위 아래 두 곳 중에 한 곳은 밝혀 줘야 안전합니다.
사실 상 공성 캠프도 한 곳이고, 매수 할 곳이 부족한 곳이기때문에; 매수보다는 물고기의 눈을 추천합니다
사실 시야 넓혀서 나쁜 맵은 단 하나도 없지요. 주요 위치에 깔아주면 아군에게 어떻게든 유리하게 진행되니깐.
다만 시야가 간파되는걸 알아채면 상대도 눈에 불을 켜고 알을깨러 돌아다니기때문에
후반가면 갈수록 위험성은 올라가고 효율성은 떨어지게 되어있으니 주의하세요
전투 시작 후 첫 시야 확보:
전투민족 시공인들은 1렙부터 미드에서의 한타를 좋아하기때문에 훤~하게 밟혀주면 좋습니다. 하이그나이트?
미드 바텀 간 시야 확보용
탑 미드 간 시야 확보용
용의 둥지 :
포인트에 따라서 시야 확보 효과가 매우 좋고(미드 타워와 아래쪽 구석진 곳, 탑미드 간 미로와 용기사 위쪽부쉬 등)
라인간 거리가 짧고 부쉬에서 잠복 및 갱킹이 용이한 맵이기에 물고기의 눈도 좋고,
공성 & 투사 캠프 매수를 통해서 신단 싸움에 유리한 고지를 밟을 수도 있기에
1렙특성은 완전 취향에 따라 선택하면 됩니다.
신단 점령은 1:30부터 시작되고, 탑 신단은 라인클리어가 상대보다 빠르다면 가기 좋고,(렉사르 제외)
바텀 신단쪽은 미드 바텀 로밍과 매수스택 확보를 통한 공성캠프 점령을 위해서 서는게 좋습니다.
용기사는 시간싸움이기 때문에 머키가 꼭 탈 필요는 없어요. 누가 타던 빨리 누르는게 장땡!
죽음의 광산 : ※ 2라인맵 머키는 가급적 픽하지 마세요
2라인 맵이기때문에 사실 상대 탑 라이너에 따라서 1렙 특성을 정하게 되요.
물고기의 눈이 효율이 딱히 좋은 맵도 아니고, 호박광산으로 불리는 만큼 호박 캠프가 중요하긴 하지만
매수를 못쌓는다면 말짱 꽝이겠죠?
복어를 못터트릴 상황이라면 그 복어가지고 광산 해골 한무리 정리에 쓰고, 라인에 다시 복귀해서
돌격병 경험치 줍고, 다시 광산 진입 반복 이런식으로 운영하는 수 말곤 머키에게 선택지가 없을거에요
핵탄두 격전지 :
핵을 놓고 아군들이 대치중인 상황일지라도
라인간 거리가 멀기 때문에 2라인 관리가 상대적으로 힘들어 매수스택 올리는게 한정적이고 캠프스틸도 안좋아요
(상대 캠프를 빼먹으면 돌격병들이 중간에서 곧 잘 만나서 죽어버리기 때문에 경험치 손실이 있을수 있음)
탑 미드 사이는 시야 탑으로, 미드바텀 사이는 우두 위치에 물고기의 눈을 두면 전장을 넓게 볼 수있어서 좋고,
우두 근처에 부쉬가 곳곳에 있기 때문에 어디든 물고기의 눈으로 시야를 확보해두면
미드 바텀간 움직임 파악이나 우두 견제에도 도움이 될거에요.
영원의 전쟁터: ※ 2라인맵 머키는 가급적 픽하지 마세요
중앙에서 불멸자들을 상대하느라 라인에서 이득을 챙길 수도 있겠지만,
애초에 2라인 이기때문에 라인싸움에서 매수스택 확보도 힘들고, 2라인 관리도 어려운 맵이에요.
2:30초 전에 투사캠을 아군에게 돌아달라고 요청하시거나, 매수 1스택을 가지고 확보하러 가세요.
머키의 dps로는 불멸자를 때리는거보다는 상대가 돈 캠프몹들을 처리할겸
라인에 쭉 붙어있는게 더 나을수도 있어요
맵 중앙쪽에 ㄷ 자 모양의 참호? 지역과 < 모양의 미니부쉬2곳, 혹은 투사캠프 안쪽에 물고기의 눈을 깔아주면
상대 영웅들의 공 수 움직임을 확인 할 수 있어요. 하지만 힘싸움에서 밀리면 바로 알도 날라갈거에요(눙물)
문어발을 찍었다고 해서 한타에서 무턱대고 문어발을 상대 딜러에게 거는 건 자살행위입니다.
한타에서라면 아군 딜러에게 붙는 영웅을 무력화하는 용도로 쓰는걸 우선시하고,
한타 이외에는 라인정리하러 홀로 떨어진 상대 영웅을 갱킹하는 방식으로 운영해주세요.
점문복 연계가 터지면 기분이 째질테지만 한타에서까지 바라는건 사실 욕심입니다.
닥돌하는 상대가 아니라면 참으셔야 됩니다. 겐지, 마이에브, 일리단, 도살자, 트레이서는 문어발 1순위 입니다.
친히 들어와주시기 때문에 연계하기도 좋습니다.
아무리 조합이 구려도 팀에 cc가 한 두개는 더 있을겁니다.
머키 문어발만 예상하고 상대 힐러가 정화를 찍지는 않았을 거에요.
정화가 찍혀있다면 정화가 빠지는 틈도 참을성있게 기다려 보시는게 좋고,
복어 역시 아깝다고 생각마시고 필요하면 툭 던져서 타겟팅 분산용으로 써버리세요.
무적기들이 빠지고 나야 기회가 돌아올테니까요.
머키로 꼭 딜을 넣는다거나 스킬을 빼내고 마나를 쓰게 한다는 마음을 비우세요.
팀원들도 머키한테 큰 기대를 가지고 있지 않아요;;
추노, 아군도주, 머키와 1:1 교환 등으로 사용되어도 문어발은 충분히 밥값을 하게 된 겁니다.
끝없는 멀록은 강제 이니시에이팅을 유도하는 기술이지만
무턱대고 쓰면은 그냥 버려질 공산이 많으니 TPO 꼭 맞춰서 주요 한타를 승리할 수 있도록
신중히 사용하시고, 아군과 같은 대치방향에서 쓰지 마세요. 상대 뒷편이나 측후방에서!
마치며
솔직히 영리보다는 빠대를 위주로 머키를 해왔기 때문에,
아무래도 칼같은 합류, 캠핑, 한타를 하는 영리와 상위권 유저들에 비해서 느슨한 운영들을 많이 겪어왔습니다.
그래서인지 캠프도 자꾸 머키가 돌아야된다는 일종의 강박관념?이 생겨있구요;;
빠대던 영리던 캠프는 어떻게든 타이밍에 맞춰 돌아주는게 가장 베스트라는 사실과,
매수가 필요없어도 라인닦기는 머키의 숙명과도 같다는 사실을 항상 숙지하세요.
머키에 대한 기대값이 낮은 현실에서는 당신의 머키 플레이가 빛나는 한 수가 될 수도 있다는 사실!!
자, 편견을 버리고 모두 머키를 해봅시다!!!
잘 나갈때의 머키...참고로 언제나 팀조합없이 독고다이에요..시공 친구 없음 ㅠ^ㅠ 팀3문가는 일상픽 ㅡㅡ^
저 크로미..저주할꺼야....
영광의 순간들 :
리플레이 기능이 너무 꾸져서 mvp 장면을 찾기 너무 힘듬... 스샷 보관된거랑 리플 몇 개 뒤져서 줍줍
도트 이미지로 주문한 롯X 체크카드:
머키 사랑은 여기서도 나타납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_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