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적으론 빠른 부활 후 교전 합류를 위해 악마의 권능을 선택하지만 아군 힐러가 많을 경우 영혼 포식을 통해 높은 체력과 재생량을 확보하는 것도 좋은 선택일 수 있습니다.

최근 2지원가 조합이 주를 이루고 있으므로 회복 증폭을 선택하면 탱킹력의 상당한 증가를 체감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일반적으론 주요 딜러에게 힐이 사용되므로 융해 충격으로 라인 클리어 능력을 보강하는 게 좋습니다.

대개의 경우에는 끝없는 죽음을 통해 지속적인 부활 능력 보유, 혹은 영혼 포식 특성을 통한 높은 체력을 노립니다. 하지만 궁극기로 종말을 사용할 경우 전투 탄력을 통한 재사용 대기시간 감소가 상당히 유용합니다. 또한 Q와 E 기술의 대기시간 역시 즉각 돌아오기 때문에 디아블로에게 포커싱이 잘 쏠리지 않는다면 좋은 선택입니다.

번개 숨결은 근접 전사임에도 불구하고 순간적으로 높은 피해를 입힐 수 있어 일반적으로 많이 선택하는 궁극기입니다. 하지만 팀에 광역군중제어기를 보유한 영웅이 있을 경우, 종말을 선택해 궁극기 연계를 노려보는 것도 좋습니다. 또한, 좁은 공간에서 교전하게 될 경우 종말 시전만으로도 적 진영을 완전히 붕괴시킬 수 있으므로 고려해볼 만합니다. 그리고 적진에 나지보가 있는 경우, 나지보의 궁극기를 카운터하기 위해 선택할 수도 있습니다.

적 주요 딜러가 기술 시전 위주의 영웅일 경우, 기술 보호막을 통해 탱킹력을 보강하는 게 좋습니다. 반대로 탱커가 디아블로 하나 뿐인데 적팀이 다수의 군중제어기를 보유하고 있을 경우 불굴을 선택하도록 합시다.

16레벨 특성은 자유로운 편입니다. 적팀에 일리단이나 발라같은 평타 기반의 딜러들이 있다면 압도적 존재감이 효율적이지만, 디아블로에게 포커싱이 쏟아지지 않는다면 화염폭풍을 선택해 약간의 딜 상승과 라인 정리 능력을 향상시키는 게 좋습니다.

10레벨에서 종말을 선택했다고 해도 단말마는 찍지 않습니다. 이 경우 폭풍의 번개를 이용해 압도로 넘긴 뒤, 암흑의 돌진으로 아군 영웅들 방향으로 타겟을 밀쳐주는 연계가 효과적입니다. 반대로 번개 숨결을 선택한 경우 지옥폭풍을 통해 궁극기를 강화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