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상의 힘은 발동되는 특성의 범위가 넓고 효과 또한 25%로 굉장히 높습니다. 모든 기술에 적용이 된다는 점 또한 장점입니다.

나머지 특성들도 괜찮지만 이 특성이 가장 안정적으로 딜을 뽑아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탐식의 이빨은 W를 연속으로 쓸 타이밍이 은근히 찾아오질 않아 좋지 않습니다. 상대가 CC를 다 처맞았을 때도 2초동안의 쿨타임이면 안맞는 경우가 허다합니다.

모두가 개사기라고 부르는 포악한 허기는 돌격병들에게 EW만 써줘도 다 죽기 때문에 쌓기도 쉽고 데미지 증가량도 좋아 쓸만합니다.

정신 포식자는 퀘도 은근 깨기 쉽고 효과도 괜찮습니다. W각이 잘 안나온다 싶으면 E로 양념치고 Q로 딜넣는 것도 괜찮습니다.

압도의 아귀는 맞추기만 한다면 영원한 만찬보다 좋은 성능을 발휘합니다. 맞추기만 한다면.. 적들 스킬 씹기도 좋고 진형붕괴에도 좋지만 1.25초동안 엄청 눈에 띄는 이펙트 때문에 팀원의 협력이 없다면 맞추기는 힘듭니다.

영원한 만찬은 한곳에서 한타가 벌어질때 1~3번정도 딜이 들어갑니다. 궁 치고는 아쉬운 딜이긴 하지만 압도를 잘 맞추지 못하신다면 나름의 쓸모는 있습니다. 볼스카야 로봇 못타게하기라던가 장판으로 한타 시작하면 4명이 1~2방정도는 맞고 시작하니 나쁘지는 않습니다.

결의는 기술피해도 막아주고 고유능력의 치유 효과도 올려줘서 생존력을 많이 올려줍니다. 맞추기만 한다면 2초마다 50%의 기술 피해를 막으니 굉장히 사기적인 특성입니다.

여러번 말했듯이 W는 한타 도중에 사용하는 타이밍이 잘 나오지 않습니다. 기껏해야 1~3번정도라 심연의 공생은 그렇게 좋지 않습니다. 혼돈이 3개 차봤자 큰 의미가 부여되는 것도 아니고요.

스며드는 독기는 한타 도중에 계속 심심하면 D를 누르기만 해줘도 피가 차오릅니다. 10초라는 사기적인 쿨타임 덕분에 오르피아의 생존력을 굉장히 많이 올려줍니다.

고뇌의 결속은 상대팀에 탱커가 두명 혹은 초갈일 때 갈만합니다. 생존력에도 도움이 되는 만능특성입니다. 무난한 특성입니다.

망자의 마법은 가로쉬가 있다면 가볼 만은 하지만 솔직히 다른 특성들이 너무 좋아 추천드리지는 않습니다.

도사리는 공포는 W의 의미를 만들어줍니다. W를 쓰려고 무리하게 들어가지 않아도 원거리에서 W로 저격할 수도 있고 2초동안의 대기시간동안 근처를 접근하지 못하게 하는 효과도 있습니다. 또한 4렙과 7렙의 특성들과의 연계도 굉장해서 추천드립니다.

내면의 괴물은 그렇게 좋지 않습니다. 1~2번이면 사라지는 터라 큰 의미를 못느낍니다.

몰아치는 망각은 좋습니다. 맞추기만 한다면 대부분의 경우 한명이 죽으므로 5초마다 궁을 사용할 수 있게 됩니다.

기괴한 전도는 스택 쌓기가 굉장히 쉬워서 추천드립니다. 기술피해를 %로 올려주는 것 자체가 사기성이 엿보이는데 스택도 잘 쌓이는 편이고 범용성도 뛰어나 추천드립니다.

최후의 환상곡은 기동성을 높이는 특성인데 무한 Q로 상대를 노리거나 빠르게 도망칠때 쓸만합니다. 하지만 딱히 쓸 각이 보이지는 않아 추천드리지는 않습니다.