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용 특성인 재생 전문가입니다. 마법사형 돌격병을 쓰러트리거나, 용병 또는 맵 오브젝트를 점령하였을 때 드랍되는 재생의 구슬을 모아 영구적으로 체력 재생량을 늘리는 특성이죠. 이 특성을 탄 순간부터 당신은 재생의 구슬을 죽어라 모아야만 합니다.

마찬가지로 공용 특성인 회복 증폭입니다. 치유량을 30% 증가 시키는 특성으로서, 치유 기술 뿐만 아니라 자신의 체력 재생 속도에도 영향을 줍니다. 즉, 재생 전문과와의 궁합이 좋다는 것이죠. 또한 치유의 샘에도 영향을 주기 때문에 우물 한번으로 풀피를 채울 수가 있기도 합니다.

또 다시 공용 특성 전투 탄력입니다. 여기서 전투 탄력을 찍는 가장 큰 이유는 심판(R)의 재사용 대기시간을 줄이기 위함입니다. 덤으로 일반 기술도 쿨이 빨리 돌아오지만 그렇다고 해서 기술을 남발한다면 마나가 없어 정작 중요한 때에 기술 사용을 못할 수 가 있으니 주의가 요합니다.

다른 특성으로는 천사의 은총(Q)입니다. 이 특성은 티리엘이 강화 보호막을 찍지 않고 정의의 천사(R)를 선택할 시 고려해볼만 합니다. 순간이동 후 이동속도가 3초간 25% 증가하기 때문에 강타(E)와의 적절한 조합을 한다면 전투 시 티리엘의 이동속도를 거의 영구적으로 25% 증가시킬 수 있어 추노와 도주에 용이합니다.

진영 파괴와 이니시를 위해 심판(R)을 선택합니다.

축성(R)은 5인팟 아니면 쓰지 않으시는게 정신 건강에...

위풍당당(W)은 사용 시 티리엘을 공격한 적의 이동속도와 공격속도를 2초간 50% 감소시킵니다. 티리엘이 상대 기술에 살짝만 스쳐주어도 적용되기 때문에 상대팀에게 짜증을 유발시킬 수 있고 티리엘의 생존력을 올려주 좋은 특성입니다.

심판(R)의 뒤를 잇는 진영 파괴 특성. 신성한 땅(Q)입니다. 격리(E) 특성의 삭제 이후 의존도가 더 커졌으며, 좁은 길목에선 태사다르의 역장(R) 이상 급의 효율을 보여주는 무시무시한 특성입니다. 하지만 잘못 사용했다간 적을 방생하는 꼴이 될 수도 있습니다.

말 안해도 모두가 아는 강화 보호막입니다.

하지만 전 아쉬운 심판의 사거리를 보충하기 위해 정의의 천사(R)를 많이 선택하는 편입니다.

그래도 티리엘이 원탱이라면 강화 보호막을 찍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