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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예능) 촉촉하게 발라주는 때까치 아나

작성자 | Twojay 　작성일 | 2019-12-30 03:30:38 　조회수 | 3805 　최종수정 | 2019-12-30 03:59:16

아나

노련한 저격수

영웅 세부 정보 바로가기

주요능력	원거리, 회복

[-]

1레벨

[+]

생명력	생명력 재생	마나	마나 재생	공격력	공격 거리	공격 속도	이동 속도
1598	3.3281	500	3	30	6.5	1.33	4.83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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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말

<기획의도>

  는 원거리 지원가로 아주 좋은 스킬셋을 보유하고 있어서, 이나 특을 1,4,7에 가져가면서 타 지원가보다 우위에 점할 수 있음. 그러다가 7레벨의  라는 계륵같은 특성을 발견함. 당시에  을 연습하다가 근거리 지원가 (특히  CXX)에 물리면 뼈를 못추리던 때라서 어떻게 하나 싶었는데, 데미지 감소는 흡혈양이나 기타 등등에 영향을 미치는 것을 보고 어떻게 쓸까 머리를 굴림. 그러다  의 스텍업과  을 조합하면 어떨까 싶어서 써보고 결과가 좋아서 공유함. 

<장점>

이 특성셋의 장점은 왠만한 스텍을 쌓고나서 20특을 찍으면 1:1에서 준딜러급으로 강해진다는 것. 말이 그렇지 그럴 일이 얼마나 있겠냐만은,  자가흡혈 증가량으로 생존성을 보장하면서    조합을 통해 서포트딜링이 톡톡하게 탈지원가급으로 가능해짐. 특히나 기술데미지 기반의 영웅이나 흡혈기반의 영웅들은 뼈를 못추리고(?) 찍어누르는 아나를 볼 수 있음.

또 하나는  를 거의 100퍼센트 활용할 수 있다는 점인데, 이걸 누구한테 바르든 결과가 좋음. 힐러에게 바르면 치유량이 내려가고, 원딜에게 바르면 스킬딜을 못 넣고, 평타기반 딜러와 메인탱커를 제외한 어느 곳에 바르든 정말 좋음. 그냥 5번만 묻히면 데미지든 힐량이든 반갈죽이 나오니깐.  을 찍은 이후로 한타하기 전에 툭툭 평타를 치고 나면 5방 때리는 것은 일도 아님.

또 평소에 날 괴롭히던 딜러들 5대 맞고 메다다닥하는 걸 보는 것도 꿀잼요소 중 하나.

<단점>

제대로 물리면 잘린다는 것은 변하지 않음. 20특성까지 못하면 안하느니만 못한 트리가 될 수 있음.

아나는 딜하면서 힐이 되는 영웅임. 실제로 평타딜을하면서 Q를 쓰면 거의 딜레이 없이 힐링이 가능함.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트리를 완벽하게 활용하려면 게이머 성능을 많이 탐.   다 정확히 쓰랴, 누구에게 독 뭍힐지 정하랴, 포지셔닝 하랴..... 둘 중 하나만 하려면 안하는 것이 나음.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런 개꿀잼특성을 거를 수 없어서 글을 씀.

영웅 상성

<궁합>

아군 영웅

- 기본적으로 하드 CC가 있는 영웅 : 기본적으로 아나와 하드CC 영웅은 잘 맞는 편이지만, 특히 4렙  을 넣기 좋아서 스텍 쌓기가 좋음. 억지력도 있어서 한타때 아나를 쉽게 물지 못하도록 억제가능.

- 기술기반 딜러 / 평타기반 딜러: 궁극기에서 설명

적군 영웅

- 기술데미지 기반 영웅 : 여기에는 기술데미지 감소가 핵심역량에 영향을 받는 모든 영웅이 포함됨. 즉  의  나  의  과 같은 퍼뎀특을 제외하고 기술데미지, 흡혈, 치유 등 포지셔닝을 막론하고 수치를 반토막 낼 수 있음. 이를 잘 활용하는 것이 본 트리의 핵심.

- 상대 탱커 : 5대를 치는 스텍트리다 보니깐 근접해서 포지셔닝을 잡아주는 

- 물리면 약하다는 아나 자체의 단점은 상쇄할 수 없기에, 하드 cc가 있는 영웅이나 들어와서 지원가를 물며 진영을 허무는 영웅, 돌격조합 자체에 약함

특성 및 기술

추가 설명

기본 플레이

기본적인 플레이는 4특의 을 활용하여 스텍을 쌓으면서, 와 7특의 을 활용하여 한타에서 데미지감소로 미세하지만 유의미한 차이를 만들어내며 운영을 만들어나가고, 이후 15-20레벨을 무난하게 가져간 후 20레벨의 으로 우월한 사거리와 , 그리고 쌓이는 스텍들로 압박하는 플레이 구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수면총을 자주쓰는 트리입니다. 1,4,7에서 특을 가는 아나가  을 소프트cc 내지는 근접하는 적을 떨어뜨려놓는 용도로 사용한다면, 해당 트리에서는 적극적으로 수면을 걸어 스택적립을 위한 빠른cc연계로 먼저 쓰게 됩니다. 따라서 ""아나를 물고 늘어지는 투사나 근접지원가 등에 약하기에"" 포지셔닝에 더 신경을 쓰셔야합니다.

해당 아나는  특도 포기하고, 20레벨  도 포기하기에 수치적인 힐량이 다른 특성트리에 비해 안나올 수 있습니다만, 상대의 수치를 깎는다는 비대칭전력으로서의 마인드로 열심히 독을 바르고 괴롭혀줍시다. 안죽으면서...

초반 운영

1레벨에 을 찍어주고 시작합니다. 당장에  스텍을 쌓는게 쉽지만을 않을텐데, 이 상황에서는 '죽지 않는 것'이 먼저입니다. 스텍 3-4 찍을려고 앞으로 슬금슬금 나가다가 잘리면 초반 팀이 휘청입니다. 급한 마음을 먹지말고 4레벨의 을 찍고나서 e평으로 3스텍이 쌓이고, e평캔평으로 4스텍이 쌓이니 이를 활용해주십시다. 

d-e 연계를 활용하는 것도 괜찮습니다. 혹시 마우스에 엄지 쪽 버튼이 있다면 정조준(d)을 해당 키에 배정하고, 즉각연계하면 순식간에 사거리를 늘려서 e를 쏠 수 있으니 연습해두셔요.  

자신이 만일 자힐은 필요없고 좀 더 잦은 으로 한타에서 과 를 더 활용하고 싶다면 1특에서 을 가셔도 좋습니다. 

궁극기 습득 후

맵에 따라 를 가기도하지만, 20궁강을 가지 않는  보다는 가 더 나은 모습을 보여줍니다. 한타에서  독스텍을 넣지못해 특성을 활용하지 못하는 일도 적구요. 그래도 이 부분에서는 개인차가 있는 듯 하니 가시면 됩니다만...

 를 굳이 넣은 이유는, '각까지 생각하면 머리 터질거 같아서'입니다. 해당 특에서는 고려할 게 너무 많아요. 포지셔닝, 독스텍, 상대방 독 발라줄 우선순위부터 형세, 그게 안되면 독 발라줄 2순위, 수면각과 힐각... 너무 많기 때문에 제 경우에는 그냥 기술데미지 기반의 원딜이나 마나 모자란 영웅, 혹은 와 같이 하드 cc 한 번이라도 더 써서 한타를 좋게 가져갈 수 있는 애들에게 주고 신경을 끄는 스타일입니다. 다 활용할 수 있다면 좋겠지만....

20레벨 이후

20레벨 이후의 한타와 운영법은 힐하는 헤머상사의 그것과 비슷합니다. 광학 + 정조준 + 수면으로 우월한 사거리로 독스텍을 쌓으면서 포지셔닝 하면서 계속 힐하면서 압박압박 반복입니다. 

16특에서 이냐 냐는 갈릴 수가 있는데, 아나가 순간세이브능력이 많이 약한 영웅이기에 저는 을 갑니다. 하지만 이론적으로는, 적 영웅에게 독을 5번 이상 발라놓았다면 같은 레벨의 특성인  보다 가 압도적으로 좋고, 해당 트리의 힐량은 적다고도 할 수 없을 정도로 강화시켜주기에 이를 가셔도 좋습니다. 

전장 특화 추가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