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는 "추진력"찍고 뒤에 있는 물몸들 괴롭히다가 질풍참으로 빠져나오는 식으로 플레이를 했는데
최근에 바람처럼 빠르게를 찍어보니 "바랍처럼 빠르게"특성이 주는 이속 증가가 은근 꿀이라는 걸 깨닫고 요즘엔 "추진력" 잘 안갑니다.

"바람처럼 빠르게"는 초반에 갱 갔을 때도 유용하고 용검키고 들어갔을 때도 자리잡는게 도움을 줍니다.

"추진력"은 취향인거 같은데 요즘은 좀 구려진거 같은 느낌이 듭니다. 나쁜 특성은 아닌데 저는 "바람처럼 빠르게"가 주는 이속이 더 좋더라구요

"길잡이"는 거릅니다

저는 주로 "용발톱"을 가는데 초반에 갱을 가게 되면 가끔식 딜이 살짝 모자라서 못 잡는 일이 꽤 있습니다. 하지만 이 "용발톱"이 있다면 얘기는 달라지죠.
다이브도 훨씬 쉬워지고 용검 쓸 때도 굉장히 유용한 특성입니다. 왜 "용발톱" 가는지 이해 못하시는 분들도 꽤 있으시던데 4특은 취향이라고 생각합니다. 뭐 특성이 다 취향이지만 "용발톱"만큼 익숙해지면 능동적으로 유용하게 쓸 수 있는 특성도 없는거 같습니다. 추가로"용발톱" 채우는 방법은 생각보다 다양합니다. 캠프 먹을 때 써주시거나 라인밀고 상대 포탑어그로 끌어서 튕겨내기 써서 채워주실 수도있습니다.

"수리검 수행"특성은 가끔 상대에 탱커들이 많을 때 가는 특성입니다. 이 특성을 찍으면 수리검 짤짤이 딜이 매우 아파지며 퀘스트를 다 깨면 수리검을 최대 8번 날릴수 있는 준수한 특성입니다.

"심장을 노려라" 이 특성은 제가 아직 가본적이 없네요. 제가 질풍참 겐지를 한 번도 안해봐서...(질풍참 겐지가 제 취향이 아님)

7특은 "완벽한 응수", 이름부터 알 수 있듯이 진짜 완벽한 특성입니다. 겐지는 w를 쓸 일이 꽤 많습니다. 그런데 이 특성을 찍으면 1틱당 2초 쿨감, 최대 10초 쿨감이 되는데 안 찍을 이유가 없죠.

"향상된 방어", 솔직히 7특은 "완벽한 응수"말고는 가본 특성이 없습니다...
제가 생각했을 때 "완벽한 응수"다음으로 좋은 특성이 바로 요 특성이 아닌가 싶습니다...(안 찍어봐서 확실히 말을 못하겠네요..)

전 솔직히 상대 씨씨가 많아도 그냥 "용검"갑니다.
물론 우리 팀에 같이 들어가줄 영웅이나 양념을 쳐 줄 수 있는 영웅이 있다는 가정하에 말이죠.
이 "용검"으로 한타를 역전할 수 도, 한타를 굳힐 수 도 있습니다.

"폭렬참"은 제가 상대에 씨씨기가 많을 때 수리검 특을 타고 많이 가봤지만 저는 "용검"플레이가 더 수월하고 게임을 풀어나가기 쉽기 때문에 잘 안갑니다.
(물론 우리 팀에 같이 들어가 줄 수 있는 영웅이 없거나 상대 조합이 완벽하게 겐지 카운터만을 위한 조합이면 갑니다.)

13특은 저는 수리검 특이 아니면 거의 "흐르는 물처럼"을 찍습니다. 16특에 찍을 "분신참"과 시너지가 매우 좋기 때문이죠.

수리검 특이면 거의 "심안" 찍습니다.

16특은 "분신참"아니면 거의 잘 안갑니다.
"분신참"이 한타 때 도움이 많이 되는 것 같습니다.

"흔들리지 않는 칼끝" 요 특성은 상대에 물몸이 많고 메이지가 있으면 가 볼만한 특성이라고 생각합니다. 딜량 증가가 꽤 잘 올라가기 때문에 순삭에 도움이 됩니다.

20특은 닥 궁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