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비록 빠르게 남들처럼 1등급을 달진 못했지만 이기고 지면 100점씩 왔다갔다하는 늪속에서 한줄기 로얄젤리를 찾아 빠르게 핥아먹고 1등급을 찍게되어서 그 무한감동에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200승 200패라는 심연속에서!

레오릭을 만나 압도적인 승률로 단숨에 10등급을 올렸구요

자신이 1픽이라면 주저없이 픽해도 될 정도로 좋은 영웅임에 확실하다고 자부합니다!

그것은 이미 하츠로그에서도 최고의 승률가도를 달리고있는 통계수치부터 보여주고 있지않습니까?

제 공략이 완벽하진 않겠지만, 저처럼 나이먹고 결혼하고.. 20대후반에.. 롤 플래까지밖에 못찍어본 저도 1등급을 찍었는데 다른분들도 꼭 제 공략을 보시고 레오릭으로 저처럼 1등급을 찍었음 하는마음에 글을 써봅니다!

저는 손이느려서 롤을 할때도 헤카림이나 갱플, 워윅..이런 영웅을 주로 플레이 했으며

제드나 니달리 뭐 이런거 랭겜 돌리지도 못했습니다!

 저처럼 재능없어도 충분히 1등급 찍을 수가있다는걸 다시 한번 말씀드리며 글뿐이지만 최대한 제 노하우를 전달해보겠습니다.

 전사와의 라인 : 레오릭은 뚜벅이 전사들에게 특히 강력한 면모를 보이며, 특별히 아즈모단이나 도살자같은 돼지돼지한 영웅들에게 손아귀를 맞추는게 보다 쉽기때문에 좋습니다.

웬만하면 적 전사와 같은 맞라인(탑)을 서는게 좋으며, 무라딘이나 티리엘은 뚜벅이가 아니라서 라인전에선 손아귀를 풀기가 용이하겠지만 그것뿐입니다 딱붙은 상태라면 점프를해도 손아귀가 풀리지않는 사거리 범위내에 미치기때문에 좀 더 흡혈할 수있고 라인푸쉬력과 유지력이 좋기때문에 어느 전사가 와도 위협적이지 못하며 대부분을 압승으로 가져갑니다.

암살자와의 라인 : 단지 이제 원거리 암살자랑 라인을 서게 될 경우에는 조금 더 신중하고 집중해서 라인전을 해야하는게, 손아귀를 맞추지못하면 원거리에서 뚜드려 맞기만하다 피가 너무 빠져서 손아귀 맞출 그런 몸도 안되면 집에 갔다와야 하는 그런 장면이 많이 나오기때문에, 원거리 암살자와의 맞라인은 되도록이면 피하는게 좋습니다 어떻게든 손아구만 피해주면 유지력이고 뭐고 없는걸 상대편은 알고있습니다.

같은팀 조합 별루 : 그리고 같은팀에 일리단이나 도살자를 상성나쁨으로 했는데, 같이 맞아주고 어그로를 분산시켜줄 전사와 궁합이 잘맞습니다.

거기다가 챈과 레오릭.. 이 둘이 투탱을 가져오는건 꼭 피하세요! 차라리 레오릭 원탱이 낫습니다. 아주 무력한 전사듀오가 탄생하게 되는 순간입니다.

같은팀 조합 좋음 : 레오릭은 원탱도 설만하지만 투탱은 더욱 좋습니다. 대부분의 탱이 좋죠. 레오릭의 부족한 이니시 에이팅을 매꿔주니까요! 사실 적 딜러들에게서 우리 딜러들을 지키기에 용이한 챔프가 아닌 레오릭으로선 2전사 체제가 원탱보단 좋은 것 같습니다. 아직까지도 단순히 레오릭이 물렁해서 원탱보단 투탱이 좋다고 하시는분도 있더라구요 그런거 아닙니다~

그리고 저등급대 매칭에서 상대소냐들은 트롤이 많은반면에 제가 영리전을 하면 상대편에 소냐가나오면 그 소냐유저들은 엄청 잘하더라구요. 레오릭은 소냐를 끊어줄 cc기없고 한타때도 은근히 휠무빙을 잘해서 난전에서도 손아구는 꼭 잘 피하더라구요(그리고 워낙 전사치곤 체력이 낮은 영웅이라 손아구 데미지도 좀더 틔미함)

 상대편 올 딜 조합 : 1등급대 매칭에서 상대 조합이 깨졌는지.. 의도된건지 모르겠지만 레오릭 원탱일때 이런 조합에 취약하다는걸 많이 느꼈습니다. 우리팀 딜러를 적 암살자로부터 지키기에 좋은 영웅이 아니어서 그런지,

적은 2은신에 제이나에 자가라 일리단 뭐 이런 조합이었던적 한번, 아바 일리단 제라툴 제이나 등등 올딜조합에 두번 졌습니다.

레오릭 원탱일때 저런 조합들고 나오니 저로선 속수무책이었고 같은팀들도 대책이 안서더라구요.

다시한번 보니까 올딜조합에 두번 무너졌을때의 공통점이 있었습니다.

1. 레오릭이 원탱이었다.

2. 우리편에 캘타스가 있었다.

이었습니다.

이런 상황, 제 공략을 읽고계신 유저님들도 혹시나 모르니 주의하시길 바랍니다(그냥 공통점만 찾아 적어놓은 겁니다)

 레오릭은 준수한 탱킹력과 라인전의 강함을 갖춘 안티탱커형 영웅입니다.

전사와의 강력한 라인전을 바탕으로한 영웅이기에, 그에따른 시너지가 발생되는 맵이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용의둥지' 맵이 있으며, '거미여왕의 무덤' 맵에서는 빠른 라인 푸쉬력으로 2라인 구슬을 빠르게 획득하여 생환 스택을 쌓을 수 있습니다.

요한나 는 잔챙이는 가라 (W) 특성으로 맞다이는 약하지만 빠른 푸쉬력으로 맞다이를 피하고 라인정리후 옆라인 로밍을 가지만

레오릭 은 그냥 존나강해서 휩쓸고 다니는 겁니다.

레오릭 : 야 요한나!

요한나 : 왜?

레오릭 : 잔챙이는 가라 !

요한나 : ㅠㅠ

그리고 망령 걸음 (E) 을 통해 한타때나 갱으로 치명적인 타이밍에 들어오는 군중제어기( 걍이건 묶이고나서 써도댐ㅋ     )를 무시해주셔야합니다(  는 바로밑에 장판보이면 걷는거보다 으로 걷는게 빨라 짧게 걸어나와서 빠져나옵니다 대부분의 뚜벅이들은 장판이 발밑에 깔린걸봐도 걸어서 못피하지만 레오릭은 뚜벅이지만 빨리걸어서 피할수있습니다ㅋ)

저렙 한타때의 탱킹팁 : 포커싱된 영웅 또는 많은 적들에게 해골 왕의 휩쓸기 (Q) 를 맞춘후 빨대 (W) 를 꽂습니다 딜이 확 들어온다 반피가 훅빠진다 혹은 피가 많은편이 아니었다하면 빨대(W)를 꽂은상태에서 단단한 골격 (E) 으로 버텨주는데, 망령걸음 상태에서 조금 뒤로 걸어나와 생존할 것인지, 아니면 걸어가다 다시 그자리에 안착할 것인지 개념무빙으로 선택해주시면 되겠습니다ㅋ(왜냐하면 망령걸음 상태일때 은근히 죽일각 아니다싶으면 포커싱을 풉니다 적들이)

저는 초반때부터 후반까지 단단한 골격 (E) 을 아주 적절하고 다양하게 활용합니다.

레오릭은 망령 걸음 (E) 을 어떻게 활용하느냐가 제일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빨대는 꼭 상대 전사영웅에 쓰지않아도 됩니다.

상대에 일리단이 있을경우, 일리단이 진입하면 최대한 신중하게, 최대한 빠르게 꽂아야합니다.  이거 맞추면 더좋구요.  진입해오는 일리단을 빠르게 "난 완전히 졌다!" 라고 외치게 만들어줘야하며 일리단이 진입해서 우리 암살자들이 힘들어하는시간을 줄여야합니다 빠르게 전장이탈을 시키던지 죽일수있게 도와주면 좋습니다.

짓밟힌 희망 (W) 빨대 신나게 빨리다가 갑자기 "빠직!" 소리나면서 20%빨리다가 10%가 한번에 훅빨릴때 당해보신분은 알겠지만 참 당황스러우셨을 겁니다( 12단, 보고있나?)

그외에는 레오릭의 강한 평타데미지를 적극 활용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1. 기본적으론 적 전사와의 맞라인을 가며, 근접영웅과의 맞라인을 추천합니다.

2. 라인전에서의 손아귀는 신중하게 적중시키도록 합니다 그리고 되도록이면 q를 맞춘후 손아귀를 적중시킵니다.(적중률상승과 4초 풀딜의 성공률상승)

3. 손아귀 데미지는 4초동안 점점 상승합니다 흡혈도 점점 상승합니다 거의마지막 끝에 한두틱은 제일 쎄니까 포탑한대 맞더라도 풀딜 넣어줍시다.

4. 라인전에서 우리편이 갱을 왔을때, 최대한 길막하고 딜을넣고 여차하면 혼령걸음까지 써서 길막과 딜을 해줍니다(혼령걸음 활용!)

5. 라인전에서 망령걸음을 아낍니다(갱왔을시 탈출기!)

 궁극기는  길막 (R)  3연타 (R) 중에 하나를 선택합니다.

적이 2탱일경우 저는 거의 무조건 찍습니다(이유는 알죠?)

적 암살자들이 뚜벅이가 많고 우리팀 원거리암살자들 화력이 좋다  찍습니다.

적 탱제외 암살자조합이 막 더러운 뻔뻔  자매다? 그럼  가둔다ㅋ 가두면?       날라오겠지? 그럼  단단한 골격 (W) 으로 닐리리야ㅋ 피해감소ㅋ 잠시 유체이탈해서 4초간 산책갔다가 돌아오면됨ㅋ 20렙이면  안아파! 안아프겠지만ㅋ 20렙이면  이걸로 도망가겠죠 쿨돌면 못도망가는거고ㅋ

 길막의 효율은 적 원거리 암살자조합이 막 이런애들     =호구들

이런애들로만 이루어져 있을때 참 좋습니다.

  : 얍  넌 이미 죽어있다!

  : ㅋ꺼졍ㅋ 

  :  ?

  : ㅠㅠ

레이너와 레오릭의 상황극과 같이, 레이너를 묘실궁으로 가두게되면 빠르게  을 써서 저지불가 길막을 합시다

   3연타 (R) 는 쓰기전에   맞춘후에 쓰면 더욱 더 좋으며 너무 딸피일때말고 반피정도거나 피가 좀 많더라도 기회가 되면 쓰기좋은데, 3연타를 다 맞춘다는 느낌으로 쓴다기보다, 적이 옹기종기 모여있거나 최대한 많이 맞추면서 우리팀이랑 너무 멀리가지않게 쓰는게 좋습니다.

때로는 앞만보며 쓰는것보다 우리편에 일리단이랑 전사들이 막 몰려갔다하면 우리 딜러진쪽으로 행진궁 써도좋습니다.

  ,   이 둘의 스킬연계가 매우좋아 제가  이놈을 플레이하면서 가장 멋진그림이 많이 나오는게 20렙부터 이기도합니다만, 초중반때보다 더욱더 신중하게 플레이해야합니다.

우리팀을 지키는건 그렇게 좋은 영웅은 아니기때문입니다.

   뽕에 취해,  에 취해 우리 팀을 생각하지않고     무한 경험치 셔틀이 된다면 안되기 때문입니다.

전사를 함에 있어서 눈에 항상 그려놓으세요. 우리팀 딜러진들과의 나의 거리를 재셔야합니다. 너무 벗어나지 않아야합니다. 든든하게 밀어붙이는 전사이지 막  티리엘(흑형) 처럼 하면 안됩니다.

뽕에취해 우리 딜러진을 버리지말자! 게임하면서 노래부르세요 너와나의 연결고리 1등급 가는 우리의 소리!

거미여왕의 무덤과 용의둥지맵이 특별히 전사로서 좋은것 같습니다.

 씨앗파밍, 해골파밍이 쉬운 그맵들도 좋구요 특별히 상성이 안맞는 맵은 없는것 같습니다.

적 조합과 우리 조합에따라 특성만 유도리있게 가주면 얼마든지 대처가능한 영웅이고 맵에 따라서 오르락 내리락하는 영웅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높은 승률로 웬만하면 레오릭잡고 다이기는 느낌으로 올라오면서 '아 이거 나만이가진 무기구나', '이 노하우를 전수해야지' 하는 생각이었는데 막상 써놓고보니 다 알고 당연한 소리만 해논것 같습니다.

이캐릭을 처음 시작하면서 즐겜모드로 사자마자 공략도 안보고 빠대를 돌렸는데 3판을 이기기만해서 뭐 대충 이정도면 되겠지하고 영리 돌렸는데 지질않더라구요 재밌었습니다.

1등급 한번 찍어보고 싶었는데 1등급 찍으신분들은 같잖아 보일수있겠지만 1등급 안찍어본 사람은 찍어보고 싶거든요ㅎ 롤 챌린저 찍는것처럼 어려워보이는 것도아니고..

많은 분들이 레오릭을 통해 못뚫어본 등급 뚫어보시길 바라며 제가 현재 생각하는 최고의 꿀챔이라고 생각합니다.

제 공략을 보시고 1등급 까진 아니더라도 등급 많이 올렸다고 해주시는분들이 있으면 여한이 없을 것 같습니다.

읽기에 힘든부분이 있거나 정리가 필요한곳이 있으면 말씀주시고 궁금한것이 있으시면 댓글달아 주세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